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초에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에서 '200만 히트를 잡아라!'는 이벤트를 했다. 나는 당근 당첨되어(퍽~! ★⊙) 운 좋게 당첨되어 '탁상 디지털 시계 겸 USB 허브'를 선물로 받았다. 그리고 2개월이 지났다. 선물을 받고 2개월이 지나도록 쌩까고 지낸 셈이다. 사람이.. 이러면 안 된다. ㅡㅡ;
선물은 요넘이다. (근데.. 사진 소개할 때 사진을 먼저 올리고 아래서 하는 게 더 나을까? 아니면 지금처럼 '요넘이다' 하고 아래서 사진을 보여주는 게 더 나을까? 이게 늘 헷갈린다. -_ )
이쁘지 않은가? 근데 이쁜 것만이 아니고 이넘이 참 기특하다. 무슨 말인고 하니, 이런 게 하나 필요하다 생각하던 때 이넘이 딱 내한테 날아들었고,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저렇게 당당한 모습으로 자리 한 구석을 지키고 있게 되어서다. 월매나 당당한 모습인지 확인차 사진 한 방 더 내보낸다.
사실, USB 허브 이거 없었던 건 아니다. 컴터가 책상 저쪽에 있어서 USB 한번 꽂으려 할 때마다 허리 굽히는 일도 힘들고(나이 들어 보면.. 이거 무쟈게 힘든 일이라는 거 안다. 쿨럭~ -_ ) 원래도 이것저것 USB 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탓에 USB 허브는 꼭 있어야 하는 물건이었다. 아래 사진을 함 보시라.
그렇다. 오른쪽에 있는 저 넘이 그동안 내랑 파란만장한 IT 라이프에서 함께 고군분투해온 USB 허브다. 약간 무식하게 생겨서 그렇지.. 아주 쌩쌩하게 잘 돌아가는 멋진 넘이(었)다. 지금 이넘은 거의 가방에서 잘 나오지 않는다. 사진 찍으려고 일부러 가방에서 끄집어냈다. 오랜만에 바깥출입을 해서인지.. 그림이 살짝 흔들렸다. ^^
카메라를 꺼낸 김에(서랍에 든 카메라 거내든 것도 정말 오랜만이다. -_ ) 내가 앉아 일하는 자리를 롱샷으로 함 잡아봤다.
엉망이다(정작 엉망인 부분은 안 나오게 하려고 그래도 이거 요리조리 무척 애써 잡은 샷이다. ^^).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면, 역시 카메라 잡은 기념으로 옆으로 고개를 돌려 한 방 박은 책장 꼬라지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자리 정리하는 수준이 이렇다. 역시 더 적나라한 모습을 보여주는, 온갖 잡동사니가 어지럽게 널려 있는 탁자 부분은 애써 빼고 잡은 샷이 이 정도다. ^^
책상 책장 정리를 잘 해야 일도 잘한다는데.. 나는 이게 잘 안 된다. 집에서도 이것 때문에 자주 다툰다. 울집 대장이 한번씩 정리를 하는데.. 그때마다 필요한 건 죄다 어디로 사라지고 없다. 제발 내 물건은 내가 둔 그대로 좀 놔둬주세요. -_ ;;
아코~! 얘기가 우째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다. (배가 고파서다. 쿨럭~ -_ )
그렇다. 이 포스팅은 링블로그 그만님께서 보내준 선물에 감사를 드리는 포스팅이었다!
그만님, 그동안 쌩까고 있어서 미안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더 좋은 USB 포트를 선물로 받을 때까지, 달력의 액정이 나가는 그날까지 마르고 닳도록 열심히 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선물은 요넘이다. (근데.. 사진 소개할 때 사진을 먼저 올리고 아래서 하는 게 더 나을까? 아니면 지금처럼 '요넘이다' 하고 아래서 사진을 보여주는 게 더 나을까? 이게 늘 헷갈린다. -_ )
이쁘지 않은가? 근데 이쁜 것만이 아니고 이넘이 참 기특하다. 무슨 말인고 하니, 이런 게 하나 필요하다 생각하던 때 이넘이 딱 내한테 날아들었고,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저렇게 당당한 모습으로 자리 한 구석을 지키고 있게 되어서다. 월매나 당당한 모습인지 확인차 사진 한 방 더 내보낸다.
사실, USB 허브 이거 없었던 건 아니다. 컴터가 책상 저쪽에 있어서 USB 한번 꽂으려 할 때마다 허리 굽히는 일도 힘들고(나이 들어 보면.. 이거 무쟈게 힘든 일이라는 거 안다. 쿨럭~ -_ ) 원래도 이것저것 USB 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탓에 USB 허브는 꼭 있어야 하는 물건이었다. 아래 사진을 함 보시라.
그렇다. 오른쪽에 있는 저 넘이 그동안 내랑 파란만장한 IT 라이프에서 함께 고군분투해온 USB 허브다. 약간 무식하게 생겨서 그렇지.. 아주 쌩쌩하게 잘 돌아가는 멋진 넘이(었)다. 지금 이넘은 거의 가방에서 잘 나오지 않는다. 사진 찍으려고 일부러 가방에서 끄집어냈다. 오랜만에 바깥출입을 해서인지.. 그림이 살짝 흔들렸다. ^^
카메라를 꺼낸 김에(서랍에 든 카메라 거내든 것도 정말 오랜만이다. -_ ) 내가 앉아 일하는 자리를 롱샷으로 함 잡아봤다.
엉망이다(정작 엉망인 부분은 안 나오게 하려고 그래도 이거 요리조리 무척 애써 잡은 샷이다. ^^).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면, 역시 카메라 잡은 기념으로 옆으로 고개를 돌려 한 방 박은 책장 꼬라지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자리 정리하는 수준이 이렇다. 역시 더 적나라한 모습을 보여주는, 온갖 잡동사니가 어지럽게 널려 있는 탁자 부분은 애써 빼고 잡은 샷이 이 정도다. ^^
책상 책장 정리를 잘 해야 일도 잘한다는데.. 나는 이게 잘 안 된다. 집에서도 이것 때문에 자주 다툰다. 울집 대장이 한번씩 정리를 하는데.. 그때마다 필요한 건 죄다 어디로 사라지고 없다. 제발 내 물건은 내가 둔 그대로 좀 놔둬주세요. -_ ;;
아코~! 얘기가 우째 이상하게 흘러가고 있다. (배가 고파서다. 쿨럭~ -_ )
그렇다. 이 포스팅은 링블로그 그만님께서 보내준 선물에 감사를 드리는 포스팅이었다!
그만님, 그동안 쌩까고 있어서 미안합니다. 잘 쓰겠습니다. 더 좋은 USB 포트를 선물로 받을 때까지, 달력의 액정이 나가는 그날까지 마르고 닳도록 열심히 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덧붙이는글>
1. 선물을 협찬해주신 '네오위즈게임즈'에도 감사드립니다. : )
2. 지금 보니 링블로그 카운터가 2백5십만을 향해 치닫고 있다. 내가 2006년도부터 해도 못다 채우고 있는 50만 카운터를 불과 2개월만에 해치우고 이제 3백만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그래도 좋다. 3백만 히트 이벤트 할테니까.. 그때(는 선물도 훨 업그레이드되겠지? ^^)를 기다리자. 아자~ : )
1. 선물을 협찬해주신 '네오위즈게임즈'에도 감사드립니다. : )
2. 지금 보니 링블로그 카운터가 2백5십만을 향해 치닫고 있다. 내가 2006년도부터 해도 못다 채우고 있는 50만 카운터를 불과 2개월만에 해치우고 이제 3백만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그래도 좋다. 3백만 히트 이벤트 할테니까.. 그때(는 선물도 훨 업그레이드되겠지? ^^)를 기다리자. 아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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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허브 겸용시계 도착~^^
Tracked from 가눔의 일상다반사™ 2008/03/07 20:47
11월 말에 마이윙 윙박스 리뷰행사에 응모한 적이 있었습니다. (마이윙의 새로운 서비스 '윙박스' 가 시작되다) 그러고나서 쭉 잊어버리고 살았는데 오늘 오전에 회사로 USB허브 겸용시계(참가하면 다 주는거...)가 왔네요. 공짜는 언제나 좋습니다.^_^(사실 다른 사이트에서 이거보다 좀 더 대단한(?) 경품이 곧 올 예정..) 일단 보시죠~ 택배상자는 그저 보기만 해도 흐뭇...^^ 왠지 기대이하인 첫인상이었지만... USB를 꽂는 순간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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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당첨자 공지] 200만 히트를 잡아라!
Tracked from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2008/03/07 22:01
지난 10일 200만 히트를 달성한 기념으로 작은 이벤트를 했는데요.^^ 2008/01/11 링블로그가 200만 히트를 달성하기까지 2008/01/10 [오픈 이벤트] 200만 히트를 잡아라! 처음에는 영화 예매표 1인 2매를 10명에게 사비를 털어 드리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만 이후 기념품이 답지하는 바람에 독자 여러분께 좀더 풍성한 선물을 드릴 수 있게 되었네요. 이 자리를 빌어 기념품을 제공해주신 분들과 조촐한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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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눔 2008/03/07 20:4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저는 똑~~~같은데 문구만 다른 USB허브 겸용 시계를 마이윙에서 받았답니다.^^;;;;
하민혁 2008/03/07 20:59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아~ 그랬군요. 축하합니다.
근데.. 가눔님 거보다 내 꺼가 더 이쁜 거같아요.
사진은 가눔님이 훨 잘 찍었지만.. ^^
너바나나 2008/03/07 21:0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헛! 저도 쌩깠는디 뉴스로그에 찔리구만요..
하민혁 2008/03/07 21:21 편집/삭제 댓글 주소
에혀~ 그럼 안 되는디.. ^^
농담이구요. '쌩깐다'는 말은 그거 쓰면 안 되는 말인데.. 오늘 기분도 살짝 그렇고 해서 자기 위안 차원에서다가 횡발수발하다보니.. 헛나온 거입니다. 밥 먹고 오니.. 막 후회되지만.. 주워담을 수도 엄꼬 해서 그냥 둬두고 있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티켓까지 주신 티스토리.. 열심히 운영해야 하는디.. ㅡㅡ;;
그만 2008/03/07 21:5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 이렇게 즐거운 포스트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게을러서 이벤트 결산 한 번 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와꾸(이것도 쓰면 안 되지 말입니다. ^^ 틀)가 안 잡혀서 헤매고 있는 차에 글을 남겨 주셨네요. ^^
300만에는 돈 좀 더 써봐야겠습니다. ㅋㅋ.. 제가 쓴 책이나 휙 돌리려고 했는데.. 은근 압박입니다. ㅋㅋ
하민혁 2008/03/07 23:41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아이구, 무슨 말씀을요.
그동안 이런저런 일들로 바삐 지내다보니 댓글로라도 인사 드릴 타이밍을 놓쳐버렸댔습니다. 타이밍을 그렇게 한번 놓치니.. 쓰기가 힘들어지더라구요. ^^ 죄송하구요. 딱 필요한 선물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정말 유용하게 잘 쓰고 있답니다.
그리고.. 300만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지난번에는 우짜다 걸린 거지만.. 이번에는 작정하고 덤비겠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