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MBC에서 미네르바 건으로 백분토론을 했습니다 일을 못 끝내서 TV 앞에는 못 가고 모니터 옆에서 휴대폰 DMB를 켜두고 봤는데요 늘 그렇듯이 토론의 전반적인 양상은 귀는 닫히고 입만 열려 있는 이들의 말하기 경연장 모습 그 이상은 아니었습니다

내용 면에서도 수많은 블로거가 이미 말한 것이고 이 블로그에서만도 지겹게 계속되고 있는 얘기의 재탕 수준에 그쳤습니다 굳이 포스팅을 할만한 꺼리도 없는 평이한 토론이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들으면서 재밌다고 여긴 부분이 있어 소개합니다


미네르바 구속파운

미네르바 구속파문 - 암튼 언론은 '파문' 엄청 좋아합니다 ^^



전원책 : 미네르바의 행위는 공익을 해할 목적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이다
진중권 : 공익을 해할 목적과 공익을 위한 목적은 주관적 판단에 따라 달라진다 입증이 안 된다

전원책 : 공익적 목적이 있다고 해서 허위 사실을 유포해도 되는가
진중권 : 공익적 목적으로 거짓말 하면 윤리적으로는 비난할 수 있지만 법적 처벌을 할 수는 없다

시민논객 : 미네르바 2기에서 미네르바는 경제 대통령이었다 영향력이 있었다는 의미다 이같은 상황에서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문을 허위로 만들어 공공연히 인터넷에 게재했다면 공익을 해한 걸로 봐야 하지 않겠는가   
진중권 : 아니, 인터넷에서 욕 좀 한 걸 가지고 공익을 해한 것이라 할 수 있나? 여러분도 인터넷에서 욕 많이 하잖아요?


<덧붙이는글> 아래 댓글로 아무개님이 다음과 같은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앞부분의 공문을 허위로 만들어 인터넷에 올리는 것이 공익을 해하는것이 아니냐는 말에 대해서는 질문 전에 프로그램 내에서 충분히 토론 되었던 사안으로, 시민논객의 질문은 이 부분보다는 오히려 '미네가 원색적인 비난과 정부에 대한 부정을 했는데 이게 공익의 훼손이 아니냐' 는 뉘앙스였다"게 이의의 대강입니다.

하지만 제가 본 바는 다릅니다 다시 봐도 지금 아무개씨가 말하는 부분이야말로 곁가지였고(미네는 정부 비판적 성향을 가진 사람이다 허위 공문 조작도 그 연장선에서 봐야 한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 시점에서 미네가 허위공문을 사실인 것처럼 인터넷에 게재한 건 공익을 해한 것으로 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게 질문의 요지였습니다 여기에 대해 진중권은 곁가지에 대한 얘기로 답변을 했구요

그때 진중권이 지쳐 있어서 답변을 제대로 못 했을 수는 있습니다 시민논객의 질문도 그리 깔끔한 건 아니었구요(살짝 버벅댔댔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핵심을 놓친 채 곁가지에 대고 엉뚱한 답변을 한 사실 자체가 커버되는 건 아닙니다 진중권은 저 부분에서 삽질 한 게 맞다는 얘기입니다


제가 들으면서 재밌다고 생각한 부분입니다 들으면서 진중권이 삽질을 다 하는구나 싶었거든요 실은 재밌는 곳이 몇 군데 더 있기는 한데 정리를 하다가 그냥 다 지워버리고 위의 내용만 남깁니다 지금 내가 뭐 하고 있는 거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말이지요 ^^


진중권

힘내라 진중권 ^^

무튼 진중권이 어제 좀 힘들어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아마도 똑같은 얘기를 벌써 몇 번째 앵무새처럼 읊어대야 하는 데서 오는 일종의 무력감이었을 겁니다 똑같은 얘기를 계속해야 한다는 거 사실 그만큼 진 빠지는 일도 없는 거거든요

이 블로그에서도 그런 일 흔합니다 금세 답변을 했는데도 똑같은 내용을 가지고 또 묻거나 시비를 겁니다 한두번이라면 모르지만 이게 몇 차례 반복되면 나중에는 진이 빠져 버립니다 대답할 기력이 남아나질 않지요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답은 해줘야 합니다 진이 빠졌다고 아무렇게나 답을 남기다 보면 그런 댓글이 꼭 나중에 또 문제가 되곤 하니요

진중권의 경우도 다르지 않았을 겁니다 저 친구 어제 방송에서 한 얘기들 그 전에도 이미 질리도록 한 얘기들입니다 여기저기 인터뷰나 기고한 글 보면 똑같은 얘기를 계속 반복하고 있지요 진이 빠지고도 남을 일입니다(오늘 오후에도 또 같은 주제로 토론을 한다지요? 헐~)

얘기가 살짝 삼천포로 빠졌습니다 다시 원위치 합니다

위에서 옮긴 대화록은 집중해서 모니터링한 결과가 아니고 다른 일을 하면서 들은 걸 복기한 터라 정확히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니 정확하지 않을 개연성이 더 클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지나치다 혹 이 글 보시는 분들 가운데 어제 토론 보신 분 있다면 저 대화록을 함 살펴봐주었으면 합니다

잘못된 부분을 찾아주신 분께는 필히 후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Trackback URL : http://blog.mintong.org/trackback/424

Trackback RSS : http://blog.mintong.org/rss/trackback/424

Trackback ATOM : http://blog.mintong.org/atom/trackback/424

  1. 제발저린 한나라의 백분토론 불참이유

    Tracked from 뒷골목인터넷세상 2009/01/16 14:31 Löschung

    '미네르바 구속파문' 심각하고 중대한 사안에 왜 한나라당이 백분토론에 참여하지 않았을까요? '벼룩도 낯짝'이 있기 때문이지요. '도둑이 제 발 저린 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국 이번 토론주제에 대해서는 득을 볼 승산이 1%도 없기 때문에 나오지 않겠다고 한 것이지요. 이번 정부와 여당은 정말 책임 없는 정치하는 법을 몸소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개정 형사소송법에 의하면 '피고인이 아니라 피의자인 경우에는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원칙으로..


당신의 의견을 작성해 주세요.

  1. Comment RSS : http://blog.mintong.org/rss/comment/424
  2. Comment ATOM : http://blog.mintong.org/atom/comment/424
  3. 서울비 2009/01/16 13:1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이 글에서 말하고 싶으신 내용이 뭡니까? ㅠㅠ ?????

    • 하민혁 2009/01/16 14:24  편집/삭제  댓글 주소

      진중권이 삽질하는 게 보기에 안쓰러웠다는 얘기입니다 사실 포스트의 원래 제목은 "MBC 백분토론, 진중권의 삽질?"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저도 진이 좀 많이 빠져 있는 터라 낚시네 뭐네 하는 말들에 놀아나는 게 피곤할 것같아 그냥 지금의 제목으로 바꿨댔습니다 그래서 아마 뭘 말하고자 하는 바가 한눈에 안 들어온 것같은데요 제목을 원래대로 밀고 나갈 걸 그랬지요?

  4. 방필수 2009/01/16 13:2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어제는 어째 100분 내내 김빠진 진행이었다죠. 아마도 나와야 할 분들이 안나와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감상입니다만 전원책 변호사의 버럭에 진교수가 상당히 피로를 느끼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결국 자제요청이 사실인 것을 알고 있었던 진교수입장에서는 그런 타이니한 사실을 가지고 처벌하기 시작하면 끝이없다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피로로 인해 표현과정에서 좀 러프하게 나온건 없지않아있는것같네요. 굳이 변호하고자 한건 아닌데 쓰다보니 변호꼴이 되어버렸습니다. ㅎ 트랙백보고 왔습니다.

    • 하민혁 2009/01/16 14:25  편집/삭제  댓글 주소

      미네르바 박을 옹호하는 이들이 빠져 있는 딜레마이기도 할텐데요 이런 경우 최선의 방법은 정공법입니다 미네르바 박 뻥 친 거 사실이다 공명심 있었다 그게 이 사건의 전부다 이게 법적으로 처벌할 수준의 범죄인가 이런식으로 가면 간단히 풀리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를 가지고 여기다가 돌아가지도 않는 대가리에서 나온 온갖 회칠을 희번득해대고 있지요 시대가 어쩌고 민주주의가 어쩌고 법치가 어쩌고 떡검이 어쩌고 독재가 어쩌고 인터넷이 어쩌고 집단지성이 어쩌고 이명박이 어쩌고 경제가 어쩌고 세계적 공황이 어쩌고 신자유주의가 어쩌고 하다가 사이버 모욕죄가 어쩌니 인권이 어쩌니 진보가 어쩌니 보수가 어쩌니 좌파가 어쩌니 우파가 어쩌니를 읊는가 하면 다시 또 만수가 어쩌고 백수가 어쩌고 가방끈이 어쩌고 하여튼 지들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떼다가 붙입니다 급기야는 마징가 제트 끌어다붙이는 한심이까지 있습니다 미친~

      한마디로 이넘들 지금 미네르바 박이란 대박상품 하나 놓고 열심히 장사하고 있는 겁니다 워낙 대박상품이다보니 서로 지들이 상표권 가졌다고 진흙탕 싸움인 거구요

  5. 폐간-조중동 2009/01/16 15:0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그래서 결론은 공명심에 눈이 먼 한 청년의 잘못을 비판하고... 법률적으로 처벌은 좀 그렇지 않냐... 라고 생각하라는 것인데... 글 내용과 댓글 내용이 연관성이 없어서 어떻게 그런 결론에 다다르게 된 것인지도 모르겠어서... 왠지 억지스럽네요... 미네르바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글을 썻느냐... 누가 공익을 위한 것이냐... 라는 판단은 누구나가 자유롭게 할 수 있고... 그거에 대해 표현할 수도 있는 것인데... 그 부분까지 비판만 하시니... 대안은 사법부를 믿어라? 인건가요? -_-

    • 하민혁 2009/01/16 15:24  편집/삭제  댓글 주소

      글쎄요 '공명심이 있었다'를 공명심에 눈이 먼'으로 정리를 해버리면 그게 좀 그렇지요?

      그리고 "미네르바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글을 썻느냐... 누가 공익을 위한 것이냐... 라는 판단은 누구나가 자유롭게 할 수 있고... 그거에 대해 표현할 수도 있는 것인데" 하셨는데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거 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는 어디서도 한 적이 없구요 다만 문제를 지나치게 확대해석 하는 건 불필요하거나 무용한 일이니 경계해야 한다는 얘기였습니다 그거 확실히 아름다운 일 아니거든요

      아~ 목적 자체가 그렇게 계속 문제를 확대재생산하는 데 있는 거라면 오히려 아주 잘 하고 있다고 칭찬을 해줘야 할 일이겠습니다

      <덧> 그리고 이건 그냥 님의 닉 보고 드리는 말씀인데요 조중동은 폐간하거나 말거나 그냥 내비 두는 게 가장 좋은 대응 방식이 아닐까싶어요 폐간을 하거나 말거나 그건 걔들이 알아서 할 일이잖아요 조중동 폐간하란다고 걔들이 폐간을 하겠어요? 이를테면 누가 님 보고 니 나가서 죽어라 하면 그 말 받아들이겠어요? 웃기는 짬뽕일세~ 하고 말지요 오히려는 거기에 관심 끊고 그 시간에 더 나은 신문 만드는 일에 진력하는 게 나은 일인 겁니다 그게 조중동 폐간시키는 가장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는 거지요

  6. 환율조작이 정부할일? 2009/01/16 15:4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시민 논객의 질문을 글쓴분 스스로 편집하지 마시고 전문을 올려놓고 삽질이니 뭐니 비난을 하셔야 명분이라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부분의 공문을 허위로 만들어 인터넷에 올리는 것이 공익을 해하는것이 아니냐는 말에 대해서는 질문 전에 프로그램 내에서 충분히 토론 되었던 사안이며, 그 이후에 글쓴분께서 일부러 안쓰셨는지 몰라도 '미네가 원색적인 비난과 정부에 대한 부정을 했는데 이게 공익의 훼손이 아니냐' 라는 뉘앙스로 질문을 했습니다.
    이렇게 앞뒤 다 잘라먹고 저렇게 가져다 붙이니 진중권이 삽질이니 뭐니 하는 말이 나오는거죠,,,

    이런 행태는 조중동 족벌신문의 사실왜곡 행태와 일치한다고 보여져서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100분의 토론중에 말 몇마디 가져다 붙여놓고 삽질이다 뭐다 비난하는건 좀 우스워보여요 ^^

    • 하민혁 2009/01/16 15:58  편집/삭제  댓글 주소

      모든 글은 편집인 겁니다 복기가 아니라면 말이지요 그리고 제가 말하고 있잖아요 뭔가 잘못 정리한 게 있다면 얘기를 해달라구요

      조중동 얘기는요 조중동 얘기할 때만 하세요 왜들 뻑~ 하면 조중동을 찾는지 모르겠어요 조중동이 아무리 일등신문이라 해도 그렇지 뭔 그렇게들 죽기살기로 조중동을 부르대는 건지 원..

      여기서 잠깐 퀴즈 하나 - 조선일보의 가장 열렬한 독자는 누구일까요?
      <정답> http://blog.minjoo.com/180

      님은 100분 토론 다 실으세요 나는 앞으로도 내가 생각하기에 재밌다 혹은 의미있다 생각하는 것만 올릴테니까요 자~ 그러니 이제 안 우스운 님의 100분 토론 다 실은 글 좀 구경시켜 주세요 어디로 가면 되나요?

    • 환율조작이 정부할일? 2009/01/16 16:04  편집/삭제  댓글 주소

      착각을 하시는거 같은데 전문을 다 실으라는게 아니고

      맨 마지막 시민논객과 진중권 교수의 질의응답에 관한
      부분을 사실과 의미 전달이 가능하게 적으시라는 겁니다.

      실제 대화가 전달하는 의미를 심각하게 왜곡하여 적고
      있는것이 저 부분이죠.

      잘못된게 있으면 얘기해 주세요,,,이거 한줄에
      의미 왜곡한 책임을 벗을 수 있다니 참 편하네요 ^^

      다른이의 글에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관해서는
      그렇게 철저하시면서
      자기글의 의미절달 관계 왜곡에 관해서는
      한없이 인자하신 이중잣대 참으로 인상깊군요,,,

    • 환율조작이 정부할일? 2009/01/16 16:09  편집/삭제  댓글 주소

      어디로 가면 되냐니요?

      tv도 안보시고 글쓰신거에요?

      프로그램 찾아서 다시보기 하시죠~^^


      그리고 조중동을 들이댄 이유는
      전직 동아일보 기자가 밝히는
      족벌신문의 사실 왜곡 수법에 관한
      아고라 글이 생각이 나서요.
      그 글에서 밝힌 사실왜곡 수법과
      이 글의 수법(인지모르나)이 비슷해서^^

  7. 환율조작이 정부할일? 2009/01/16 16:0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달러매수 자제를 요청 했는지 안했는지이지,
    공문이 있었느냐, 없었느냐는 아니라는 얘기죠,, 귀아프게 들었고, 입아프게 했던 얘기지만,,,
    은행 관계자를 불러서 얘기를 한건 외부에 알려지지 않고 몰래 일을 하려고 했는데,
    이게 미네르바 때문에 알려져 국가적 손실이 있었다는 한심한 주장을 하는 사람도 있던데,,ㅎㅎ
    국가 기밀로 분류된 사안도 아니고, 미네르바가 글쓰기 몇일 전부터 언론에서 예상하던 일인데
    미네 글한줄 때문에 20억불 손실이라뇨. 이 얼마나 한심한 주장입니까?

    얼마나 궁했으면 280여개의 글중에 딸랑 2개 꼬투리 잡아서,,,에휴
    보수인 이회창 총재도 이 사안에 대해 한마디 하셨다죠?
    전원책 변호사까지도 검찰이 얼마나 궁하냐, 자충수다 이런 얘기가 나올 정도로 무리하게 추진한 일이기도 하구요

    얼마나 궁했으면 딴나라 의원들은 토론에 나오지도 못했을까요?

    • 하민혁 2009/01/16 16:09  편집/삭제  댓글 주소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달러매수 자제를 요청 했는지 안했는지이지, 공문이 있었느냐, 없었느냐는 아니라는 얘기죠"

      그건 니 생각이지요 암튼 충분히 존중해드립니다 그런데요
      니 생각을 왜 다른 사람도 다 받아들여야 한다고 보는지를 모르겠어요 -_ ;;

    • 하민혁 2009/01/16 16:33  편집/삭제  댓글 주소

      에효~ 힘들어요 다른 사람 생각 존중한다면서

      1. 이외수가 어쩌고 했다 2. 하민혁이 저쩌고 했다

      이게 왜 양립 가능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지를 모르겠어요? 아~ 그러니까 님의 얘기는 이외수는 그래도 되지만 하민혁은 그래서는 안 된다는 그런 얘기를 지금 하고 있는 건가요? 에이~ 그런 게 어딨어요 -_-

    • 환율조작이 정부할일? 2009/01/16 16:47  편집/삭제  댓글 주소

      이외수선생의 발언을 궤변이라 주장하는 글입니다.
      "그런데 미네르바는 그 반대다. 말이 되는 주장을 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기 때문에 사람들의 공감을 얻은 것이다. 그래서 세상에 널리 알려졌고, 그 덕분에 상황이 이렇게 됐으니 결국 미네르바의 죄목은 허위 사실 유포죄가 아니라, 진실 유포죄라고 해야 맞는 것 아니냐"


      여기서 이외수 선생은 중요한 사실관계를 달러매수 자제를 요청했느냐 아니냐로 봤고, 공문의 유무 문제는 시덥잖게 보고 있습니다.

      근데 당신은 이게 궤변이라 반론을 합니다. 존재하지 않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당신은 공문의 유무를 중요하게 본겁니다.

      자 이제 이해가 되실런지?
      이외수 선생이 이 사건을 보는 시각이
      님이 말하는 제 생각이라는 것과 같다는겁니다.

      근데 자신은 지 생각을 남에게 비난까지 해가며 강요하면서,,, 저런말을 한다는게 우습다는겁니다.


      그리고 위에 제 주장에 대해서는 반론이 없으시니
      글을 지우시던지 수정하시던지 하세요.
      이렇게 사실관계 왜곡하는것도 허위사실 유포니까요 ^^

    • 환율조작이 정부할일? 2009/01/16 16:47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건 니 생각이지요 암튼 충분히 존중해드립니다 그런데요
      니 생각을 왜 다른 사람도 다 받아들여야 한다고 보는지를 모르겠어요

      아~ 그러셔서 이외수 선생의 발언을 궤변이네 뭐네
      비난을 하는거네요 ㅎㅎ

      그냥 니 생각만 쓰면 되는건데, 왜 남의 말을 비난하죠?

      왜 남에게 니 생각을 강요하는데요?

      충분히 존중은 하셨나요?

    • 하민혁 2009/01/16 20:08  편집/삭제  댓글 주소

      뭔 소린지 원..

      팩트는 미네르바가 정부의 공문을 자기가 비밀리에 입수한 것처럼 꾸며서 올렸다는 사실에 있어요 그런데 이를 정치적 기동에 의해 지나치게 확대재상산하는 과정에서 문제의 본질은 사라지고 엉뚱한 주장들 즉 지금 님이 닉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과 같은 "환율조작이 정부가 할일?"같은 웃기잡는 얘기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거에요

      이외수는 여기에 몇몇 일본애들 한 얘기를 그것이 무슨 큰 진리나 되는 듯이 전하며 설래발을 치고 있는 거구요 마징가제트까지 데불고 와서 말이지요 그런데 함 생각해보자구요

      독도 얘기 하거나 뭐 이럴 때 일본 애들 하는 얘기는 헛소리로 치부됩니다 믿을 게 못 된다는 거지요 그런데 이번에는 또 그게 무슨 대단한 것이나 되는 듯이 원용되고 있어요 그러면서 일본 애들도 이렇게 얘기하고 있다 이커고 자빠졌지요 내가 보기에는 말이죠 이건 집단 발광이 아니라면 설명이 불가능한 일이에요 정신 나간 짓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남의 글에 대고 뭔가 글을 섞고자 한다면 먼저 니가 쓰는 그 닉부터 바꾸고 나서 하세요 대갈빡에다가 아예 "환율조작이 정부할일?"이라고 써붙이고 다니는데 그런 돌덩이처럼 굳어있는 머리통으로 다른 의견이 도대체 들올 리가 만무한 일이니요

      안 그래요?

    • 환율조작이 정부할일? 2009/01/16 21:18  편집/삭제  댓글 주소

      피식 합니다 ^^ 난독증이신지,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건지요,
      당신 손가락으로 그렇게 썼잖아요.
      그건 니 생각이라고, 강요하지 말라구 ^^

      또 손가락 아프게 풀어써야 한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

      허위사실의 판단에 대해 두가지 시각이 있다구,
      정부의 환율통제 지시가 있었는지(말이던, 글이던)하는 본질적 사실관계와

      공문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따지는 꼬투리 잡기식의 사실관계,,,

      근데 당신은 공문이 있었는지에만 집중하고 있고,
      본질적인 사실관계에 대해선 모른척 하고 있다고,
      더구나 할말이 없으니 그건 니생각이란 소릴하거나,
      안돌아 가는 머리로 말도 되지도 않는 반론을 제기하거나
      두가지의 한심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구 ^^

      또한 진중권의 삽질이란 글을 올리면서
      녹취록을 아주 한심한 수준으로 짜깁기하고
      그 글을 보고 삽질이라 자위하는건 참으로 보기 안쓰럽다는 말이지 ㅎㅎ
      마치 자기가 쓴 글 보고 삽질이라 외치는것처럼 말이지.

      미네에게 허위사실 유포라고 ㅈㄹ발광을 떨면서
      정작 자신도 사실을 왜곡한 글을 쓰고 있는 꼬라지도
      참으로 웃기지 않은지,,ㅎㅎ

      자신이 왜곡한 사실에 대해서는 말한마디 못하고
      말도 글도 아닌 헛소리를 쓰시는듯한데,,,

      참 보기 안쓰러워요...

      미네처럼 주목받고 싶은가본데...

      이런 수준의 글로 누구의 주목을 받겠소?

      공감보다 조소를 머금기 쉬운 이글들이...

  8. 2009/01/16 19:4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우선 그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그게 옳고 그르고와는 아무런 상관 없이 세상 사람 모두가 yes할때 no할수 있는 용기라는건 보통이 아니거든요.


    다만, 자신의 이름값을 높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양심으로 쓴글이길 빌겠습니다.

    아무리 뉴스 보자마자 휘갈겨 쓴(?) 블로그라 하더라도 말이죠.

    • 하민혁 2009/01/16 19:50  편집/삭제  댓글 주소

      [김영희 칼럼] 광장의 우상이 낳은 미네르바

      영국의 사상가 프랜시스 베이컨이 거의 400년 전에 경고한 사태가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베이컨은 1620년 출판한 『신(新) 오르가눔(Organum)』이라는 책에서 네 개의 우상(Idola)이 인간들의 눈을 가려 사물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방해한다고 말했다. 부족의 우상은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 인간 중심의 착각(illusion)이고, 동굴의 우상은 우물 안 개구리가 제 우물 속이 세계의 전부라고 생각한 것 같은 착각이며, 극장의 우상은 무대장치를 현실로 착각하는 것이다.

      미네르바 소동의 예언같이 된 시장(forum)의 우상은 사람들이 모여 많은 말이 교환되는 장터가 중요한 정보의 출처라는 사실에서 유래한다. 시장에는 근거없는 소문과 선동이 난무한다. 오늘같이 정보의 전달수단이 신의 경지에 이르면 장터의 우상은 베이컨 시대의 장터와는 비교도 안 되는 가공할 파급력으로 사람들을 오판과 실수로 이끈다. 베이컨은 『신오르가눔』을 라틴어로 썼다. 라틴어의 ‘포룸’은 시장과 광장을 의미하는데 이 책의 영문판 편집자들은 시장보다는 광장이 더 정확한 번역이라고 말한다. 광장, 그건 아고라다. 미네르바가 글을 쓴 인터넷 토론방도 아고라다. 400년의 시차를 두고 베이컨의 광장의 우상과 한국 아고라의 미네르바 소동이 묘하게 오버랩된다.

      베이컨은 이렇게 말했다. “말은 인식(이해)을 해치고, 모든 걸 혼란시킨다. 사람들은 말에 속아 실속없는 분쟁과 허구에 빠진다.” 여기서 말을 글로 바꾸면 오늘 우리가 당한 한심한 처지가 된다. 미네르바는 탁월한 선동가다. 그는 실업과 주가 손실과 파산으로 공황상태에 빠진 사람들의 심리를 꿰뚫어 보고 벌거벗은 감정적인 언어로 예언과 정부 공격을 남발해 수십만 명의 독자들을 열광시켰다. 제법 이름이 알려진 경제학 교수와 큰 방송국의 저녁뉴스 담당 메인앵커도 그의 주문 (呪文)에 걸려 들어 베이컨의 말대로 객관적·이성적 판단력을 잃었다. 하물며 졸지에 뉴욕발 경제위기의 폭탄을 맞아 심리적 안정을 잃은 사람들의 경우랴. 미네르바의 글은 그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제공할 만큼 난폭했다. 그의 글에 많은 사람의 정신이 혼미해져 정부의 위기 해결의 진단과 처방은 먹혀 들지 않았다. 한마디로 나라 꼴이 우습게 됐다.

      지난해 겪은 촛불시위도 MBC PD수첩이 불이 나지 않은 광장에서 외친 “불이야!” 소리와 아고라의 불난 데 기름 붓기로 국가적 위기의 수준까지 확산됐던 것이다. 미네르바가 쏟아낸 280번의 예언 중에서 한두 개가 맞았다. 그리고 그는 하루아침에 경제학 교수의 스승, 경제 대통령, 최고의 경제분석가, 다중(multitude)의 깜짝영웅이 됐다. 황우석의 줄기세포 사건 때도 가공된 ‘실적’에 온 국민이 열광하는 쓰나미를 겪었다. 미네르바는 우리가 스스로 빠져든 광장의 우상의 아들이다.

      우리가 그렇게 경박한 국민인가. 너무 표피적으로, 너무 무비판적으로, 너무 단세포적으로 사물을 보려 하기 때문에 장바닥의 약장수 같은 광장의 선동가들한테 자주 휘둘린다. 속은 후련한데 잃는 게 많다. 정부가 국민의 발등에 떨어진 불을 꺼주지도 못하고 참고 기다리면 곧 웃을 날이 온다는 믿음조차 주지 못하니 미네르바가 설칠 틈새가 생긴다. 정부가 계속 허둥대고, 국회의원들이 급한 법안 심의보다 싸움질과, 따뜻한 나라에서 골프치기를 더 좋아하면 이번에 잡힌 미네르바에게 벌금형이나 실형이 선고돼도 다른 미네르바가 계속 나올 것이다.

      미네르바가 공익을 해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는가는 판사들이 판단한다. 구속영장을 발부한 판사에게 사이버 테러를 가하는 사람들, 미네르바 소동을 2012년 대선의 전초전으로 삼으려는 야당, 사건을 잘 사는 20% 대(對) 못 사는 80%의 대결로 확대할 방도를 찾아 두리번거리는 좌파 선동가들,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반성은 안 하고 “너 잘 걸렸다”고 칼을 가는 정부와 우파 보복주의자들 모두 미네르바와 거기서 거기다. 인간이 존재하는 한 아고라의 우상은 깨지지 않는다. 정부가 믿음이 가는 말과 정책으로 미네르바의 활동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이다. 국민들은 옥돌과 잡돌이 뒤섞여 돌아가는 아고라에서 생활이 고단할 때는 그레셤의 법칙처럼 잡돌이 옥돌을 추방한다는 사실에 눈을 뜨고 살 수밖에 없다.

      김영희 국제 문제 대기자
      http://news.joins.com/article/3459059.html

      글 정말 잘 쓰지 않나요? 부러버요

    • 2009/01/16 20:04  편집/삭제  댓글 주소

      김영희 대기자도 그렇게 썼으니 난 옳다는 말을 하고 싶으신가요? 왜 이렇게 자신이 없으신가요? ㅎㅎㅎ

      전형적인 면피용 글이네요. 양비론을 끌어들여서 나는 아닌척 하는.... 중앙일보는 그 글 외엔 미네르바 사건을 대부분 국개론을 설파하는데 할애하고 있죠.

    • 하민혁 2009/01/16 20:22  편집/삭제  댓글 주소

      에구~ 면피용이라니요 무슨 그런 섭한 말씀을 다 하고 그러세요

      난 단지 "세상 사람 모두가 yes할 때" 라고 하길래 그 세상 사람들이 누굴 말하는지가 살짝 궁금해서 던져뒀을 뿐이랍니다 님이 말하는 무슨 면피 따위에는 도무지 관심 없어요

      무튼 글은 잘 읽어보셨는지요? 정말 잘 쓰지 않았나요?

    • 2009/01/16 20:24  편집/삭제  댓글 주소

      민혁님의 글이 면피가 아니라 김영희 대기자의 글이 면피용이라는 겁니다.

      제가 중앙일보 구독 해서(저녁에 퇴근해서 주로 화장실에서 봅니다만 ㄷㄷ) 그 신문의 논조는 좀 알지요.

    • 하민혁 2009/01/16 20:39  편집/삭제  댓글 주소

      미안합니다 성급했네요 아니면 자격지심이었거나요 ^^

      그렇지만 님의 글도 그렇게 읽힐 여지가 없지 않기는 했어요 그렇죠? 무튼 앞서 한 얘기긴 하지만 "김영희 대기자도 그렇게 썼으니 난 옳다는 말을 하고 싶으신가요?" 하신 말씀에는 역시 '아니오~'라고 답을 해야겠습니다

      하민혁은 자신 많아요 오히려 그게 넘 많아서 탈일 정도지요

    • 2009/01/16 20:46  편집/삭제  댓글 주소

      네 인정합니다.

      솔직히 하민혁님 블로그 보고 충격이었습니다.
      제 아버지가 썼을법한 글이 너무 많아서 ㄷㄷㄷ

      제가 보아왔던 블로그들이랑 거의 정반대의 글들 ㅎㅎ
      짧은 생각에 둘중 하나라고 생각했죠.
      속된말로 (미네르바처럼) 떠볼려고 했거나, 진짜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라고 생각했지요.

    • 맑음 2009/01/18 01:06  편집/삭제  댓글 주소

      김영희 칼럼이란 걸 처음 읽어 보는데ㅡ
      좀 거슬리는군요. 마치 미네르바가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에 부분적인 원인으로 작용한 것처럼 저 글은 얘기하고 있는데, 미네르바 사태는 정부의 정책 실패가 가져온 한 결과일 뿐입니다. 또, 미네르바가 정부 공격을 일삼았다고 표현하고 있는데, 미네르바는 단지 정부의 실패한 정책을 실패하였다고 지적하였을 뿐입니다. 그것이 정부에 대한 공격이라면 그 공격이 어째서 잘못되었다는 건지 모르겠군요. 실패한 정책도 눈감아 주지 않으면 불순한 책동이 되는 건가요?
      또, 미네르바가 사람들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정작 사람들을 혼미하게 만들었던 것은 정부이고 미네르바는 정부의 찌질한 경제 정책 때문에 혼미에 빠진 사람들에게 현 상황에서 이러이러한 짓을 하면 파탄에 빠진다는 적확한 경고로 오히려 길을 안내해 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영희, 공정치 못한 글을 쓰는 사람이군요.

    • 하민혁 2009/01/18 01:56  편집/삭제  댓글 주소

      맑음/ 김영희가 공정치 못하다고 하셨는데요 좀 다른 생각입니다

      지금 미네르바에 열광하는 어떤 이보다 김영희의 글이 훨씬 더 본질을 잘 드러내고 있고 또한 나름 객관적인 의견을 피력하고 있는 걸로 봐야 할 겁니다

      물론 이같은 기계적인 객관의 자세가 변혁의 시기에 의미가 있는가 하는 문제는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특히 스스로를 소수라고 여기는 입장에서 보면 이같은 객관은 주적보다 더 얄미운 존재일 수가 있겠구요

      그렇다고 해도 김영희의 저 주장은 들음직한 말입니다 오히려 내가 김영희의 글을 읽으면서 껄끄러웠던 지점은 "영국의 사상가 프랜시스 베이컨은.." 어쩌고 하면서 글을 전개해가는 그 전형성입니다 그냥 본론만 들어가면 안 되는 건지 모르겠어서요 내가 아주 제일 싫어하는 글쓰기 타입입니다

      하기사 요즘은 블로그에도 이런 식의 글이 넘쳐나더라구요 지난 수년에 걸친 논술 열풍 때문이 아닌가싶은데요 논술이 오히려 글쓰기를 배려났다 싶은 생각이 절로 듭니다 저 글만 해도 그렇습니다 전혀 상황이 다른 21세기 사이버 문화를 말하면서 굳이 저 켸켸묵은 시절의 얘기를 마치 그게 지금도 여전히 진리나 되는 것처럼 원용되어야 하는 건지 저런 글 보고 있으면 그런 점에서 살짝 비위가 상하곤 합니다

      아~ 이런 얘기 하면 왜 본질은 제쳐두고 이런 얘기냐 하실 수 있겠는데요 솔직히 나는 최근 사이버상에서고 어디에서고 모두가 하나같이 거대담론에 빠져 놀아나는 모습에서는 더 토가 나와서 말이지요 어떻게 모두가 모든 영역에 걸쳐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건지를 모르겠어요

  9. 맑음 2009/01/16 23:5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이런 걸 '찔린다'는 거겠지요. 그런데, 똑같은 말을 자꾸 시키지 않을 수 없는 경우도 있을 성싶습니다. 이쪽의 생각과 저쪽의 생각이 차이가 나는 바로 그 원점이 그 부분일 경우 말이죠.

  10. 후샛 2009/01/17 18:5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위에 환율조작님이랑 아웅다웅 하는거 보면 주인장 사고수준을 알수 있네요. 누가 봐도 논리적인 환율조작님 글들 막아보려고 계속 딴소리만 하며 횡설수설 하는 것처럼만 보입니다. 뭐랄까 2*2=4 임은 변함이 없는데 혼자 9라고 하고 박박 우기는 것만 같습니다.

    그만큼 글들이 설득력 없고 논리적이지 못한다는 건데 (이는 리플 보면 알수가 있지요) 정작 자신은 '난 논리 싫어하고 여긴 내 생각만 쓰는 곳이니 뭐라고들 하지 마쇼' 라고 하시는데 일기는 일기장에 쓰셔야죠. 비공개로 혼자 쓰시고 노셔야지 남들이 봐줬으면 하는 심리에 여기저기 트랙백 걸고 포스트 내보내는 거 아닙니까? 그럴꺼면 적어도 위의 본인 논리는 타파 하셔야죠.

    모두가 불쾌해 하는 글들을 보란듯이 여기저기에 홍보하고 다니니 (자그니님 같은 대형 블로그에 모두가 yes라고 하는데 혼자 2*2=9의 논리로 no 라고 글을 도발적으로 써놓니 낚시 홍보라고 해도 되겠죠?) 하민혁 님의 블로그야 말로 공익을 해할 목적이 있는 블로그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11. 맑음 2009/01/18 03:1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저 김영희의 글이 님 마음에 든 이유는 단지 그가 한 방향으로 우루루 몰려가는 대중 현상을 꼬집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젠가 그젠가도 한번 말씀드렸지만, 그리고 방금 님 자신도 언급하셨지만, 우루루 몰려가는 대중의 속성이야 언제든 경계해 마땅한데 굳이 이 시점에서 문제삼아야 하는지 모르겠고, 그리고 미네르바가 못마땅하여 까더라도 좀 공정하게 까야 하잖습니까. 미네르바가 아니라 정부를 까야 할 대목에서 미네르바를 까고 있는 글을 어째서 객관적이라 평하시는지 모르겠군요.

    • 하민혁 2009/01/18 03:58  편집/삭제  댓글 주소

      님이나 비슷한 주장을 하는 다른 분들이 노박 얘기하는 게 이건데요 님들은 지금 뭔가를 혼동하고 있어요 분리해서 생각할 문제를 한데 섰어놓고는 다는 이더러 왜 너는 자꾸 딴소리냐 말하는 짝이지요

      미네르바 문제는 1. 미네르바 자체가 지닌 문제가 있고 2. 그것을 에워싼 문제가 있어요 2번을 간과해서도 안 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1번을 버려두고나 1번은 절대적으로 2번과의 연관을 통해서만 언급되어야 한다고 우기는 건 그야말로 웃기잡는 짓이지요

      내가 위에서 어떻게 모두가 '거대담론'의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건 이 때문입니다 모두가 달인이 되어 벌이는, 다른 이견이란 틈입 불가능한 그런 식의 거대담론 놀음에 토 나온다고 하는 것고 마찬가지구요

      자기 생각은 전하되 제발 넌 왜 내 생각과 다르냐고 우기는 짓은 좀 하지 말자구요

    • 맑음 2009/01/18 05:30  편집/삭제  댓글 주소

      광주 의거를 내 필요 때문에 함부로 들먹이는 것도 좀 뭣합니다만ㅡ
      광주에서 사람들이 행사하였던 것도 분명 폭력은 폭력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군대를 보내 사람들을 마구 죽이고 있는 시점에서 문제삼아야 할 것은 그런 정부가 아직도 정부일 수 있느냐 하는 질문이어야만 합니다. 그런데 그 점은 묻지 않고 시민 측의 폭력성만 문제삼는 것이 과연 온당한 일일까요?
      ㅡ정부의 폭력성에 대해서는 나 말고도 수많은 사람이 문제삼고 있는 터다. 그러나 나는 시민 측 폭력에 더 관심을 두련다.
      이렇게 말한다면, 겉으로는 아무리 가치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으로 비치더라도 실제로는 뚜렷이 어느 한쪽을 역성들고 있는 것입니다.

    • 하민혁 2009/01/18 05:49  편집/삭제  댓글 주소

      광주 의거를 왜 함부로 들먹이면 안 되는 걸까요? 맘대로 득먹이셔도 좋습니다 역사는 그러라고 있는 겁니다 같은 얘기를 자꾸 다르게 말씀하시는데 것도 님이 이같은 인식틀에 갇혀 있어서 그런 겁니다

      광주 사태는 폭도에 의한 폭동이었지요 그게 한 측면이었고 당시는 그게 그 사건의 전부이자 절대적인 해석이었어요 광주 사태가 광주 의거로 간 것은 그것을 폭도에 의한 폭동으로 보지 않는 관점이 있었기게 가능했던 일입니다 이 건 역시 마찬가지에요 여러 측면을 열어두고 봐야 한다는 얘깁니다

      이건 무조건 절대적인 거니까 토 달지 마라 왜 당신은 이 절대적인 거를 부정하려 하느냐 이러면 답이 안 나오지요 벌써 님께 수십 번이나 강조해 전하고 있는데요 나는 중립적이지 않아요 중립적이 아니라고 계속해서 말하고 있는데 왜 자꾸 그넘의 정체를 알 수 없는 중립의 틀에다가 나를 쑤셔박으려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내가 어느 한쪽을 역성든다 생각한다면 그건 님의 생각이지요 그렇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왜냐면 그건 님과 내가 다른 지평에 서 있다는 말의 다른 표현이니까요 서로 다른 지평에 있으면서, 예컨대 서로 맞은 편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서 왜 자꾸 기억을 니은이라고 말하느냐고 하면 거기선 답이 안 나오는 겁니다

    • 맑음 2009/01/18 06:06  편집/삭제  댓글 주소

      1.우리 국민은 광주에 빚을 지고 있는 겁니다. 그들의 희생에 숙연한 마음을 갖지 않은 채 광주 의거를 입에 올리는 것은 비열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광주를 들먹이는 것은 좋으나 그에 합당한 마음가짐을 일단 갖추고서 들먹여야지요.

      2. 가치중립적이 아니시다.... 그렇다면 이명박 정부의 역성을 드시겠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그 점을 명확히 선언하고 나서 발언하시는 것이 공명정대하지 않겠습니까?

    • 하민혁 2009/01/18 16:34  편집/삭제  댓글 주소

      1. 그 국민 가운데서 저는 좀 빼주시구요 별로 빚 졌다는 생각 안하니까요
      2. 이건 뭔 소리? 아니 맑음님 생각에 동의 안하면 몽땅 이명박 역성 드는 거다? 도대체 이런 단세포같은 논리는 어떻게 하면 나오는 건지를 모르겠어요 우리 정신 좀 챙기면서 사십시다 제발~

      또 다른 소리 할 거같으니까 분명하게 밝히고 가십시다

      - 나는 이명박이 안 좋아합니다
      - 말도 안 되는 헷소리로 국민 팔아먹는 양아치들은 더 안 좋아하구요

      나는 그냥 나에요 왜 저런 허접한 애들 속에 내가 꼭 들어가야 하는 건지를 나는 도무지 모르겠어요 그렇게도 어딘가에 속하고싶으면 맑음님은 그렇게 하세요 안 말리겠습니다 근데 제발 그 시궁창 속에서 제발 저는 좀 빼주세요 나는 그런 시궁창 과 아닙니다

    • 맑음 2009/01/19 00:03  편집/삭제  댓글 주소

      1. 자발적으로 느껴야 할 부채감을 당사자가 거부하니 아닌게아니라 그 빚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긴 하겠습니다. 한데, 그렇다면 님은 앞으로 우리 사회에 연대감을 갖는 위에서만 표명할 수 있는 류의 공적 발언은 일체 내놓으실 자격이 없으신 겁니다. 틀렸습니까?

      2. 가치 중립이 아니라 선언하셨으면 가치 평가를 하시겠다는 거잖습니까. 이게 옳고 저게 그르다는 가치 판단을 떠난 중립 입장의 발언을 하시는 게 아니라면서요? 그렇다면 가치판단을 하신다는 것이고, 정부가 미네르바를 구속한 일이 잘못되었다는 사람들에게 맞서고 있는 님은 적어도 이 사안에 있어서는 정부의 편을 들고 있는 거잖습니까. 뭐가 단세포적이라는 거죠?

    • 맑음 2009/01/19 06:35  편집/삭제  댓글 주소

      1. 광주의 희생으로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가 앞당겨졌습니다. 그 점에 대해 감사와 부채감을 거부한다면 우리 사회와의 연대 자체를 부정하는 일 아닌가요? 그렇다면 우리 전부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굵직굵직한 사안을 놓고 '나는 이렇게 생각하노라' 하는 발언을 할 자격이 없는 것이잖습니까.

      2. 중립적일 생각이 없다고 님 자신의 입으로 선언하셨잖습니까. 중립이 아니면 어느 한쪽의 편을 드는 거지 뭡니까? 뭐가 헷갈리시죠? 님이 이명박 정부의 역성을 들고 있다는 데 동의하지 않으시겠다? 뚜렷이 역성을 들고 있으면서 그렇지 않다고 부정을 하면 어쩝니까? 지금 미네르바 구속이 정당하였다고 역성을 들고 계시잖습니까.

    • 하민혁 2009/01/19 07:32  편집/삭제  댓글 주소

      1. 거기에 무슨 자격씩이나.. 광주 항쟁은 성역이 아니에요

      2. "가치 중립이 아니라 선언하셨으면 가치 평가를 하시겠다는 거잖습니까. 이게 옳고 저게 그르다는 가치 판단을 떠난 중립 입장의 발언을 하시는 게 아니라면서요? 그렇다면 가치판단을 하신다는 것이고" 하셨는데 일단 너무 어려워요 몇번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가 선명하게 잡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부가 미네르바를 구속한 일이 잘못되었다는 사람들에게 맞서고 있는 님은 적어도 이 사안에 있어서는 정부의 편을 들고 있는 거잖습니까" 하셨지만 동의하지 않구요 단세포적(이라는 표현이 뭐 하다면 '일차원적'이라고 해두지요) 사고라 말한 건 이 때문입니다 님은 지금 생각이 무쟈게 굳어 있어요 단순하게 이것 아니면 저것 밖에는 생각을 못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것 저것 말고도 무수히 많은 '것들'이 있는 거랍니다

      <덧> 똑같은 얘기로 댓글 계속 내리기도 뭐 해서 덧붙입니다

      이명박 역성을 드는 게 아니고(역성은 무슨 *뿔~ ) 구속이 정당했다는 것도 아니고, 구속을 아니 당하려면 아니 당할만한 근거를 제대로 대야지 맨날 종주먹 쥐고 헷소리만 삘삘 해대고 있으니 그러면 안 된다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이런 얘기 하면 또 으레 '그럼 니가 해봐라~' 하는 소리 나오는데 내가 하면 당근 잘 할 겁니다 근데 목구멍이 포도청이어서 그러질 못 해요 그러니 기껏 "그러지 말라'는 얘기나 싸지르고 있는 겁니다 님의 말대로라면 계속 헛발질을 하고 있어도 그냥 잘 한다 잘 한다 하라는 말이나 진 배 없는데 나는 그 짓은 못 하겠어요 그러니 그만 하시지요 이제 더 이상 답 없습니다

      (토론은 말입니다 자기 입장 어느 정도 정리하고 주장할 것 다 했다 싶으면 어느 선에서는 멈출 줄도 알아야 하는 겁니다 답 안 나오는 문제라고 해도 자꾸 이러시면 힘들어요)

    • 맑음 2009/01/20 00:02  편집/삭제  댓글 주소

      1. 그 어떤 주제건 간에 성역은 없는 거죠. 하지만 어떤 사안을 거론할 때는 그에 걸맞는 마음가짐은 당연히 갖추어야 하는 겁니다. 어떤 사람들의 희생으로 우리가 보다 나은 세상을 살고 있을 때는 그들에게 부채감을 갖는 것이 사람의 도리일 것입니다. 그 부채감을 거부할 때는 우리 전부의 삶이 이루어지는 터전 자체에 대해 연대감이 결여돼 있다고 할 것이고, 그렇다면 우리 전부의 삶을 좌우하는 공적인 사안에 대해 별로 발언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2. 지금까지 님이 자신의 블로그에서 미네르바를 놓고 해오신 발언이 '미네르바 구속에 반대하는 건 좋은데 좀 똑똑한 반대를 하기 바란다'는 아니었다고 보는데요? 미네르바 구속 반대 자체를 마땅찮게 보시는 것으로만 읽혀졌습니다.

    • 하민혁 2009/01/20 08:11  편집/삭제  댓글 주소

      1. 패스합니다
      2. 제가 글을 제대로 못 쓴 때문이겠지요 구속 반대 자체가 못 마땅하다는 게 아니고 그걸 주장하는 이유나 근거가 구차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지나치게 정치적으로만 기동하고 있다는 거지요

  12. 김스 2009/01/18 04:4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이런거 잘안하는데.. 님 블로그에는 2번이나 댓글을 다네요.
    진중권의 그 삽질은 잘잡아내면서 그 반대쪽에 삽질은 왜 블로깅 안하십니까?

    반대쪽 삽질이 없진 않을터인데요.

    보면 님도 객관적인 정보전달을 하시긴 힘드실꺼 같은데...
    적당히 하시죠 -ㅅ-

    • 하민혁 2009/01/18 04:49  편집/삭제  댓글 주소

      벌써 몇 번이나 얘기하는 건데요 저는 객관적이지 않습니다 객관적인 정보 전달은 그럴만한 능력도 안 되고 무엇보다 거기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요

  13. 1111 2009/02/12 14:5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객관적인게 아니라 어거지를쓰니까그런거지....

  14. geegeegee 2009/02/26 00:1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518이 폭동임? ㅅㅂㄻ

: 1 : ... 435 : 436 : 437 : 438 : 439 : 440 : 441 : 442 : 443 : ... 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