담배 푸러 올라간 옥상 .. KBS 방송국의 안테나 탑 위로 희뿌연 반달이 하나(?) 떴다. 짧은 소매끝을 스치는 바람이 문득 션하다. 찌는 듯 하던 그 무더위도 끝나고.. 이제 정말로 가을이 왔나보다. 젠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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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어려워 2006/09/02 10:0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모집단에서 운영자선거 한답니다.
대통령선거보다 더 확실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하려는 강박증 환자들의
발작증세 같더군요. 헐..~
암튼 그렇습니다.
하민혁 2006/09/02 10:09 편집/삭제 댓글 주소
흐흐~ 워낙 독특하게 사는 친구들이니까.. -_-
그래도 그 정도 독특하게 사니까 희한한 걸로도 잘 먹고들 살잖아요. 님도 존심 같은 거는 던져버리고 돈 되는 일만 하고 사세요. 낼 모레 얼라 돌이라면서.. 자본주의에서는 존심은 곧 돈입니다. 우리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돈이 없이도 존심 세울 수 있다고 큰소리 뻥뻥이지만서도.. 그 분이야 뭐 가랑잎 하나로 압록강을 건너는 김일성 수령님 못지않을 정도의 워낙 탁월한 능력을 지니신 분이니 괄호 밖으로 빼고. -_-
나도어려워 2006/09/02 10:3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음냐... 그 동네 선거 얘길 한건디 갑자기 자본주의가 어떻고 존심이 어떻고..
왜 제 존심을..ㅠ.ㅠ
그리고....돈되는일만...?
제가 어느분께 많이 하던 야그인디요.... ㅋㅋ
주말인데 바쁘네요. 에고..~
Ayas K 2006/09/02 11:0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점차 서늘해지겠지만....
...작년처럼 가을모기는 기승을 피우지 않았으면합니다.
하필이면 춘천에서 그것도 11월까지 가을모기가 보여서 졸 쩔었던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