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의 선진평화연대가 출범식을 가졌다. 오마이뉴스가 이를 중계했다.

손학규의 선진평화연대 창립대회

손학규의 선진평화연대 창립대회

지켜본 소감은 한마디로 '허랑'했다.

딴에는 뭔가 대단한 모습을 보이려 애는 쓴 듯 한데.. 도대체 새로운 모습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아볼 수가 없고,  "손에 손 잡고"를 죽어라 외치지만.. 정작 손은 하나도 맞지 않았다. 노사모가 떠올랐고 '허장성세'라는 말이 자꾸 떠올랐다. 출발부터 실패한 '짝퉁 노사모'라고나 할까.. 지켜보는 내내.. 그저 지겨웠다.  



손학규, 선진평화연대 창립대회 격려사 보기..



<덧붙이는 글>
손씨 왈, "좌와 우, 지역과 지역, 보수와 진보를 하나로 아우르겠다"는데 듣는 사람으로서는 난감하기만 하다. 각자가 자기 목소리를 내게 해야지.. 그걸 하나로 아우르면 '잡탕' 밖에 더 되겠는가? 하기사 그러니.. 한나라당서 국회의원과 도지사까지를 다 하고 이제 와 선진평화연대를 부르대고 있기는 하겠지만서도. 암튼, 쌩쇼도 참 이런 쌩쇼는 찾기 힘들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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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손학규를 보고 왔습니다~

    Tracked from 시사와 영화 2007/06/18 23:23 Löschung

    제가 어제 언급을 하였지만 오늘 손학규 전 지사의 지지 모임인 선진평화연대 창립대회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손학규를 지지하고 있지만, 정치적인 이러한 모습들을 좋와하지...

  2. 한미FTA 맹신자 손학규를 반긴 '열린 새'들

    Tracked from 노무현과 대국민사기극 2007/06/29 11:00 Löschung

    한미FTA 맹신자 손학규를 반긴 '열린 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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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kiyong2 2007/06/18 23:1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전 손학규 지지자이기는 하지만 이번 창립대회를 지겨보면서 만약 손학규가 대통령이 되면 선신평화연대 사람들이 노사모 같은 집단이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더군요.
    지켜보는 내내 그 지루함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 하민혁 2007/06/19 02:11  편집/삭제  댓글 주소

      손학규 지지자라 밝히시니.. 뭐라 직설적으로 말하기 뭐하지만.. 솔직히, 선평련이 노사모 같은 집단만 되어도 괜찮지 않을까싶어요. 다시 말해 선평련의 행태는 노사모에 비하면 한참 아래로 보인다는 말이지요. 이유는,

      첫째, 노사모에서 보던 바와같은 '진정성(이 말이 좀 우스운 말이 되어버리긴 했지만)'이 선평련에는 부족하다는 점에서 그렇고,

      둘째, 선평련에 참여한 다수의 사람들이 노사모의 성공(그것도 출세 지상주의적 성공)에 고무된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님도 아시겠지만, 이게 열우당을 말아먹은 일차적 원인이지요. 사실 지금의 열우당 붕괴는 출발에서부터 지금의 결과가 예정되었다고 봐야 합니다. 뚜렷한 이념적 지향 없이 정치권의 변방을 기웃거리던 온갖 삼류 정치꾼이 기어들어가 만들어진 얼치기 잡탕 정당이었으니)에서 그렇습니다.

      뭐, 더 들려면 몇 가지를 더 들 수도 있겠지만.. 이하 생략하고. 손학규 지지자라 하시니.. 쓴소리 겸해 한마디만 더 해보려 합니다.

      손학규가 정말로 이번 대선에서 소기의 성과를 얻고자 한다면 이번 창립대회 같은 어설픈 광대 짓은 두번 다시는 하지 말아야 할 겁니다. 단 몇 명만이 모인 자리라도 '단단한' 모습이어야 한다는 거지요. 손학규의 길은, 손학규가 승리(?)할 수 있는 길은 그 길밖에는 없어요.

      괜히 어설프게 노사모 흉내를 낸다거나(백날 노사모 흉내 내봐야 그건 어차피 '짝퉁' 밖에는 안 됩니다, 그것도 철이 지나도 한참 지난) 과거 정치 모리배들이 하던 수법으로는 애시당초 꿈 깨시는 게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암튼, 개인적으로 이번 선평련 창립대회 하는 거 보면서.. 손학규에 꽤나 실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손학규는 손학규만의 새로운 모습, 혹은 손학규다움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어요. 그 얘기는 이제까지의 손학규는 결국 한나라당 혹은 '한량 민주화 세력'에 '기생'하여 얻은 네임밸류 이상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의미가 되고 말아요.

      이런 얘기 자체가 이제는 거의 무용한 지경에까지 와바린 듯싶기는 하지만.. 답답해서 해보는 이야기입니다. 일부러 찾아 댓글 남겨주심에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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