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구글 구글.. 구글...  개구리 울음 소리가 아니다. 그렇다고 '노구리'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우리 노무현 대통령 각하의 울음 소리는 더욱 아니다. (음.. 넘 썰렁했나.. -_ )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각종 뉴스 매체와 여러 블로그에 등장하여 그 성가를 높이고 있는 구글(google)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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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구글의 전성시대'다. 지금 인터넷, 특히 블로그 등은 애드센스라는 광고 전략을 등에 업고 갈 곳 없는 백수 블로거(쿨럭~ 내 얘기다. 넘 예민해하지 마시길.. -_ )에게 크게 어필하면서, 가히 '구글 신드롬'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로 구글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물론 다른 매체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다. 일반 종이 매체는 말할 것도 없고, 명색이 이 나라 동냥을 가르치기 위해 설립된 교육방송에서까지 이제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구글 매니아가 구글 광고로 몇 백달러 짜리(몇 천 달러였나? -_ ) 수표 받는 장면을 브레이킹 화면으로 잡아 특집 방송을 하는 정도다.

판이 이런 판이니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의 신바람에 빛나는 국민 일반이, 두 여중생의
안타까운 압사 사건에 촛불로 떨쳐 일어나 화답한 열혈 청년들이 어찌 잠자코 있을 일이겠는가? 신드롬이 일지 않는다면 그게 오히려 더 이상한 일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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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YAHOO!)라는 잘 나가는 사이트가 있었다. (있었다는 과거 시제 표현이 좀 그렇기는 하지만, 암튼.. -_-) 한때는 온갖 '성공 신화' 스토리를 쏟아내며 지금 구글이 누리고 있는 명성과 스포트라이트를 그대로 받던 곳이다.

그러나 지금 야후는 구글에 자신의 그 모든 거의 모든 영광을 넘겨주고, 구글이 칭송받는 자리에 으레 곁가지로 등장하여(그것도 야후 자신은 한사코 원하지 않을 법한 자리에서) 구글을 빛내는 조연 역할에 머무는 처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인터넷에 영원한 강자는 없다는 통설을 감안한다 해도, 이같은 현실은 아직도 시퍼렇게 살아있는 야후로서는 감내하기 힘든 고통일 터다(죽은 자에겐 이같은 고통도 없다. -_ ).

그래서일까? 야후의 전설 제리 양이 다시 야후의 사령탑으로 복귀했다는 소식이다(
야후로 돌아온 제리 양 사장… 경영 악화에 CEO 복귀 기사 참조). 야후를 제자리로 돌려놓고자 하는 고육지책일 터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는 시선이 그리 긍적적이지만은 않아보인다.

CNetNew.com 은 당장 '애널리스트들과 업계 관측통, 전직 야후 중역 한 명'의 의견이라면서
'야후의 회생을 위한 5단계' 라는 긴급 조치 시나리오까지 제시한다. 양이 이 다섯가지 조치를 시급히 취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는 조언을 덧붙여서다. 존심 상하는 일이겠지만, 이것이 야후의 현실이다.

황금같은 금요일 저녁.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도 이같은 '구글 스토리'는 단연 으뜸가는 화제였다.

'이러다 구글 제국 가는 거 아니냐' '울 나라는 왜 이같은 검색 서비스가 안 되느냐' '스폰서를 검색 결과 제일 상단에 올리는 단세포들이 어딨느냐(네이버 등 국내 포털의 행태를 비판하면서 나온 얘기다)' '요즘 블로그에서 '구글'이나 '애드센스' 비판 잘못 꺼냈다가는 왕따 되기 십상이다'는 등의 시시껄렁한 얘기가 오가다가 대화는 이내 "왜 구글인가" 하는 데로 모아졌다.

우리가 내린 결론은 '신뢰'였다. 오늘의 구글은 결국 '유저의 구글(의 알고리즘)에 대한 신뢰'에서 비롯된 거 아니겠느냐는 것이고, 이에 대부분이 동의했다. 'Don't be evil.'을 모토로 내세운 구글 마인드와 그 모토에 충실한 구글의 행보가 '신뢰를 상실한 세상'에서 한 줄기 빛으로 작용한 결과였으리라는 것이다.

(물론 이같은 답이 그냥 똑 떨어지게 나왔던 것은 아니다. FTA 등으로 요즘 한창 기세가 등등한 신자유주의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특히 국내 포털의 행태에 대한 상당한 성토가 있고 난 다음에 나온 결론이었다)

"웃기고 있네."


어느 자리에나 돌연변이는 한둘씩 있기 마련이다. 우리가 자신들이 도출한 위대한(!) 결론에 한껏 고무되어 '위하여!'를 위한 잔을 채우고 있는 사이, 술자리 내내 우리의 얘기에 심드렁한 반응을 보이고 있던 친구(별명이 '삐딱선'인 친구다) 하나가 기어이 한마디 하고 나섰다.

"구글이 '신뢰' 덕분에 신화를 만들었다고? 오늘의 '구글 스토리'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그들만의 모토와 알고리즘 때문에 이루어진 거라고? 웃기지 좀 말라고 하세요. 구글 창업자가 누구야? 야후 창업자가 누구야? 한쪽은 미국의 전형적인 중산층 가문 출신이고, 다른 한쪽은 나이 열살에 이민온 겨우 머리 좋은 아시아계 청년 아냐? 미국이 어떤 나라야? 영웅 만들기라면 아주 사족을 못 쓰는 넘들 아냐?"

"미국이 아무리 '인종의 용광로'니, 능력만 있다면 누구나 출세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니 해도 아메리칸과 아시안에 대한 구분은 엄연히 존재하는 게 현실이야. 영웅을 만든다면 그들이 누굴 영웅으로 만들 것같아? 가문 좋은 미국 청년일까? 어느 운좋은 아시아계 청년일까? 그림 안 나와?"

"야후가 아무리 기를 쓰고 발버둥을 쳐도 구글을 넘어설 수는 없어. 프레임이 이미 그렇게 짜여 있는 거야. 야후와 구글은 그 출발점에서부터 이미 그 한계를 달리 하고 있다는 말이지.  야후와 구글을 얘기하려면 이 프레임을 잘 봐야 해. 그게 미국이 만든 프레임웍에 놀아나지 않는 첩경이야."
 
"야후든 구글이든 용도의 차이가 있을 뿐, 그건 그냥 미국이 만들어낸 허상들이야. 앞으로도 야후는 상당 기간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거야. '기회의 땅' 미국을 선전하기 위한 도구로는 여전히 이용 가치가 있는 때문이지. 알타비스타 인포시크 라이코스 등이 시장에서 줄줄이 사라져가도 야후가 아직도 시장력을 완전히 잃고 있지 않은 까닭이기도 하고."

"여기서 미국(인)의 의도가 있네 없네를 따질 필요는 없어. 무의미한 일이지. 이 모든 건 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자동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행동 양식인 때문이야. 우리가 '대~한민국'에 박수치며 열광하고 '의인 김대업'에 미쳐 발광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면 돼. 쉽게 말해, 그건 걔들의 문제가 아니라, 종자 즉 DNA에 관한 문제인 거지."

 
한마디씩 이의를 제기할 때마다 거침없이 튀어나오는 그 친구의 독설(獨說)에 우린 그냥 조용히 입을 닥쳤다. 그리고 '위하여~'도 없이 술자리를 접었다. 집으로 돌아오는데 다른 친구 하나가 전화를 했다.

"야, 걔.. 순 사이코 아냐?
 앞으로 그 칭구 나오는 자리 같으믄 내한테 미리 얘기 좀 해주라."


딸칵~ 하고 전화는 끊겼고, 나는 울컥~ 술이 올라오려 했다. <통신보안>




<덧붙이는 글> 
글을 쓰고 나서, 구글을 이용하여 '구글'이라는 단어로 검색을 해봤다. 혹시 저 친구 비슷하게 말하는 사람이 있나싶어서였다. 만일 아무도 없다면 괜한 친구 하나 이상하게 만들고, 나 또한 더불어 이상한 사람 될 수도 있겠다싶어서였다. 내 검색 실력이 형편 없어서인지 비슷한 이야기를 찾지 못했다. 그래서 아침에 글을 써두고도 '비공개'를 풀지 못했다.

그런데 오전에는 그냥 지나친
구글코리아 본사의 사무실 모습을 다시 보면서 '비공개'로 되어 있는 글을 '공개'로 풀어버렸다. 저게 뭔가 싶은 게, 돈 잔치 하는 것도 아니고, 유치한 것도 아니고.. 그런데 거기에 또 발광하는 사람들이라니.. '좀 웃기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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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Draco 2007/06/23 21:0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그런 측면이 없는건 아니지만, 대중의 집단심리에 의도가 있고 그게 전부라는 식으로 몰고 나가면 음모론 되기 딱 좋죠. 아시아 이민계 벤처가 구글만 있었던것도 아니고.

    • 하민혁 2007/06/24 01:08  편집/삭제  댓글 주소

      이 글이 드러내고 있는 맥락은 두 가지죠. 하나는 드라코님이 적절히 지적한 '대중의 집단심리'에 대한 시니컬한 반응이고, 다른 하나는 구글의 성공 스토리에 내재되어 있는 미국의 제국주의적 성향에 대한 경계지요.

      미국에 대해, 혹은 미국인의 성정에 대해 우리가 지나치게 우호적인 방향으로만 받아들이고 있는 건 아닌가 한번쯤 돌이켜 생각해볼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라고나 할까요.

      걔들도 우리랑 기본적으로 다를 것 하나 없는 애들입니다. 인간이라면 호오에 대한 감정은 시대와 민족을 떠나 똑같다고 할 수 있지요. 개다가 국수적인 면에서는 걔들이 우리보다 더 하면 더 했지 결코 덜하지는 않아요. 그럼에도 그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그 의도를 매우 정교하게 숨기고 있지요. 그래서 우리는 때로 그리고 자주.. 그리고 더하여 알게 모르게 그들의 행동에 대한 경계를 풀고 그들의 행위 전부를 지선으로 받아들이려는 경향성을 갖게 되고 말이죠. 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으면 하는 거지요.

      아시아 이민계 벤처가 야후만 있었던 건 아니지 않냐고 하셨는데, 맞는 말입니다. 야후만 있지는 않았겠지요. 하지만 한 시대와 세계를 리드하는 영역에서라면, 그리고 대안이 있는 경우라면 이야기는 전혀 달라질 수 있지요.

      위의 이야기에 비약이 없다는 게 아닙니다.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사실이지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은 그렇지 않고는 이야기 자체가 아예 성립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비약이 없다면 이같은 이야기는 시도조차 할 수 없게 되어버릴 겁니다.

  4. 나인테일 2007/06/24 00:2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좀 잘 나간다 싶은 기업들을 아귀처럼 집어삼키고 있는 구글이니 Don't be evil이니 하는 이야기를 액면 그대로 믿으면 곤란하겠습니다만 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얘네들은 아직 국내 포털처럼 검색 결과 가지고 장난을 친다는 물증은 물론이거니와 아직 심증조차 가진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저는 야후는 거의 찾아갈 일이 없고 저의 파이어폭스 검색창에도 야후는 그나마 있던 아이콘마저 지워버렸습니다만 구글은 searchmash같은 테스트 서비스까지 따로 등록을 해서 서치매쉬가 1번, 구글 검색이 2번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가 3번이로군요.)

    아마 파이어폭스를 쓰는 사람이라면 다들 검색창의 검색엔진 순서가 저랑 크게 다르지 않을겁니다. 이게 아시아계 이민자를 싫어하는 미국인의 심리가 반영된 결과일까요? 이건 그냥 미국인들이 어찌 생각하던 간에 한국에서는 야후가 야후 본사이던 야후 코리아이던 야후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매우 구리기 때문입니다. 검색은 엠파스보다도 딸리고 자체 서비스의 데이터 양은 허접하기 이를데 없어 네이트만도 못하고 그나마 야후의 자랑이던 카테고리 검색은 유명무실해진지 오래인데다가 요즘엔 카테고리 검색 데이터도 네이버가 더 많지요.

    그렇지만 구글 검색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현 상황에선 아무것도 없습니다. 검색에 관해서는 구글은 언터쳐블입니다. 하키아? 라이브닷컴? 다음 UCC검색? 구글 따라잡으려면 아직 멀었지요. 물론 네이버 검색도 괜찮긴 합니다만 이건 경쟁 관계라기 보다는 서로의 검색 영역이 좀 다른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게 저런 음모론 하나로 설명할 수 있는 겁니까?

    • 하민혁 2007/06/24 01:31  편집/삭제  댓글 주소

      구글 검색이 지닌 장점과 그것을 지키기 위해 구글이 애쓴다는 걸 부정하는 게 아닙니다. 그건 누구라도 부정하지 못할 겁니다(실제로 위의 글에서도 이 점에 대한 강조는 충분하지는 못하겠지만 필요한 정도는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님이 언급한 '음모론'에 대한 반증은 되지 못합니다. 음모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상대에 필적할 정도의 강점은 있어야 하는 거니까요. 아무런 강점도 갖지 못한 곳에서는 음모 자체가 성립 불가능한 법이지요.

      무엇보다도 위의 얘기는 음모론이 아닙니다. 냄비처럼 달아올라 광분하기(설사 걔들은 광분하더라도) 이전에 다른 사실도 살피면서 약간만 관점을 달리 하여 객관적으로 한번 사태를 조망해보자는 거지요. 왜 안 될까요? 나는 이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 키엘 2007/06/25 11:50  편집/삭제  댓글 주소

      '구글 스토리' 란 책을 보면 구글이 검색 결과 조작한걸로 소송당한 얘기가 나오는데 물증은 커녕 심증조차 없다는건 무슨 얘기싶니까? 또 중국에서 천안문 등의 특정 단어를 검색 차단한건 많은 사람들이 아는 사실 아닌가요? 어떤게 물증이 없다는 것인지요..?

  5. alones 2007/06/24 01:4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트랙백 타고 왔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미국의) "프레임워크" 라는 말이 인상 깊군요.

    아무튼 저도 그 삐딱선 타신다는 친구 처럼 "구글" 공화국에 열광하는 것이 석연치는 않습니다. MS를 M$라고 부르는데 구글이 머가 그렇게 다르다고 할 수 있을지...

    • 하민혁 2007/06/24 02:38  편집/삭제  댓글 주소

      구글은 확실히 대단한 기업이지요. 'Dont evil'이라는 모토에서 보듯이 MS와는 다른 마인드를 보여주고 있구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 이면을 보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아서는 안 되겠지요. 제국은 언제나 신민의 희생을 필요로 하고 그 희생 위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 법이니까요. 삐딱선을 탄 친구의 이야기를 옮긴 이유입니다.

  6. 키엘 2007/06/24 02:1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스펀서나 자사 서비스를 제일 위에 올리는거라면 이런 사이트를 말씀하신건가요?
    http://www.google.co.kr/search?hl=ko&am ··· %3Blr%3D

  7. 이삼구 2007/06/24 22:5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구글을 직접 가보면 유식인종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구글러들이 하는 이야기는 여기는 적은 편이고, (실리콘벨리의) 다른 기업에는 훨씬 많다라는 것이죠.
    회사를 창업자만으로 평가한다면 미국의 프레임웍 위에 놀아난다고 볼 수 있겠지만, 소니 엔터테인먼트나 도요타 북미법인 등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지 난감하네요.
    그런데 음모론의 주체는 누가 될까요? 프리메이슨...?

    • 하민혁 2007/06/25 18:22  편집/삭제  댓글 주소

      가만 보면.. 음모론 좋아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는 거같아요. ^^ 암튼, 그 얘기는 굳이 프리메이슨까지 갈 필요는 없는 것같구요. 본문에 이미 나와 있잖아요.

      "여기서 미국(인)의 의도가 있네 없네를 따질 필요는 없어. 무의미한 일이지. 이 모든 건 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자동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행동 양식인 때문이야. 우리가 '대~한민국'에 박수치며 열광하고 '의인 김대업'에 미쳐 발광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보면 돼. 쉽게 말해, 그건 걔들의 문제가 아니라, 종자 즉 DNA에 관한 문제인 거지."

  8. -0- 2007/06/25 17:0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링크 타고 들어왔다가 어이없는 글 읽고 가네요.
    미국에서 여전히 (앞으로 한동안 계속) 2등인 야후를 망한 회사처럼 일컫는 비약에 놀랐고,
    야후와 구글을 백인 중산층-유색 인종출신의 해석을 하는 유치함에는 할말을 잃은데다가,
    뭔싸이트길래 노골적인 반노 행각을 벌이나 하고 민주통신이란데를 눌러보니...
    이인제가 버젓이 나와있는 꼴이라니. 저 인간 아직도 폐기처분 안되었네.. 하긴 난닝구들 재활용 의식은 참 칭찬할만 하지만, 쓰레기도 봐가면서 해야지...
    미국에 와서 뭐라도 좀 보고 쓰라고 하긴 거시기한게, 굳이 글 하나 쓰자고 미국까지 올 필요는 없겠지만...
    이런 식으로 황당한 논리체계를 버젓이 블로그로 자랑질하는 용기는 높이 삽니다.
    아이피 조회해보면 알겠지만 미국에서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우물안 개구리인지 놀라서, 이 글에 대한 감상 한줄 더 남기고 갑니다.
    "웃기고 있네."
    (글 내에 쓰인 것과 전혀 다른 용도입니다.)
    * 참... Don't be evil을 용감하게 be를 빼먹으시고도 눈에 거슬리지는 않으셨는지요.

    • 하민혁 2007/06/25 21:23  편집/삭제  댓글 주소

      링크 타고 들어왔다가 어이없는 글 읽고 가네요.
      미국에서 여전히 (앞으로 한동안 계속) 2등인 야후를 망한 회사처럼 일컫는 비약에 놀랐고,
      ==> 위의 글에서도 한동안 계속된다고 했잖아요. 2등으로. ^^

      야후와 구글을 백인 중산층-유색 인종출신의 해석을 하는 유치함에는 할말을 잃은데다가,
      ==> 그게 그렇게밖에는 안 읽히던가요? '뭐 눈에는 뭐 밖에 안 보인다'는 말 아시죠? 글의 주와 종을 읽어내는 연습을 좀 하시지요. -_

      뭔싸이트길래 노골적인 반노 행각을 벌이나 하고 민주통신이란데를 눌러보니...
      ==> 친노니 반노니.. 나는 그런 데는 관심 없습니다. 팩트만을 이야기하지요. 그래서 말인데.. 니는 뭔 노인가요? -_

      이인제가 버젓이 나와있는 꼴이라니. 저 인간 아직도 폐기처분 안되었네.. 하긴 난닝구들 재활용 의식은 참 칭찬할만 하지만, 쓰레기도 봐가면서 해야지...
      ==> 한 사람을 두고 폐기처분되어야 한다느니 쓰레기라느니 거침없이 말하는 사람이 노무현에 대한 객관적 사실을 말해서는 안 된다? 이건 어느 동네 논리래요? 뭐 좋아요. 그럼 한번 봅시다. 님이 이인제가 폐기처분되어야 한다는 논리를요. 한번 보여주실 수 있지요? (제발 도망은 좀 가지 마시고. 님처럼 그냥 싸지르고만 다니는 아이들 가운데 나는 도망 아니 다니는 애들을 못 봤어요. 댓글이든, 트랙백이든, 님의 아지트든.. 얘기만 하세요. 기꺼이 들어드릴테니까. -_ )

      미국에 와서 뭐라도 좀 보고 쓰라고 하긴 거시기한게, 굳이 글 하나 쓰자고 미국까지 올 필요는 없겠지만...
      ==> 아~ 그 대단한 미국에 계세요? 니는 떵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먹어봐야 아나요? 님의 논리라면 님은 미국에 있으니 노무현이니 이인제를 들먹일 처지는 아니 되는 거같은데.. 이거 사실 굉장히 웃기잡고 부끄러븐, 게다가 꽤 유치한 논리라는 생각 안 드세요?

      이런 식으로 황당한 논리체계를 버젓이 블로그로 자랑질하는 용기는 높이 삽니다.
      ==> 감사합니다. : )

      아이피 조회해보면 알겠지만 미국에서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우물안 개구리인지 놀라서, 이 글에 대한 감상 한줄 더 남기고 갑니다.
      ==> 아이피를 왜 조회해요? 님은 글 내용이 아니라 아이피가 더 중요한가 보지요? 그래서 자꾸 미국 미국 하면서 미역국 비슷하게 미끄러지는 소리를 하고 있는가 본데, 한국에서는 아이피는 안 따진답니다. 따질 게 있으면 글 내용을 갖고 따지지요.

      "웃기고 있네."
      (글 내에 쓰인 것과 전혀 다른 용도입니다.)
      ==> 확실히 웃기네요. ^^

      * 참... Don't be evil을 용감하게 be를 빼먹으시고도 눈에 거슬리지는 않으셨는지요.
      ==> 아~ 타이핑하다 글자를 하나를 빼먹으면 그게 또 용감한 행동이 되는 거였군요. 몰랐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추신> 비판을 하는 글일수록 익명 뒤에 숨지 않고 신분을 밝히고 하는 법입니다. '제 정신 가진 사람'이고 자기 말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라면 말이지요. 에니웨이, 도망 가지 말고 꼭 답변주세요. : )

    • -X- 2007/06/26 11:14  편집/삭제  댓글 주소

      한국인이 우물안 개구리다. 그래서 답답하시다.
      참 대단한 분이시네.
      그래서 미국가서 미국 개구리 흉내 내며 개구리 타령 하시나본데.
      개구리 타령 하고싶어서 그동안 어떻게 참고 사셨을까요.
      다른 데서도 "여기 지금 미국인데" 하고 다닐 모습 눈에 선하다.
      소원 푸셨네. 실컷 하세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한국 우물에 빠져 허우적대던 개구리는 님이었다는 거?
      그리고 지금은 미제 변기통에 빠져 똥도 미제는 좋다면서 그게 진짜 세상이라 착각하고 살고 있다는 거?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한국서 개구리 짓 하던 게 미국 간다고 사람 짓 할까...... -X-

  9. asdf 2007/09/04 22:4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보통은 구글 검색을 하거나 관련 기사를 읽으면
    최고의 회사라느니 칭찬 일변도이지 않나요.
    <덧붙이는 글> 쓰신 걸 읽고 보니 의외로 공감이 가더군요.

  10. Hirameki 2008/04/25 08:0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잘 읽었습니다.
    재미있네요. 확실히 좀 비약이 있어도 대체로 실제로 현상이 그러하니 어쩔수 없죠.
    뭐 네이버도 우리나라를 검색할때는 쓸만 하니까 그냥 이대로 좋지 않나 생각하네요.

    좀 슬픈일은 모든 정보는 구글부터 뒤져보고 또 구글에서 검색해서 해결이 안나면 네이버나 야후에서도 대체로 해결이 안난다는게 (조금 다른 정보가 없지는 않는데도 불구하고) 사용자 입장에서 문제죠.

  11. ㅇㅇ 2011/07/21 16:3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구글과 야후의 부침은 순전히 인터넷 사용자들의 선호도에 의한 것인데, 네티즌들이 인터넷 검색 엔진을 사용하면서 그 창업자의 인종적 배경에 따라 누구를 더 키워주고 싶은지를 본 다음 결정한다고요?

    무슨 DNA 어쩌구 하는 사이비 과학을 말하기 이전에, 네티즌 중 구글과 야후의 창업자가 어디 혈통인지 기억하는/아는 사람 비율이 몇이나 될 것 같습니까? 주인장님은 미국 포츈 100대기업 창업자/오너/CEO의 인종적 배경 다 외우시나요?

    게다가, 뭐 미국의 인터넷 사용자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미국 대중들의 영웅세우기 심리가 전세계를 아우르는 인터넷 웹 사이트를 좌지우지한다고요?

    그 친구분 음모론이 극에 달했네요.

    '구글이 무조건 선한 것은 아니다' 라는 발상이 설득력이 있다고 해서,
    '구글이 성공한 데에는 니들이 모르는 심오한 다른 음모가 있어' 라고 결론지은 뒤 당연하다는 듯 끼워맞춘 결과가 낮아야 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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