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진중권은 전설이다


며칠 전 진중권의 싸가지와 논리에 대해 살짝 씹었다.  '놀고 있는 양' 이 하 한심해보여서다.

예상하지 않은 바는 아니지만, 비난들(걔 중에는 눈에 익은 이도 더러 있다)이 쏟아졌다. 똑같은 말을 앵무새처럼 되뇌며 일일이 댓거리하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후속 글을 하나 쓰마"고 해두었다. 하고싶은 얘기야 이미 댓글에서 대개 다 한 터라 그 댓글들 모아서 걍 '날로 먹는 포스팅' 하나 하면 되겠거니 여겨서였다.

하지만 인터넷이라는 데가 어디 그렇게 만만한 곳이던가? 그랬다간 필시 '날로 먹으려 든다'고 설레발 치며 달겨들 이가 없지 않을 듯싶고(그렇게 되면 괜히 또 피곤하겠다싶고), 게다가 날로 먹는 게 예도 아니겠다싶어 검색어에 '진중권'을 넣고 잠시 웹서핑에 나섰다.



진중권은 그 자체가 인터넷 토론의 역사다?



그랬더니, 웬걸.. 인터넷을 아주 통째로 날로 드시는 분들이 없지않아 보인다. 인터넷을 날로 먹는 글 하나를 옮겨보자. 노정태님이 쓴 "우리에게 진중권은 무엇인가" 중 일부다(밑줄은 내가 그은 것이다).


우리가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이 있다. 한윤형이 "지존키워 진중권의 전투일지"에서 연대기순으로 정리해놓은 바와 같이, 진중권은 한국의 인터넷 토론의 역사 그 자체라고 불리워도 무방한 인물이다. 레닌을 빼놓고 러시아 혁명을 논할 수 없듯, 진중권을 빼놓고 인터넷 말싸움을 논할 수도 없다. (중략)

진중권이 이루어놓은 업적을 보라. 그는 '디 워'를 두 눈으로 똑똑히 (두 번이나) 보았고, 그 속에서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는 초보적인 미학 이론의 결여를 발견해내어, 그것을 대중에게 가르쳤다.


세상에..

말문이 다 막힌다. 대단하다!  
솔직히 나는.. 노정태님이 '진중권이 이루어놓은 업적을 보라'며 강조해마지않는, 진중권이 '대중에게 가르쳤다'는 저 미학이론에 대해 잘 모른다. 영화 '디-워'에 대해서는 나도 한마디 한 게 있기는 하지만("디워 - 심형래는 위대했다"), 그래서 그냥 '아~ 저기서 진중권이 뭔가 대단한 업적을 남기셨나보다' 하고 넘어갈 따름이다.

내가 말문이 살짝 막힌 건 진중권이라는 인물이 '한국의 인터넷 토론의 역사 그 자체'라 불릴만 하다는 대목에서다. 비유 또한 기가 막히다. '레닌을 빼놓고 러시아 혁명을 논할 수 없듯, 진중권을 빼놓고 인터넷 말싸움을 논할 수도' 없단다.



진중권은 싸가지는 없지만 논리적이다?



사람들이 진중권을 언급할 때마다 거의 매번 수식어처럼 따라붙는 말이 있다. "진중권은 논리적이다. 다만 살짝 싸가지가 없을 뿐이다." 진중권의 업적을 기리는 저 글에서도 예외없이 등장하는 말이다. 그런데, 과연 그런가? 사람들이 으레 말하는 것처럼 진중권은 정말로 그렇게 논리적인가?

아니다. 적어도 내가 아는 진중권은 도대체 논리적인 인물이 아니었다. 그리고 이같은 생각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10여년 전, 그와 처음으로 글을 섞은 것도 저 논리에 대해서였다. 진중권이 쓴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라는 책을 두고서였다. 엄밀하게는 거기에 수도없이 나오는 '논리'라는 말에 대해서였다. 그는 '논리'를 말하고 있지만, 내한테는 그게 도무지 '논리'라기보다는 '궤변'에 더 가까워보여서였다.

하도 오래 전 일이고 내 기억력 또한 별로인 터라 그 내용을 지금 여기서 다시 복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리고 설사 그게 가능하다고 해도 굳이 예전의 저 사례를 빌어 얘기할 필요도 없는 일이다. 똑같은 상황, 즉 '진중권은 논리적이다'는 저 담론은 지금 이 시각에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으로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누가 왜 '똘아이'가 되어야 하는가


최근 인터넷서 화제가 되고 있는 '진중권의 대운하 비판 동영상'의 경우를 한번 보자. 5년 동안 독일에 있으면서 익히 운하를 봐왔다며 진중권은 운하 건설의 부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진중권

이명박 정부 내각은 2메가바이트 용량의 머리다

 
독일서 운하 그거 존재감 전혀 없다. 석탄 실어나르고 하는 게 일인데, 우리가 석탄 실어나를 일 있는가? 관광하겠다고 하지만, 독일서도 관광이라고 해봐야 기껏 '여기는 초등학교입니다' '여기는 유리공장입니다' 이런 건데.. 한번 타고 다시 타는 것 못 봤다. 그런 거 관광할 똘아이가 어디 있겠나? 계산 자체가 안 되는 사람들이다.

운하보다 땅 팠다가 묻는 게 훨씬 경제적이다. 이명박은 정부와 기업이 다르다는 생각을 못 한다. 정부는 공익을 추구하지만, 기업은 사익을 추구한다. 원리 자체가 다르다. 그런데 이명박은 이같은 조직의 목적 자체에 대한 오해가 있기 때문에 통할 수 없다. 그러니까 기껏 한다는 게 박정희 흉내 내는 거다. 미래를 보지 못 하니까 과거로 돌아가는 거다.

청와대 해프닝은 이같은 사실을 단적으로 말해준다. 15일 동안 청와대 컴퓨터의 전원도 켜지 않고, 비번을 몰라 로그인을 못 했다는 게 말이 되느냐? 이런 마인드 삽질 코드이기 때문에 과거로 돌아가려는 거다. 이명박은 공무원 조직을 모른다. 기업과 차이가 있다는 것도 모른다. 그래서 자기 혼자 다 하려고 한다. 맨날 하는 게 이래라 저래라 하는 교시정책이다. 이명박은 그걸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안 됐다.

이명박 정부 머리가 없다. 딱 2개월만 지나면 지지율 바닥 간다. 이명박 정부 내각은 2메가바이트 용량의 머리다. 내각의 머리 속에 든 거를 다 합쳐도 USB 메모리 카드 하나면 다 집어넣고도 남는다.




문제의 동영상을 들으며 키보드로 간추린 내용이다.

실시간으로 쳐내려가면서 다시 들었다. 그러나 논리적이라는 진중권의 저 동영상에서 나는 논리의 논자도 찾지 못 했다. 도대체 저기 어디에 무슨 논리가 있단 말인가? 하지만 또 모르겠다. 저기서 논리 보이는 분이 있을지도. 그래서 하는 말인데, 제멋대로의 일반화 또는 허장성세의 논리 말고 저 동영상서 논리 찾은 사람 혹 있거든 연락 주시길 바란다. 후사하겠다.

다시 말하지만, 진중권은 논리적인 인물 아니다. 논리로 승부하는 사람은 더욱 아니다. 진중권은 두드러지는 대목은 그가 논리적이어서가 아니다. 그의 타고난 포지셔닝 능력 때문이고 이를 전달하는 그만의 특별한 화법 때문이다.

위의 동영상에서도 운하 관광이 어쩌고 하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5년 동안 본 바에 의하면'이 그 논거의 전부다. 이명박이 정부와 기업이 다르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인물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명박은 이미 기업과 공직을 거친 바 있다. 이명박 내각이 컴퓨터 전원 켤 줄도 모르고 비번 넣을 줄도 몰랐다더라고 설레발을 치고 있지만, 그거 오보라는 거 드러난 지 오래다.


진중권에게는 3가지 특별한 재능이 있다


그렇다면 저 동영상은 왜 화제인가? 진중권의 두 가지 특출한 재능이 그 빛을 제대로 발하고 있어서다. 저 동영상이 '이명박 싫어'를 외치고 있는 사회적 현상에 정확히 포지셔닝하고 있어서고, 특유의 싸가지 화법으로 이명박 혐오 코드를 가진 이들에게 션한 카타르시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 두 가지 재능을 가졌다고 해서 모두 진중권처럼 반짝일 수 있는 건 아니다. 두 가지를 모두 갖추고서도 버벅거리는 이가 있다. 서영석 같은 친구가 그렇다. 암튼, 화룡점정이라고나 할까? 진중권은 저 두 가지 재능에 더 하여, 복잡한 사태를 일반화하는 탁월한 재능이 있다. 아무리 복잡다기한 문제라 해도 진중권에 걸리는 순간 그것은 이내 초딩도 알 수 있을 정도의 문제로 단순화된다.

이같은 재능은 위의 동영상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지나다니는 유람선 몇 번 본 걸로 '관광 썰렁해~'라는 결론을 만들고, 오보를 근거로 대통령은 컴퓨터 전원도 넣을 줄 모르는 무뇌아로 만들어버린다. 도대체 몸 담아본 적이 없을 성부른 '정부와 기업'에 대해 실제로 경험한 이들보다 더 명확하게(?) 그 차이를 설명하고 나아가 훈계까지 한다. 그것도 모자라 그들의 두뇌 용량까지 USB 메모리카드에 담을 수준으로 정리해버린다. 


앞서 노정태님이 '진중권이 이루어놓은 업적을 보라'며 높이 평가하고 있는 영화 '디-워' 논란에서 가장 빛을 발한 것도 역시 진중권의 저 일반화 능력이었다(그런 의미에서 진중권의 '디-워 논쟁'은 확실히 그의 최대 업적으로 꼽힐만한 것이다. 아울러 만일 진중권에게 '논리적'이라는 타이틀을 붙일 수 있다면 그건 역설적이게도 바로 '일반화의 오류'라는 이 부분에서일 것이다).



'디-워 논란'의 재구성



'디-워' 논란에서 진중권은 느닷없이, 도대체 어느 네티즌도 동의한 적 없고, 동의하기도 쉽지 않을 성부른 '진중권 대 네티즌'의 구도로 전장을 세팅한다. 동물적인 수준의 포지셔닝 감각과 대담한 일반화 능력이 어우러져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이 느닷없는 도발에 네티즌은 순간적으로 황당해할 밖에는. 이 당혹스러운 상태를 어떻게든 바로잡아보려고 몇몇이 나서 '이거 전장 세팅이 뭔가 잘못된 거 같다'며 주섬주섬 한마디씩 이의를 제기해보지만, 상황은 이미 다음 수순으로 넘어간 뒤다. 그들에게 돌아오는 건 진중권의 싸가지 밥 말아먹은 조롱과 독설 뿐이다.

흡사 로시난테를 타고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돈키호테마냥 진중권은 그렇게 앞으로 내닫는다. 거대 악 네티즌에 홀로 맞서 싸우는 의로운 기사가 되어. '네티즌, 니네 다 뎀벼~!!' 하면서. 그 특유의 조롱섞인 비수를 표표히 흩날리면서.

속수무책으로 악의 한 축이 되어버린 네티즌에게 다른 선택지란 없다. 오직 하나, 진중권과 맞서 싸우거나 진빠가 되거나의 외통수 뿐이다. 네티즌으로서는 이같은 상황 자체가 엿같고, 그래서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아~ 씨바, 이건 아니지 않느냐"는 울분이 터져나오고, 진중권에 대한 성토가 쏟아진다.



네티즌, 졸지에 '맹목적 애국주의자'가 되다



이때를 놓칠 진중권이 아니다. 신문 잡지 방송을 넘나들며 "네티즌이 진중권 잡는다"고 동네방네 외치고 다닌다. 다른 한편으로는 '용용~ 죽겠지~" 하는 진중권 특유의 비아냥으로 네티즌의 부아를 부채질 한다. 갖고 논다는 표현 딱 그대로다. 그렇잖아도 울분을 삼키던 네티즌의 염장이 뒤집어진다. 분통을 터뜨리고 급기야는 욕설까지 튀어나온다.

상황이 여기에 이르면, 전열 정비는 고사하고, 왜 욕을 하느냐는 둥, 그건 진중권이 먼저 염장을 질렀기 때문이라는 둥.. 적전에서 중구난방의 자중지란이 시끌벅적 벌어진다. 게다가 이쯤 되면 이제 하나 둘 이탈자가 발생한다. 욕 하지 말자거니, 듣고보니 우리가 넘한 부분도 있다거니, 진중권이 맞는 것도 같다거니.. 하는 소리가 나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다시 두 개의 세력이 슬그머니 이 싸움에 끼어든다. 하나는 지금까지 싸움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도 모르고 있다 뒤늦게 싸움판을 구경하게 된, 듣본 거라고는 네티즌의 격앙된 목소리와 진중권의 외로운 싸움 뿐인 사람들이고, 다른 하나는 진중권 빠돌이임을 자처하는 이른바 진빠들이다. 이미 지칠대로 지쳐 있는 네티즌을 향해 이들이 점잖게 한마디씩 거들고 나선다.

"보아하니.. 네티즌, 니네 잘못했네 뭐" "토론을 신사적으로 해야지 왜 욕설들이야" "왜 떼거지로 나서 진중권 한 사람을 다구리 하고 그래?" 또는 "논리가 딸리는 애들이 꼭 욕설 하고 떼거리로 다구리하고 그러더라" "진중권이 말은 살짝 싸가지가 없다 해도 월매나 논리적인데" "진중권은 책까지 쓰고 독일 유학까지 갔다온 사람인데 무식한 애들이 쪽수만 믿고 설치네" "야, 니네,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는 이런 초보적인 미학 이론이라도 알어?" "무식한 것들이 어디서..."

싸움이 왜 시작되었는지, 이 싸움의 목적과 의의가 어디에 있는지를 살필 겨를도 없이, 네티즌 일반은 졸지에 떼거리만 믿고 무식하게 덤비는 '맹목적 애국주의자' 집단으로 낙인 찍히고 만다. 더 볼 것도 없다. 이 게임은 이걸로 오버다. 

싸움의 승자는 진중권이고 패자는 네티즌이다. 그것도 진중권의 퍼펙트한 승리다. 그러나 놓치지 말아야 할 게 있다. 이 싸움에 숨어 있는 의미다. 이 게임은 출발부터 네티즌이 이길 수 없는 싸움이었다. 진중권이 세팅하고 도발한 싸움인 때문이다. 졸지에 '맹목적 애국주의자'가 되어버린 네티즌이 이길 수 있는 길이란 처음부터 없었다는 얘기다.



이제 진중권은 전설이 되는가


이것이 이른바 '진중권 대첩'이라 불리는 '디-워 논란'의 또다른 일면이다. 더 하여 '진중권이 논리적이다'는 말이 만들어지고 유포되는 방식이기도 하다.

여기서는 앞서 언급한 진중권의 세 가지 재능이 그대로 드러난다. 첫째는 탁월한 포지셔닝 능력이다. 영화 '디-워'에 대한 '디까'로서의 스탠스 포착이 그것이다. 두번째는 익히 알고 있고, 많은 네티즌이 수도 없이 지적한 바 있는, 네티즌을 향한 조롱과 비아냥이다. 세번째는 네티즌 일반을 '맹목적 애국주의자'로 몰아간 일반화 능력이다. 논리? 그런 건 이 싸움에 애시당초 없었다.

이것이 '진중권은 싸가지는 없지만 논리적이다'며 쌍나발을 불어대는 이들에게 내가 해주고싶은 얘기의 대강이다. 도대체 어떤 이유로 진중권을 논리적이라 말하는지를 묻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틀렸고 진중권의 전설은 어쩌면 이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진중권은 한국의 인터넷 토론의 역사 그 자체라고 불리워도 무방한 인물이다. 레닌을 빼놓고 러시아 혁명을 논할 수 없듯, 진중권을 빼놓고 인터넷 말싸움을 논할 수도 없다" 하니.. 해서 하는 말이다. 

노정태님의 저 말이, 진중권의 제멋대로식 일반화 만큼이나 제멋대로인 일반화가 아니라면, 다시말해 저 언명이 타당한 것이라면, 진중권은 확실히 레닌에 걸맞는 걸출한 인물임에 틀림이 없어보인다. 그러나 과연 그러한가? 까는 소리 말라.. 하고싶지만.. 모를 일이다.

다만 지금도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 하나는, 진중권과 그 빠돌이들이 한갓된 말장난을 논리라고 우기며 계속 설레발을 쳐댄다면, 그걸로 이룰 수 있는 일이란 세상에 없으리라는 사실이다. 남의 뒷다리나 붙잡고 희덕거리는 원맨쇼는 이제껏 봐온 걸로도 이미 충분히 족하다. 제흥에 겨워 디비지는 마스터베이션은 더욱 그렇다.




<덧붙이는글>1. 웹서핑을 하던 중에 뉴스를 보니, 진중권이 진보신당에 입당했다는 소식이다. 이번에는 '진중권 승'보다는 '진보신당 승'의 승전보가 들려오길 기대해본다. 전투에서는 지더라도 전쟁에서 승리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다. 2. 솔직히 이 글쓰기가 쉽지 않았다. 온건한 글(?)을 통해 겨우 관계가 정상화되는 듯싶은 몇몇 웹프렌즈와 이 글 때문에 다시 척을 지고싶지 않아서다. 그래서 말인데, 감정 싣지 말고 글은 그냥 글 그대로만 읽어주시길 바란다. 사람을 대입하지 말고, 흔히 하는 말대로 논리로만 봐달라는 뜻이다. 말이 안 되는 소리 같으면 건 사정없이 깨고 들와도 상관없지만, 인간적인 관계까지 깨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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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MB씨의 "생각대로 하면 되고"

    Tracked from Life OS X 10.5 Leopard 2008/03/23 23:26 Löschung

    2MB 버전 생각대로 하면 되고 대통령이면 내 생각대로 하면 되고 영어교육은 다 영어로 가르치면 되고 대운하 반대하면 불도저로 쓸면 되고 욕 먹으면 웃으면 되고 철자 모르면 배우면 되고 국민 힘들면 국밥 먹으면 되고 심심할땐 부서합치면 되고 쪽박차면 청계천 가면 되고 불교 싫으면 소망교회 가면 되고 새우깡에서 생쥐나오면 내가 먹으면 되고 BBK 뜨면 압력넣으면 되고 거짓말쟁이 소리 들으면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 아닌거 아시죠 하면 되고 국민이 반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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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Libertas 2008/03/24 03:2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다른 건 모르겠고 글 중 인용된 노정태님의 진중권에 대한 언급은 아무리 봐도 비아냥과 비꼼인데 마치 진지한 발언인양 인용을 하시니 그 대목에서 결정적으로 글의 설득력이 떨어지네요. 그리고 진중권씨가 '인터넷 논객'으로 부상한 계기는 조선일보 독자게시판에서 상당 기간 동안 활동하면서 벌였던 난투극(?)이랍니다. 10년 전에도 글을 섞으셨다니 혹시 거기서 활동하시던 분이 아닌가요?

    사실 진중권의 논리를 운운하시기에는 독해력이나 논리력이 많이 부족하신 거 같아요. 지나가다 우연히 보고 들어왔는데 기분 좋은 덧글 남기지 못해서 죄송하군요.

    • 하민혁 2008/03/24 04:07  편집/삭제  댓글 주소

      훅~ 노정태님의 진중권에 대한 언급이 비아냥과 비꼼이라니.. 참 독특한 해석을 하고 계시네요. 어떻게 그런 해석이 가능한 건지요? 일러주시면, 그리고 그게 타당한 것이라면 님의 의견을 받들어 이 글은 즉시 내리겠습니다.

      진중권이 인터넷 논객으로 부상한 계기가 조독마였던가요? 금시 초문이군요. ㅡㅡ;; 그리고 죄송할 것까지는 없습니다. 너 나 할 것없이 원래 뭘 모르면 용감해지는 법이니까요. 암튼, 잊지 마시고 저 위에서 내가 던진 우문에 현답 주시길 부탁합니다.

    • Libertas 2008/03/24 05:21  편집/삭제  댓글 주소

      비아냥, 비꼼으로 읽힌다고 했던 것은 노정태님의 원문을 보지 않고 인용된 부분만 보고 판단했던 것인데 원문은 다른 뉘앙스더군요.

      또 아래 인신공격한다고 말씀하신 분이 계셨는데 제 덧글이 충분한 설명이 없는 너무 직설적이고 노골적이며 매우 무례한 언급이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사과드립니다.

  4. 독일남 2008/03/24 04:5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상당히 공감하면서 글을 읽었습니다.

    Ligertas님과 하민혁님은 인신공격하신다고 느껴져요. 공개된 글에 대해서 글쓴이의 논리력을 평가하시는 것과 하민혁님의 '그게 타당한 것이라면'이라는 표현은 상대가 어떤식으로도 반박할 수 없는 원천봉쇄의 오류라는 걸 알고계시는지..

    • 하민혁 2008/03/24 13:09  편집/삭제  댓글 주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거 별로 아름답지 않은 짓이라는 거.. 알면서도 그게 쉬이 교정이 잘 안 되는군요. 다른 이와 다른 생각을 섞겠다 생각하는 순간 거의 전사가 되지 않고는 견디기 힘든 게 이 바닥이어서요. 것도 인신공격을 주무기로 하는. 암튼, 그렇다고 해도 건 어디까지나 변명 수준을 넘지 않는 얘기고.. 교정은 해나가야겠지요. 지적 고맙습니다.

    • 독일남/ 보다가 한심해서 2009/04/28 01:36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게 타당한 것이라면'이라는 표현은 상대가 어떤식으로도 반박할 수 없는 원천봉쇄의 오류라는 주장의 이유가 뭔가요?

      나는 이러 이러한 이유에서 내가 한 말이 타당하다고 생각한다는 논거를 대면 될 일인데요? 내가 논거를 못대는 이유가 원천적으로 봉쇄당해서 그렇다 이 말인가요? 참 괴상망측한 오류도 다 나오는데요. 논거를 못댈 양이면 내가 잘못 생각한 모양입니다 하면 될일을....

      여기에 무슨 원천봉쇄의 오류?

      졸지에 새로운 오류가 갑자기 생겨났나 했어요.

  5. nova 2008/03/24 06:3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사실이 있다. 한윤형이 "지존키워 진중권의 전투일지"에서 연대기순으로 정리해놓은 바와 같이, 진중권은 한국의 인터넷 토론의 역사 그 자체라고 불리워도 무방한 인물이다. 레닌을 빼놓고 러시아 혁명을 논할 수 없듯, 진중권을 빼놓고 인터넷 말싸움을 논할 수도 없다. 그런 그가 한국의 인터넷 문화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표현하였는데, 그것이 여느 사람들이 내놓던 것과는 사뭇 다른 지점을 짚고 있다면, 우리는 한 번쯤은 그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저 역시 진중권이 '한국 인터넷 토론'의 역사 그 자체라고 불리워도 '무방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뜻으로 읽히는 노정태 씨의 글은 뭔가가 빠져 있는 것 같군요. 근 10여년의 키워질을 하면서도 진중권은 자신의 스탠스에 논리적 일관성을 잃지 않았고 대부분의 경우 그의 의견이 옳았기 때문에, 저는 그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노정태 씨의 글 역시 그 의미로 쓴 것이고 그렇게 읽어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하민혁 씨가 정리하신 진중권의 인터뷰는 재밌는 독설이네요. 틀린 말을 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5년 동안의 경험'이 논거로 부족하다고 하시지만 5년이란 시간이면 한 사람이 뭔가에 대해 판단할 충분한 시간입니다. 그게 틀린 판단이라면 틀렸다는 근거만 제시하면 되는 것이지 개인적인 경험이라 논거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논리적이지 않습니다. 하민혁 씨의 말을 제외하면, 진중권 씨 말이 순전히 주관적인 판단이라는 증거도 없지 않습니까? 오보라고 하시는 부분도 비슷합니다. 오보라고 말하는 기사조차 믿을 수 없으니 실상이 무엇인지 저도 잘 모르겠더군요. 저 역시 그 사건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체가 뭔지 궁금하지만 청와대 말조차 일관성이 없으니 영원히 진실을 모르겠네요. 남는 건 '말이 되느냐?'는 난처함뿐인 것 같습니다. 진중권 씨 말이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저 역시 진중권 씨의 말이 대중에게 소비되는 방식에는 좀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진중권 씨가 의도적으로 대중적인 혐오감을 조장하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도 하고 있구요. 하지만 그가 예리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민혁 씨께서는 그걸 '포지셔닝'이라고 부르시는 것 같습니다만. 디워가 아니라 황우석 사태 때 진중권 씨의 포지셔닝에 대해서는 어떤 판단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한 이유입니다. 혹시, 황우석 때의 포지셔닝이 아니라 디워 때의 포지셔닝을 문제로 삼고 나오신 것은 그게 불명확한 영역이기 때문은 아닌가요? 그의 포지셔닝에 일관성이 없다거나 그의 포지셔닝이 틀린 것이라는 비판이라면 모르겠지만, 이길 수 밖에 없는 싸움을 한다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틀린 소리 안 한다는 뜻이기도 하니, 하민혁 님이 진중권 씨에게 가진 불만이 도대체 뭔지 감이 잘 안 옵니다(이길 싸움만 하는 것이 싫으신 건가요?).

    진중권 씨는 이미 키워계의 전설이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이런 소리하면 제가 진빠100호 쯤 된다는 것이 탄로나겠네요 ^^; 꼬꼬마 진빠 따위를 설득하실 생각은 없으시겠지만, 이왕이면 진중권 씨가 틀린 소리했을 때(혹은 포지셔닝을 바꿨을 때) 지적해주시면 하민혁 님의 걱정을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서 오랜만에 한RSS에서 홈 페이지로 날아왔습니다.

    P.S. 오픈아이디로 글쓰기를 했더니 오류가 나면서 댓글이 날아갔습니다. 메모장에 먼저 쓰고 복사해서 넣는 버릇을 가지고 있기에 망정이지 -.-a 오픈아이디로 글쓰기 기능 확인해보십시오. ^^;

    • 하민혁 2008/03/24 13:09  편집/삭제  댓글 주소

      진중권이 '한국 인터넷 토론의 역사' 그 자체라는 데 더 할 말은 없겠지요. 다만, 그런 경우에도 한 가지는 더 살펴야 할 겁니다. 긍정적인 부분 못지않은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서요. 인터넷 담론을 막말의 경연장으로 만든 데는 진중권식 화법이 적지않은 영향을 미친 게 사실이니까요.

      논리적 일관성을 갖춘 스탠스 잡는 거, 이길 수 있는 싸움만 하는 거 그거 그리 어려운 일 아닙니다. '유토피아'에다 맞추면 되니까요. 그러면 그건 항상 늘 언제나 논리적 일관성을 갖게 되고 이기기 마련이지요. 문제는 그게 얼마나 실천적인 것인가이지요.

      일전에 민노당 탈당 건을 들어 내가 한마디 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유토피아를 말하는 것과 그것을 실천적으로 수행하는 건 다른 문제라는 거지요. 진중권이 유토피아에 스탠스 맞추고 제흥에 겨워 노는 것보다는 함께 갈 수 있는 길을 찾는 데 그 좋은 재능을 썼으면 한다는 얘기입니다.

      진중권씨의 말이 대중에 소비되는 방식에 살짝 불만이시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제가 하는 말도 정확히 그 지점입니다. 님과의 차이가 있다면, 나는 그게 대중의 문제가 아닌 진중권 스스로가 초래하고 있는 문제라 보고 있는 거구요.

      황우석이 아니라 '디-워 논란'을 사례로 든 것은 노정태님의 글에서 그게 언급되었기 때문이지 다른 뜻은 없어요. 지금도 나는 '디-워 논란'에서 진중권이 네티즌 일반을 '맹목적 애국주의자'로 몰아간 건 별로 아름답지 않은 짓이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굳이 그래야 할 필요성이 있었을까 하는 거지요.

      오픈아이디 문제는, 저도 겪고 있는 문제인데요. 스킨에서 지원이 안 되고 있는 것같아요. 스킨 제작자나 텍스트큐브, 그리고 아이디테일에 문의를 한번 한다 한다 하면서도 그게 자꾸 후순위로 밀리네요. 어떻게든 시간을 내어 답을 구해보겠습니다.

      좀 자세히 보고 더 꼼꼼한 답을 드려야 하는데, 오늘이 월요일이어서요. 게다가 어제 밤을 꼴딱 지샌 상태고.. 해서 일단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여러가지를 돌아보고 생각할 수 있게 하는 댓글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쾌한 오후 열어가세요. 꾸벅~

    • 비밀방문자 2008/03/24 14:05  편집/삭제  댓글 주소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하민혁 2008/03/27 03:14  편집/삭제  댓글 주소

      고맙습니다. 그리고 압니다. 제 관점이 심히 잘못되었을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는 말을 안 한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일 것같아요. 암튼 제가 쓰는 글들은 대개 그런 맥락에서 나온 것들입니다. 때론 다분히(의도적으로) 위악적인 양념을 치기도 해서 말이지요. 그게 읽는 이를 자주 불편하게 하는 것같기는 하지만, 그래서 고쳐보려고도 하지만.. 그러면 글이 잘 안 써져서요. ^^

  6. 몽몽이 2008/03/24 07:3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간만에 명문 보고 갑니다.
    진중권의 실체를 속시원히 까발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요 인간은 그저 말싸움하는 재주가 있을 뿐 논리와는 거리가 먼 인간입죠.
    까대는 기술이 논리인줄 아는 일부 빠들 때문에 추앙받고 있을 뿐.
    디워 논쟁 때 알아봤습죠. 입만 살았지 머리는 비었다는 것을.
    진중권의 머리야말로 USB 메모리씩이나 필요한지 의심스럽답니다.

    • 하민혁 2008/03/27 03:22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아무려면, 사람의 머리를 USB 메모리에다 담을 수 있으려구요? 그건 그냥 재능이 워낙 그런 쪽으로만 탁월하게 발달해있다보니, 터진 주디라고 그게 그냥 자동발생적으로 나온 X소리겠지요. 그게 또 좋다고 만쉐이~ 불러주는 똘마니들이 있으니.. 하 신이 난 거겠구요. 그렇게 봐주시면 편할 겁니다. 그리고, 탁월하기는 말싸움 하는 재주보다는 약 올리는 재주가 더 탁월하답니다. 명문을 알아봐주시니.. 고맙습니다. ^^

  7. Clockoon 2008/03/24 08:5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진중권을 좋아하는 제가 봐도 가끔씩은 그의 논리가 비약이 심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죠.
    다만, 우리나라 사회담론이 너무 비논리-감정-정파적인 면이 강해서, 진중권 정도의 논리로도 충분히 '합리적'이라는 느낌이 드는 것 같긴 합니다. 일종의 '차악' 개념이랄까요. 그가 싸움을 붙는 상대들은 거의 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문제가 있는 부류였으니, 상대적으로 진중권의 논리가 더 돋보이는 것일 겁니다.

    그리고 디워 얘기에 대해서 첨언하자면,
    전 진중권이 데우스 어쩌고 하기 한참 전부터 디워가 재미없었습니다. 사실 진중권의 말을 듣고 '아 그렇구나. 디워가 재미없는 영화였구나' 이럴 사람은 거의 없으리라 봅니다. 그의 말처럼, 이건 '취향'에 대한 문제이니까요. 진중권이 주장한 것은, 개인의 가치판단을 객관적인 사실에까지 적용하지 말자는 얘기였고요. 분명히 '미학적'으로는 문제있는 영화 아니었습니까?

    • 하민혁 2008/03/27 03:33  편집/삭제  댓글 주소

      영화 디워에 대해 제가 쓴 글.. 본문에 링크해두었는데 못 보신 모양이군요. ^^ 저도 디워가 우수한 영화라고 보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 제가 말하고 있는 건, 그렇다고 해서 네티즌을 '맹목적 애국주의자'로 만들 필요까지 있었느냐는 거지요.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진중권은 논리가 아니라 재치가 뛰어난 거지요. 물론 논쟁에서 진중권식 재치는 필요합니다. 그런데 과유불급이라고 아무리 좋은 거라도 지나치면 문제가 되지요. 나는 진중권이 이미 탈이 나는 지경에 와 있다고 봅니다. 뭐랄까? 넘 심한 자가발전을 한다고 할까요? 암튼, 내가 보기에 정작 지금 위험한 지경에 처해 있는 것은 우리 사회가 아니라 진중권 자신일 수 있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뭐, 누가 맞는지는 시간이 지나면 머지않아 알 수 있게 되겠지요.

  8. 커서 2008/03/24 10:2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진중권에 대해선 저도 같은 진영에서 쏘아올리는 포성에 통쾌함을 느끼면서도 잘 채워지지 않은 논리들이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예전에 진중권씨를 유명하게 만든 이문열을 비꼰 '젖소부인' 류의 글도 어떤 면에선 야비하다고 할 수도 있는 위험한 글이었습니다. 이문열씨가 많이 억울해 했을... 그냥 같이 웃고 넘기에는 찝찝하더군요.

    진중권의 글은 사실 반론하기 어려운 글이 아니라 좋은 포지셔닝으로 상대의 반론을 묻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 분의 말처럼 하민혁님의 블로그가 아무래도 허브가 될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

    • ㅌㅌ 2008/03/24 11:22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야비하다기 보다는 특유의 독설이죠..

      이런 비유가 싫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전체 맥락을 생각해 보면 제 입장에서는 아주 괜찮은 비유였습니다.

    • 하민혁 2009/04/28 20:58  편집/삭제  댓글 주소

      이문열씨를 만나서 물어봤습니다. '젖소부인' 글 보고 기분이 어땠는지를요. 그냥 웃더군요. 하긴 웃는 것 말고 달리 무슨 말을 할 수 있었겠어요. 강준만같은 경우는 진중권의 저 글을 무슨 명문 비슷하게 치켜올리면서 여기저기 자주 인용하곤 하기도 합디다만, 그럴 때마다 강준만의 그 행동이 참 강준만답지 못하다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구요. 비굴한 면이 보인다고나 할까, 뭐 그런.

      허브 말씀을 하시니.. 그런 적이 있었답니다. 98년도까지는 개인 홈피가 허브 역할을 하던 때도 있었지요. 사업한다고 나선 바람에, 것도 의견 중심의 인터넷신문 하겠다고 나선 바람에 많은 웹프렌즈와 소원해지고 말았지만. 암튼, 지금은 아닌 것같아요. 그때야 사람들이 워낙 적을 때고 하나의 게시판에서 노닐 때였지만, 지금은 사람도 많고 각자가 자신의 성을 갖고 사는 블로그 시대잖아요. ^^

      진중권은 분명 특별한 재능이 있는 친구 맞습니다. 그러나 앞서도 말했지만, 지금 진중권이 하는 양을 보면 순전히 배설 수준이에요. 특히 인터넷 등에 글 쓰는 것 보면 못 봐줄 지경이지요. 전혀 생산적이지 못하고, 그렇게 해서 변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그 좋은 재능을 왜 저따위로 쓰고 다니는지를 모르겠어요. ㅡㅡ;

  9. ㅌㅌ 2008/03/24 11:1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솔직히 말해서.. 진중권씨가 하는 대운하에 대한 비판. 여기에 전문성이 없다는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진중권씨가 말하는 대운하 비판의 내용 자체가 잘못된 부분이 있다고 글쓰신 분이 반박을 하지도 못하면서 대충 얼버무리면서 진중권이는 논리가 없다.


    이런식으로 까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논리를 이야기 하신다면 진중권의 발언중 정확히 어느 부분에서 모순점이 있는지 지적을 하셔야지..

    이처럼 진중권은 논리적이지 못하다. 이런 단순한 주장으로는 설득력을 갖기가 힘들죠.

  10. ㅌㅌ 2008/03/24 11:2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디워 논란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치 디빠와 같은 논리를 펴고 계신데 말입니다.

    진중권이 난데 없이 디워가 나쁜영화라고 욕했다. 디빠를 자극한건 진중권이다. 진중권이가 잘못해서 그런거다..

    이런 전제를 깔고 이야기를 해나가는게 문제입니다.

    정확히 이부분은 필자께서 잘못아신 부분입니다..

    디빠들의 영화잡지 영화리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여저저기 욕지껄이 하고 다니고 디워라는 영화를 애국심의 표출인양 선전하며 난동을 부렸지..

    진중권이 괜히 디워 영화에 대해서 뭐라고 한게 아닙니다..

  11. ㅌㅌ 2008/03/24 11:2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아 그리고 2MB 컴퓨터 비번 문제는 '오보' 라는 기사가 어디에 나온겁니까?

    저는 잘 모르겠는데요..

    혹시나 있으면 링크 좀 해주세요.

  12. ㅌㅌ 2008/03/24 11:3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글을 몇개 보니까 죄다 이런식이네요..

    글에 내용이 하나도 없어요..

    역시 대화를 할려고 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 지네요..

    코드 맞는 사람들끼리 뻘글이나 달면서 노세요..

    ㅋㅋㅋㅋㅋ

    • 하민혁 2008/03/24 11:49  편집/삭제  댓글 주소

      니는 제일 중요한 이름이 없네요. 정체성 자체가 없는 넘이라는 뜻이겠지요? 그래도 재밌게 노신 듯은 해보이니 다행입니다. 자주 와서 놀다 가세요. 단 다음에 오실 때는 아이덴티티는 필히 탑재코 오시면 더 좋겠어요. 그게 당당한 자세라는 거.. 논리 이딴 거 이전에 그게 더 중요하다는 거.. 초딩 때 이미 배우셨을 거같아서 말이지요.

  13. KWW 2008/03/24 12:4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운하 동영상에 대한 님의 주장이야 말로 감정적일뿐 논리가 없죠.
    진중권의 주장에 논리가 없다는데 '자신이 실제로 독일에서 본 바로도 운하는 관광적 효용성이 전혀 찾을수 없다'고 경험을 바탕으로 얘기를 한것이고 현 2mb 정부가 단편적 발상으로 폭주를 하고 있다는거 아닙니까?
    이런 간단한 논리의 주장에서 논리를 못찾겠다니 논리의 심오한 기준이 무엇이냐고 되묻고 싶어지는군요.

    또 2mb가 로그인 방법을 몰라서 10일간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한 것은 청와대도 인정한 사실인데 그걸 오보라고 단정하시는 근거는 뭔지 모르겠네요. (해당 기사의 추후 개정본에도 로그인을 못해서 사용 못한 그 자체는 변함없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과거 진중권에 반론을 폈던 적도 있습니다만 그가 무논리적이고 괘변적인 적은 별로 없었습니다.
    디워 비판도 충분히 할만한 것이었고 디워의 기술적 의의는 사실 영화 자체와는 별개의 것이었습니다.
    즉 영화적 가치로써의 문제와 테크놀로지의 보호 발전은 개별로 고려할 것이지 테크닉이 좋으니 영화적 문제를 무시하자는 것은 분명 애국주의에 편승한 측면이 있었고 더더우기 평론가가 취할 자세는 아닙니다.
    저와 같이 개별로써 생각하시는 의견을 가지신 분들도 적지 않기 때문에 디워빠나 진빠 둘 중의 하나만을 선택해야 했다는 주장도 꽤 성급한 단순화이고요.

    운하찬성이라는 망국적 정치판단으로 진중권을 까고 싶어하시는건지 아니면 개인적 증오인지는 모르겠지만 날로먹는다는 비판보다는 1시간만 공부하면 알수 있다는 운하의 유용한 타당성이라도 올려주셨으면 휠씬 유익했을거 같습니다.

    • 하민혁 2008/03/27 04:03  편집/삭제  댓글 주소

      '자신이 실제로 독일에서 본 바로도 운하는 관광적 효용성이 전혀 찾을수 없다'고 경험을 바탕으로 얘기를 한것이고.. 하셨는데, 만일 진중권이 운하를 타보고 그런 소리 하는 거라면 자기 스스로도 그거 인정하는 것이고, 타보지도 않고 그런 소리 하는 거라면 건 지나가는 X소리만도 못한 소리지요. 논리적으로 보자면요.

      로그인 방법을 몰라서 10일간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했다? 청와대도 그걸 인정했다? 금시초문이군요. 링크 하나 부탁합니다.

      진중권은 무논리적이거나 궤변이기에 앞서 재치가 있는 친구입니다. 재치가 있다는 것과 논리적이라는 건 다른 얘기지요. 논리적이라 생각하는 부분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어떤 면을 두고 논리적이라 말하는지 함 검토해보고싶네요.

      날로 먹는다는 표현은, 이 글은, 눈치를 채신 분도 있었겠지만, 사실은 쓰다가 중간에 삼천포로 빠진 글이었습니다. 원래는 노정태님 글 등을 통해 자기만의 생각에 빠져 사는 이들이 있다는 걸 보여주려 했는데, 그게 잘 안 되었지요. 아차~ 하는 순간에 너무 많이 나갔고.. 그래서 다시 되돌리지를 못 했지요. 물론 인터넷의 역사를 몇몇이 써간다는 식으로 착각하는 이들 가운데는 진중권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디워 부분은, 앞선 댓글서도 적었듯이 디워 비판이 잘못되었다는 게 아니고, 거기서 왜 네티즌 일반을 끌어들여 이용해먹었느냐는 거였습니다.

      '1시간만 공부하면 알 수 있다는 운하의 유용한 타당성'이 뭘 말하는 건가요? 그게 그렇게 유익한 거라면 님이 하나 올리지 그러세요? 나중에라도 올리게 되면 링크 하나 걸어주세요. 가서 열심히 읽겠습니다.

  14. ..... 2008/03/24 13:0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저기요 글쓴분
    논리가 뭔지 사전 검색해보시구요

    일단 현정부 자체가 전혀 논리적이지가 않는데
    누구한테 논리적인 대화를 원합니까ㅜㅜ

    • 하민혁 2008/03/27 04:04  편집/삭제  댓글 주소

      논리가 뭔가요?
      묻지 말고 사전 검색을 하시건 님이 알고 있는 거를 적으시건 님이 먼저 말하고 나서 다음 얘기로 진도를 나가지요. 그게 대화의 기본이랍니다.

  15. ..... 2008/03/24 13:1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이 포스팅...단 한마디로

    바다가 아닌곳에서 고래를 찾는 꼴이네요

    까고싶어서 안달이 나신거 같은데 인터뷰 전문 다시한번 곱십어 드셔보세요

    • 하민혁 2008/03/27 04:06  편집/삭제  댓글 주소

      인터뷰 전문 다시한번 곱씹어 드셨습니다. 그럼, 이제 된 건가요? 참고로, 고래는 바다 아닌 곳에서 찾는 게 더 빨라요. 님은 고래 찾을 때, 바다 나가서 찾나보지요? 보통 사람들은 안 그런답니다.

  16. yundream 2008/03/24 14:0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진중권씨가 포지셔닝을 잘잡는다고 하신다는 것에는 동감합니다.
    포지션을 잡는 방법은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는데요.
    1. 상식과 합리적인 생각
    2. 논리적인 생각
    이 두개가 함께 해야 좋은 표지션을 잡을 수 있을 겁니다. 혹은 사안에 따라서는 둘 중 하나가 주요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예컨데 "도둑질을 하면 안된다"라는 측에 포지션을 잡는다고 하면, (대게의 경우) 상식적인 생각 정도면 충분합니다. 굳이 논리적으로 왜 도둑질을 하면 안되는가 라고 설명할 필요는 없습니다.

    진중권씨의 운하비판이 그다지 논리적이지 않으셨다고 하셨는데. 전국민 2인당? 요트하나구입해서 관광을 다닌다. 박정희와 모 그룹회장의 사가를 관광하러 다닌다. 이건 뭐, 상식적으로 논할 가치도 없는 운하옹호론이죠. 논리적일 필요가 없습니다.

    • 하민혁 2008/03/27 04:19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렇지요. 당연합니다. 합리적인 생각과 논리가 뒷받침되지 않은 데서 제대로 된 포지셔닝이 나오기란 힘들지요. 그래서 저도 진중권의 그런 명을 높이 사고 있잖아요. 탁월한 친구라구요. ^^

      요트나 박정희 사가 어쩌고 하는 건 그냥 사족이지요. 더구나 다분히 정치적인. 내가 진중권을 비판하는 건 곁가지에 불과한 걸 부풀려 그게 전체인 양으로 호도하는 짓이라는 겁니다. 그건 논리적인 것과는 거리가 먼 짓이거든요.

  17. 얼래? 2008/03/24 14:5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사전상로도 '논리적 : 1 논리에 맞는. 또는 그런 것. 2 사고나 추리에 능란한. 또는 그런 것. 3 논리학적 지식에 합당한. 또는 그런 것. '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구사된 논리가 합당하다는 뜻이지, 항상 논리를 사용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러니 인터뷰하나보면서 어디에 논리가 있는지 찾을 일이 아니라, 구사된 논리를 보시고 그 논리가 오류없이 합당한지-논리적인지- 아닌지를 살피셔야지요.

    -리플수정이 안되는군요-

    • 하민혁 2008/03/27 04:20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렇게 했는데요? 어디가 그렇지 않은 걸로 보이나요? 지적해주시면 바로 잡겠습니다. <덧>저는 몇 번 테스트해봐도 리플 수정 잘 됩니다만.

  18. 2008/03/24 14:5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중권이횽은 절대 질 싸움엔 나서지 않으십니다. 승리가 확실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건 아니다' 라고 갸우뚱하는 비상식적인 문제가 터졌을때 적극적으로 나서서 특유의 말빨 (논리라고 하기엔 좀 민망하지요) 로 상대를 떡실신시키지요. 연애로 따지면 이리저리 꼬셔서 결국 목적을 이루는 타입이 아닌 정신없이 몰아붙여 강간 비슷하게 성사시키는 사람입니다. 당한 상대가 '어 이게 아닌데' 라고 생각했을땐 이미 모든 건 뺏긴 상황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볼땐 중권이횽. 진지하게 사회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 아닌, 방향만 다른 장사꾼일 뿐입니다. 구봉숙의 아카데미 버전이라고 보면 적당할런지. ㅋㅋㅋㅋㅋ

    • 하민혁 2008/03/27 04:23  편집/삭제  댓글 주소

      하하. 비유에 들어간 어휘가 살짝 거시기하긴 하지만, 연애에 대한 비유.. 한방에 확 와서 닿네요. 고맙습니다. 그런데, 구봉숙은 누군가요? 처음 듣는 이름이어서.. 죄송~ ㅡㅡ;

    • 2008/03/27 14:00  편집/삭제  댓글 주소

      포스팅을 한번에 요약하는 느낌이네요 하하
      이분 "진중권을 까는 진중권"처럼 보이네요
      무엇보다도 적어도 리플하나로 카타르시스를 줄수 있다는 점에서요

  19. 이재성 2008/03/27 18:1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전부터 느끼는 거지만 참 님은 남이하면 불륜이고 자기가하면 로맨스라는 식이네요.
    스스로의 글부터 보세요 어디 논리의 논자라도 있는가.
    오히려 님이 블로그에서 진중권 전문 딴지맨으로 포지셔닝해서 장사 좀 해보겠다 이거 아닙니까.
    옛다 여기 관심하나 드립니다.
    참 민망합니다 그려. 진중권이랑 글을 섞었네 어쩌네 하시는데 솔직히 님이랑 진중권이랑 체급이 맞습니까? 진중권은 어차피 신경도 안쓸텐데 진중권 팔아서 블로고스피어에서 이름장사하니 재미가 쏠쏠하시겠습니다. 위에 '뵹' 같은 강간이 어쩌네 하는 수준낮은 소리나 듣고 히히덕 하는 모습이라니..

    솔직히 님 블로그 페이지뷰나 올려주기 싫어서 들어오고 싶지 않습니다만 한말씀만 여쭙겠습니다. 스스로가 정말 진중권과 대등하고 논리로 상대할 자신이 있으시거든 여기서 벽보고 대답없는 아우성 그만하시고 조선일보 독자투고란 같은데다가 공개비판이라도 한번 해보시지요. 그만하면 흥행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름 석자에 그정도 책임은 지셔야겠지요?

    • 하민혁 2008/03/28 11:21  편집/삭제  댓글 주소

      관심 고맙습니다. 다만, 참 엉뚱한 생각을 하는 분이구나 하는 느낌이 드네요. -_ 책임은 언제라도 물으세요. 기꺼이 집니다. (어제 남긴 댓글이 내가 보기에도 넘 공격적이고 살풍경하기에 삭제합니다.)

  20. ㅋㅋㅋ 2008/03/29 10:4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제법 웃기게 글썼다만, 아마도 거울을 좀 봐야할듯한 글이네..

    이글의 논지를 그대로 글쓴이의 글에 적용시키면 비웃음만 나오게 된다.

    뭐 어차피 중이 제머린 못깍으니까

  21. ㅋㅋㅋ 2008/03/29 10:5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위에 동영상을 보고 팩트가 없다 라고 말하는거야 말로 웃기지.. 인터뷰 형식으로 논리전개인데 토론형식의 논리를 요구 한다는것 자체가 웃기는거지.. 물론 진중권의 논리는 근거가 없지만, 이미 그 근거는 백토에서 교수들이 반박자료가 충분한데도 다시 논거가 필요하다고 요구하는거야 말로, ㅎㅎㅎ

    당신의 스탠스야 뭐뻔하지 어떤 스탠스인지 말할필요도 없고...

  22. 바보 2008/03/30 03:3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선생님 진중권 책을 한번이라도 제대로 읽어보세요. 진중권의 미학 강의 시뮬라크르의 이중주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진중권은 작가로 유명한 사람이고 진중권의 미학오디세이는 인문학 베스트입니다. 본인이 비판하는 사람의 책을 한번이라도 읽어보시고 비판하시길 권해드리고 싶네요. 과연 책을 읽고도 진중권이 논리 자체가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실수 있으실지. 미학이라고 하면 철학의 한 종류입니다. 우리나라의 많은 철학도들이 논리도 없는 사람의 책을 그렇게 많이 읽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우리나라 학생들이 그렇게 바보는 아닙니다. 진중권이 논리가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님이 그의 논리를 알아채지 못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님을 생각하실수밖에 없습니다. 그 점이 너무 안타깝네요. 저 인터뷰만 해도 전문을 들어보면 대운하에 대한 기본 지식(대운하가 실어나르는 물류의 종류나 효용성)을 깔고 들어야 이해할 수 있는 말이고 기업이나 정부의 역할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다면 누구나 쉽게 그의 논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저건 진중권 혼자 생각도 아니고 대운하 비판하는 교수들이나 피디수첩에서 대운하 독일로 취재갔던 얘기랑 똑같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교수들의 글이나 피디수첩 님이 보셨으면 너무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얘기입니다. 또 박정희와 이명박의 유사성과 최근 이명박 정부에서 컴퓨터를 열흘넘게 켜지 못한일과 최근 기타 여러가지 이명박에 대한 비판을 기본적으로 알고 계신다면 너무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말들입니다.(이명박 정부의 최근 실책에 대한 비판은 저도 링크해드릴수 있습니다) 진중권의 논리가 일반 대중들도 굉장히 알기 쉬운 편인데 그의 논리가 아예 없다고 생각하신다니 너무나 안타깝네요. 그렇다면 남들이 님을 바보로 알 수 밖에 없습니다. 너무나 안타깝네요. 혼자만 모르시고 계세요. 진중권이 하는 말들 너무나 쉬운 얘긴데요.

    • 하민혁 2008/03/31 01:35  편집/삭제  댓글 주소

      바보님, 저도 '책을 제대로 읽는 훈련'은 꽤 했답니다. 말씀하신 철학이나 미학에 대해서도 나름 엄밀한 훈련과정을 거쳤구요. 물론 제가 부족해서 이해 못한 부분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게 지금 님이 하고 있는 지적을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고맙습니다.

  23. 김태헌 2008/04/03 00:1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솔직히 진중권씨가 논리적이다 아니다 하는 얘기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는 사람이라 별로 할 말도 없습니다.
    하지만 대운하 관련 인터뷰에 대한 것 만큼은 제 자신의 관심사이기도 하고 또 님의 말씀 중에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부분도 좀 있고 해서 몇 자 적습니다.

    먼저 독일에서는 운하의 존재감이 전혀 없다는 말은 진중권 씨가 독일에서 5년을 살면서 느낀 점입니다.
    또, 독일에서, 그것도 마인 도나우 운하의 바로 옆 도시에서 15년 이상을 살았던 제 아내의 말이기도 합니다.
    현지에서 긴 시간을 살았던 사람의 말에 대해 그깟 개인의 경험이 논거의 전부냐고 한다면 이건 너무나 황당한 얘기가 아닌가요?

    독일 운하가 관광으로 돈을 번다는 얘기도 들어본 바 없고 아내에게 물어보면 그저 웃습니다.
    또한 독일에서 운하가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현재 그 운하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사실이 밝혀져 있습니다.
    진중권씨의 말이 공격적이기는 하지만 적어도 독일 운하에 관한 한 그의 말이 틀린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어느분의 댓글에 이렇게 답글을 다셨더군요.

    '자신이 실제로 독일에서 본 바로도 운하는 관광적 효용성이 전혀 찾을수 없다'고 경험을 바탕으로 얘기를 한것이고.. 하셨는데, 만일 진중권이 운하를 타보고 그런 소리 하는 거라면 자기 스스로도 그거 인정하는 것이고, 타보지도 않고 그런 소리 하는 거라면 건 지나가는 X소리만도 못한 소리지요. 논리적으로 보자면요.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실제로 유람선을 타보았던 타보지 않았던 뭐가 문제란 말입니까?
    타보았더니 형편 없어서 그렇게 말했을 수도 있고 척 봐도 별 볼일 없어서 타보지도 않았을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제 아내도 15년 동안 살면서 그 유람선이라는 것 한번도 타보고 싶지 않았다고 합니다.
    실제로 얼마 다니지도 않았고.
    이게 운하의 관광자원으로서의 무용성을 주장하는 근거가 안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독일 운하에 대해서는 아래의 블로그에서 (운하)라는 머리말을 달고 있는 시리즈 글을 읽어 보시길 권합니다.
    http://www.hanamana.de/hana/
    이미 읽어보신 글일지도 모르지만 제가 읽어 본 운하 관련 글 중에서 가장 추천할 만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족으로 청와대 컴퓨터의 로그인 문제에 대한 기사 하나 링크합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 ··· 00858074
    다른 건 몰라도 패스워드가 전달되지 않아, 즉 로그인이 안되어서 문제가 생긴 거라는 건 확실하다고 보여집니다.

    • 하민혁 2008/04/03 03:05  편집/삭제  댓글 주소

      긴 댓글 잘 읽었습니다. 먼저 독일서 5년을 지낸 경험이라는 부분.. 이건 몇번을 다시 말한다고 해도, 건 단지 개인의 생각일 뿐입니다. 그런 식으로 얘기를 풀려 하면 백인백색의 결과만을 낳게 되지요. 무용한 일입니다.

      유람선 부분은 논리 얘기가 나와서 웃자고 가볍게 터치한 거였는데, 그러니까 건 이런 겁니다. 유람선을 타보고 그런 얘기를 하는 거라면, 관광을 간 것도 아닌 유학생이 타볼 정도면 그거 관광상품 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거고, 타보지도 않고 '저기는 유치원입니다' '저기는 스타킹 공장입니다'며 중계하고 자빠졌는 거라면 그거 한마디로 설 안 가본 넘이 설 가본 넘 뺨치게 쇼하는 짓과 다를 바가 뭐겠느냐는 거였지요. 그런데 이게 뭐가 이상하다고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독일 운하 부분은 나중에 꼭 찾아가서 읽겠습니다. 그러나 청와대 비번 몰라서 어쩌고 하는 기사를 링크한 이유는 잘 모르겠군요. 그 기사는 링크해주시기 전에 익히 읽은 기사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태헌 2008/04/04 00:45  편집/삭제  댓글 주소

      설 안가본 넘이 설 가본 넘 뺨치게 쇼하는 것이 우스운 이유는 실제 경험이라는 것이 그만큼의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보고온 사람이, 그것도 5년이나 보고온 사람이 그렇다고 하는데 그건 개인의 생각일 뿐이라고 평가 절하 하는 것이 과연 타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님이 제대로 논의를 이끌어내려고 하신다면 개인이 생각이기 때문에 가치가 없다고 억지 주장을 하실 것이 아니라 그 개인적 생각이 과연 맞는 것인지 아닌지를 먼저 따져 보아야 한다고 봅니다.

      유람선 부분에 대해서도 다시 말씀드리죠.
      어느 유학생이 독일에 와서 난생 처음 보는 운하 유람선이 있다고 해서 타 보았는데 막상 타보니 볼 것도 없고 한심해 보여서 그거 가치 없더라 라고 했다면 그게 뭐가 이상합니까? 한번 호기심에 타 보고 본인부터 다시는 타지 않을 그런 물건이라면 그 자체가 관광 상품으로서는 가치가 없는 것 아닙니까?
      또, 어느 유학생이 5년동안 지내면서 보니 타는 사람도 별로 없어 보이고, 실제로 별로 다니지도 않고, 탔다는 사람들도 평가가 별로라면 그가 한국에 와서 그거 별로 라고 얘기하는 것이 이상한 겁니까?
      님께서 진중권씨의 말을 문제삼고 싶으시다면 그가 한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옳은지 틀린지를 객관적인 사실에 입각해 비판하셔야지 이런식으로 억지 주장을 하시는 것은 좀 보기가 그렇군요.

      사족으로 달았던 청와대 컴퓨터건에 대해서도 솔직히 님의 말씀이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님은 그건 이미 오보로 드러난지 오래라고 하셨습니다.
      님이 읽으신 기사중에 그게 오보라고 밝혀낸 기사가 어디 있습니까? 링크 좀 부탁드립니다.

      기사에서 몇 줄 인용합니다.
      그러나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오마이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비밀번호를 몰라 지금까지 사용하지 못하다가, 15일에서야 비밀번호를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기존 입장을 꺾지 않았다.

      김백준 비서관은 "청와대에 들어온 이래 컴퓨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적이 한 번도 없는데, (이 대통령이) 어떤 취지에서 그런 말씀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대통령이) 지방에 계셔서 정확한 내용이 확인이 안 된다"며 전화를 끊었다.

      위의 글들은 분명히 ~ 라면 으로 쓴 글이 아닙니다.
      위의 기사와 그외의 제가 본 관련 기사 어디에도 로그인 문제가 오보였다는 내용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오보로 드러난지 오래라고 님이 주장하셨으니 그 근거를 요구해도 잘못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 근거가 명확한게 아니라면 님이야 말로 개인의 경험도 아닌 불명확하고 주관적인 판단으로 남의 생각을 비난하는 것에 불과하지 않습니까?

    • 하민혁 2008/04/04 03:55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런 식이라면 그걸 뭐 굳이 독일 유학 생활까지 끌어올 필요 있을까요? 지금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게 독일 운하는 아닐텐데 말이지요. 걍~ 한강 구경한 아이들 아무나 데려다놓고 대운하를 논하라~ 하면 될 일인 것을.

      그리고 같은 기사를 보면서도 어떻게 이렇듯 다른 해석을 할 수 있을까싶군요. 그 기사 제대로 본 건가요? 기사의 작은 타이틀에도 분명하게 적혀 있잖아요. "보도 사실이면 전 정권 억울하게 모함한 셈"이라구요. "사-실-이-면"이라는 말의 의미를 모르세요? 게다가 기사가 거의 전부 '~로 보인다'잖아요. '~다'가 아니구요.

      무엇보다 지금 이 얘기가 나온 맥락이 어딘가요? 진중권이 이걸 기정사실화하고 있어서 나온 얘기 아닌가요? 백번 양보해서 저 기사가 다툼이 있는 걸로 읽힌다고 해도 진중권처럼 그렇게 말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다툼이 있고, 기사를 쓴 기자부터가 수정한 기사를 두고 그것이 마치 확정된 사실인 양 너스레를 떨고 있잖아요. 그게 안 보이나요?

    • 김태헌 2008/04/04 17:58  편집/삭제  댓글 주소

      독일 운하 얘기는 운하 추진 측에서 모델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나온 얘기라는 것을 설마 모르지는 않으실 거라고 믿습니다.
      아실만한 분이 왜 이런 억지 주장을 계속하시는지 이해 할수가 없네요.

      그리고 진중권씨가 사실이 아닐 수도 있는 문제를 사실로 확정지어 얘기한 것이 문제라고 하시면서 본인도 사실일 수도 있는 문제를 사실이 아니라고 확정지어 얘기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오보로 확인되었다는 정확한 자료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링크 하나 다는게 어려운 일도 아니고 그런 자료가 없다면 솔직하게 그 얘기는 실수였다고 인정하시는 것이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님의 주장이 옳다 그르다를 말하고 싶지도 않고 그걸 객관적으로 판단할 만큼 제 지식과 통찰력이 깊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위의 두 문제 만큼은 제 눈에 선명하게 보이고 그로 인해 님의 글이 전체적으로 신뢰성을 잃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전체적인 맥락과 상관없는 지엽적인 문제일 수도 있지만 논의의 근거로 내세우신 건 분명하니 저의 글이 큰 결례는 아니기를 바랍니다.

    • 하민혁 2008/04/04 23:55  편집/삭제  댓글 주소

      독일 유학 얘기는 나로서는 할만큼 답을 했으니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이 문제는 이미 논리나 설득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인 인식틀의 문제로 보이니까요. 추가로 답을 청하신 또 하나의 문제에 대해서도 이미 충분히 설명을 드렸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여전히 똑같은 얘기가 반복되고 있는 걸 보면, 이건 내 표현 방식에 문제가 있었던 듯싶네요. 다시 답변을 드리지요.

      오보에 근거한 판단 문제 - 이건 진중권이 '사실'이라고 너스레를 떠는 문제의 기사가 수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기사를 작성한 바로 그 기자에 의해 타이틀부터 내용까지가 수정 변경되었습니다. 님이 링크한 바로 그 기사에도 그 내용은 나와 있는 내용이구요. 그런데도 이렇게 계속해서 똑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네요. 그렇게 우기고싶다면 기자에게 가서 확인을 받아 오세요. 컴터 전원을 넣을 줄도 모르고, 비번 넣을 줄도 몰라서 컴터를 부팅시키지 못했다는 사실을요.

      자~ 그러니 이제 그만하시지요. 영원히 묻힐 비밀은 없는 법입니다. 결과는 두고 보도록 하자는 얘기입니다. 진중권은 진중권의 말을 했고, 나는 내 말을 했고, 님은 님의 주장을 할만큼 했습니다. 그럼에도 얘기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지요. 그렇다면, 이제 여기서 접어야 하는 겁니다. 이실직고하렸다~ 하면서 계속 더 가봐야 더 이상은 접점 안 나옵니다.

      결례는 아니구요. 솔직히 좀 너무 한다 싶기는 합니다. 왜냐면, 한번만 관점을 바꾸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문제를 왜 이상한 방향으로만 생각하는가싶어서입니다. 기본적으로야 내가 부족한 탓이겠거니 여기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 김태헌 2008/04/05 00:19  편집/삭제  댓글 주소

      공개된 공간에서 의견이 다른 분들과 얘기하다 보면 자칫 당신 말은 이렇게 틀렸으니 내말이 옳다고 어서 인정하라는 꼴이 되어 버리는 경험을 여러번 했었습니다.

      이번에도 비슷한 모양새가 되어 버린 것 같아 유감이네요.
      불쾌하게 해드릴 생각은 없었습니다.

      솔직히 님의 말씀에는 아직도 전혀 수긍을 할 수 없지만 님이 저와는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보시는 분이라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만족하겠습니다.

      앞으로 제가 이 블로그에서 님과 글을 주고 받을 일은 없겠지만 제가 앞에 올린 독일 운하에 관련된 시리즈 글은 꼭 한번 읽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건필을 빕니다.

    • 하민혁 2008/04/05 05:21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독일 운하 관련 글은 꼭 읽겠습니다. 잘 읽었다싶으면 독후감도 하나 남기지요. 그리고.. 대한민국.. 무쟈게 좁습니다. 인터넷이 사라지지 않는 한 언제든 글 주고받기 마련입니다. 아~ 지적한 부분은 늘 새기겠습니다. 꾸벅~

  24. shinhyun 2008/04/03 02:3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글을 참 재밌게 잘쓰시네요. 간만에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펜 굴리는 분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만..

    제 생각에 진중권의 최고장점은 재밌다는 거네요.
    많은 분들이 아시듯 진중권은 가장 이슈화된 문제에 지기 힘든 포지션으로만 싸웁니다.
    주장하는 바가 너무 상식적이라 싱겁기는 한데 글이나 말은 솔직히 참 재밌어요. 흥미진진합니다.

    설레발 잘 치는 이야기꾼같다고 할까요?
    대 놓고 싸가지없는 말투며, 쥔장이 잘 표현하셨듯 사태의 단순화능력이 아주 일품입니다.
    매번 선악구도마냥 명백한 가치구도에 적과 나의 입장도 단순명쾌하게 정리됩니다.
    그래서 그의 글은 항상 쉽고 극적이죠.

    전 그런 단순화 능력이 말글로 먹고 사는 사람들의 본능 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걸 심하게 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또 교양있는 '엔터테이너'로서 진중권의 매력이라고 생각하고요.
    분야가 달라서 그렇지 진중권의 매력포인트는 사실 김구라의 막말이 인기끄는 것과 비슷해요. 저는 진중권을 일종의 엔터테이너로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진중권에게 호응을 보내는 건 논리적이라기보다 이야기 자체가 쉽고 재미있어서죠. 진중권 혼자 옳은 소리를 하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래서 논문도 아닌 영화리뷰같은 진중권의 말글에 논리가 없다고 촛점을 맞추는 건 사실 맹물마시는 허탈함이 느껴지네요. (외람되지만) 좀 촌스러운 거 아닌가 생각도 들고요. 물론 이런 반박들이 있어야 치고물리는 재미가 있는 거지만 그런 게임룰에서 벗어나 진심으로 '진중권이 논리가 없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거 참 따분한 일이 되겠군요.

    끝으로
    제 보기엔 쥔장님의 글도 진중권식의 단순화시키는 묘미가 일품이었습니다. 진중권을 딱 세 타입으로 분류하니 한 눈에 쏙 들어오던걸요. (재밌게 읽어서 한 얘기니 오해마시길..)

    • 하민혁 2008/04/03 03:58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렇지요. 재밌습니다. '진중권의 글은 재밌다'고들 했다면 이 글을 쓸 이유도 없었을 겁니다. 이 글(과 이 글을 있게 한 앞선 글)은 순전히 '진중권은 싸가지는 없지만 논리적이다'고 설래발 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여 쓴 글입니다. 글을 쓸 즈음에 메타블로그가 저 얘기로 거의 도배되다시피 했거든요.

      암튼, 그러니까 그런 상황을 배제하고 글을 읽는다면 맹탕처럼 심심해 하거나 촌스럽게 느끼는 게 당연한 일입니다. 그건 마치 철 지난 공연 포스터나 시효가 다한 플랭카드를 보는 것과 마찬가지일테니까요.

      그리고 다른 댓글서도 얘기한 적이 있지만, 사실 이 글은 도중에 다른 길로 빠져버린 글이었습니다. 글을 시작할 때는 분명히 다른 얘기를 하려 했었거든요. 지금도 그 부분에 대한 얘기는 하고싶은데.. 별 재미도 없고.. 지금도 그런 얘기가 없지 않은데 여기서 몇 마디 더 하면 무슨 진중권 스토커 취급 당할 것같고 해서 그냥 버려두고 있습니다.

      단순화 일반화.. 그거 제대로 걸리면 사실 쥐약 되기 딱 알맞는 거거든요. 임자를 안 만나서(더 정확히는 임자 되기 귀찮아서 내버려둬서) 아직은 먹히고 있기는 하지만, 별로 아름답지도 않고 바람직하지도 않은 논쟁 방식이지요.

      '진중권은 엔터테이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맞습니다. 지금 진중권은 이문열이 그랬던 것과 유사한 맥락에서 지적 허영을 파는 엔터테이너 역할에 충실하다고 볼 수 있어요. 한창 물이 올라 있는 상태고. 하지만 엔터테이너란 한 물 가는 순간 이내 추해지기 마련입니다. 잊지 말아야지요.

      칭찬(맞지요? 아니라 하셔도 그렇게 받아들이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꾸벅~ : )

  25. 토론과강연 2008/04/03 05:2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과거에도 가끔 하민혁 님의 글을 읽을 때면 느낀 거지만, 균형잡히고 차분한 목소리의 글 잘 읽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진중권의 문제, 혹은 진중권을 추종하게 된 글줄이나 쓰겠다고 키보드 앞에 선 30대 이하 진보논객들의 문제라면 토론에서 써야 하는 논리와 강연에서 써야 하는 비유를 마구 헷깔려 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진중권이 하고 있는 속시원한 비유라는게 여세를 몰아서 상대방의 입에 재갈을 물려서 이기기 위한 토론이라면 효과적인 방법 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이성적이고 생산적인 토론 이라면 논리로 상대방을 혹은 중립적 입장에 있는 관중을 자기편으로 설득해야지, 기발한 비유로 이슈를 비틀어 버리면 토론이 아니고 배우려고 찾아온 학생. 청중들에게 알아듣기 쉬운 강의나 강연이 되는 거겠죠.

    • 토론과강연 2008/04/03 05:32  편집/삭제  댓글 주소

      비유라는게.. 사실 배우러 온 사람들은 알아듣기 쉬울지 몰라도 논리로, 팩트로 토론을 하러 나온 사람의 논지를 일거에 눌러 버릴 수 있는 비유라는건 상대방의 입에 당장 재갈을 물릴 수는 있어도 설득도 아니고 논리도 아닌거죠.

    • 하민혁 2008/04/03 11:32  편집/삭제  댓글 주소

      확실히 그런 측면이 없지 않아 있지요. 그건 예컨대, 복싱 경기하겠다면서 글로브가 아닌 펜싱 검 들고 링에 오르는 짝입니다. 그 싸움이 어디로 갈 지는 안 봐도 비디오지요. 그래도 진중권은 나은 편입니다. 자기 친구 하나, 자기의 웹프렌즈 하나 설득 못 하는 주제에 세상의 정의란 정의는 다 독차지한 듯 막말과 조롱을 일삼은 이들이 인터넷에 널려 있지요. 트랙백 하나도 감당할 수 없는 주제에 뽕 맞은 애들마냥 자기 독설에 취해 홀로 안드로메다를 헤매는 친구들 많아요.

  26. 나도 익명. 2008/04/03 10:0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저 위에 "로그인 방법을 몰라서 10일간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했다? 청와대도 그걸 인정했다? 금시초문이군요. 링크 하나 부탁합니다"
    라고 주인장이 달아논 리플에 대해 15년간의 독일거주 경험이 있는 배우자를 두신 분이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 ··· 00858074
    이 링크를 달아놓으신것 같군요.
    독일 운하와는 상관없지만 위에 로그인 얘기와 상관있는 링크같습니다.
    이제 이게 오보라는 링크를 달아주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위에 ㅌㅌ 라는 분이 익명이라고 그냥 무시하시고 말았는데, 그래도 오보라는 링크 하나정도는 달아주실 아량, 가지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 하민혁 2008/04/03 11:38  편집/삭제  댓글 주소

      무슨 얘기이신지.. 그 부분은 위에서도 이미 답글 달았잖아요? 오마이뉴스의 그 기사는 익히 보고 쓴 글이었다구요. 거기서도 나오잖아요. 첫 기사 오보였다고. 기자가 자신이 쓴 글 다시 썼으면 그건 오보인 게 맞는 겁니다. 나머지는 다 추정에 불과할 뿐이지요. 적어도 기사에 드러난 팩트에 주목한다면 그렇다는 겁니다. 그래서 팩트가 있는 다른 기사를 줘보라고 하는 거구요. 이게 이해가 안 되나요?

    • 익명 2008/04/03 11:58  편집/삭제  댓글 주소

      어디 오보라고 적혀있나요?
      전 눈을 씻고 몇번을 읽어봐도 오보라고 적혀있는 부분을 못찾겠는데요.

      똑같은 글을 보고도 이렇게 이해를 달리하니 무슨 얘기가 필요하겠습니까.

      저 기사에 오보라고 적혀있는게 보이는 분들이 많을지, 안보이는 분들이 많을지 궁금하군요.

    • 하민혁 2008/04/03 12:16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런데 17일 이런 해석을 뒤집는 기사가 떴다. 이 대통령이 열흘 넘게 청와대 컴퓨터를 쓰지 못한 진짜 이유가 집무실에 있는 컴퓨터의 비밀번호를 몰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노컷뉴스>는 이날 오후 "MB가 청와대 컴퓨터 못쓴 이유는? '비번을 몰라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열흘간 정상적으로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한 것은 '이지원' 문제가 아닌, 일반적인 '로그인' 문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노컷뉴스>의 첫 보도가 나간 지 3시간 뒤, 그 기사는 '종합'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이 대통령 "청 컴퓨터 시스템 오류 빨리 고쳐라">는 제목으로 바뀌었다.

      기사 내용에도 "대통령에게 나중에 패스워드가 전달된 측면도 있지만…, '이지원' 내 파일을 지우는 과정에서 발생한 시스템의 문제로 새 정부 인사들이 청와대로 들어갔을 때 대통령 전용 컴퓨터 뿐 아니라 청와대 내 일부 컴퓨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청와대 관계자 말이 추가 인용됐다. 청와대 대변인실의 항의를 받고 기사를 일부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 이 얘기가 나온 맥락을 잘 보세요. 저 위의 본문 글도 잘 좀 읽어보시구요. 링크한 오마이뉴스 기사는 위의 부분 빼고 나면 전형적인 '~라면' 기사입니다.

  27. 마막장 2008/04/03 10:4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말돌리는데 뭔가 있네 위에 익명의 사람이 대꾸하라고 올린리플엔 이리저리 돌리고 아래
    수준낮은 리플엔 열심히 댓글다는 꼬라지보니 님좀짱인듯

    • 하민혁 2008/04/03 11:42  편집/삭제  댓글 주소

      마막장님, 님이 막장인 건 충분히 알겠는데요. 그래도 먼 소리인가를 내려 할 때는 일단 호흡 먼저 가다듬고 상대가 좀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하도록 하세요. 그래도 안 되면 크게 심호흡 한번 더 하시고.. 찬찬히.. 에효~ -_

  28. ㅇㄴㄹ 2008/04/03 11:0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님 인터넷에서 찌질거리지 말고 아프리카로 가서 한판 붙으삼. 10시에 하니까 전화걸어 보셈.

    • 하민혁 2008/04/03 11:47  편집/삭제  댓글 주소

      네. 열심히 전화하세요. 나는 그런 쑈에는 관심이 없어서요. 몇 페이지짜리 말과 글로도 답 안 나오는 얘기를 전화 건다고 정리가 되겠어요? 더구나 이미 결론 다 내놓고 시작하는 세팅장에서? 보아하니.. 애들도 아닌 것같은데.. 글 흘려놓고 간 꼬라지 하고는.. 쯧~

  29. ㅁㅁㅁ 2008/04/03 14:3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확실히 포지셔닝이 뛰어나죠.
    업적 운운하는건 좀 미묘하지만, 확실히 키워질 얘기할때 빼놓고 얘기하기는 좀 거시기한 사람임 ㅇㅇ..

    뭐 일반화/단순화의 문제야 그냥 취향문제 아닐까요. 자기생각에 우수리같다 싶으면 잘라놓고 얘기하는거고, 그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빼놓은거에 대해 반박하면 되는 일이겠구요.

    • 하민혁 2008/04/03 16:37  편집/삭제  댓글 주소

      포지셔닝 능력은 뛰어난 정도가 아니라 거의 동물적인 감각을 가졌다고 할 수 있지요. 당연한 얘기지만, 상당한 내공이 없이는 가능하지 않은 거구요.

      일반화/단순화의 문제는.. 그렇지요. 님의 말씀처럼 취향 문제일 수도 있고 전략적인 취사선택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논리적이다'는 찬사를 보낼 수는 없어요. 반박을 하지 않는 건 주장이 넘 논리적이어서가 아니고 제멋대로 일반화해버린 그 전제부터를 따져야 하니 다들 그게 피곤해서 걍 냅둬버리는 거지요.

  30. ㅋㅋㅋ 2008/04/03 20:1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얘는 또 뭐야 신종 듣보잡 출현인가 ㅋㅋㅋ

    • 하민혁 2008/04/04 03:46  편집/삭제  댓글 주소

      보아하니 천상 디씨에서 온 족속이겠다는.. 암튼, 그 동네는 세월이 가도 늘 어리게들 사는 무슨 비결이라도 있는 모양이예요?! 부럽습니다. ^^

  31. songha 2008/04/04 01:5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여러모로 제가 바라보았던 현실과 어긋나 보이네요. 진중권씨가 비논리적이진 않죠. 일단 예를 드신 저 동영상은 인터넷에 수없이 오갔던 논쟁들을 그냥 요약해서 말한 것일 뿐 실질적으로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 자세한 근거를 제시하려 한 인터뷰는 아닌듯 보이고요.
    그리고 포지셔닝 능력이 탁월했다면 디워빠들이 그처럼 열띠게 설치던 그 시절에 대놓고 디워까를 자처하진 않았겠죠. 진중권은 비슷한 생각을 가졌던 남들이 먹을 욕까지 다 혼자 먹지 않았습니까?
    진중권이 옳다는 것, 다수 네티즌의 디워 비평가들 사냥이 옳지 않다는 것은 조금만 생각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았던 사실입니다. 단지 그것을 대놓고 말하기에 당시 대중들의 기세가 너무 강했죠.
    조금만 천천히, 대중의 분기가 사그라들 때쯤 나섰다면 상처없이 얻을 수 있는 승리였습니다. 그처럼 융통성 없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이 앞에 쓴 글도 읽어 보았는데 글쓴이님은 오히려 진중권의 직설적이고 비논리적인 것을 싫어하는 그 꽉막힌 성격이 싫은 것이 아닌가요? 자신의 옳음을 전파하는 방법이 거칠어서 역효과가 난다는 것은 어느정도 공감하지만 진중권이 논리적이지 못하고 포지셔닝을 통해 이득을 취하려 한다는 말에는 공감하지 못하겠습니다.

    • 하민혁 2008/04/04 04:30  편집/삭제  댓글 주소

      다른 얘기는 앞선 댓글들을 통해 이미 할만큼은 다 해두었으니 참고하시구요. 마지막에 언급하신 "진중권이 논리적이지 못하고 포지셔닝을 통해 이득을 취하려 한다는 말"은 제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으니 공감하고 말고 할 것도 없는 일로 보이네요.

  32. 김민재 2008/04/04 14:0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다른 관점은 좋다 치고 님의 글쓰기 자체가 진중권식 글쓰기의 벤치마킹에 불과한 듯 한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리고 위에 다신 댓글.. 님은 본문에서 "다시 말하지만, 진중권은 논리적인 인물 아니다. 논리로 승부하는 사람은 더욱 아니다. 진중권은 두드러지는 대목은 그가 논리적이어서가 아니다. 그의 타고난 포지셔닝 능력 때문이고 이를 전달하는 그만의 특별한 화법 때문이다." 라고 밝히고 계신데 이 말과 "진중권이 논리적이지 못하고 포지셔닝을 통해 이득을 취하려 한다는 말"은 어떻게 틀린지 우매한 이 인간에게 좀 설명해 주시죠.

    • 하민혁 2008/04/04 15:50  편집/삭제  댓글 주소

      벤치마킹은 아니구요(뭐 그렇다 여긴다면, 건 맘대로 하셔도 됩니다만, 아무렴 내가 어디 벤치마킹하고 다닐 군번은 아니잖아요. -_ ). 진중권식 글쓰기나 그의 이야기 전개 방식에 환호하는 이들을 위한 일종의 '서비스'라고 봐주시면 편할 것같네요. (그럼에도 환호는 커녕 기분 나빠들 하는 것같아 살짝 이상하긴 하지만. ㅡㅡ)

      그리고 문제로 삼은 부분은 매우 중요한 차이점이 있는데요. 나는 "진중권이 두드러지는 대목"이라 말했는데 반해, 댓글 단 분은 "진중권이.. 이득을 취하려 한다"고 했지요. 이건 하늘과 땅 만큼이나의 차이가 있는 얘기입니다. 게다가 '논리적이지 못하다'는 표현과 '논리적인 인물 아니다'는 것도 엄연한 뉘앙스 차이가 있는 거구요. 앞뒤의 문맥을 연결하면 더욱 그렇구요.

      그래도 그 차이를 모르겠다면 댓글 주세요. 시간을 내서라도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33. songha 2008/04/04 18:3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음... 제가 보기에 디워에 대한 글쓴이님의 예시는 진중권이 포지셔닝을 통해 얍삽하게 이득을 얻는 과정을 설명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만...

    진중권의 포지셔닝은... 이득을 얻기 위한 포지셔닝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옳아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는 것으로 보입니다.
    말돌리지도 않고 책임회피하지도 않고 대중의 기호에 맞춰 욕 덜먹으려 애쓰지도 않고요. 전 그게 진중권의 장점으로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무엇보다 일반화의 오류는 오히려 글쓴이님이 범하고 계신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진중권이 세팅하고 도발했다. 라고 말하시지만 그 당시 네티즌들의 매도로 오히려 애먼 비평가들이 욕을 먹고 있지 않았습니까? 진중권은 최근 아프리카 방송 문제로 네티즌들의 반응이 돌아서기 전까지 네티즌들에게 '시발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그게 어딜 보아 진중권의 승리인가요? 누가 그런 승리를 원하겠습니까?
    어떻게 이 싸움이 진중권의 퍼펙트한 승리로 일반화될 수 있습니까?

    • 하민혁 2008/04/04 23:09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렇게 보였다면, 그건 내가 어딘가에서 잘못한 때문이겠지요. 그러나 그렇다고 치고 다시 읽어봐도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진중권이 얍삽하게 이득을 얻었다'는 식으로 읽히는 대목이 있는지를 모르겠네요. 거참.

      포지셔닝은 당연히 바르게 잡았지요. 나도 그거 잘못 잡았다는 얘기 한 적 없잖아요. 오히려 그게 진중권의 장점이라고 얘기했지요. 내가 문제로 삼은 건, 그 과정에서 굳이 네티즌을 '맹목적 애국주의자'로 몰아갈 필요가 있었느냐는 거였습니다. 그 생각은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일반화의 오류는 이 글은 당연히 범하고 있어요. 그게 일정 부분은 의도적이라는 말도 했구요. 그리고 일부 네티즌이 진중권에게 '씨발놈'이라 했다 했는데, 진중권은 그보다 더한 소리 들어도 됩니다. 애꿎게 '맹목적 애국주의자'로 내몰린 네티즌의 입장이라면 '씨발놈' 정도는 대단히 양호하고 양반스런 표현이지요.

  34. 김종필 2008/04/05 02:4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하민혁님 님이 지적하신 "굳이 네티즌을 맹목적 애국주의자로 몰아갈 필요가 있었느냐는 거였습니다." 저는 님께서 진중권이 주장하신 바를 잘못 읽으신것같습니다. 진중권은 진중권과 열띤 논쟁을 벌였던 디워의 열성팬들의 핵심이 "맹목적 애국주의"에 있다고 생각했기에 그걸 지적한겁니다. 몰아간게 아니고 그게 가장 중요한 단어고 핵심적인 생각인데 어떻게 그 말을 안쓸수가 있겠습니까? 진중권인 디워현상을 황우석현상과 동일선상으로 생각했죠. 역시 황우석과 디워를 추종하는 세력의 심리는 맹목적 애국주의에 기인한다는게 그의 생각입니다. 그러니까 디워의 열성팬들이 맹목적 애국주의자라고 몰아갈 필요가 있는게 아니고 그게 가장 핵심적인 문장이라니까요. "디워 팬=맹목적 애국주의자." 이게 진중권의 핵심적인 생각인데 몰아가고 말고가 뭐있습니까. 그게 진중권의 생각인거죠. 논쟁에 있어서 아주 기본적인 명제를 이해못하시니까 제가 답답하네요. 전체적으로 글을 읽어봐도 그렇습니다. 진중권이 맹목적인 애국주의자라고 몰아가는게 아니고 그게 그의 생각이듯이 말이죠. 근데 님이 진중권의 논리가 없다는데에는 논리적인 설명이 전혀 없어요. 그래서 동의가 안되는겁니다.

    • 하민혁 2008/04/05 04:19  편집/삭제  댓글 주소

      김종필님. 그건 진중권의 생각이고, 나는 그게 아니다고 지적하고 있는 거잖아요. 게다가 '진중권과 열띤 논쟁을 벌였던 디워의 열성팬들'이라고 했나요? 그건 진중권이 세팅한 거라는 게 내 얘기인데?

      김종필님. "디워 팬=맹목적 애국주의자." 이게 진중권의 핵심적인 생각이다고 했지요? 나도 그렇게 얘기했으니 그럼 여기까지는 동의가 된 거라는 얘긴데.. '몰아갔다'는 이 말 하나로 동의가 안 된다? 지금 이거지요? 재밌군요. -_

      하나 더. 여기서 논리가 왜 나와요? 가만 보면 이 친구들은 할말 없을 때는 꼭 논리를 찾고 다녀요? 김종필님은 논리가 무슨 만병통치약인 줄 아나봐요. 그래서 하는 말인데, 님의 마지막 말은 좀 바꿔야 할 거같군요. '동의가 안 된다'가 아니고, '이해가 안 된다!'. 오케~

  35. 김종필 2008/04/05 03:0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그리고 논리라는 것은 논객에게 있어서 글에 있어서 너무나 필수적인것이기에 단지 포지션이 좋다고 해서 대중들이 속을만큼 대중이 우매하지 않습니다. 진중권에게 논리가 없다면 진중권의 지식인으로서의 가치는 완전 폭락할겁니다.
    근데 님이 진중권이 논리가 없다는 근거는 전혀 없습니다. 전혀 써놓으시지도 않으셨어요. 그냥 진중권이 논리가 없고 논리적이지 않다는 말만 되풀이 하시고 오히려 글을 읽는이에게 진중권이 논리적이라는 증거를 가져오라고 하시죠. 그러니까 동감을 얻지 못하는겁니다.

    "위의 동영상에서도 운하 관광이 어쩌고 하는 주장을 하고 있지만, '5년 동안 본 바에 의하면'이 그 논거의 전부다. 이명박이 정부와 기업이 다르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인물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명박은 이미 기업과 공직을 거친 바 있다. 이명박 내각이 컴퓨터 전원 켤 줄도 모르고 비번 넣을 줄도 몰랐다더라고 설래발을 치고 있지만, 그거 오보라는 거 드러난 지 오래다. "

    이게 님이 써놓으신 진중권이 논리가 없다는 말 밑에 달린 근거이신데요. 진중권이 운하 비판하는 칼럼 (프레시안에 있습니다.)을 보면 '5년동안 본바에 의하면'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논거를 대고 있습니다. 그 논거들 또한 대학교수들의 논리와 별 차이는 없습니다만. 단지 저 구술 인터뷰만 놓고 논거의 전부라고 판단하시는건 초딩이나 하는 짓입니다. 게다가 저 인터뷰는 10분동안 엄청나게 많은 화제를 담고 있기에 화제마다 많은 논거를 대고 설명하는 그런 인터뷰가 아니죠. 저 인터뷰만으로 진중권이 논리가 없다고 하시는것자체가 전혀 설득력이 없으세요.
    그리고 이명박이 정부와 기업이 다르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을 반박하는 님의 근거가 이명박이 이미 기업과 공직을 거쳤다는거에요. 이거 역시 반박 근거로 너무 부족합니다. 이명박이 기업과 공직을 거쳤다는 것과 이명박이 정부와 기업의 차이를 안다는것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기업과 공직을 거쳤다고 정부와 기업의 차이를 안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진중권이 왜 이명박이 기업과 공직의 차이를 모른다고 했는지 그걸 분석하고 반박하셔야죠. 이건 인터뷰에 좀 자세히 나오네요. 단순히 이명박이 공직 기업 거쳤다고 진중권의 말이 틀린게 됩니까? 설마 진중권이 이명박이 기업과 공직 거친거 모르고 한말이겠어요? 진중권이 바보입니까? 초딩입니까? 솔직히 말해서 너무 한심하시네요.
    그리고 이명박 컴퓨터 전원 켤줄도 모른다고 한게 아니고 10일동안 컴퓨터를 못쓴것에 대해 비꼬는 것이죠. 그리고 오보라는 근거는 뭡니까. 저는 그거 오보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요. 오보 내서 사과한다는 기사나 있었나요? 정말 오보였으면 청와대에서 그 기사 가만 뒀을까요? 당연히 사과하라고 했겠죠?

    아무튼 님이 진중권이 논리적이지 않다고 하신 근거는 너무 설득력이 없으셔서 전부다 동의들을 못하시는 겁니다. 댓글로 님은 계속 님이 옳다고 하시고 한마디도 남의 의견은 받아들이시지 않는데 남의 의견도 어느정도 고려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 하민혁 2008/04/05 04:44  편집/삭제  댓글 주소

      눈을 감고 있는데, 그게 보이겠어요? 동의 하고 말고가 없지요. '맹목적'이라는 건 말이죠. 그게 어떤 때 쓰는 거냐면.. 내가 헛소리 한 거는 몽땅 비꼬아서 비유한 게 되지만, 다른 사람이 똑같은 '논리'로 비웃어줄라치면 그건 또 정색해서 아니다고 해야 직성이 풀리는.. 그런 뇌구조를 가진 이들한테 쓰는 겁니다. 이 치들을 더러는 '빠돌이'라고도 하지요. 암튼, 그 빠돌이들 나서서 피곤하게 설래발 치는 것도 귀찮고, 이런 걸로 글을 여러 개 쓰는 것도 얼굴 팔려서 걍 넘어가려 하는데.. 청와대서 사과가 당연히 어떻고.. 초딩도 사과를 먹었다구요? 하여튼, 이 친구들은 가만 놔둬도.. 자기 뇌용량이 2바이트도 안 된다는 티를 꼭 내고 다녀요. 한심한. 쯧~

  36. 김종필 2008/04/05 03:0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이명박이 정부와 기업이 다르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인물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명박은 이미 기업과 공직을 거친 바 있다<-이거 다시봐도 너무 웃기네요. 고작 반론이라는게 기업과 공직 거쳤다는게 반박근거라니...

    그리고 이명박 서울시장이었던거 모르는 사람도 있나요. 하하

    • 하민혁 2008/04/05 04:44  편집/삭제  댓글 주소

      김종필님. 님이 그렇게 좋아하는 논리로 글 하나 엮어줘볼래요? 그게 웃기잡는 헛웃음 흘리며 찌질거리는 것보다는 훨~ 정직한 태도일 거같은데.. 아닐까요? 위에 보니, 논객이 어쩌고.. 아주 비장미가 뚝뚝 떨어지시던데 말이지요. 암튼, 그 대단한 논객이 일필휘지한 글은 어떤 건지 한 수 배우고싶어지는군요. <덧> 도망은 가지 마시구요.

  37. binnamoo 2008/04/15 22:2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한참 지난 글에 트랙백을 남겨주셨더군요. ^^
    전 이 블로그에 트랙백이 안걸리던데요...
    전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유시민을 나훈아라고 친다면, 진중권은 너훈아 쯤 되는 사람이다!
    짝퉁이죠, 불량짝퉁...그런데 일부 네티즌은 그를 제 2의 나훈아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황우석과 디워에 관해 상당히 비판적이었고 인터넷상에서 많은 논쟁을 벌였습니다.
    그 와중에 진중권이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진중권의 행보를 유심히 살펴보니... 비논리에 인격적 함량미달같아 보였습니다.
    그 사람의 논리는 그냥 인터넷에 떠도는 이 사람 저사람의 의견을 취합해서 양념을 치는 정도라 여겨지더군요. 스스로 착상하고 개발하는 것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는 이슈씹기에 맛을 들인 나머지, 걸러지지 않은 독설들을 너무 성급하게 쏟아내는 것 같습니다. 뭐 그게 좋은 사람들도 있겠죠. 너훈아도 팬이 있고 그 팬들을 만족시키려면 나훈아보다 훨씬 오버해야하는 슬픈 운명이라는.... 어찌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저러고 싶을까하는... 안스러운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짝퉁을 솎아내는 일, 제대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힘내시구요. ^^

    • 하민혁 2008/04/16 22:16  편집/삭제  댓글 주소

      진중권이 짝퉁이라는 생각까지는 하지 않지만, 여러가지로 오버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요. 몇 년 전 한창 제흥에 겨워 나도 모르는 곳에서 나를 씹고 있길래 그에게 '여수장우중문시'를 보낸 적이 있는데.. 그때가 생각나는군요.

      암튼, 개인적으로 하는 거야 오버를 하건 말건 터치할 일이 아니겠지만, 개인 차원을 떠난 부분에서 별로 설득적이지도 않은 오버를 계속하는 건 별로 바람직해뵈지 않아요.

  38. 매애 2008/04/28 02:1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하민혁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보통 이런 토론에는 잘 참여하지 않으려는 편인데, 그래도 읽다보니 부족하지만 몇 마디 지적하고 싶은 점이 있어 글 남깁니다.

    진중권이 논리적이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진중권의 주장이 담긴 '글'을 상당 길이 이상을 발췌 없이 그대로 인용하여 그 글 속의 논리의 헛점을 일목요연하게 지적해야지, 진중권의 말을 요약하여 제시하고서 '여기 논리 보이냐? 난 안 보인다'는 식으로 선언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모든 말을 논리를 세우기 위해서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심지어 정치적 발언이라도요. 진중권의 인터뷰에서 별다른 논리 구조가 보이지 않는 것은 인터뷰가 논리를 세우기 위한 목적으로 행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인 것은 아닐까요. 7분짜리 인터뷰에서는 일목요연한 논리를 제시하기 보다는 재치있는 말 몇마디를 던지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니까요.
    진중권의 논리가 목적인 글은 생각이 나지 않아서 인용할 수가 없고, 진중권의 논리가 목적이 아닌 말은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은 설령 사실이라 해도 님과 반대 입장에서 글을 읽는 사람에게는 편의적으로 보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39. bttbef 2008/04/30 05:5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디워논쟁의 핵심을 완전히 잘못 짚으셨군요. 진중권이 네티즌들을 "맹목적 애국주의자"로 몰아서 그에 화난 네티즌들이 날뛰기 시작했던가요? 진중권이 칼럼을 쓰기 전부터, 100분 토론에 출연하기 전부터 디워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마녀사냥하듯이 잡으러 다니는 디빠들의 무분별한 행동이 디워논란을 일으킨 주된 원인 아닙니까? 진중권이 터트리기 전까지 디워를 깔 수 없는 분위기가 팽배했단 사실은 의도적으로 언급을 피하고 마치 가만히 있는 네티즌들한테 진중권이 시비를 걸었다는 식으로 궤변을 늘어놓으시는군요.

    그리고 진중권이 네티즌을 "맹목적 애국주의자"로 만든 적 없습니다. 그가 지적한 네가지 디워 코드는 애국, 민족, 시장, 인간극장 코드였죠. 이 네가지 코드와 함께 그럴듯한 CG가 합쳐져서 대중들에게 통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또한 대중들이 애국심으로 영화를 보았다면 그것 자체를 비판하지도 않았죠. 오히려 그런 마음이라면 소박하고 아름다운 마음이라고 생각한다고 까지 했습니다.

    저 역시 진중권이 항상 논리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가 대중들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그의 논리 때문이 아니라 재치, 말빨, 깡 같은 엔터테이너적인 기질때문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님께서 "진중권은 논리적이지 않다"라는 주장과 함께 늘어놓으신 근거들은 너무도 빈약한데다 의도적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있군요.

    비판하는 건 좋습니다. 진중권이라는 인물도 비판할 구석이 많을 거구요. 하지만 님같이 허술한 비판은 맹목적인 진중권 찬양 만큼이나 공허할 뿐입니다.

  40. 과객 2008/05/01 02:5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저는 진중권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제가 워낙 말빨이 약해서 말 잘하는 사람이 많이 부럽거든요.
    진중권의 언술이 10년 전 대학에서 초청강연을 들을 때보다 많이 직접적이고 독설적이 되긴 했지만, 여전히 재치있고 재밌는 부분이 많습니다.
    여기 쥔장님도 (쓴 글을 보니) 달변일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부럽네요..

    한 때 청문회가 정치 스타(대표적 인물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라 할 수 있나요?)들을 만들었고(지금도 그렇겠지만요~) 대중매체의 토론 프로에서 화술의 스타들을 배출하고 있는 요즘(진중권도 그 중의 한 명이라고 할 수 있겠죠~), 예전의 진중권식 좌충우돌 찌르기식의 게릴라 전법이 그립긴 하네요. 지금은 진중권도 중심에 있지 않나 싶군요.

    저는 진중권을 보면, 주성치 주연의 영화 [심사관]이 생각납니다. 말빨 하나는 최고수가 된 변호사~ 비록 변호사지만 그 안에 논리는 없습니다. 만약 논리적이었다면 영화가 재미없겠죠. 말빨 딸리던 주인공이 물고기도 둥둥 뜨게 만드는 말빨을 배운 곳은 기방(유곽)입니다. 결국 유곽의 말빨로 법정을 좌지우지 하는 변호사로 새로 거듭나죠.

    쥔장님도 많이 애석해 하는 진중권의 잘 못 쓰고 있는 능력은, 아마 유곽(정치적인 장소)에서 너무 많은 싸움을 벌였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논리보단 기싸움이 우선이고, 뻥카가 주무기인 그곳에서 진중권이 다른 사람처럼 논리적인 말만 했다면 사람들에게 먹히지 않았겠죠. 이미 그런 사람들이 많았으니까요.

    아마 진중권은 저 같은 말 잘 못하는 사람들의 배설의 통로가 아닌가 싶습니다. 책으로 낸 그의 글과는 다르게 인터뷰나 칼럼에선 논리의 비약이 상당하죠. 하지만 시원합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완곡한 말을 아주 대놓고 해주니까요. 일종의 카타르시스라고 할까요.

    쥔장님의 말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하긴 어학전공자들이 토씨 하나에도 신경쓰듯이, 논객들은 작은 논리 전개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건 당연합니다. (저는 여기에 글 올리는 분들의 말이 다 맞는 말들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단지 저는 진중권이 의사소통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동질적이든 이질적이든 우리가 쓰는 공적 언어를 의도적으로 왜곡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물론 쥔장님께서 진중권이 그렇다라고 얘기 한 것은 아닙니다)

    요즘 진중권식 말하기 내지는 글쓰기는 인터넷 글쓰기의 트렌드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솔직히 저도 좀 그런 경향이 있긴 하지만, 진중권 정도의 내공을 갖추고 있지 않으면서 자신의 말빨에 주화입마하는 논객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쥔장님이 진중권에 대해서 쓴 내용(운하, 이명박 로그인 비번, 논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진중권도 남들 가슴에 구멍 많이 뚫었는데, 본인인들 멀쩡하리라 생각하겠습니까.
    단지 쥔장님의 비판이 달을 가리키는 손톱이 되지 않았으면 싶습니다. 애정 없는 비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그러면 무시하겠죠~)

    ps. 두 서 없는 말에 화 내지 마시길. 수많은 리플들을 보다가 답답해서 쓴 겁니다. (이게 더 답답한 듯 하네요~ㅎ)

  41. 박은준 2008/05/08 17:1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쇠고기 사태 관련해서 MBC 100분 토론이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누리꾼들이 쇠고기 수입 반대측 패널로 진중권이 나오기를 원하더군요 ... 아마도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려는 정부를 향해 진중권 특유의 비꼼과 싸가지 없는 언행을 보며 대리 만족(카타르시스)을 얻기 위해서라 생각이 듭니다. 불과 10개월 여전만해도 진중권과 누리꾼들은 적대관계에 놓여 있었는데 이번엔 상당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양새 입니다.

    한꺼풀 들여다보면 D-war 사태때 누리꾼들이 보여준 파쇼적 행위(진중권식 표현)보다 사실은 지금 그들이 보이는 행위가 더 파쇼적이란 생각이 듭니다. 누리꾼들의 외침이 온라인을 벗어나 오프라인에까지 번졌고 실제로 "촛불 문화제"란 명목하에 집단적 행위로까지 이행되었으니까 말이죠 ...

    집단행동에 유달리 반감을 들어내었던 진중권으로선 작금의 사태에 대해서도 뭔가 코멘트가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42. 소름 2008/05/12 02:4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글쓴 분은 제 2의 진중권이 되고 싶으신가봐요? 우선 디워때의 논란이 진중권이 세팅해놓은 전장이라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 저도 디워를 봤고 보고 나오면서 진중권씨가 토론에 나와서 하는 디워에 대한 모든 말들을 제 친구와 화가 나서 내뱉은 기억이 있습니다. 또, 개인의 블로그까지 쳐 들어가 인신공격을 하고 디워에 대해 조금이라도 안 좋은 말을 하면 개세끼 소세끼하며 욕을 해대던 네티즌들을 보며 이거 모두 약 먹었나? 이런 생각까지 들더군요. 그래서 백토에서 진중권씨가 나와서 디워 자체에 대해 얘기하고 디워빠들의 한심함을 넘어 광기어린 태도를 지적하는 말을 듣고 정말 통쾌했습니다. 평론가가 혹은 한 개인이 영화평을 한 것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개인의 성적 취향까지 들고 모욕을 한 건 소위 디빠라고 하는 과격한 네티즌들이 먼저 아닙니까? 그들의 행태가 무서워 모두 입 다물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구요. 잘못 한 걸 잘못했다고 말하는 게 포지셔닝이고 먼저 싸움을 걸었다고 하니 실소를 금할 수 없네요.

    또 이번 대운하에 대한 진중권의 말을 들어 그가 논리도 없고 전문적 지식도 없이 일반화의 오류와 허장성세의 논리라고 하셨는데요. 님이 올리신 부분이 진중권이 말한 내용의 전부가 아닌건 아시죠? 이런 글을 올릴때 어떤 질문에 대한 답변인지를 먼저 언급하고 대답한 내용을 다 올려야 하는데 님은 우선 본인이 필요한 부분만 올리는 오류를 행하셨구요. 어느 부분이 비논리적인지에 대한 설명은 없고 당신들 중 논리를 찾아주면 후사하겠다고 하는 님의 말은 논리적입니까? 어디가 논리적이지 않은지의 전제도 없이 진중권은 논리적이지 않다는 말은 나는 그냥 진중권이 싫다란 말로밖엔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또 진중권의 말이 허장성세의 논리라고 했는데요 논리가 없는데 어떻게 허장성세의 논리가 있다는 말입니까? 또 허장성세란 말의 뜻도 왜곡하고 계신데요 허장성세란 아는 건 쥐뿔도 없으면서 아는 척하며 헛소문과 허세를 부린다는걸 말하는데요. 진중권은 자신의 경험과 정부의 운하에 대한 무식하고 말도 안되는 정책들을 말한 것 뿐인데 그게 아는 척 입니까?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많지만 이쯤에서 그만하겠습니다.
    진중권씨가 놀고 있는 양이 한심하시면 님이 한 번 그의 글에 대한 논리적인 반박글부터 써보시죠
    그의 글이나 인터뷰를 보며 통쾌함을 느끼는 다른 사람들까지 한심하게 만들지 마시구요.
    솔직히 그가 한 말 중 틀린 말이 어디 있나요?

  43. ㅋㅋ 2008/05/22 02:3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하민혁씨 참 예의가 없는 사람이구만. 어디 한 마디라도 논리적 대응은 안하고 자기 잣대를 세워 어렇다 저렇다 하며 한 사람을 졸지에 눈 귀 먹은 장애우를 만드네 ㅡㅡ/ 그러고 살면서 남은 절라 까대고 ㅋㅋㅋㅋ ㅄ인증하고 있냐?

  44. G.O. 2008/06/22 14:5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트랙백이 안걸려서 댓글로 남깁니다.

    [읽고 쓰기] 진중권 해독제... 하민혁의 통신보안
    http://blog.daum.net/ghost-online/15008905

    • 하민혁 2008/06/27 14:10  편집/삭제  댓글 주소

      소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트랙백 보냈습니다.
      트랙백이 안 걸린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댓글에서 설명을 드렸기에 생략합니다. 좋은 글 링크해주셔서 고맙구요. 잘 읽었습니다. 건필하세요.

  45. 제이디 2009/02/07 06:4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글들을 보다보니깐 분명 댓글을 세세히 다 보고 답글도 엄청 열심히 다는 거 같은데
    "이거에는 어떻게 답할까"가 궁금한 댓글들에는 부답이시라 아쉬움..

    그리고 또 한가지.. 이름을 안건다고 면박주는 거..
    기왕 익명제인데 이름을 쓰네 마네가 뭐가 중요한지..
    이름이 "장형준"이면서 "정영준" 써놓을 수도 있고..

    • 하민혁 2009/02/07 06:48  편집/삭제  댓글 주소

      답글 열심히 답니다. 물론 세세히 읽습니다. 내가 글을 쓰는 재주가 없다보니 댓글을 통해 글을 완성해가는 거라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울 겁니다.

      이거에는 어떻게 답할까? 하는 게 어떤 글인지 궁금하네요. 가끔씩 나도 모르게 놓치는 글들이 있습니다. 한꺼번에 댓글이 쏟아지거나 한찬 오래 자리를 비웠다 돌아왔을 때 묻히는 경우가 없지 않아서입니다.

      이름을 안 쓴다고 면박 준 적은 없습니다. 다만, 닉을 이상하게 쓰는 것 가지고는 자주 면박을 줍니다. 이름도 아닌 닉조차 그따구로 쓰느냐구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뭔가를 비판할 때는 제대로 닉을 쓰고 비판하는 게 맞습니다. 찌질한 닉을 쓰는 넘 치고 제대로 된 댓글 다는 넘 못 봤습니다. 그런 치들 백번을 면박받아 싼 족속들입니다.

  46. 논리야 어디 갔니? 2009/04/28 01:5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진중권이 입만 깠지 머리가 텅 빈 인간이라는 점에 십분 동의합니다. 아직도 진중권이 논리적이라는 거짓광고를 하고 있는 블로그들은 아래 출처 글을 반드시 보시기 바라옵니다.
    그것도 진중권 그렇게 자랑하면서 네티즌들을 공격했던 기초 미학이론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 관한 진중권의 승부수가 완전 허당이었다는 점을 논리적으로 조목조목 밝혀 놓았네요. 그것도 아주 알기 쉽고 재미있게요.

    누가 그러든데 진중권 류는 엉망진창 글 써놓고 논리라는 용어만 자기 글 속에 뿌려놓으면 논리가 있다고 믿어달라는 어거지 글이랍니다. 물론 논리의 논자도 없습니다. (아아 오해 마세요 마구 뿌려놓은 문자 논리 말고요 내용상, 앞뒤 문맥상의 논리 말입니다)

    (*펌) 데우스엑스 마키나 (*펌)


    이 글 진짜로 볼만 합니다. 진중권이 전국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벌인 걸 폭로해 놓은 글인데요.

    바로 진중권 때문에 졸지에 유명해져 버린 데우스 엑스 마키나 사기극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진중권이 얼마나 돌대가리인지 아주 논리적으로 밝혀 놓았네요!

    진중권이 진짜로 좋아하는 논리가 철철 넘치는 글입니다. 그러면서 진짜 재미도 짱 좋네요!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진중권이 경제 정치 사회 문화에 대해서 무식하다는 건 다 알려져 있지만
    미학이론까지 완전 허당이라니 놀랍네요. 나도 읽어 보고서 정말 놀랐습니다.

    서울대 미학과 10년지기 후배인 변희재조차 같은 학과 선배인 진중권을 까대는 건 그것도 전문성부족을 이유로 진중권의 학문적 수준을 경멸하고 있다는 게 아닐까요?

    아래글은 변희재 글이 아니라 문화평론가 김휘영의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요기로 ☞ http://bignews.co.kr/news/article.html?no=230196



    진중권의 무식함을 폭로한다 (1)

    진중권에 필요한 건 겸손이 아니라 실력


    김휘영 / 문화평론가, bignews@bignews.co.kr

  47. 진중권의 '지적 사기= 이런 게 논리? 2009/04/28 02:4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진중권이 살아가는 방식 자체가 견강부회라는 말에 찬성합니다.

    이 글도 진중권이 얼마나 논리에 자신이 없고 논리 자체가 없는 인간인지를 밝혀주고 있는 글이네요.
    요즘 검색기능이 워낙 좋아스리

    진중권이 인터넷때문에 떳지만 인터넷이 또 얼마나 미울까 싶습니다.
    하여간 진중권이 보통 인간이 아닌 건 나름 확실하다고 봅니다.(지능적인 측면이 아니라 양심적인 측면에서 말입니다. 또 그렇게 수준 미달의 머리로 어떻게 이렇게 유명해졌나 싶기도 하고요.
    쥔장이 말씀하신 포지셔닝 능력으로만 설명되기 힘들 것 같기도 해요..

    참고로 꼭 볼 글!

    (불펌)조셉 켐벨의 신화론과 진중권의 '지적 사기?'


    [출처] (불펌)조셉 켐벨의 신화론과 진중권의 '지적 사기?'|작성자 deokbusin
    http://blog.naver.com/deokbusin/140023201879

    제목 : [출처]
    http://blog.naver.com/deokbusin/140023201879

    여기는 댓글이 볼만 하군요.(글자 크기도 보기 좋고요)

    http://blog.naver.com/bschun55?redirect ··· 23266510

    • 하민혁 2009/04/28 17:57  편집/삭제  댓글 주소

      오늘 구글에서 하민혁을 쳐보세요~ 라는 글을 쓴 다음, 구글을 검색해보고 나서 살짝 놀랐습니다. 나도 모르는 하민혁에 대한 얘기를 아예 리스트로 정리해서 쌓아둔 곳이 여럿 있어서였습니다.

      그래서 어제까지만 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보이던, 그래서 백과사전적 의미로 긍정적이라고까지 말했던 펌글들이 전혀 새롭게 보입니다. 이래도 되는 건가 싶어서 말이지요.

      물론 차이는 있습니다. 진중권의 경우 공인이라 할 수 있고, 퍼온 글들이 대부분 공론의 장에서 개진된 의견들이기 때문입니다. 사적인 영역에서 안티를 당하는 하민혁의 경우랑은 차이가 있겠다는 얘기입니다.

      그렇기는 하지만, 당사자가 컨트롤할 수 없는 곳에서 일방적으로 상대를 뚜드러패는 일은 조금은 자제되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은 살짝 드는 게 사실입니다. 아, 뭐 특별한 의미가 있는 건 아니구요. 오늘 함 당하고 보니.. 그냥 그런 생각이 들더라는 얘기입니다. ^^

  48. 진중권의 수준(펌) 대박이넹 2009/04/28 02:5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출처 여기 :: http://jabo.co.kr/sub_read.html?uid=124 ··· tion2%3D


    진중권의 수준--- 초딩이라도 진중권한테 이길 수 있는 비법 비법공개(펌) 05/10/07 [00:20]
    비법공개 (2005-10-06 19:29:57, Hit : 277, 추천 : 52)


    제목
    초딩이라도 진중권한테 이길 수 있는 비법


    진중권은 처음부터 틀린 결론을 내리고 있는 미친 돌대가리이므로 진중권이 하는 말을 절대로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 그저 초딩들이 즐겨쓰는 방식으로 그냥 "반사 즐~ " 하면 모든 게임이 끝난다.

    언제 우리가 ~~~~~~~~~~ 한 적이 있나요? 그러면 진중권은 백전 백패로 말문이 막힌다. 애초부터 없는 일을 가공했거나 있어도 틀린 결론 밖에 못내는 진중권에게 "언제 우리가 그랬나요?" 한 마디면 진중권이 자기 거짓말과 무식을 증명해 내야 한다. 거짓말이 거짓말임을 증명할려고 하지말고 진중권이 한 말이 진짜로 현실에 맞는 사실인지를 진중권더러 손수 증명하라고 하면 된다. 그러면 무조건 진중권은 개박살난다. 왜? 거짓말을 사실이라고 주장을 할 수는 있지만 증명은 못할 것 아닌가? 반사 즐~ 이거면 자기가 판 함정에 자기가 빠져서 죽창에 찔려 죽는다.


    TV대담 (2005-09-26 23:11:38, Hit : 269, 추천 : 27)

    제목
    정승일 장하준이 진중권의 무식을 멸시한 부분


    진중권 : 그건 파시스트들이 하는 말입니다.

    정승일(기가 찬 듯) : 왜 군사독재자가 한 일이면 다 나쁘고 잘못됐다고 생각하죠? 누가 박정희를 보자고 했습니까? 지금 박정희가 한 정책을 평하는 있는 시간아닙니까?

    장하준 : (기가차서 웃는다)

    진중권 : 그러면서 왜 좌파라고 하나요?

    정승일(기가 찬 듯) : 우리가 언제 좌파라고 한 적이 있나요?

    장하준 : (웃으면서) 없죠.

    진중권 : 어매 개챙피.....

    진중권 : 그건 자유기업원에서 주장하는 내용입니다.

    정승일 : 자유기업원에서 주장하는 내용이라도 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듣고 있던 장하준 : 우리가 자유기업원입니까?

    정승일 : (어이 없는 듯 웃음을 참지 못하며) 아니죠.

    진중권 : 또 챙피.

    진중권 : 그건 일본 극우파의 이야기랑 비슷....

    장하준 : ????

    정승일 : ?????





    bb1f7c91af

    비법공개
    진중권 : 세상에서 누구때문에 먹고 산다는 말을 하는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어요. 님들은 우리가 박정희때문에 먹고 산다고 생각해요?

    장하준 : 우리가 언제 박정희 때문에 먹고 산다고 했나요?

    정승일 : 없는데요.

    진중권 : ??????

    시청자 : 하여간 진중권이 미친 또라이가 분명하다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니구나.


    진중권 혼자 황당하고 잘못된 결론을 내려놓고 남한테 그 결론이 맞는지 안맞는지 되물어본다. 내가 생각해도 미친 놈이 분명하다. 2005/10/06

    비법공개
    진중권 : 그럼 통일하자고 전쟁해야 한단 말인가요?
    강정구 : " 내가 통일전쟁이라고 했지 언제 전쟁하자고 했나요?(반사) : 내가 전쟁하자고 했다는 증거를 대라.
    진중권 : ?????
    시청자 : 역시 진중권이 미친 또라이구나. 2005/10/06

    무위야
    시간 됐니? 2005/10/06

    ㅎㅎㅎ
    미친놈 또 슬슬 끼 나왔니?
    임마 야구나 봐. 2005/10/06

    비법공개
    대한민국국민들 중에서

    비법공개=대한민국국민
    박정희 아버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라는 말을 하는 사람은 없다.
    박정희가 경제발전을 시켰다고 했지 누가 박정희때문에 먹고 산다고 했나?
    그런데 어디서 그런 황당한 결론을 내려놓고 그걸 남한테 들이미는 놈은 정신병자밖에 없다 2005/10/06

    하누리
    무위 이자식도 정말 구제불능이구먼. 2005/10/06

    비법공개
    나더러 무위라 그러지 말고 내용에 틀린 점이 있으면 반박하길 바래 즐~ 2005/10/06

    상식공개
    그럼 '박정희 아니라도 먹고살수 있었다' 이말 동의하니?
    동의 안하면... 알쥐? 2005/10/06

    비법공개
    동의한다. 왜냐면 박정희때문에 크게 덕본일이 없기때문이다.
    상식공개 / 그런 넌 이광요가 싱가포르 경제를 발전시켜서 대단한 사람이라고 평가하면 이광요때문에 먹고 산다고 결론 내리나? 루스벨트가 미국경제 살렸다고 루스벨트때문에 먹고 산다는 그런 결론 내리는 놈은 정신병자밖에 없다. 2005/10/06

    상식공개
    근데 박정희때문에 먹고 산다고 놈덜이 있는건 사실이잖냐?
    안그래? 2005/10/06

    비법공개
    거짓말을 거짓말이라고 증명해내는 일은 매우 어렵다. 여기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아주 쉬운 방법으로 거짓말하는 놈에게 니가 주장한 말이 거짓말이 아니고 사실임을 증명하라고 하는 불가능한 일을 하라고 입증책임을 넘기면 된다. 그러면 자기가 판 무식구덩이에 자기가 빠져서 죽는다. 2005/10/06

    비법공개
    상식공개/ 박정희가 언제 국민들한테 양식을 배급해줬냐? 2005/10/06

    상식공개
    니도 중건이 얘기랑 생각이 다르지 않을텐데 무신 시비냐? 2005/10/06

    상식공개
    박정희때문에 먹고 산다고 놈덜이 있냐? 없냐? 이거 답해봐! 있지? 2005/10/06

    비법공개
    만일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농담으로 그러는 거겠지 그걸 진지하게 받아 들이는 놈이 미친 놈이지. 그런 건 교수들같은 지식인에게 물어보는 놈이 미친 놈이고 굳이 그런 질문을 하고 싶다면 시장통에 나가서 물어보면 된다. 2005/10/06

    비법공개
    진중권 : 그건 파시스트들이 하는 말입니다
    상대방 토론자 : 우리가 파시스트인가요?
    시청자 : 하여간 진중권이 미친 또라이가 분명하다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니구나. 2005/10/06

    비법공개
    미친 놈이 자기가 미친 줄도 모르고 날뛰도록 내버려 두니 세상엔 이렇게 흙먼지가 나고 .... 2005/10/06


    진빠ㅌ
    누군지는 몰라도 진중권이 돌머리에다가 정신병자라는 사실을 정확하게 지적해 냈네. 반사 즐~이면 진중권이 입도 뻥끗하지 못한다는 사실도... 예리한 지적. 2005/10/07

  49. 진중권의 수준(펌) 2009/04/28 04:0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요건 변희재가 운영하는 빅뉴스 댓글에 나온 글들.... 오바마와 뫼르소의 글/ 장하준한테 완전 굴욕모드가 된 진중권과의 토론이 압권이당(뫼르소라면 까뮈 이방인에서 나오는 주인공인 것 같은데)


    구니스 / 2009.02.03 3 12

    이건 뭐 이런 븅신들이 있나 진중권도 어이없지만 김휘영이라는 작자는 진중권 타고 돈밝히는 놈으로 밖에는 안보이는구만.. 스포츠신문 기사나 써라 미친놈.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뫼르소 / 2009.01.29 14 2

    오바마에게 고함...김휘영씨 보고 평론계의 질을 떨어뜨리지 말라고 했니? 그리고 김휘영씨가 아무리 해도 진중권에게 안된다고?...

    오바마 당신이 그렇게 자랑하는 평론가 진중권이 얼마나 무식했는지 얘기해 줄께....

    진중권이 장하준 교수와 정승일 교수에게 "왜 당신들이 좌파라고 주장하면서 자유기업원의 의견을 지지하죠?"

    장교수와 정교수 왈: (황당해 하면서) 우리는 우리가 좌파라고 한 적 없습니다. 자유기업원에서 주장한 것도 맞는 것은 맞다고 얘기하는데 잘못 됐나요?

    진중권 왈: 어떻게 박정희가 사회주의자가 될 수 있죠?

    장, 정교수 왈: 저희가 언제 박정희가 사회주의자라 했나요? 저희는 박정희가 사회주의적 경제모델을 한국의 상황에 맞게 가져다 썼다고 말했습니다.

    진중권 왈: 박정희가 우릴 먹여 살렸다고 하더니 이제는 이건희가 우릴 먹여 살렸다고 합니까?

    장, 정교수 왈: 저희가 책에서 그런 말 한적 없습니다.

    자! 오바마야 이제 알겠냐? 니가 지지하는 평론가 진중권의 논쟁수준이 이렇다. 전문영역에 대해 전혀 무지하면서도 객기 하나믿고 개기기 식으로 덤벼드는 진중권 말이다.

    이런 진중권이 그래도 김휘영보다 뛰어나냐?

    뫼르소 / 2009.01.29 7 2

    진중권 알바생들에게 고함....같은 서울대 출신에서 김휘영과 진중권의 비판 수위를 살펴보자.

    진중권은 돌머리, 듣보잡이, 좃, 젖소부인, 히틀러 ,꼴통같은 단어를 마구 쏟아낸다.

    김휘영은 무식하다, 무뇌아 같은 비교적 텍스트 논쟁에서 허용될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한다.

    자! 과연 비판의 수위만 따져도 누가 더 세련되고 매너가 있는가? 원한다면 진중권이 사용한 막말과 욕설수준의 글을 더 퍼날라서 얼마나 진중권이 비인격적인지 증명해 줄수도 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이건모.. / 2009.01.27 3 6

    개인 블로그 만도 못한 사이트 구만..
    ㅡ_ㅡ; 완전 기사들이 너무 객관적이네...
    자기 생각 적었다 생각하는 기사네...
    이건 기사가 아니라 블로그? 아니 블로그 만도 못한 수준...ㅡ_ㅡ;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이건모.. / 2009.01.27 1 1

    개인 블로그 만도 못한 사이트 구만..
    ㅡ_ㅡ; 완전 기사들이 너무 객관적이네...
    자기 생각 적었다 생각하는 기사네...
    이건 기사가 아니라 블로그? 아니 블로그 만도 못한 수준...ㅡ_ㅡ;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변선생님 / 2009.01.26 1 1

    여기 뉴스사이트 맞나요?ㅋㅋㅋ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노지은 / 2009.01.23 2 5

    혹시 진중권이 과대망상증 환자가 아닌지 의심이 된다고 하는데,
    난 당신이 그런 것 같다.

    왜 비판하지 못하고 비난 하는거지?
    진중권이 옳든 그르든 그것을 떠나서 그 표현방법에 있어서
    이런식으로밖에 서술하지 못하는 걸 보면 당신은 그르다.

    어처구니 없다, 무식하다, 뻔뻔하다, 싸가지없다 ->이런 글을 어떻게 문화평론가라는 이름으로 뉴스화할 수 있는거지?
    단순한 지껄임에 지나지 않는다.

    언어시험 수석이라는 등의 표현으로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보이려는 것도 정말 실소를 자아낸다.

    너 따위가 서울대 선배라니 정말 창피하다.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선수교체해야 / 2009.01.21 3 7

    무식하고 유식한 게 뭔지 구별도 못하고 지적 허영과 지적 사기가 뭔지 구별도 못하는 진중권 알바들이 너무 많이 설치고 있군요. 진중권이 위기감을 느끼고 있나 봅니다. 악플을 달면서도 이유나 근거는 단 한마디도 밝히지 않고 계속 헛소리만 하고 있는 게 참 딱합니다.
    은근히 실크 세대까지 끼워넣어서 이간질 까지 시키고 있는 게 참 딱합니다.

    사실 평론가란 호칭이 가장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진중권입니다. 문화평론가에 영화평론가에 ......요즘은 또 문학평론가란 호칭까지 쓰고 있더군요. 한마디로 황당한 진중권. 진중권은 그냥 아무 전문지식도 없이 MBC에서 불러주면 쪼르르 달려가는 얼굴 팔고 그걸 이용해서 돈벌려는 얼치기 지식인이라는 게 맞는 말 아닌가요?

    전술도 전술 나름이지, 정말로 싸우고 싶다면 좀 더 그럴듯한 사람으로 선수교체해야 합니다. 진중권 땜에 진보진영 박살날 일 있습니까?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이희성펌 / 2009.01.21 3 3

    오바마 /

    진중권씨는 왜자꾸 나오는건가요...

    작성자 : 이희성[minidoly83] 작성일 : 2009.01.18 20:51 조회:270 추천:0 반대:5 번호:435526








    별로지식도 없는거 같고...

    논리적으로 말하는거도 아니고...

    그냥 술집에서 아저씨가 싸울때 말하는거 같아.....

    보는데 먼말하는지도 몰르겠고

    신문은 왜 자꾸 읽어...

    그리고 다른나라는 모욕죄 없는데 왜 우리나라만 하냐 머 이런식...짐바브웨..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오바마 / 2009.01.20 3 4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한국 평론계 수준을 떨어뜨리지 마세요.

    그리고 당신은 진중권 교수하고는 안됩니다. 아무리 당신의 글을 보아도 당신의 학문적 내공은 진중권의 내공에 비할 바 안됩니다. 그의 까대기 언어나 글쓰기는 절대적 권력자에 대한 비판적 저항활동가들의 특징입니다. 전술이라고도 하지요. 문화를 공부하신 분이라면, 기본상식인데.

    그러나 당신이 진중권을 까대는 것은 웃기는 일이예요. 그는 절대 권력이 아니예요. 문화평론가라는 직함으로 기껏 한다는 것이 진중권에 대한 까대기 담론이 주류이니.........

    아무튼,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문화평론가라는 직함 떼고 글 쓰세요. 너무 챙피합니다.

    너무 너무 슬퍼요. 왜냐구요? 당신이 4-50대 기성세대라면 할 수 없어요. 당신은 자신을 386을 넘어설 차세대 지식인이라고 생각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이게 뭡니까? 전혀 문화에 대한 깊은 고민과 신중함, 그리고 실체적 진실에 대한 목마름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으니......

    그러니, 제발, 문화평론가라는 말만 떼세요. 그럼 괜찮아요.

    도대체, 미래가 보이질 않네요.

    그 배운 지식을 이런데 써먹으세요.

    그래서 당신에게 켐벨이나 소칼은 지적 허영이라는 겁니다.

    젊으신 분이 왜그렇게 사세요.....

    참 답답합니다. 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오바마 / 2009.01.20 4 7

    진중권이 지적 사기꾼이라면, 당신은 지적 허영꾼입니다.
    그리고, 평론가라는 직업 어떻게 할 수 있는 거예요? 어디서 자격증을 주는 건가요, 공인된 기관이 있나요? 아니면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가요?
    당신은 문화 평론가, 미안합니다만, 아닙니다.
    명함 떼어놓고 글을 쓰시고, 칼럼이란 제목 달지 마세요.

    저에게 평론가라 함은 김수영 같은 사람이 떠오릅니다. 그런 저에게 당신은 평론가의 문화를 수치스럽게 하는군요.

    진중권을 오늘날의 문화코드로 보셨다면 할수 없지만, 당신의 글을 보면 그것도 아닌 것 같아요. 그저 한 인물에 달라붙어서 그를 까대는 그 촐싹스러움에 진저리쳐지네요.

    당신의 여러 글 속에서 느껴지는 지적 허영이 실크세대를 대표하는 지성인의 수준이라면, 제발 386 욕하지 마세요.

    당신같은 글이 문화평론가라는 이름으로 오르내리는 것은, 한국 평론계의 슬픔입니다. 제발 "문화"를 평론하세요. "진중권"에 집착하지 말고.

    당신의 글이 대중성을 얻는다면,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한국 문화평론의 시대는 암흑기를 맞았다"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그 평론가라는 직함 떼세요, 제발.....
    너무 걱정스럽습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ㅎㅎ / 2009.01.19 5 4

    글을 다 읽었습니다.

    정말 이런 글은 처음 보네요.

    제가 생각했던 엘리트의 글과는 많이 다르네요.

    실망이 큽니다.

    저도 지능이 떨어져서..라고 생각하시겠지만은,

    인간이란건 지능.. 서울대, 학력고사 만점으로 평가되는게 아닐껍니다.

    이런 저 또한 못난이 컴플렉스인가요?

    잘난사람들..그것도 못난이가 있기때문에 상대적인 개념이겠죠.

    절대적인 개념도 절대적으로 옳은것도 아닙니다.

    글의 외면상 수준은 논리적인 듯 보이고 있어도

    진 교수를 좋아하지 않는 제가 보기에도 이건 오히려 제 얼굴에 침뱉는

    수준으로 밖에 볼 수 없어서 아쉽네요

  50. 이승우 2012/10/29 02:3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글쎄요.
    전 학생이라 이정도 논리에 대해서 크게 아는 바는 없지만
    단순히 논리가 부족한 댓글에 대해서는 까고
    뭔가 논리적으로 필자를 비판하는 글에는 댓글을 달지 않고
    음...글쎄요
    뭐 이렇게 적어놓으면 내일쯤
    학생이면 공부나 더 하시죠
    눈이랑 귀는 막지 말고
    라는 댓글이 달릴까봐 무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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