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한나라당의 기습적인 법안 상정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세칭 미디어법과 관련하여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모니터링 의무화’ 조항 법안의 국회 직권 상정에 대한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냈습니다.

요지는, 성윤환 의원이 낸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안 중 제44조 7항(불법정보의 유통금지)에 신설된 7의 1항 2의2와 5항이 "인터넷 상에서의 표현의 자유를 크게 훼손하고 인터넷 산업을 위축시키며, 민간 사업자에게 판단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수행 불가능한 책임을 지우는 내용으로서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내용입니다.

보도자료를 보면서 어제 엠비씨(MBC)가 세계를 향해서 뿌려댄 UCC 영상이 떠올랐습니다. 그렇습니다. 일반화하긴 살짝 거시기하지만, 인터넷기업협회가 주장하고 있는 이같은 방식이 바로 엠비씨 노조가 세계인을 향해 종주먹 들이대며 외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지금 위기를 맞고 있다"는 바로 그 '민주주의'고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엠비씨가 하는 행태를 보면, 이같은 민주주의에 대해 이들은 도무지 관심도 없어보입니다. 그저 요상한 그림이나 동영상 만들어 뿌려대면서 국민을 몰모트나 되는 듯이 이용하고 있다는 인상입니다.


MBC, 이런 짓 할 시간에 너희가 고양이 아니라는 증거부터 보일 일입니다

내용 없는 아름다움처럼

 
내용 없는 아름다움처럼

가난한 아희에게 온
서양 나라에서 온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카드처럼

어린 羊들의 등성이에 반짝이는
진눈깨비처럼
1
 


그렇게 잉어 한마리씩 들고 서서, 아무 말도 없이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려는 한나라당을 막아달라'고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만 보면 이건 시위라기보다는 거의 공갈이고 사기에 가깝습니다.

고양이는 뭐고 생선은 또 뭐라는 말인가요? 무엇보다, 어떤 위기 속에서도(그들이 그렇게 앙망해 마지않는 민주주의가 신음하고 독재가 판을 칠 때조차도) 국내 최고의 보수를 받으면서 잘 먹고 잘 산 엠비씨 자신이 고양이가 아니라는 보장은 어디에 있을까요? 그래서 묻고싶어집니다.

"그 생선, 누가 먹을 건데?"

뭐라고 답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하는 행태를 보건대, 저 생선의 주인은 저들인 듯만 싶습니다. 그렇다면 다시 묻고싶습니다. 왜 너희가 먹을 생선까지 국민이 나서 지켜줘야 하는 거냐고. 너희는 도대체 어느 하늘서 뚝! 떨어져내린 '신의 아들들'이냐고.

x                             x


다음은 인터넷기업협회에서 배포한 "‘모니터링 의무화’ 조항 법안의 국회 직권 상정에 대한 입장"이라는 보도자료 전문입니다. 타당성 여부에 대한 판단은 각자가 함 해보시길 바랍니다.


보도자료 전문 보기..


 
<참고>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허진호, www.kinternet.org (새 창으로 열기))는 국내 인터넷 관련 대표 기업들로 구성된 비영리 민간 경제 단체로서 현재 구글코리아, 네오위즈게임즈, 다음커뮤니케이션, 야후코리아, 옥션, SK커뮤니케이션즈, KT, NHN, G마켓 등 170여 개 회원사들이 가입돼 있다.
 
<덧붙이는글> 엠비씨가 정권의 개였을 때에도 국민은 민주주의 잘 지켜왔습니다. 그러니 민주주의 말하기 전에 엠비싸는 먼저 자신의 저 부박하고 저급한 인식틀부터 바꿀 일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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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kiyong2 2009/02/28 20:2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아~ 이번에도 MBC 본부군요...
    도데체 다른 언론사는 뭐하는 건지??
    설마 MBC본부에서 독단적으로 결정을 내려 만드는 것은 아닐 것 같은데...
    보자마자 비린내가 확 올라오는 느낌이랄까??

    • 하민혁 2009/02/28 21:34  편집/삭제  댓글 주소

      이번에도 mbc여서 미안합니다.

      그런데 그동안 우리 사회에서 누릴 수 있는 온갖 기득권은 다 누리고 있던 친구들이 이제 와서 자신들의 밥그릇 문제가 목전에 닥치니 자신들의 방송을 이용하여 뭐라 뭐라고는 하고 있는데 그게 도무지 설득력이 없기에 해보는 얘기입니다.

      솔직히 엠비씨라는 힘이 아니라면 저 따위 말도 안 되는 주장을 받아들일 사람은 아무도 없을 터입니다. 여전히 저들은 '신의 아들'들인 것입니다.

      사회 전체가 다 변화를 맞고 있는데, 왜 자신들만 독점적 지위로 기득권을 계속 누려야 한다는 것인지.. 나는 저들로부터 그 이유를 제대로 듣본 적이 없습니다.

  4. 엠병신꺼져 2009/02/28 21:3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지난 10년동안 권력에 아부한 MBC 정말 배 부르고 따땃했지요..
    이제 자신의 밥그릇을 조금 빼길것 같으니까 순진한 애들 선동해서 막을려고 온갖 지랄을 다하는데
    이 참에 거짓 왜곡 방송이나 하는 저 얼간이들을 쫓아내고 방송 같지 않는 엠병신 폐쇄 시켜버려야 되요...
    엠병신아 꺼져라.. 재수엄다..

    • 하민혁 2009/02/28 21:36  편집/삭제  댓글 주소

      뭐 좀 듣기 민망한 말이 들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원론적으로는 맞는 말씀 하셨습니다. 솔직히 저들 입에서 민주주의가 어쩌느니, 독재가 어쩌느니 하는 얘기 듣는 거 소름 끼칩니다. 끔찍하기도 하구요.

  5. polymorph 2009/03/01 00:5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개념은 님부터 챙기셔야 할듯.

    지금 미디어법 직권상정 및 통과를 막을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은

    그동안 적극적으로 투쟁에 나서지 않았던 방송 3사의 총파업 이외에는 전무합니다.

    엠비씨가 국내 최고의 임금을 받았고 님이 보시기에 민주주의가 어쩌느니

    독재가 어쩌느니 하는 모습이 소름이 끼치더라도 미디어법은 엠비씨 아니면

    못 막는다는 얘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에 상정된 미디어법이 엠비씨의 밥그릇을 위협해서 다행이라는

    생각 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그들은 이렇게 적극적으로 거리로 나오지 않았을 테고

    결국 미디어법은 일사천리로 통과되었겠죠.

    경제 한파로 엠비씨의 광고 수주는 이미 절반 가량 줄어들었고

    어차피 세계적인 경제 위기가 쉽게 가실 상황이 아닌만큼 엠비씨의 고임금도

    점점 현실화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애가 집에 있는데 잠시 밖에 갔다가 돌아오니 집에 불이 났습니다. 그럼 애한테

    '니가 불냈지? 너 내가 불장난 하지 말라고 평소에 했어 안했어'하고

    다그치시겠습니까 아니면 애랑 같이 불부터 일단 끄시겠습니까. 뭐든지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는 겁니다. 지금 누구 개념을 탓하세요.

    • 하민혁 2009/03/01 01:37  편집/삭제  댓글 주소

      "지금 미디어법 직권상정 및 통과를 막을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은 그동안 적극적으로 투쟁에 나서지 않았던 방송 3사의 총파업 이외에는 전무합니다."

      이건 누구 생각인가요? 님인가요? 아니라고 하면 기분 나빠 하실테니 그렇다는 가정하에 답을 드리겠습니다. 아래 님의 의견임을 밝히고 있는 주장 하나를 덧붙여서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에 상정된 미디어법이 엠비씨의 밥그릇을 위협해서 다행이라는 생각 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그들은 이렇게 적극적으로 거리로 나오지 않았을 테고 결국 미디어법은 일사천리로 통과되었겠죠."

      님의 얘기에는 두 가지의 확실한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첫째는 님의 주장이 절대하게 옳다는 것이고, 둘째는 엠비씨의 저 친구들은 님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쓰이는 도구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먼저 첫번째 전제를 함 보겠습니다. 당근 님은 님의 주장이 절대하다고 믿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님의 생각일 뿐입니다. 그것이 절대한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왜냐면 미디어법을 관철코자 하는 이들은 님과는 다른 확신을 갖고 있기에 밀어붙이려 하는 것일테니까요.

      그렇다면 이것을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서로의 의견을 펼쳐놓고 그 합의점을 좁혀가는 길이고, 다른 하나는 물리적인 충돌까지를 불사하고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는 길입니다.

      민주주의는 여기서 첫번째 길을 우선적으로 제시합니다. 그런 다음 그것이 전혀 달성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경우 두번째의 길을 택하도록 하고 있지요. 파업도 그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데, 지금 내가 쓴 이 글은 미디어법을 반대하는 이들이 과연 이 첫번째 길을 제대로 수행했는가 하는 것입니다. 당근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글을 쓴 거구요. 그 사례로 인터넷기업협회의 문제 제기를 들었습니다. 나는 저 정도의 문제 제기조차도 듣본 일이 없다는 뜻입니다.

      미디어법을 반대한다며 언론노조가 쏟아놓고 있는 것은 기껏 "내가 절대 옳다"는 말의 무한반복 버전 뿐이었어요. 관련법안 하나 제공하지 않으면서 말이지요. 오죽했으면 내가 노조 사무실로 전화까지 걸어서 왜 홈페이지에서 관련 법안조차 볼 수 없느냐고 했을까요.

      그런데 이번에는 다시 희한한 동영상을 만들어 뿌립니다. 게다가 저 위의 그림을 보세요. 저기 어디에 미디어법을 반대해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백날을 봐도 내 눈에는 비린내 나는 생선 밖에는 안 보입니다.

      그러면서 독재가 어떻고 민주주의의 위기가 어떻고 하는 얘기만 스테레오 타입으로 틀어대고 있습니다. 국민이 어디 신유집회에 나온 광신교도들인가요? 정작 해야 할 얘기는 않고 똑같은 말의 무한반복이나 감성으로 후리려 들게?

      그 얘기입니다. 그래서 민주주의 말하려거든 개념부터 탑재하라 말하는 겁니다. 와이낫? 이게 뭐가 잘못되었다는 건가요? 님이 옳다고 하는 걸 내가 무조건적으로 따르지 않아서? 그래요?

      그렇다면 님은 님이 옳다는 걸 믿으라 말하기 전에, 내게 개념을 탑재하라 이르기 전에, 먼저 님이 왜 옳다고 믿는지, 그것을 설명해야 합니다. 그것이 맞는 순서입니다.


      <덧> 두번째의 도구론에 대한 얘기는 기회가 되면 다음에 전하겠습니다. 듣보는 엠비씨 친구들이 기분 나빠 할 수도 있는 얘기니까요.

  6. 1111 2009/03/01 01:2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당신부터 챙기시길.

  7. ㅋㅋㅋ 2009/03/01 01:5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에휴~ 하아~ 휴우~ 허어~

  8. adnoctum 2009/03/01 02:0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고민끝에 몇 글자 남깁니다. 'MBC의 밥그릇'과 '언론독립'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합니까? MBC 직원들이 정말 나쁘다면, 그냥 정권의 나팔수가 되어 지금의 SBS처럼 하면 됩니다. 그들에겐 이게 더 쉽고 편한 길입니다. 언론독립을 위한 길과 그들의 밥그릇이 병행될 때, 밥그릇 지키기 때문이니까 그만 둬라, 는 보다 큰 가치인 언론독립까지 생각하지 않는 단견입니다.

    하민혁, 이란 이름을 자주 보았는데요, 일견 논리적인 것 같으면서도, '논리'라는 틀을 벗어나지 못해 전체적인 입장에서 조망하지 못하고 일부분에 천착된 글을 몇 번 읽은 기억이 납니다. 이건 나빠, 그러니까 이게 있는 건 다 나빠, 이런 시각이요. 많은 사람들이 뭔가가 옳지 않다고, 혹은 옳다고 얘기할 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오만에 빠지지 않고, 편협합과 아집/독선에 빠지지 않고, 그리고 나이라는 감투의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멍청이들, 너넨 아직도 모르냐? 어리석은 군중들', 네, 그럴 수 있지만, '그것이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은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이 옳기 때문이다'란 라틴문구를 한 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리석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것이 옳기 때문에 그렇게 된...

    • 하민혁 2009/03/01 03:22  편집/삭제  댓글 주소

      고민하지 마시고 여러 글자 남기셔도 됩니다. 이 집 쥔장은 늘 친절하게 답글 하낙도 안 빠뜨리고 달아드리는 사람이니요. ^^

      무튼, 정말 좋은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좋은 지적이란 제가 미처 하지 못한 얘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는 의미입니다.

      님께서는 제가 '자신의 논리에 빠져, 다시 말해 부분에 갇혀 전체를 조망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아주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결론을 먼저 말한다면 그것은 제가 일부러 취하고 있는 방법론입니다. (급히 처리해달라는 일이 있어서 잠깐 중단했습니다. 계속 하겠습니다.)

      전체를 조망한다는 거 - 좋은 말입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적합한 표현이 생각이 안 나는데요. 이 전체 조망에는 일종의 비지론(비판적지지론)이라고 할 수 있는 게 늘 따라붙습니다.

      이번 사안을 예로 들어서 설명하자면, 제가 만일 이전처럼 전체를 조망해야 한다는 '미신'에 사로잡혀 있었다면 어제 오늘 쓴 것과 같은 글은 쓸 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전체를 조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엠비씨가 처한 상황을 고려해야 하고, 언론 일반, 정치적 역학관계, 나아가 사적인 관계까지를 모두 아울러 생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결국 어제 오늘 제가 한 저런 얘기는 할 수가 없게 되고 맙니다.

      이같은 상황은 예전에도 자주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이런저런 사정을 고려하여 본의 아니게 침묵해야 했던, 때로는 침묵을 요청 혹은 강요 당해야 했던 적이 적지않았다는 뜻입니다.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렇게 침묵한 결과에 대해 내 자신이 단 한번도 만족을 하지 못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입니다. 올해 초 블로깅을 다시 시작하면서 앞으로 일년 동안은 어떤 눈치도 보지 않고 다른 이의 어떤 사정에도 관계없이 그냥 내가 하고싶은 말 있으면 그것이 무엇이건 어느 상황이건을 가리지 말고 내키는대로 포스팅을 하자 다짐했던 까닭이요.

      그러므로 님께서 제 글이 지나치게 개인적인 틀에 갇혀 있다고 봤다면 그건 님이 정확히 보신 셈이 되는 것입니다. 나 또한 내가 처음 쌔운 다짐대로 잘 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한 셈이구요.

      앞으로도 이 블로그는 그렇게 나아갈 것입니다. 이유는 당근 있습니다. 몇 번 밝혀적기도 했습니다. 바로 내 길을 찾겠다는 것입니다. 일년 동안 하고싶은 대로 말하고 행한 다음 그걸 바탕으로 새로운 길을 모색하겠다는 것입니다.

      얘기가 살짝 딱딱해졌습니다. 이쯤에서 님이 남긴 질문으로 함 돌아가보겠습니다. 님은 이렇게 질문하고 있습니다.

      'MBC의 밥그릇'과 '언론독립'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합니까?

      하구요. 그러면서 "MBC 직원들이 정말 나쁘다면, 그냥 정권의 나팔수가 되어 지금의 SBS처럼 하면 됩니다. 그들에겐 이게 더 쉽고 편한 길"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님도 인정하겠듯이 사실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들에겐 그 길이 가시밭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 변화의 소용돌이는 현재 누리고 있는 안분자족한 생활이 견디기 힘든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나쁘다' 아니다의 문제가 아닙니다.

      님은 '언론독립'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님이 말하고 있는 '언론독립'이 무엇을 말하는 건지를 모릅니다. 만일 엠비씨 등에서 말하는 언론독립을 말하는 거라면 이 대화는 다시 원잠으로 돌아가고 맙니다. 왜냐면, 나는 그들이 말하는 언론독립에 기꺼이 함께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금 언론시장은 격변하고 있습니다. 방통융합은 거스릴 수 없는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그런데 엠비씨가 주장하듯이 엠비씨 절대 사수의 주장을 우리 사회가 왜 받아들여야 하는 건지를 나는 모르겠습니다. 내 생각에 반할 뿐더러 나는 아직 그들의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 한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게 이런 식입니다. 전체적으로 보아 무조건 따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무엇을 위한 것인가를 물으면 나로서는 선듯 거기에 옛스 하고 따라나설 수 없습니다. 저 위의 그림에서 들고 있는 저 생선은 도대체 나랑은 아무 관계도 없는 생선인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나는 나를 챙기는 일을 우선 할 것입니다. 내가 가질 수 있는 생선을 먼저 챙기겠다는 뜻입니다. 여기까지입니다. 부족하다면 다시 물어주세요. 언제라도 답은 나갑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시기를.

  9. (-_-) 2009/03/01 02:1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뭐랄까요..

    하민혁 주인장님의 말은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먹히는 말은 아닙니다.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의 주장이
    타당성있고 맞는 말이긴 한데
    결국 사회를 변화시키는 영향력은 매우 미비한것과 비슷한..

    그리고 이 글을 보고있는 저도..
    하민혁 주인장님의 말이 틀린게 아니라고 생각은 하지만..
    저랑은 "다른"생각을 하시는 군요..

    아마도 대다수의 블로거들에게 "먹히지 않을"겁니다.

    80년대 모두가 민주화운동하던 시절에
    북한 인민의 민주화!를 외치는 느낌이라고 할까나..
    (뭐 전 그때 태어나긴 했지만..)

    하여튼 View point가 다르군요.

    • 하민혁 2009/03/01 03:38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알고 있습니다. 당근 먹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글쓰기를 하느냐구요? 이에 대한 답은 방금 바로 위에서 단 답글로 대신하겠습니다. 다시 쓰기가 뭐해서이니 널리 이해해주심 고맙겠습니다.

      더 하여 좋은 말씀을 해주셨네요. 님께서는 제 글이 안 먹히는 이유를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의 주장이 타당성있고 맞는 말이긴 한데 결국 사회를 변화시키는 영향력은 매우 미비한것과 비슷한" 것으로 푸셨습니다.

      비슷하게 푸셨습니다. 저도 일부 그런 측면이 없지는 않으리라고 봅니다. 하지만 제 글쓰기는 "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의 주장이 타당성이 없고 잘 맞지 않는다"는 데 기반하고 있습니다.

      참조하시라 말씀드린 위의 글을 읽으셨다면 아시겠지만, 만일 내가 저들의 주장에 공감하고 동의했다면 굳이 여기서 이같은 글쓰기를 하고 있지는 않을 터입니다. 저들과 함께 했겠지요.

      님의 표현을 빌어 말하자면, 포인트오-뷰(point of view)가 다른 셈이라고나 할까요. 그렇습니다. 쥔장은 지금 새로운 길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일종의 모색단계에 있는 셈이지요.

  10. 절공 2009/03/01 02:3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공감가는 글입니다.
    지금이 무슨 유신이나 5공시대라도 되는양
    입만열면 민주주의의 위기를 외치는데요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mbc야 말로 가장 정치적인 방송집단아닐까요?
    부끄러운 줄 모르고
    온세계에 나라망신까지 시키려하니
    참 한심한 노릇입니다.....
    뉴스시청율이 가장 낮은 것도
    왜 그렇게 되었는지 반성도 안하는 거 같습니다.

    • 가디 2009/03/01 03:17  편집/삭제  댓글 주소

      뉴스 시청율이야, 내용보다는 자극성에 비례하죠.

      언론마져 돈의 논리(시청율)로 판단하는 것에 안타깝기만 하네요.

    • 나그네 2009/03/01 03:40  편집/삭제  댓글 주소

      자극적인 걸로 따지자면 MBC를 능가할 방송국이 있을까요?MBC뉴스나 기타 정치,시사프로그램을 보면
      이미 한국은 군사독재정권이 된지 오래고,
      망하기 일보 직전인 것처럼 호들갑을 떨며 선동질이죠.
      이번 UCC사건은 해외에서 사태파악을 하고 나면
      두고두고 전세계적인 망신거리가 될 것이 뻔하죠.
      덜 자극적이어서 안 보는 게 아니라 너무 자극적이서
      국민들도 이젠 지겨워진 겁니다.

    • 하민혁 2009/03/01 03:44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절공/ 고맙습니다. 확실히 좀 얼척없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독재 시대 아닙니다. 독재 시대가 아님에도 독재를 부르대는 데는 필시 곡절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그걸로 얻고자 하는 어떤 이득이 있다는 얘기지요.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가디/ 공감합니다. 시청률로 언론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나그네/ 맞습니다. 백번을 얘기한대도, 아무리 느슨한 잣대를 들이댄다고 해도 이번에 엠비씨가 한 짓은 헛발질이 맞습니다. 아울러 자극적인 걸로는 엠비씨가 결코 여느 방송에 뒤지지 않는다는 지적도 백번 공감합니다.

  11. 리카르도 2009/03/01 03:3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역시 하루도 안돼 본색을 드러내시는 군요.
    자기 맘에 안든다고 민주주의까지 결부시키며 MBC를 씹네요.
    마음에 안들면 안드는 거지 그게 민주주의랑 뭔 상관이 있습니까?

    MBC가 아닌 전국언론노조에 이름으로 올라온 동영상을 보고 MBC를 문제삼는 사고방식도 대단하지만
    자기 맘에 안드니까 동영상 폐쇄하라는 등에 땡강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생각해보셨나요?

    혹시 땡강통신 아닌가요?

    하나라당 지지자께서 대놓고 자신의 정치성향은 안밣히고 계시네요.
    그러면서 교묘한 양다리와 물타기라.....
    대단합니다.

    자신이 쓰는 글과 관점은 모두가 옳은 줄 아는 걸 보니 친구도 없죠?

    다음엔 뭐로 트집잡을지 기대되는군요.

    땡깡통신 기대할께요.

  12. hj 2009/03/01 14:0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좋은 언론사를 키우는 과정에서 그 언론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이익을 얻는 것에 반대하시나요?
    밥그릇 싸움이라는 것으로 누군가를 비난하기 시작하면 이걸 피해갈 사람은 없습니다. 우선 밥그릇싸움이 가장 강력한 이명박이랑 한나라당 사람들부터 끌어내리고 시작하죠. MBC는 그에 비하면 약과거든요.

    • 하민혁 2009/03/01 14:31  편집/삭제  댓글 주소

      밥그릇 싸움 한다고 비난하는 글 아닙니다. 밥값 좀 하고 살았으면 한다는 의미로 쓰인 포스팅입니다. 싸움을 하려면 제대로 하라는 의미인 거지요. 그게 읽히지 않았다면 그건 일차적으로는 내 책임이겠지만, 님도 다른 이 글을 온전히 제대로 읽었다고 보기는 힘들 것같습니다. 뜻깊은 휴일 보내시길 빕니다.

  13. 빠렐 2009/03/01 15:4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하민혁님의 트랙백 감사합니다~
    전 제가 정치에 대해 잘 아는편도 아니고 제가 보고 느낀걸 소신껏 믿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느끼는 것이 무조건 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편도 아니긴 하구요.
    그래도 mbc 또는 전국 언론노조 한테 감사한 마음은 드네요. 그들이 무슨 생각으로
    저런 ucc 와 포스터 광고를 내놓는지는 몰라도 (하민혁님의 말씀대로 밥그릇 챙기기라 할지라도)
    어쨌던 도움이 되는건 맞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우선적으론 그들에게 기대는 중입니다~
    힘없는 국민이 기댈 수 있는건 보이는것 밖에 없잖아요
    이명박이 대통령이 된것과 같이요
    이게 가장 안타깝습니다. 진실이란게 뭔지 알수가 없으니까요...

    • 하민혁 2009/03/01 16:27  편집/삭제  댓글 주소

      대의를 위한다는 건 좋은 일입니다. mbc 아나운서들이나 언론노조가 자신의 일상을 제쳐두고 나선 것도 대의를 위해서라고 봅니다. 쉬운 게 아니고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기에 충분히 존중할만한 일입니다. 감사하다 할 수도 있는 일이겠구요.

      저는 그 부분을 건들고 있는 게 아닙니다. 이 글은 제대로 하라는 겁니다. 기본에 충실하라는 거지요. 대의라는 미명하에 무조건 내가 옳다는 식이 아니라, 그러니 믿고 따르라는 식이 아니라, 옳다고 믿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내가 보기에는 전혀 아니기에 하는 말이구요.

      그 얘기입니다. 엠비씨나 언론노조가 옳다고 하니가 너희를 믿고 따르겠다는 말, 나는 못 하겠다는 얘기입니다. 그것을 하나의 사례를 들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엠비씨와 언론노조는 "~면, ..일 것이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저들이 하는 말 어디에서도 저 "..일 것이다"는 결론에 동의할만한 논거를 듣보지 못 했습니다. 한갓된 주장과 협박성 예단은 있을지언정, 설득할만한 논거는 찾을 수 없습니다.

    • 빠렐 2009/03/01 17:09  편집/삭제  댓글 주소

      설명 감사합니다~
      말씀을 들으니 어느정도 동감이 가는군요.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민혁 2009/03/02 02:58  편집/삭제  댓글 주소

      오늘 쓴 글에는 좀 더 나은 설명이 달렸습니다. 여러 분과 대화를 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이 보충이 되었거든요. 시간 나면 언제 함 들러서 댓글들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한 주 맞으시길 빕니다. 총총.

  14. monopiece 2009/03/01 16:1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고민을 많이 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구요.

    밥그릇 챙기기 이전에 밥값 해야죠.

    • 하민혁 2009/03/01 16:32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제가 하고싶은 말 가운데 하나를 쪽집게처럼 찍어서 얘기해주셨네요. 그렇습니다. 밥그릇 챙기기 이전에 밥값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하고 있는 양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은 것같기에, 한마디 한 겁니다. 너무 날로 먹으려드는 것같아서 말이지요.

  15. outsisyphus 2009/03/02 00:3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나는 왜 엠비시가 민주주의에 대해 외치면 위선적이 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엠비시가 지난 10년간 어떠한 특혜를 받았는지도 이해 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언론 시장은 크게 왜곡되어있고, 소유구조도 1인 소유구조로 되어 견제되지 않는 언론회사도 많습니다.

    또한 재벌에 대한 사회적 압력도 무척 거세서, 자기가 검은돈이 쌓여있는 것을 보았고, 검은돈을 주었다는 것을 들었으며, 게다가 직접 준 사람도 있다는 김용철이 세상에 나와서 고발했지만, 결국 공염불로 끝난 사건도 있듯이,

    이나라에 기득권이라고 하는 세력이 너무나도 강대합니다.

    거기에 접입가경으로 방송까지도 재벌과 거대신문사가 소유할 수 있는 길이 이제 막 열리려고 합니다.

    실질 민주주의와 실질 국민권익을 생각할때, 나는 지금이 촛불을 들어야 하며, 당장 파업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엠비시가 파업을 하면 위선적이고 비린내가 난다고 하는 것이지요?

    • 하민혁 2009/03/02 02:56  편집/삭제  댓글 주소

      엠비씨가 외치면 위선적이 된다는 얘기는 어디서 나온 건가요? 그런 얘기는 한 적이 없을 뿐더러 들은 적도 없는 듯싶어서입니다.

      그리고, 비린내가 난다고 한 건 생선을 들고 있어서 그런 거잖아요. -_- 게다가 하는 짓도 그렇구요. 내 말은 직설적으로 얘기를 하라는 의미입니다.

      <덧> 파업을 하지 말라는 얘기는 안 했습니다.

  16. outsisyphus 2009/03/02 00:3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저는 과연 하민혁씨가 방송법을 주제로 한 100분 토론을 보고서 이 글을 쓴 것인지 참 궁금하네요.

    100분토론이 엠비시에서 방송하는 거라서 혹시 안보신건가요?

    걱정하지 마세요. 출연진과 그 내용은 공정하니까요.

  17. 윤귀 2009/03/03 16:1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음, 글을 읽고 다시 저 동영상을 보니 좀 오버된 경향이 있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실질적으로 미디어법이 통과하면 득을 보는게 방송 3사(MBC포함)라고 들었습니다. 국내기업이 외국의 거대기업에게 먹히면 대가리들은 잘려나갈지 몰라도 직원들에게는 오히려 이익이 될 수 있다는 것과 비슷한 결과가 나오겠죠. 일자리도 늘어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방송쪽으로 취업을 하는 이들에게도 좋을거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중요한건 공익방송을, 그것도 방송이란 매체가 대기업 혹은 정부에게 먹히게 되어서 왜곡된 정보를 낳는다는 위험때문에 저러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그리고 현정부와 협상...아시다시피 말이 원체 안먹히는 정부니깐 파업을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하민혁님께서 말씀하신 두번째 방법이라는 파업~ 뭐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는거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마지막으로 제 기억으로는 10년전부터 MBC 는 정부를 '까는' 방송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_-;(저~ 위에 댓글 다시 분에 반박하는 글입니다)

    • 하민혁 2009/03/03 17:52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아닙니다. 님이 알고 있다고 하시는 것처럼 말하는 분들도 있고 정반대의 얘기를 하는 분들도 있고.. 한마디로 뒤죽박죽입니다. 모두가 제멋대로지요. 공통되는 게 딱 하나 있기는 합니다. 나는 이명박이 싫어요~

      요즘 신해철이 학원광고 찍은 걸로 인터넷이 시끄러운데요. 신해철이 욕을 먹고 있는 건 여러가지가 있지만, 내가 보기에 그가 패착하고 있는 지점은 학원광고를 했다는 사실이기 보다는 그가 주장하는 바의 목표가 도대체 무엇인가 하는 지점입니다.

      그가 주장하듯이 맞춤교육이 필요하다고 쳐도 그 맞춤교육이 목표로 하는 게 대체 뭐냐는 겁니다. 그의 학원광고에 따르자면 그 목표는 공교육 기관인 특목고나 일류대 가자는 건데, 그는 또 정반대의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나는 공교육 비판하는 사람이다! 하면서 말이지요.

      다시 말해, 그가 자신의 주장에서 지향하는 바, 혹은 얻고자 하는 바 목표가 왔다갔다 흔들리고 있다는 거고, 그래서 결국은 그가 목표하는 바가 도대체 뭔가 하는 문제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 딜레마에 빠져 있는 셈이지요.

      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러니까 신해철이 말하고자 하는 게 뭐라고 생각하세요? 맞춤교육인 사교육은 정당하다? 그렇다면 그 사교육으로 얻으려 하는 것은? 결국은 공교육인 일류고 일류대 입학하는 거다?

      저 동영상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 크게 벗어나질 않습니다. 그들에게 그래서 뭐, 어쩌라고? 이렇게 물으면 그들의 대답이 천 갈래 만 갈래로 갈라지는 건 이 때문입니다. 저 동영상으로 지향하는 바 목표 자체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이들은 말합니다. 민주주의가 위협받기 때문이라고. 그러면서 그 근거로 조중동을 듭니다. 이들의 주장이 타당하려면 조중동이 있는 지금도 대한민국은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어디 그런가요? 그거 아니거든요.

      정부가 언론장악하려는 의도다 하지만, 여기에도 근거는 없어요. 자기들 생각하기에 그렇다는 것일 뿐이지요. 무엇보다 이들은 국민을 자꾸 말하는데, 국민이 그렇게 원하는 거라면 조중동이 저렇듯 독점적인 위치에 있는 것부터가 말이 안 되는 얘기가 됩니다.

      무튼, 내가 보기에 이 분들은 지금 혼란의 딜레마에 빠져 있어요. 그래서 뭐 어쩌라고? 지금 이대로? 그냥 이대로 가자고? 하면 거기에도 명확한 답은 못 합니다. 그저 이명박은 싫어요!를 외치는 이들에게 감성적으로 접근하여 편승할 뿐이지요. 이 글에 있는 저 그림이나 동영상은 그런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중요한 건 한 방인데, 이들에게는 도대체 그 한 방이 없다는 얘기입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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