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따옴표 언론'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기사의 내용과 관계없이 '직접 인용구'를 기사의 제목으로 사용하는 언론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기사의 제목에 '직접 인용구'를 사용하는 건 기사의 주제를 부각시키는 일반 제목을 사용하는 데 비해 보다 더 강하고 직접적인 독자의 반응을 끌어낼 수 있어서입니다. 그러나 이같은 '따옴표 제목'은 독자의 즉각적인 흥미를 유발한다는 점에서는 분명한 강점이 있지만, 다른 한편 기사의 전체적인 내용을 호도하거나 왜곡할 여지가 크다는 점에서는 단점 또한 큰 것이 사실입니다. 

언론이 '따옴표 제목' 달기에 신중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특히 헤드라인 타이틀의 경우, 그것이 갖는 의미나 독자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할 때 '직접 인용구'를 사용한 제목 달기는 그 유혹이 아무리 크다 해도 조심스러워야 합니다. 아무리 신중을 기해도 부족하다 할 정도이지요.

그런데 출범 초기부터 이같은 '따옴표 제목 달기'를 거의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신문이 있습니다. 오마이뉴스입니다.1 오마이뉴스는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애오라지 이같은 따옴표 제목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따옴표 언론' 하면 자연스레 오마이뉴스를 떠올릴 정도로 '따옴표 제목 달기'는 이제 오마이뉴스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렸습니다.

오마이뉴스의 따옴표 제목은 오늘도 여지없이 그 빛을 발했습니다.


오연호의 오마이뉴스

따옴표 언론의 대명사, 오연호의 오마이뉴스


"전여옥 의원 맞거나 눈 찔린 적 없다"

'따옴표 언론' 오마이뉴스의 특기를 한껏 보여주고 있는 죽여주는 타이틀입니다. 사람들이 기사를 보는 방식이 대개 기사의 제목에 크게 좌우된다고 볼 때, 그리고 인터넷에서 기사가 노출되는 방식이 100% 기사의 제목에 한정된다는 점에 비추어볼 때, 저 '따옴표 제목' 하나가 갖는 의미는 적지가 않습니다.

기사의 제목만을 보면 전여옥은 천하의 파렴치한 인간입니다. 맞거나 찔린 적이 없으면서 8주 진단을 끊어서 가짜 호나자 행세를 하고 있었다는 말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명천지 밝은 21세기의 대한민국에서 이것이 과연 가능한 일일까요? 맞은 적도 없고 눈을 찔린 것도 아닌 이가, 그것도 국회의원씩이나 되는 이가 이처럼 뻔뻔스런 가짜 환자 행세를 하는 게 어뗗게 가능하겠느냐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가능하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저 기사를 액면 그대로 믿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전여옥 쌩쑈 뽀록나다

전여옥 쌩쑈 뽀록나다

 
"전여옥 쌩쇼 뽀록났군요"

오늘 메타블로그 사이트 올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추천받은 글'입니다. 내용은 오마이뉴스의 저 기사를 전하면서 전여옥이 쌩쑈를 했더라는 것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같은 글에 특별한 내용이 있을 리가 없습니다. '나는 전여옥을 싫어한다'는 알 수 없는 증오심만이 드러나 있을 뿐입니다.


전여옥의 쌩쑈가 뽀록이 나는 순간..ㅋㅋ
그럴 줄 알고는 있었지만 참...대단한 오크..ㅄ 인증


그럴 줄 알고 있었답니다. 그러면서 인증샷까지 덧붙입니다.


전여옥

다친 척 엄살 떨고 있는 전여옥 인증샷


개인적으로 전여옥 혹은 전여옥의 행태를 좋아하는 이도 있을 수 있고 싫어하는 이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 혹은 누군가의 행태를 좋아하거나 싫어할 때에도 지켜야 할 최소한의 선은 있습니다. 예컨대, 이번 사건에서 전여옥은 가해자가 아니고 피해자입니다.

그런데 전여옥이 린치를 당했을 때 인터넷에서 나온 반응을 보면 어이가 없는 정도를 넘어 섬뜩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잘 처맞았다' ' 아예 **했어야 한다' '속이 다 시원하다' 정도는 약과고,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욕설과 증오로 넘쳐 났습니다.

미워하는 감정이 크면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 저변을 살펴보면 이게 그렇게 간단히 치부하고 넘어갈 일만은 아닙니다. 불필요한 대갤구도를 조장하고, '증오 바이러스'를 퍼뜨려 증오심을 부추기는 존재가 없지 않은 것으로 보여서입니다.

위에서 예로 든 오마이뉴스의 기사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저 기사는 사실을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전여옥을 증오하는 이들에게 증오 바이러스를 퍼뜨려 그들의 증오심을 부추기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밖에 볼 수 없는 기사입니다. 그게 아니고서는 "전여옥 의원 맞거나 눈 찔린 적 없다"는 따옴표 제목은 어떻게도 설명이 불가능한 때문입니다.

나는 오마이뉴스를 내가 생각하는 언론의 범주에 두고 있지 않습니다.2 '찌라시'의 다른 표현인 '따옴표 언론'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 '찌라시'가 무슨 짓을 하건, 제목을 뭘로 달건 거기에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뭐라고 할 생각조차도 없습니다. 다만 언론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할 수 있는 온갖 패악질은 다 하는 찌라시 주제에 입만 열면 '언론개혁'을 부르대고 있으니 그게 차마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따옴표 언론' 오마이뉴스는 자주 조선일보를 비판합니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 언론으로서의 오마이뉴스는 그 어떤 잣대를 들이댄다 해도 조선일보보다 결코 나은 점수를 받을 수 없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비전의 제시가 아니라 무조건적인 '증오 바이러스'의 유포를 최고의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해악은 오히려 조선일보를 능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찌라시조차도 차마 조심스러워 할 성부른 '따옴표 제목 달기'를 자신의 트레이드마크로 하고 있는 이따위 '따옴표 언론'이 언론의 문제를 탓하면서 언론개혁을 운위하는 현실이 참혹할 뿐입니다. 3


따옴표 언론 - 오마이뉴스

따옴표 언론의 대명사 - 오연호의 오마이뉴스




<덧붙이는글> 계속 똑같은 얘기가 반복되는 것같은데요. 이같은 '따옴표 제목'은 비정상적인 겁니다. 그 해악 또한 무쟈게 큰 아주 나쁜 거구요. 해외 언론이 뭐 굳이 더 낫다는 건 아니지만, 이는 유수의 해외언론사 몇 곳만 돌아봐도 이내 확인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 어느 곳도 지금 우리나라 언론들처럼 이렇게 '따옴표 제목'으로 도배를 하는 곳은 없습니다. 도배는 둘째 치고 그런 기사 찾기가 더 힘들다고 하는 게 맞는 말입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또 그런 얘기 나올 수 있습니다. 포털로 대변되는 우리나라 온라인신문긔 구조상 제목을 일정 길이로 끊어야 하고 거기에 맞추다보면 거기에 맞는 기사 제목을 만들어야 하는 게 현실이라구요. 이런 식으로 말하는 분들 꼭 있습니다.
짧게 결론만 말한다면 그래서 지금 내가 이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그거 잘못된 것이니 틀 자체를 바꿔야 하는 거라구요. 세상에 뭔가 개혁하겠다고 부르대는 넘이 그래 틀이 그런데 어찌라는 말이냐고 한다면.. 걍 죽으라고 할 밖에는요. 못 죽겠다면 한다면 그런 것들은 그냥 파리채로 탁! 하고 때려잡아버려야 합니다. 그것 말고는 답 없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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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문방송학이나 언론학 혹은 미디어론을 공부하는 이들 가운데 아직 학위 주제를 정하지 못한 이가 있다면, 이걸 논문의 주제로 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사례 연구만으로도 석사 학위 정도는 훌륭하게 통과할 테고, 거기에 인터넷과 아이티 기술의 접목 혹은 이같은 문제를 넘어설 수 있는 전망까지를 제시한다면 박사학위를 받는 데도 결코 손색이 없다 하겠습니다. [Back]
  2. 오마이뉴스가 언론이면 날아가는 새는 똥파리다. 파리채로 탁! 하고 때려잡아야 할. [Back]
  3. 신기한 것은 조중동의 편집이 갖는 문제를 그렇게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언론개혁 전도사 손석춘이 왜 이 문제에 대해서는 그렇게 꿀먹은 벙어리 행세를 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언제 만나면 함 물어봐야겠습니다. 손석춘도 블로그를 하고 있으니 언제 여기 들른 김에 답을 해줄 수도 있겠습니다,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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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여옥을 위한 변명

    Tracked from 붉은매의 일본엿보기 2009/04/12 11:04 Löschung

    '일본은 없다' 라는 책은 한국에서 아주 유명한 책이다. 한국에서는 베스트셀러가 되고 '전여옥'이란 일개 기자의 이름을 전국구의 '저널리스트'로 만든 책이다. 그 덕분에 전여옥씨는 방송-출판계에선 거물로 성장했고 정치권에 뛰어들어 '국회의원' 이라는 코리안 드림의 최정점에까지 오른다. 여기서 가만 생각해보자. '일본은 없다'라는 책이 없었다면 전여옥씨가 국회의원에까지 오를 수 있었을까?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것은 거의 가능성이 없다. 국회의원 당..

  2. 가는 곳마다 똥을 싸는 놈이 있다.

    Tracked from Seoul,Noir... 2009/04/13 10:59 Löschung

    먼저 제 글을 잘 읽어주세요. 이해가 안되면 다시 읽어주세요. 그리고 도아님의 점점 증가하는 인터넷의 쥐만원'글도 읽어주세요. 그 다음에 추천을 해주시든 댓글을 다시든 트랙백을 다시든 해주세요. 쥐만원에 트랙백은 스팸이라 스팸메일 삭제하듯 삭제하겠습니다. 역시 같은 설치류들에 악플과 시비는 무시하고 심하면 조치를 취할 겁니다. 요 이틀 간 내가 가는 곳마다 똥을 싸대는 인간이 있다. 정확힌 그 인간이 똥을 싸대는 곳에 내가 가는 것이다. 그런데 그..

  3. 1년 365일 추천해 드리는 글.

    Tracked from Seoul,Noir... 2009/04/13 11:01 Löschung

    함부로 이미지를 퍼온 도아 ,누에님께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점점 증가하는 인터넷의 '쥐만원' 이 글 한 번 보시길. 누군가 트랙백스팸을 날리는 인간이 있어 트랙백은 제한합니다. 내용을 추가합니다. 쥐만원이란 사람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쥐만원 본인에 블로그에서의 댓글에 대한 답글 유형분석. 그러니까 자신은 천의 얼굴을 가졌다는 거야? 아님 에도가와 란포의 소설에 나오는 괴인 20면상인가? 쥐만원이 진보와 보수를 바라보는 기준 이건 또 뭔소리다..

  4. 조선일보에게서 배우자, 따옴표가 어때서?

    Tracked from 잡설로그 2009/04/13 15:19 Löschung

    어떤 글의 한 문장 따옴표 달기를 트레이드마크로 하는 언론은 어디일까? 하민혁 씨가 참혹하다고 하는 현실은, 정말 참혹한 현실인가? 오바한다고 매일 지랄하는 애가 기실은 제일 오바하는 현실이 참혹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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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쿄쿄쿄 2009/04/12 00:5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댓글 중에 가장 섬뜩했던 글은

    경찰에서 이번 사건을 엄중하고 철저히 다뤄야 한다...전여옥 의원을 부검해야 한다...

    뭐 이런 식의 댓글이더군요. 그런데 거기에 리플도 가관이었습니다. 거의다 재밌다는 투로 말하고 있더군요.

    아무리 농담조의 글이라도 그런 글은 좀 자제하는 것이 좋지 않나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 하민혁 2009/04/12 01:03  편집/삭제  댓글 주소

      얼마 전에 이문열이 '촛불 갖고 넘 오래 놀면 촛불에 데이는 수 있다'는 식의 말을 했는데, 그거 틀린 말 아닙니다. 블로고스피어나 인터넷에서 놀고 있는 것 카마히 보믄, 이건 뭐 애들도 아니고 대가리 다 굵은 성부른 넘들이 하여튼 철없는 짓은 더 하고 있습니다.

      전여옥이 이념적으로 아무리 반대에 있고 아무리 밉다 해도 그렇지, 백주 대낮에 그것도 국회에서 봉변을 당한 사안을 두고 저따위 가이같은 소리들을 쏟아내고 있는 건지.. 어떤 때는 뭐 이런 인간 말종들이 다 있나싶을 때가 없지 않습니다. 어쩌다 이 지경에까지 이르렀는지 원..

      내가 오마이뉴스류의 찌라시들을 자주 비판하는 까닭입니다. 증오 바이러스를 생산하고 유포하는 곳 가운데 하나가 바로 저 찌라시들이라고 보는 때문이지요.

  4. 테츠 2009/04/12 01:3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오마이뉴스의 따옴표 제목에 대해선 오마이뉴스에 기사송고하고 있고, 오마이뉴스 블로그를 하고 있는 저도 비판적인 입장이지요. (본 전여옥씨의 기사와는 상관없이 말이죠)

    읽고 그냥가기 미안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그럼.

    <덧> 여기선 이걸 덧을 남기는 게 예의인거 같더군요. 아참, 그리고 하시는 일이 잘 되셔서 민주통신이 2010년에 꼭 창간되시길 바랍니다. 어떤 언론일지 정말 궁금함다...^^

    • 하민혁 2009/04/12 01:24  편집/삭제  댓글 주소

      네. 오마이뉴스에는 저도 가끔은 기사를 송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오마이뉴스가 뭐 그냥 '우리는 우리 식대로 간다'는 주의라면 저도 이런 말 안 합니다. 그런데 건건이 다른 언론의 행태를 문제삼고 비판하는가 하면, 자주 언론개혁씩이나를 주장하고 있으니 그래서 하는 얘기입니다. 그럼 안 되는 일이어서요. 고맙습니다.

    • 테츠 2009/04/12 01:36  편집/삭제  댓글 주소

      댓글을 수정하고 있는 동안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휴일인데 고생 많으십니다.
      저도 머 하나 하고 있는데..이게 안끝나네요. 시밤.

      <덧> ...

    • 하민혁 2009/04/12 01:45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아, 그건 창간이라기보다는 재건인 셈인데요. 가능할지도 아직은 미지수입니다. 이전에는 딱 5년을 버텼는데, 이번에는 과연 그만큼 버틸 수 있을까싶어서 말이지요.

      <덧> 저는 오늘도 밤샘입니다.
      불철주야로 돈을 벌어야 2010년도 기약할 수 있어서입니다. 거듭 고맙습니다. 꾸벅~

  5. 테츠뱃살 2009/04/12 04:2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위 기사의 내용은 '검찰측 증인의 증언을 종합해보면 전여옥의원이 맞거나 눈 찔린 적이 없다'라는 것입니다.

    비판하신 따옴표 제목은 기사의 내용과 성격을 미리 보여준다는 점에서 오히려 훌륭한 제목 짓기가 아닌지요?

    따옴표를 ↓와 같이 사용하지만 않는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http://blog.naver.com/fallmorning/60062924717

    지금 아무 신문 닷컴을 방문하셔서 정치파트 기사중 따옴표 제목이 아닌 기사가 10개중 몇 개나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하민혁 2009/04/12 09:02  편집/삭제  댓글 주소

      이 글이 원래 그 부분까지를 건들어야 했습니다. 후반부에서 글이 쓸데기없이 감정적으로 흐르면서 논점이 살짝 틀어지는 바람에 빠뜨린 부분입니다. 대강 서둘러 글을 마치고 나서 이리저리 자리를 찾아봤지만, 마땅히 넣을만한 곳을 찾지 못 했구요.

      맞습니다. 요즘은 거의 모든 신문이, 특히 인터넷판 신문이 '따옴표 제목'을 쓰고 있습니다. 내 말은 그게 순전히 오마이뉴스 덕분(!)이라는 것입니다. 언론개혁을 부르대는.

      <덧> "니나 잘 하세요~" <== 진중권이 인터넷에 퍼뜨린 화법입니다. 뒤틀린.

    • bao 2009/04/12 09:32  편집/삭제  댓글 주소

      온라인 신문시장을 조금 잘못 파악하고 있으신 듯하네요. 오마이뉴스는 신문편집 판도를 통째로 바꿀만한 영향력을 갖지 못합니다. 오마이뉴스가 선형적 기사 작성이라든지 중계 등의 현장성에서 독보적인 업적을 이루었지만 역시 온라인에서 가장 앞서가는 것은 국내 최초 인터넷신문을 만든 중앙과, 구조가 탄탄한 조선이고, 그것은 편집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낚시 제목의 경우에는 언론사간 경쟁 요인보다 더 큰 것이 포털 뉴스의 영향입니다. 실증적인 데이터를 두고 말해야겠습니다만, 일단 언론사닷컴이 온라인에서 집중적으로 경쟁하기 시작한 건 대선과 월드컵, 장갑차 소녀 사건이 있었던 2002년 전후, 대략 2003년 이후로 볼 수 있습니다. 이때 미디어다음이 처음 만들어졌고, 이듬해엔 네이버가 다음을 뒤따라서 뉴스를 정비했습니다. 언론사-언론사간의 경쟁은 언론사-포털-언론사로 무대가 본격 확장되었습니다. 포털은 매개업자이자 경쟁자인 2중구도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에서 메인의 뉴스 박스에 언론사별 페이지(기사 직접 링크)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경쟁이 피크를 쳤습니다. 이른바 유입 페이지뷰 때문입니다. 이른바 '낚시 제목'이 실제로 구체적인 수치의 매출과 직결되는 시점이 온 겁니다. 제 기억엔 2006년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뉴스캐스트를 서비스하면서 더욱 심화된 양상입니다.

      단순히 따옴표 제목이 "오마이뉴스 덕분"이라고 하는 건 비약이 턱없습니다.

    • 하민혁 2009/04/12 12:42  편집/삭제  댓글 주소

      bao/ "온라인 신문시장을 조금 잘못 파악하고 있으신 듯하네요."

      하셨는데요. 뭐 하는 분이시길래.. 쩝~ -_

      무튼, 계속 똑같은 얘기가 반복되는 것같은데요. 이같은 '따옴표 제목'은 비정상적인 겁니다. 그 해악 또한 무쟈게 큰 아주 나쁜 거구요. 해외 언론이 뭐 굳이 더 낫다는 건 아니지만, 이는 유수의 해외언론사 몇 곳만 돌아봐도 이내 확인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 어느 곳도 지금 우리나라 언론들처럼 이렇게 '따옴표 제목'으로 도배를 하는 곳은 없습니다. 도배는 둘째 치고 그런 기사 찾기가 더 힘들다고 하는 게 맞는 말입니다.

      <덧2> 오마이뉴스 덕분이라는 것도 비약이 아니고 팩트상으로 맞습니다.

    • bao 2009/04/12 14:03  편집/삭제  댓글 주소

      문제는 그 팩트가 하민혁님의 팩트라는 거지요.

    • 하민혁 2009/04/12 14:05  편집/삭제  댓글 주소

      bao/ 하민혁의 팩트가 아니고 팩트 일반이 맞대도 자꾸 그러시네요. ^^

    • bao 2009/04/12 14:11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건 '우기기 포스트의 진수는 하민혁이다' 정도 수준의 명제밖에 안됩니다.

    • 하민혁 2009/04/12 14:15  편집/삭제  댓글 주소

      bao/ 서울 가본 사람과 서울 안 가본 사람이 다투믄 십중팔구 안 가본 사람이 이긴다더니 이거야 원.. -_-;; 무튼, 내가 어떻게 해드리면 되겠습니까?

    • bao 2009/04/12 15:00  편집/삭제  댓글 주소

      첫째. 인터넷신문들이 바로 '따옴표 언론'이 되어있고, 오마이뉴스가 앞장섰다는 요지로 말씀하셨습니다. 그건 곧 따옴표언론은 오마이뉴스뿐만 아니라는 보편적인 현상이라는 거겠죠. 그렇다면 오마이뉴스만 문제삼아 해결될 일이 아니군요.

      둘째. 계속해서 '팩트'를 따지시는 건 앞뒤 인과관계를 중시한다는 거지요. 제가 앞서서 낚시 제목(혹은 선정적 제목)의 경쟁에는 포털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부분은 그냥 계속 어물쩍 넘기시면서 오마이뉴스의 팩트만 줄창 읊어대시는 건 많이 궁색해보이십니다.

      그냥 간단하게 보겠습니다.

      ------------------------------------------------------------------------
      네이버 뉴스캐스트에서 현 시각을 기준으로 볼때 큰따옴표를 사용한 기사의 갯수입니다. 중앙 4, 조선 3, 스조 3, 스포츠서울 3, 한겨레 1, 한국 1, 오마이 1, 경향 1, 일간스포츠 1, 프레시안 0.

      메인페이지에서 큰 제목을 기준으로 봤을 때(관련기사 제외) 조선과 오마이를 비교해볼 때 조선이 12/40건(0.3), 중앙 17/39(0.44), 오마이는 8/35건(0.22), 한겨레는 3/33건(0.09) 정도입니다.
      ------------------------------------------------------------------------

      이 자료를 분석하기 전에 두가지를 미리 전제해둡니다.

      ⓐ 일요일에 신문이 나오지 않는 업계 특성상, 토요일은 보통 신문 제작을 쉬게 됩니다. 따라서 지면 콘텐트가 절대 부족한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후까지의 시간은 자극적인 따옴표의 남용, 낚시 기사의 가장 활용도가 높을 때입니다. 충분히 유의미한 데이터라는 뜻이죠.

      ⓑ 그리고 네이버뉴스캐스트와 각 메인 페이지는 주목도가 가장 높은 곳입니다. 따라서 기사 제목과 노출 제목을 달리하는 방식으로 이른바 낚시제목을 뽑기 좋고, 하민혁님이 말씀하시는 '따옴표 언론'의 유혹이 실천되는 곳이지요.

      [결론]은, 이리저리 뽑아봐도 그냥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따옴표 헤드라인이 '압도적으로' 많군요. 정말 신기하게도 각각 1등신문과 2등신문이네요. 진정한 '따옴표언론'은 따로 있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 하민혁 2009/04/12 15:23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래서 제가 바오님더러 뭐 하시는 분인가고 물었던 건데요. 무튼 답변드립니다.

      1. 오마이뉴스만 문제삼고 있지 않습니다.
      - http://blog.mintong.org/398

      내 얘기는 오마이뉴스가 이들이 이같은 짓을 해도 이른바 언론개혁을 부르대는 쪽에서 뭐라고 할 말이 없도록 하는데 일조를 했다는 겁니다. 왜냐면 그 짓의 원조가 오마이뉴스인 때문입니다. 오죽했으면 제가 그거를 논문의 주제로 삼으라고 추천까지 해줬을까요.

      2. 포털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마이뉴스의 낚시질이 효용이 있으니 포털이 그 짓을 해도 뭐라 할 말이 없는 겁니다. 그걸 말려야 할 오마이뉴스 등이 그 짓에 앞장서 있으니까 그런 비정상이 고착하되어가고 있다는 얘기구요. 지금 당장 뉴욕타임즈 등에 함 들어가보세요. 지금 우리 언론이 기사의 내용과는 딴판으로 제목 만들어서 포털에 맞추는 그런 짓 하는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덧> 저거 정상 아닙니다. 세상 어디에 기사 제목을 구조에 맞추는 경우가 있답니까? 그래서는 안 되는 겁니다. 그거 뒤집어 엎어야 하는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_

      <덧2> 차분히 내용을 정리해주신 데 감사드립니다. 저는 귀찮아서도 그런 짓은 못 하고 있겠거든요. 고맙습니다. 즐건 휴일 보내세요.

    • bao 2009/04/12 15:38  편집/삭제  댓글 주소

      결과적으로 하민혁님의 글을 보자면 '오마이뉴스는 따옴표언론이다' (반론 사례제시 후) '따옴표언론의 원조는 오마이뉴스다'로 방향을 트신 뒤에 계속 말의 반복에서 그칩니다. 그건 그냥 '나는 오마이뉴스가 싫다'고 하는 '증오의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것밖에 안됩니다.(어디서 많이 본 문장?)

      설사 백번 양보해서 하민혁님의 주장대로 오마이뉴스가 '따옴표언론의 원조'라고 하더라도(근거는 전혀없지만) 현상적으로 오마이뉴스가 가장 문제될 이유가 없습니다. 어쨌거나 '따옴표언론'을 가장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곳은 1,2등 언론인 조선과 중앙이며, 그 영향력면에서 생각해보면 비교도 될 수 없을만큼 가공할만한 것이니까요.

      한국에서 미디어비평을 쓰신다면, 가장 중요한 미디어와 포털의 관계론부터 먼저 정리하시고, 근거도 알 수 없는 '현상의 원조'를 따지기보다 '현상의 현주소'를 따지시는 것이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그게 아니면, 그냥 혼자 일기 쓰면서 풀어야지요.

      신뢰성 있는 글쓰기의 기본요건조차 갖추지 못한다면, 입에 붙은 1등은커녕 '증오의 바이러스' 퍼트리기, '여론 호도하기' 수준에서 영원히 못올라올겁니다.

      @ 그리고 자신의 생각이 구멍난 부분이 발견되면, 자신의 생각의 근거를 갱신하기보다는 자기도 이미 알았다는 듯 어물쩍 넘기며 '이런 식으로 말하는 분들 꼭 있습니다'면서 토만 달아놓고 끝내는 분들 꼭 있습디다.

    • 하민혁 2009/04/12 15:39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아, 참나..
      내가 블로그에 글 하나 쎄우믄서 무슨 논문 수준의 글을 써주기를 바라세요? -_

      '오마이뉴스는 따옴표 언론이다'와 '오마이뉴스는 따옴언론의 원조다'는 말은 여기서 큰 차이 없어요. 글 내용 중에 이미 그 얘기 다 나와 있구요. 무엇보다 이 얘기는 내가 계속 해오던 얘기고. 그러니 무슨 백번 양보하고 말 것도 없는 문제입니다. 양보하지 마시고 그냥 바로 치고들오셔도 아무 이상 없습니다.

      님은 자꾸 문제의 논지를 흐리고 계시는데요. 이 글에서 님이 먼저 봐야 할 문제는 내가 지적하고 있는 저 짓, 즉 '따옴표 제목 만들기'가 잘못된 행태냐 아니냐 하는 거에요. 그런데, 님은 그 부분에 대한 답은 미룬 채, 계속 조중동과 포털을 끼워넣으면서 "ㅈㅒ들도 그러잖아" 혹은 "ㅈㅒ들은 더 그래~" 이따위의 물타기만 계속하고 있어요.

      지금 님이 하고 있는 행태는 노무현이 하던 짓과 하나 다를 바 없는 건데요. 예컨대, 나는 티코로 해먹었지만 이회창은 그랜저로 해먹었다의 다른 버전이라는 얘기입니다. 10분의 1만 해먹으면 문제될 게 없다는 인식틀에서나 가능한 웃기잡는 논법입니다.

      나는 지금 증오바이러스를 뿌리는 게 아니고 잘못된 거를 잘못되었다고 비판하고 있는 겁니다. 이 말을 그렇게 못 알아먹겠어요? 그렇다면, 단도직입적으로 하나 묻겠습니다.

      그러니까, "바오님은 지금 '따옴표 언론'이 바람직하다는 것인가요?"

      만일 그 대답이 옛스가 아니라면, 님의 주장은 도무지 하릴없는 얘기밖에는 안 되는 겁니다. 물타기 말고는 주장하는 게 아무것도 없는 얘기라는 뜻입니다.

      <덧> 내가 자꾸 묻고 있잖아요. 뭐 하시는 분이냐구요. 이런 거 잘 안 묻는데, 내가 님께 처음부터 이걸 계속 묻는 이유는 님이 쓴 글이 도무지 물타기로만 보여서입니다. 님이 뭘 하는 분인지 안다면 그 물타기의 정체를 알 수 있을 것같아서구요. 오케이~?

    • bao 2009/04/12 15:58  편집/삭제  댓글 주소

      '따옴표언론'이라는 말은 하민혁님의 블로그에서 생전 처음으로 들은 겁니다. 하지만 인용을 제목에서 남용하지 말라는 것은 잘 알고 있지요.

      일진이 주먹쥔진 거랑, 비실비실한 꼬맹이가 주먹쥔 거랑, 뭐가 위험할까요? 꼬맹이가 먼저 주먹쥐었다고 선후행 관계 백날 따져봤자 생산적인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것도 꼬맹이가 먼저 주먹쥐었다는 것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면 더욱 기막힐 노릇이지요.

      애초에 방향성도 부족하고 지향성도 부족한 흐리멍덩한 주제에, 꼭 필요한 포털 양념과 온라인신문시장 양념, 그리고 경쟁언론의 현상태 양념까지 이끌어냈습니다. 오늘자 현황이라는 소금으로 간도 맞춰놨네요. 이걸 논지 흐리기라든지 '물타기'라 하면 그냥 웃습니다. 애초에 하민혁님이 만들어놨다는 국이 전혀 요리가 되지 않은 맹물의 '날 것'이었는데 물타기라 가당키나 합니까.

      각설하고, 단도직입적으로 붙입니다. '따옴표언론' 오마이뉴스의 실체가 있기나 합니까?

    • 하민혁 2009/04/12 15:59  편집/삭제  댓글 주소

      '따옴표언론' 오마이뉴스의 실체가 있기나 합니까?

      네. 당근입니다. ^^

    • bao 2009/04/12 16:19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렇다면 저도 이렇게 답할 수 있겠군요. "지금 '따옴표 언론'이 바람직하다는 것인가요?" -> 당근 아닙니다.

      '따옴표언론으로서 오마이뉴스의 실체는 존재한다'는 것은 하민혁님의 결론이지만, 일단 저는 납득시키지 못했다고 말씀드려야겠습니다. 말씀드렸지만 하민혁님의 글은 '오마이뉴스는 따옴표언론이다, 그리고 그 원조다'라는 말 외엔 정말 아무런 내용이 없습니다. 텅텅 비어있습니다.

      오히려 저는 '따옴표언론으로서 조선과 중앙의 실체는 존재한다'는 결론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갔군요. 하긴 늘 잘못된 외신 인용으로 장사를 해먹은 것은 조선쪽이긴 했습니다. 유명했지요.

      오마이뉴스가 따옴표언론입니까? -> 아닙니다.
      (댓글 인용이 길어진 것은 하민혁님이 이 1차 물음에 전혀 답을 못하셨기 때문입니다.)
      조선과 중앙은 따옴표언론입니까? ->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옴표언론은 바람직합니까? -> 그렇지 않습니다.
      조선과 중앙은 바람직합니까? ->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이 이상한 쪽으로 귀결되었군요? 애초에 이 포스트의 목적 자체가 '따옴표언론의 규명'보다는 '오마이뉴스에 대한 증오 바이러스 생산과 유포'였기 때문입니다. 글의 방향성 자체가 생뚱맞은데 그걸 바로 잡아봤자 처음과 도착지점이 다른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 bao 2009/04/12 16:39  편집/삭제  댓글 주소

      누가 누구를 가르친다는 걸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하민혁님의 글은 비판의 내용을 담되 아무런 실증적인 근거도 없이 자신의 주장만 계속해서 되풀이하다가, 댓글에서 발견된 구멍을 임기응변식으로 그때그때 땜빵으로 메우는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습니다.

      오히려 테츠뱃살님이나 하얀섬님의 댓글들이 하민혁이라는 학생의 부족한 논술을 메꾸고 있으니 그분들께 '선생님'이라고 부르셔야 할겁니다.

      요는 이겁니다. 아주 기초적인 것이지요.

      첫째, 미디어에 대한 비판의 구색을 갖추려면, 최소한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는 가질 것.
      둘째, 그저 '나는 그냥 오마이뉴스가 싫어요'라는 '증오 바이러스 유포' 수준의 신변잡기이라면, 최소한 '팩트' 운운하며 장황하게 '여론호도'하지 말 것.

      하민혁씨를 보면 한때의 변희재씨가 강하게 생각납니다. 아주 흡사하게 닮았습니다.

      ++

      하민혁은 자주 오마이뉴스를 비판합니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 블로거로서의 하민혁은 그 어떤 잣대를 들이댄다 해도 손석춘보다 결코 나은 점수를 받을 수 없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비전의 제시가 아니라 무조건적인 '증오 바이러스'의 유포를 최고의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해악은 오히려 손석춘을 능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하민혁 2009/04/12 16:53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러면 됐습니다. 서로의 입장은 얼추 개진할만큼 다 개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정도 선에서 정리하지요. '따옴표 언론으로서의 오마이뉴스는 존재한다'는 부분은 귀차니즘도 귀차니즘이지만 무엇보다 그걸 굳이 정리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습니다. 나는 내 의견을 밝혔고 그걸로 충분하다 여겨서입니다.

      물론 오마이뉴스에서 문제 제기를 해온다면 당근 구체적인 답변을 준비합니다. 왜냐면 그것은 오마이뉴스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고, 그렇다면 당연히 그 반박에 대해 답을 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님의 경우는 다릅니다.

      님은 저 주장이 순전한 하민혁의 팩트일 뿐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이걸 님께 설명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이는 마치 초등학생한테 미적분을 설명하는 일만큼이나 미련한 일인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님이 알지 못하는 부분까지를 제가 일일이 설명을 해줘야 할 일은 없다는 뜻입니다.

      단, 앞서도 말했지만 님이 뭐 하는 분인지를 밝히고 묻는다면, 다시말해 이 방면에 상당한 정도의 이력을 가진 분이라면 기꺼이 답변을 해드릴 용의가 있습니다. 이 경우라면 최소한 대입 재수생 정도는 되겠기에 초등학생한테 미적분을 설명하는 것만큼의 미련한 짓은 아니겠어서입니다. 다시말해 님이 살짝 쪽을 당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어떤 생산적인 결과는 얻을 수 있겠기 때문입니다.

      <덧> 내가 알지 못 한다. 고로 그 실체는 없다. 혹은 팩트가 아니다. <== 이거..
      심하게 말 안 되는 거랍니다. -_

      <덧2> 댓글을 다시 하나 다셨네요. '가르친다'는 건 그런 의미에서 한 야구가 아니구요. 님한테 그 사례까지를 두루 들어가면서 설명할 수는 없는 일이라는 뜻으로 한 야구입니다. 무튼, 계속 딴 소리를 하시니 내가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앞서도 내가 그랬습니다. 이건 논문으로 하나 쎄워도 될 정도라구요. 그런데 그런 거를 내가 지금 여기서 바오님 한 사람을 위해, 그것도 내가 보기에는 내가 하고 있는 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조차가 없어보이는 한 사람을 위해, 그 사례까지를 일일이 들어서 바오님이 알아먹을 수 있도록 설명을 해야 한다?

      에효~ 넘 하십니다요. -_
      나는 그런 거 못 합니다. 나, 그럴만큼 그렇게 한가하지도 않고 친절하지도 않아요. -_

      <덧3> 변희재라.. 조중동 나와서 살짝 이상하다 하고 있었더니.. 그 빌어먹을 넘의 가지치기가 기어이 나오고 마는군요. 이건 뭐.. 어찌 된 게 맨날 똑같은 레파토리인 건지 원..

      변희재로 검색하면 쎄워둔 글 하나 있으니 보시구요. 뭔 얘기 하다가 밑도 끝도 없이 가지치기 해 하는 버릇은 좀 버리세요. 그거 진짜 나쁜 버릇이거든요?!

      생각해보세요. 나는 지금 님이 이 문제에 대해 넘 모르고 있다고 계속해서 말하고 있어요. 그래도 진지하고 열심으로 댓거리를 해주시는 터라 나도 예를 다 해서 자꾸 뭐 하는 분인지를 물었지요. 혹시 이 문제에 대한 비슷한 고민을 해본 이겠거니 해서였지요. 그런데 함 보시라구요. 이게 지금 내가 글에서 하고 있는 말을 제대로 이해한 사람이 하고 있는 얘기냐구요. 논점은 어디 가고 배가 산천을 헤매고 있는 형국이에요. 에효~ 진짜.. -_

    • bao 2009/04/12 17:21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아래 따로 갈무리했습니다.

  6. bao 2009/04/12 08:5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보통 신문의 헤드라인에서
    큰따옴표는 직접 인용, 작은따옴표는 간접 인용이나 강조의 경우에 사용하죠.
    제가 볼 때엔 저 기사엔 작은따옴표가 더 적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 외에 따옴표의 종류 말고 기사의 내용만 봤을 때엔 별다른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일단 한줄의 제목에 기사의 주요한 내용을 다 담고 있으니까요. (진술 위주)
    그냥 군더더기 없이 무난하게 잘 뽑은 제목입니다.

    • 하민혁 2009/04/12 09:05  편집/삭제  댓글 주소

      이런 제목은 기사의 내용을 호도하고 있다고 하는 게 맞습니다. 기사의 내용은 "전여옥 의원 맞거나 눈 찔린 적 없다"가 아니고, 누군가 그런 진술을 했다는 야구입니다.

    • bao 2009/04/12 09:27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전여옥이 맞거나 눈 찔린 적 없다'는 요지의 진술을 누군가 한 것이 사실이라면, 그리고 기사가 그 진술의 내용을 1차적으로 전달하려는 목적을 가진다면 딱히 문제삼을 것은 없는 제목입니다.

  7. 하민역 2009/04/12 09:0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비판을 위한 비판이 되어버렸네요.
    그냥 오마이뉴스에서 전여옥에게 불리한 기사를 신이나서 내고, 그걸 블로거들이 기정사실화하니까 기분이 나쁘다. 라고 쓰시지..
    오마이에서는 신문사의 주장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한 말이라는 걸 강조하려고 한 듯합니다만..

  8. 하얀섬 2009/04/12 10:0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코멘트를 하나 남길려고 합니다.

    '기사의 제목만을 보면 전여옥은 천하의 파렴치한 인간입니다. 맞거나 찔린 적이 없으면서 8주 진단을 끊어서 가짜 호나자 행세를 하고 있었다는 말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명천지 밝은 21세기의 대한민국에서 이것이 과연 가능한 일일까요? 맞은 적도 없고 눈을 찔린 것도 아닌 이가, 그것도 국회의원씩이나 되는 이가 이처럼 뻔뻔스런 가짜 환자 행세를 하는 게 어뗗게 가능하겠느냐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가능하지 않은 일입니다.
    '
    이말은 글쓴분이 전여옥이 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실제 뉴스와 기사를 찾아보면 전부 했던 일들 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 ··· 07008013

    뉴스와 기사가 모두 잘못되었다면 기자들이 거짓말을 한것입니다.
    즉, 전여옥 측 또는 기자 측이 거짓말을 했다는 뜻이됩니다.
    자...
    그럼 여기서 오마이뉴스가 진실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지금 나와있는 글들은 재판중에서 일어난 사실을 나열한 글입니다.

    ""<- 이것을 이용한 감정적인 호소는 일어날지 모르지만
    실제 재판에 나타난 글들을 인용한 글임에는 분명합니다.

    글 쓰신분은 따옴표에 대한 언론의 비정상적인 모습을 중심으로 보여주려고 하셨지만

    뜻하지않게 오마이뉴스를 폄화하고 전여옥의원의 파렴치한 모습은 숨키려한듯 합니다.

    • 하민혁 2009/04/12 23:10  편집/삭제  댓글 주소

      기자들이 거짓말을 한 건 아니구요. 기자는 그 정도 의혹은 제기할 수 있는 겁니다. 당연한 거구요. 그리고 설사 그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 해도(지금은 여전히 사실이 아닌 의혹이라는 점에 유의하시길!) 전여옥이 피해자라는 사실에는 아무런 변화도 없습니다.

      <덧> 제 글은 전여옥의 파렴치한 행태를 꼬집고 있는 글이 아닙니다.

  9. 테츠뱃살 2009/04/12 11:2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오마이뉴스가 조선일보와 극이 다른 쌍둥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입니다만 이번 건은 사례선정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따옴표 제목'쓰기에 대한 일반적인 비판이라도 하필 위 기사의 제목과 부제는 내용에 아주 부합하고 있는데 말이죠.

    -----------------------------------------------------------------------------------------------
    "전여옥 의원 맞거나 눈 찔린 적 없다"가 아니고, 누군가 그런 진술을 했다는 야구입니다.
    -----------------------------------------------------------------------------------------------

    ↑ 위에 다신 댓글 중 이 부분 다시 한번 읽어 보십시요.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 오마이뉴스는 어떤 욕을 들어 쳐먹어도 싸다 (O)
    * 그럼으로 오마이에 송고된 모든 뉴스는 욕들어 쳐먹을 만하다 (X)

    • 하민혁 2009/04/12 23:12  편집/삭제  댓글 주소

      흐미하게 쓰인 부제까지를 함께 보면 당근 그렇습니다. 근데, 제가 말하고 있는 거는 지금 제목 부분이거든요. 그런 장난을 지금까지 쳐왔다는 거구요. 그리고 실제로 그런 장난질에 넘어가서 부화뇌동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 얘기구요. 요지인즉슨, 그 야구입니다.

  10. login 2009/04/12 12:2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저도 하민혁님 기사 제목 보고 많이 들어와요 : )

    • 하민혁 2009/04/12 12:50  편집/삭제  댓글 주소

      네, 로긴님의 말씀은 그러니까 하민혁이 니도 제목으로 낚시질 하는 건 마찬가지 아니냐, 뭐 그런 뜻이지요? ^^ 맞습니다. 그런데 이름없는 변방의 블로그가 하는 낚시질은 언론개혁씩이나를 부르대는 언론의 낚시질과는 비교 대상이 안 되는 거랍니다.

      무엇보다 저는 그래도 가능한 주제에 부합하는 제목을 답니다. 단순한 따옴표 제목이 아니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분 나빠 하는 사람들이 없지 않습니다. 하물며, 언론을 운위하는 곳에서 그런 짓을 한다면 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기분 많이 나빠 해야 하고 그래야 그게 정상이라 할 수 있을 터입니다.

      <덧> 그런데 반응은 또 그렇지가 않습니다. 왜냐믄, ㄱㅒ들은 심정적으로 '우리 편'이어서 비판의 념 자체가 아니 생기는 때문입니다. 지금 이 나라 전체가 이런 비정상 상황이에요. 그거 깨뜨려야 합니다. 아니면 아주 서로 딴 나라 세워서 깨끗이 갈라서거나요. 뭐 과거에도 갈라져서 서로 잘들 살았잖어요. ^^

  11. Venti Americano 2009/04/12 15:5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하민혁님 욕보십니다. ㅋㅋ

    • 하민혁 2009/04/12 16:02  편집/삭제  댓글 주소

      욕은 무슨요. 오히려 살짝 즐겁답니다. ^^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부족한 부분을 많이 채워가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기꺼워 하고 있구요. 잘 지내시지요? 즐건 휴일 보내세요. : )

  12. 테츠 2009/04/12 16:4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댓글 엄청 많이 달렸네요..ㅋㅋ

    참고로 일본에서도 따옴표는 안 쓰죠. 타블로이드도 잘 안 씁니다(톱기사는 거의 쓰지 않죠) 반면 주간지는 많이 씁니다. 나카즈리(中吊り)라고 전차에다 거는 선전이 있는데 주간지는 일단 팔려야 하니까 자극적인 제목으로 시선을 끌어서 팔아야 하니까요.

    오마이뉴스는 따옴표를 많이 쓰지만 그렇게 심한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비판적인 입장이라는 것은 오마이뉴스이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죠. 이건 하민혁님께서 말씀하신 언론개혁을 부르대었었다는 인상이 있어서 그랬던 거였는데, 또 실제로 찾아보니까 최근엔 이런 언론개혁 어쩌고 하는 오마이뉴스발 기획은 별로 없군요.

    그런데 시민기자라는 시스템의 특성상 어떤 사안 때문에 언론개혁 하자는 기사가 한꺼번에 많이 올라올 수가 있지요. 그럼 또 어쩔 수 없이 실어야 하니 그렇게 비추어졌을 수도 있고 그렇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엔 혹시 오마이뉴스 내부 분들이 언론개혁이나 뭐 그런 거창한 이데올로기를 혹시라고 가지고 있다면 그냥 내려놓고, 그냥 유들유들하게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최근의 엄지뉴스는 아주 재밌고 또 접근하기 쉬운 툴(이게 또 중요한지라)이라고 생각됩니다.

    <덧> 머..만고 제 생각입니다....-_-

    • 하민혁 2009/04/12 23:21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아닙니다. 심한 수준이 맞습니다. 요즘은 뭐 잘 아니 들어가서 모르겠지만, 이 친구들 메인 타이틀 가운데 '따옴표 제목' 아니었던 거를 기억하기 힘들 정도니까요.

      언론개혁 부르대었다는 부분도 이 어름인데요. 물론 뭐 과거 얘기를 갖고 지금 와서 이같은 일반화는 곤란하지 않느냐 할 수도 있겠지만 <== 까지 쓰고 오마이뉴스를 함 가봤더니 이번에는 아니군요. OTL (애들이 내가 쓴 글을 봤남.. 쿨럭~ -_-) 무튼, 언론개혁을 특집으로까지 달고 맨날 하는 짓이 저 짓이어서 한 얘기였고, 오마이뉴스를 통해서가 아니고 올블을 통해 본 전여옥 기사가 역시 같은 짓을 하고 있기에 쎄워올린 글이었습니다.

      <덧> 언제고 제대로 함 정리할 기회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13. 별나 2009/04/12 16:5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본문에는 큰 흥미 생기지 않았으나, 댓글은 흥미롭군요.
    중간 정리를 제 기준으로 잠깐 해봅니다.

    1. 오마이뉴스는 '따옴표 언론'의 원조다, 는 하민혁님의 논리는 사실 근거가 미약하다고 사료됩니다. bao님이 말씀하신 것이 저는 사실 이해가 됩니다. bao님이 우기기, 라고 언급한 것은 하민혁님께서는 객관적인 팩트를 제시하지 못하고 자신의 시각을 잣대로 논리를 풀어나가셨기 때문입니다. 정말 민혁님께서 자신 있게 올바른 글을 쓰고 계신거라면, 자신이 주장하는 팩트 일반론에 대한 단편적인 증거자료나마 제시할 수 있어야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2. <그런데 이름없는 변방의 블로그가 하는 낚시질은 언론개혁씩이나를 부르대는 언론의 낚시질과는 비교 대상이 안 되는 거랍니다.>라는 하민혁님의 논리는 심각한 자가당착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민혁님의 '변방의 블로그'론은, 오마이뉴스와 조선일보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다는 사실이라는걸 아시고 계십니까? '변방의 블로그'를 오마이뉴스로, '언론'을 조선일보로 바꾸면 이 다윗과 골리앗의 실체는 더욱이 명확해지고 마는군요.
    민혁님이 블로깅을 하시는 과정에서 사생활에 대한 감상이나 맛집 따위를 잔뜩 적어놓으신거라면 제가 이런 댓글을 쓰고 있을 이유도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허나 하민혁님께서는 오마이뉴스의 '따옴표 언론'성에 대하여 나쁘다! 라는 논리로 글을 쓰고 계십니다. 민혁님께서도 잘 아시고 계신 부분이겠지만, 웹이라는 것은 결국 개방성을 지닌 공간이기 때문에 '변방의 블로그'라는건 실은 존재하지 않는겁니다^^ 정말 자의적으로 '변방'을 자처한다면, 글을 지인공개나 비공개로 남겨두셨어야죠. 여지를 남겨두신 것 자체가 '변방'을 포기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미네르바는 글을 처음 쓰기 시작할 때부터, '나는 여론 주도적 인물'이라고 생각했을까요. 공개적인 블로깅은, 최소한의 책임을 수반한다고 생각합니다.

    3. <아, 참나.. 내가 블로그에 글 하나 쎄우믄서 무슨 논문 수준의 글을 써주기를 바라세요? -_>라는 민혁님의 입장에서부터 저는 민혁님께서 문제의 핵심을 일부러 흐리는 것이 아니라면, 고의적으로 잘못 파악하고 계시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민혁님의 우기기(물론, 제 사견입니다)를 기정사실화하고, bao님의 자료를 추가해봅시다.

    - 오마이뉴스는 '따옴표 언론'의 원조이다.
    - '따옴표 언론'은 충분한 고려 없는 제목 뽑기와 독자 낚시, 자극적 행태를 보이는 언론의 그릇되고 반성없는 자기 표출이다.
    - 현재 '따옴표 언론'에 해당하는 따옴표 헤드라인을 가장 많이 뽑은 것은 조선일보, 그 다음이 중앙일보이다.

    -> 오마이뉴스는 '따옴표 언론'의 원조이지만, 조선 중앙이 그것을 더욱 발전시켰다.

    자, 이 논리를 근거로 풀어보도록 하죠.
    1) 십분 양보해서, 오마이뉴스가 '따옴표 언론'의 원조라고 합시다 : 현재 문제를 크게 만들고 있는 쪽은 오마이뉴스입니까, 조선 중앙입니까?
    2) '따옴표 언론'의 원조가 오마이뉴스라고 치자면, 그래서 현재 오마이뉴스의 행태를 지적하여 오마이뉴스가 따옴표 헤드라인을 덜 뽑으면 조선 중앙이 함께 '따옴표 빼기' 운동에 동참할까요.

    전 개인적으로 민혁님의 글에 대해 큰 관심은 없습니다만, 그 자가당착적인 논리를 벗어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민혁님 논리 중에서 언론의 자극적 제목 뽑기 등에 대한 정화가 필요하다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오마이뉴스를 겨냥해서 방아쇠를 당긴다는건, 고래를 앞에 놓고 토끼를 잡는 격이란거죠.

    • 하민혁 2009/04/13 01:13  편집/삭제  댓글 주소

      1. 오마이뉴스 관계자세요? 아니면 말을 마세요~ -_
      - 농담입니다. ^^
      무튼, 내가 그걸 여기서 일일이 사례 제시까지 해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2. 에이, 무슨 그런 말씀을요. 앞거도 말했지만, 변방의 블로거인 저를 조선일보나 오마이뉴스의 반열에 함께 올려놓고 봐주시는 건 고맙지만, 그건 걍 님의 생각일 뿐입니다. 걔들은 그런 생각 꿈에도 하지 않을테니요. 실제로도 그렇구요. ^^

      아, 다윗과 골리앗. 그래서 제가 그런 말 해두었잖아요. 나이너 핑계 대는 짓 지겹고 역겹다구요. 그런데 말이죠. 님의 주장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결국은 내가 지금 하는 얘기가 맞다는 사실이 된다는 거 혹시 아세요? ^^

      3. 문제의 핵심 흐리자는 거 아니구요. 글 하나에서 모든 문제의 해답을 찾으려고 하니까 하는 야구입니다. 그래서 제가 하민혁의 프로필을 먼저 함 봐라 했던 거지요. 내가 쎄워간 야구의 결론을 들으려면 앞으로 9개월을 더 기다리시오. 하는 프로필 말입니다. 그러니 기다리도록 하세요. 그때까지는 그냥 주어진 논점에만 주목하도록 하시구요. 오케이~?

    • 별나 2009/04/13 10:38  편집/삭제  댓글 주소

      민혁님께 만족스러운 대답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군요. 저는 단순히 저의 성향이 타인과 다르다고, 같은 대답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최소한 결론에 접근하는 방식이 객관적이고 납득가능하다면 상대의 의견이 저와 극점에 서있더라도 인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민혁님의 논리는 그저 '내 이야기를 들으려면 9개월 뒤를 기다려', '내가 그걸 왜 너에게 설명해야하는가' 뿐이군요. 그래도 댓글 다신 폼이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알만한 분이라고 생각해서 추가적인 설명을 기대했을 뿐입니다만...그런 기대를 할 가치가 없는 분이라는걸 확인했을 뿐입니다. 수고하시길...

    • 하민혁 2009/04/13 11:34  편집/삭제  댓글 주소

      1. "최소한 결론에 접근하는 방식이 객관적이고 납득가능하다면 상대의 의견이 저와 극점에 서있더라도 인정할 수 있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런 곳에 가서 노시면 됩니다. 제 방식은 무쟈게 주관적이거든요.

      2. 그렇죠. 내가 그걸 일일이 설명을 해줘야 할 이유가 없지요. 이 글 읽고도 뭔 소린지 모르고 뻘소리 하는 친구들이라면 다른 설명을 해준다고 해서 달라질 건 없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쉬운 글 하나도 알아먹지 못하는 이들에게 뭘 어떻게 설명을 해달라는 건지를 모르겠습니다. 뭐를 설명해달라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설사 그걸 안다고 해도, 이렇게 쉬운 글 하나도 이해하지 못 하고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한 이들이 그걸 알아먹는다는 보장은 또 어디에 있을까요?

      없습니다. 이런 글조차 독해가 안 되는 친구들에게는 백 날을 더 얘기해본다 한들 마찬가지입니다. 못 알아먹습니다. 알아먹을 수가 없습니다. 시간만 죽어날 뿐입니다.

  14. bao 2009/04/12 17:5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하민혁의 포스트의 제목만을 보면 오마이뉴스는 천하의 파렴치한 매체입니다. '오마이뉴스와 따옴표언론'이라는 두 단어를 병치하면서 어떻게도 설명이 불가능한 제목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명천지 밝은 21세기의 대한민국에서 이것이 과연 가능한 일일까요?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저 포스트를 액면 그대로 믿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내용은 오마이뉴스의 저 기사를 전하면서 오마이뉴스가 '따옴표언론'이라는 것입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같은 글에 특별한 내용이 있을 리가 없습니다. '나는 오마이뉴스를 싫어한다'는 알 수 없는 증오심만이 드러나 있을 뿐입니다.

    개인적으로 오마이뉴스의 행태를 좋아하는 이도 있을 수 있고 싫어하는 이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 혹은 누군가의 행태를 좋아하거나 싫어할 때에도 지켜야 할 최소한의 선은 있습니다. 예컨대, 이번 사건에서 오마이뉴스는 신문시장의 우두머리가 아니고 잔챙이에 지나지 않습니다. 실제로 따옴표제목만 하더라도 중앙일보와 조선일보가 오마이뉴스보다 2배에서 4배까지 훨씬 더 많이, 주도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워하는 감정이 크면 그럴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 저변을 살펴보면 이게 그렇게 간단히 치부하고 넘어갈 일만은 아닙니다. 불필요한 대결구도를 조장하고, '증오 바이러스'를 퍼뜨려 증오심을 부추기는 존재가 없지 않은 것으로 보여서입니다.

    위에서 예로 든 하민혁의 블로그 포스트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하민혁은 자주 오마이뉴스를 비판합니다. 그러나 내가 보기에 블로거로서의 하민혁은 그 어떤 잣대를 들이댄다 해도 손석춘보다 결코 나은 점수를 받을 수 없는 블로거입니다. 무엇보다 비전의 제시가 아니라 무조건적인 '증오 바이러스'의 유포를 최고의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해악은 오히려 손석춘을 능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바꾸어봤습니다. 희한하게 말이 됩니다.
    * 손석춘의 이름은 '다르게 보기'를 위해서만 사용되었습니다.

  15. 무한 2009/04/12 17:1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저는 제목에 따옴표를 쓰지 않습니다.
    따옴표가 싫으신 분은 제 블로그로 오세요.

    • freesopher 2009/04/12 21:52  편집/삭제  댓글 주소

      ...풋...

      하민혁님 블로그에서는 항상 눈팅만 합니다만...
      무한님...ㅠ 여기서 이러시다니요...ㅠ

      (하민혁님 죄송합니다. 첫 댓글을 이런식으로;;; )

    • 하민혁 2009/04/12 23:35  편집/삭제  댓글 주소

      오, 그런가요! 그렇다면 무한님은 오마이뉴스 따위보다, 그리고 그걸 따라 하는 다른 여타의 언론보다 저널리즘에 훨 더 가까이 가 있는 것입니다. 적어도 제목 달기 부문에서는 그렇다는 뜻입니다.

      freesopher님/ 첫 댓글을 남겨주신 것만으로도 영광입니다. 반갑습니다. 꾸벅~

  16. 빈나무 2009/04/12 18:0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전여옥 의원 맞거나 눈 찔린 적 없다"

    라는 오마이뉴스의 기사제목을 보는 순간에
    정말 사건의 진실이 그렇게 판가름난 줄 알았습니다.
    따옴표를 사용해서 진실을 더욱 특별히 강조한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는... ㅜ,.ㅡ

    찬찬히 읽어보니 기사 아래쯤 가서야 한 증인의 주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제목만 쓰윽~ 보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들은 정말 전여옥이 쌩쇼를 했다고 생각할 겁니다.

    기사를 작성할 때 따옴표를 쓰는 이유는
    정확하게 판단을 내리기 곤란한 사안에 대해서 성급한 결론을 내리지않고
    독자들에게 이런 저런 썰이나 의견이 있다는 것을 소개하면서
    보도의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마이뉴스는 오마이 갓!!!!
    따옴표를 너무나 악의적으로 사용하는군요.
    인터넷찌라시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함으로써
    언론역사에 새시대의 문을 연 오마이갓뉴스... ^^

    • 별나 2009/04/12 18:59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러게요. 확실히도, 따옴표 제목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문제성이 있지요. 객관적으로 기사화 된 헤드라인이 아니라, 누군가의 '말'을 그대로 옮기는 것이 매체화 될 때 언론은 기자의 눈으로 재단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도구로 전락할 뿐이니까요. 오마이뉴스 역시 이런 점에서 자유롭기 어려우며, 이 점을 필히 고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자극적으로 나가다 보면 독자들은 이것에 익숙해지고, 특별하지 않다고 생각하겠지요.

      이런 찌라시스러운 점에서 선구자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조중동 등 거대찌라시들도 자정작용에 좀 나서줘야 군소언론사들이 이런 시류에 동참하지 않을텐데...그들은 오마이뉴스만큼, 그 이상으로 자신에 대한 성찰이 부족한 것 같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 bao 2009/04/12 20:39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저도 큰 내용에는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하민혁님은 사실관계를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이를 악의적으로 완전히 거꾸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겁니다.

      자, 헤드라인에서 따옴표 즉 인용구의 남용입니다. 지금 이 시간을 기준으로 메인 페이지의 큰따옴표가 사용된 제목을 다시 살펴보죠. 중앙일보 13/39(0.33), 조선일보 10/40(0.25), 한겨레 5/33(0.15) 오마이뉴스 5/35(0.14)입니다. 이중에서는 오마이뉴스가 또 가장 낮지요. 아까 낮에도 중앙은 17/39(0.44), 오마이는 8/35건(0.22)였습니다. 어떻게 봐도 중앙과 조선이 압도적입니다. 이에 반해 오마이뉴스와 한겨레는 큰따옴표 사용을 꽤 자제하고 있습니다. 비교가 됩니까?

      하민혁이 '찌라시' '따옴표언론' '증오의 바이러스'등으로 묘사하며 문제삼은 오마이뉴스의 기사 제목 ["전여옥 의원 맞거나 눈 찔린 적 없다"]은 사실관계를 볼 때 문제가 될 부분이 없습니다. 국회사무처 직원은 심문조서에 자신이 하지 않은 말이 있다고 진술했고, 검찰쪽 증인도 눈쪽 상해에 대해 이를 뒷받침하고 있죠. 전여옥 보좌관의 진술도 전여옥쪽의 주장과 어긋나는 부분이 있습니다.

      조선일보가 지금 현재 걸고 있는 [문재인 "권양숙 여사, 모두 13억 받았다"] 정도의 기사와 전혀 다르지 않은 평범만 기사 제목이라는 것이죠.

      깔려면 제대로 까야되지 않겠습니까?

    • bao 2009/04/12 20:39  편집/삭제  댓글 주소

      오히려 잘못된 인용을 이용한 낚시 기사의 사고사례는 특히 중앙일보와 조선일보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까놓고 조선의 사례만 몇건 보죠.

      2007년 [외신들도 삼성사태 촉각'… "국가경제 해칠 수도"]라는 기사에 인용된 어떤 영문신문의 기사는 바로 조선일보의 영문판 기사였지요.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 ··· %3D62946

      작년 6월 기사에서는 [뉴스위크 "폭력시위는 권위주의 시대의 습관"]라는 인용 부제를 달았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 ··· 066.html
      하지만 그 원문은 달랐죠. 직접인용이 아니라 창작이었습니다.
      http://www.kogoproject.com/?p=142

      작년 7월 9일자 사설에서는 FT의 인용이 개판으로 되어있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 ··· 596.html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 ··· 3D910203
      http://housezip.egloos.com/576922

      그 외에도 거슬러올라가면 계속해서 그러한 인용왜곡이 나옵니다.
      http://www.hani.co.kr/section-001037000 ··· 001.html

      다시, 위에서 하민혁씨가 언급한 오마이뉴스의 기사는 제목에서 내용의 진술을 주요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조선의 사례와 비교해보았을 때, 과연 왜곡이라 할 수 있습니까? 과연 '따옴표언론'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죠.

      깔려면 제대로 까야되지 않겠습니까?

    • 하민혁 2009/04/13 01:22  편집/삭제  댓글 주소

      빈나무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실제로 저 위에서 사례로 든 친구도 그렇고 다른 친구들도 저 기사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서 여럿 글을 쎄우고 있습니다.

      별나님/ 조중동이야 뭐 이미 기대를 버린 지 오래니 열외로 치더라도 제발 입만 발어지면 조중동 비판하는 치들이라도 좀 제대로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바우님/ 에효~ 바우님.. 바우님.. 나는 지금 여기서 오마이뉴스 얘기하고 있답니다. 조선일보 얘기는 내가 링크해둔 해당 글에 가서 따지시구요. 여기서는 제발 이 글의 논점에만 주목해주세요. 하민혁이 무슨 하느님같은 존재 아닙니다. 모든 거를 한 칼에 다 해결할 능력 없다는 야구입니다. -_

      <덧> 내가 젤로 싫어하는 부류가 이 얘기 하다가 저 얘기로 가지치기 하는 친구들입니다. 이를테면, 진보언론 얘기하면 느닷없이 조중동 끌고 들와서 왜 조중동은 뭐라고 안 해 하거나 진보신당 얘기하면 왜 한날당은 가만 둬~ 하는, 지금 딱 바우님같은 스딸의 친구들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앞으로는 그러지 마세요. 적어도 이 블로그에서만큼은요. -_

  17. 두빵 2009/04/12 20:2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음....심각한 댓글이 오가는데....오늘 제가 댓글 단다고 너무 힘들어서 그냥 한마디 합니다...^.^

    블로그에서도 그렇게 제목을 정해서 소위 낚시하는 분들이 많죠.

    저 또한 인간인지라 그렇지 않다라고 자신있게 말을 하지 못하지만,

    제목은 항상 내용중심으로 그리고 자극적이지 않게 하려고 무진장 애를 쓰고 있습니다.

    • 테츠 2009/04/12 21:05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제가 보기엔 낚시성 제목(따옴표 제목이 아니구요)이라도 내용이 충실하면 다들 고개 끄덕이고 오히려 칭찬댓글도 남기고 그러던데요. 문제는 내용은 조또 없는데 일단 낚을려고 하는 것 때문에 문제가 되는게 아닐까요?

      근데 또 개인 블로그는 이런 짓을 반복하면 독자들로부터 외면받으니까 웬만큼 내공없는한 낚시 타이틀 달기가 힘들죠. 내공도 없는데 다는 분들 전 사실 존경합니다. 그 무대포 정신을요.

      근데 언론은 또 그게 아니니까요. "노출시킨다"(블로그)는 개념보다는 "노출된다"(언론)는 개념에 가깝지 않나 합니다.

      아! 길어져 버렸다. 암튼 제 결론은 지 갈길 가면 된다. 머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괜히 옆에 끼어들어서 죄송함다. 제말은 그냥 패스하셔도 되염.

    • 하민혁 2009/04/13 01:31  편집/삭제  댓글 주소

      두빵님/ 저도 낚시합니다. 그런데 기사를 쓸 때는 그런 낚시 안 합니다. ^^

      테츠님/ 당근입니다. 저도 지금 그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역량이 모잘르서 그걸 미처 제대로 다 표현을 못 하고 있었던 터구요. 고맙습니다.

  18. bao 2009/04/12 21:2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이 부조화는 왜 생기는가. 권위에 대한 욕망에 비해 콘텐츠가 빈약하기 때문입니다.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는 선정적인 글쓰기는 블로고스피어에서도 고스란히 반복됩니다. 그리고 커뮤니티를 따라서 비판적 수용 과정 없이 퍼집니다. 이건 블로거 자신의 가치 창출에는 아무런 도움이 안될뿐더러 공동체에도 해악만 끼칩니다. 건강한 가치판단 체계를 교란시키기 때문입니다.

    미디어 관련 비스무리한 명판을 걸고 있다면, 그에 걸맞는 최소한의 윤리의식은 갖추어야 할 겁니다. 아니라면, [고아라의 찌라시 블로그 http://goara.***.com/ ] [레진의 생각없는 블로그 http://lezhin.***.com/ ]정도의 화끈함은 갖추시든가. 굳이 그 맹성을 갖추지 않을거라면, 이 블로그의 선정성으로 볼 때 딱 그 정도의 신변잡기 블로그는 될 수 있을 겁니다.

    • 하민혁 2009/04/13 01:40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아놔~ 이 냥반 카마히 보니 안 좋은 버릇은 다 갖고 계시는 분이시네요. 저 위에서 내가 가지치기 하는 버릇 싫어한다는 얘기는 이미 했구요. 또 밥맛이어 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도덕질 하려는 친구들인데요. 지금 님이 딱 그 전형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정말로 존경스럽습니다. 흑~

      <덧> 사실 관계는 확실한 겁니다. 내가 쓰는 대부분의 글들은 엄밀한 사실 관계에 바탕해 있습니다. 내가 다루는 사안들은 모두 희닥한 사실 관계로 썼다가는 당장 당사자들한테 뚜드러맞을 사안들입니다. 그러니 사실 관계가 궁금하시거든 님이 직접 챙겨보도록 하세요. (그렇다고 오마이뉴스 얘기하는데, 느닷없이 조중동 들고 들와서 뻘짓 하지는 마시구요. 그거 웃기잡는 짓이라고 내가 몇 번을 말해야 알아먹으려는지 모르겠습니다. -_-)

      무튼, 나는 기본적인 사실에 대해 암것도 모르는 친구들에게 일일이 그런 거 챙겨주는 거 모합니다. 그런 무용한 일 할 시간 있으면 그 시간에 차라리 담배 한 대 풋고 돈벌이 일을 하고 말지요. 쩝~ -_

    • bao 2009/04/13 09:34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저한테서 도덕성을 읽으시다니 천리안이 따로 없으시네요. 저는 저는 야한 블로그 너무 좋아하는데요. 그런데 가오는 잡지 마세요. 뭔가 착각하고 계신데, 야하면 자유주의자지만 가오잡기 시작하면 시정잡배가 됩니다. :)

      비평에서 선정성이라는 것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롤 동반하는 통쾌함과는 다른 겁니다. 하민혁님의 내뱉기는 감정 싸지르기에 가까우니까요. (하민혁이 주장하는 '증오의 바이러스') 그건 '분노'가 아니고 그냥 '꼰대스러움'입니다.

      정치적인 냉소를 양산한다는 점에서 레진 블로그보다 하민혁 블로그가 훨씬 질이 나쁠 수 있습니다.

    • 하민혁 2009/04/13 11:23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알았어요. 내가 어제 잠시 판단력을 잃었어요. 하도 열심히 댓글을 달아주시길래 음.. 이 친구 그래도 뭔가 할 말이 좀 있는 거겠지.. 했던 게 실수였어요.

      <덧> 내가 님의 도덕성 알아서 뭐 하구러요? 님이 쓸데기 없는 '도덕질하지 말라'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글 하나 독해가 안 되는 이런 청맹과니하고 말을 섞고 있었다니.. 쯧.. -_

  19. 목표와 수단 2009/04/12 23:0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진보언론을 바꾸겠다고 표방한 목표는 좋은데
    그 목표를 너무 앞세우다 보니까
    논리가 자꾸 허술해 지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느낌만으로 글을 쓰지 마시고
    bao님 정도의 사실관계 조사라도 하신다면
    더 논리가 좋아질 듯 싶은데....

    그렇게 사실 따지다 보면
    진보언론 비판하며 보수언론 칭찬 혹은 무시하기가
    불가능 하니까 일부러 그러시는건가요?

    내가 설명을 할 수는 있는데
    니가 바보일까봐 귀찮아서 못하겠다는 식으로
    리플을 쓰시면,
    객관적 자료를 들이댄 상대방과 비교해 보면
    하민혁님은 그냥 감정적으로 써대다가
    뻥카날리는 것으로밖에 안보입니다.

    • 하민혁 2009/04/12 23:06  편집/삭제  댓글 주소

      에이, 그건 아니구요. 바오님은 지금 쓸데없는 삽질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들 자주 그런 말 하잖아요. 방향이 잘못되면 넘 부지런한 것도 실은 민폐가 되는 법이라구요.

    • bao 2009/04/12 23:23  편집/삭제  댓글 주소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으시는 거, 뭐 그런 거겠죠. 깊이 들어가면 역시 내가 믿어왔던 것과 다른 팩트들, 믿고 싶지않은 팩트들이 나오니, 굳이 자신의 정체성을 훼손하면서까지 깊이 들어가려고 하지않는 겁니다. 중요한 건 '진실'보다는 '내가 믿고 싶은 주관을 지키는 것'이니까요.

      빨간약? 파란약? 지적으로 유약한 이에게는 불편한 현실보다는 편안한 매트릭스가 안온한 법입니다. 스스로 성찰 못하는 글쓰기는 그냥 유약함과 게으름의 소산입니다. 그런 게으름으로는 변화와 혁신에서 대응하지 못하고, 10년이 지나도 제자리 걸음만 할 뿐입니다.

    • 하민혁 2009/04/13 01:41  편집/삭제  댓글 주소

      bao/ 머~언.. 소린지 원.. 쯧~ -_

    • ㅠ매 2009/04/13 09:24  편집/삭제  댓글 주소

      공부를 하세요..

  20. 선환 2009/04/13 02:3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따옴표 남용은 저도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던 내용입니다만,
    해당 문제가 꼭 오마이뉴스에 국한되어 있다라고 생각되진 않구요..
    우리 언론의 전반적인 문제라고 생각되어집니다.

    • 하민혁 2009/04/13 03:16  편집/삭제  댓글 주소

      네. 저도 이게 오마이뉴스만의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언론 전반에 두루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지요. 제가 오마이뉴스를 말하는 건, 그래도 명색이 진보언론을 표방하고 있으며 열렬한 언론개혁 운동을 펼치고 있는 오마이뉴스가 앞장 서 '따옴표 제목'을 남발하고 있어서입니다.

      오마이뉴스를 키운 데는 이같은 '따옴표 제목'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었다는 게 제 생각이거든요. 그렇다보니 지금 위의 무수한 댓글에서 보듯이 이게 지금은 이래저래 물타기의 도구가 되어버렸다는 거구요. 언론은 다 그래~ 하는 식으로 말이죠.

      그 얘기입니다.

      <덧> 근데 그런 얘기가 중간에 어느 분이 이상하게 해석하여 비트는 통에 그만 이상한 야구로 흘러가고 말았습니다. 지금 님이 하는 얘기처럼이요. 쩝~ -_

  21. bao 2009/04/13 09:5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이글에 밝혀진 당신의 주장중 사실인게 있었습니까?
    저의 반론중 사실 아닌 게 있었습니까?

    저야 변방의 블로거가 뭔 생각을 하든 제가 신경쓸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하민혁씨는 정당한 미디어 행위를 완전히 악의 행위로 호도하며 그 잘못된 지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있습니다.

    사실관계를 완전히 뒤집어 왜곡하면서 절대로 자신의 오류는 수용하지 않는 철딱서니 없는 '비판매니아'의 글은 언제든 저는 손을 댈겁니다. 왜? 이런 게 바로 미디어의 종양이니까.

    다음에 또 봅시다.

    • 하민혁 2009/04/13 11:17  편집/삭제  댓글 주소

      1. 다 사실이라니까 그러시네.
      2. 몰라요. 관심 없어서 확인을 안 해봤으니요.

      내 오류가 뭔데요?
      다음에 오시는 건 자유인데요. 제발 머리에 기본개념은 좀 탑재하고 오세요. -_

      <덧> 님이 말하는 사실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겁니다. 조선일보 잘못 된 거를 1억 개를 님이 모았다고 해보세요. 그게 무슨 의미가 있다는 말인가요? 에효~

  22. 테츠뱃살 2009/04/13 13:1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여러분, 똥은 똥대로 방귀는 방귀대로 연구할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똥 문제가 더 시급한데 당신은 왜 방귀를 연구하고 있는가?

    이런 질문을 하실 수는 있지만 짜증 내시지는 마시구요..

    기실 똥 연구가들 사이에서 홀로 방귀 연구하는 사람 나름 가치 있는 사람입니다.

    어디 가서 이런 사람 이런 공간에서 만날 것입니까?

    나름의 연구결과를 우리와 공유해주는 것만으로도 오히려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

    • 하민혁 2009/04/13 13:26  편집/삭제  댓글 주소

      에혀~ 며칠 묵은 숙변이 쏙~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션한 말씀 잘 해주셨어요.

      <덧> 그런데, 님의 홈피에 오늘 걸어둔 김대중의 글 말인데요. 그거 댓글 다는 창 없다는 거를 이제사 아신 건가요? 일등신문 조선일보에 대한 애정이 통 없으시네요. 좀더 살뜰한 애정을 갖도록 하세요. 세상이 달라 보이실 겁니다. 즐건 하루~

    • 별나 2009/04/13 17:15  편집/삭제  댓글 주소

      테츠님 말씀 옳습니다. 똥 연구가들 사이에서 홀로 방귀 연구하는 사람은 분명 가치 있는 사람이지요. 하지만 문제는 이겁니다.

      하민혁님은 방귀 연구를 하는 사람이니까 똥에 대해서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방귀와 똥이 밀접한 관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뭐 모를 수도 있고, 평소 신경쓰지 않을 수도 있죠). 이런 경우, 나는 똥에 대해서는 별 관심도 없고 잘 몰라, 라고 솔직하게 인정하면 됩니다. 하지만 방귀 연구자는 똥에 대해서도 스스로가 굉장히 박식하다고 생각하면서, 근거하나 대지 못하면서 "너희는 내가 뭘 말해줘도 머리가 나빠서 몰라." 라고 말하고는 똥 연구자들을 지적능력이 부족한 사람으로 매도합니다.

      이게 문제의 핵심입니다. 방귀가 가치가 없는게 아니라, 사실은 똥을 외면하고 있으면서 똥에 대해서 굉장히 아는 척을 많이 하고 있다는겁니다.

    • 테츠 2009/04/13 17:32  편집/삭제  댓글 주소

      별나님 제가 아니라 테츠뱃살님이십니다.
      그 바람에 또 제 뱃살 봤잖아요...흑흑

    • 하민혁 2009/04/13 18:50  편집/삭제  댓글 주소

      별나님/ 진짜 별나십니다. ^^

      테츠님/ 테츠뱃살 ㅎㅎ (잠깐 아랫배를 내려다 봤다는.. -_-)

  23. 돈키하나 2009/04/13 16:2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민혁님은 전형적인 회색 같군요..

    • 하민혁 2009/04/13 18:55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저는 회색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리고 회색은 이렇게 쌈박질하고 안 삽니다. 그럼에도 하민혁은 왜 회색으로 보일까요? 그건 언넘들, 다시말해 기득권을 가진 언넘들이 프레임을 그렇게 짜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님은 그 프레임웍에 놀아나고 있는 거구요. 나는 당근 그거 깨부수겠다는 거겠습니다. 이해가 좀 가시는지요?

  24. 이카루스 2009/04/14 01:3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좀 민망한 댓글이 될 수도 있지만, 참고로 하시면 좋을 것 같아서 몇자 남깁니다.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의견'에 대해서는 비록 제 생각과는 아주 다르지만 어디까지나 '의견'이니 그 자체를 뭐라할 수는 없겠죠. 다만 글 자체가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못 봤나 해서 몇번 읽어 봤는데, '기사의 내용과 관계 없이'라는 말의 논거가 어디에도 없네요. 예를 든 오마이뉴스의 기사의 제목과 내용은 아주 관련이 있는 내용이라는 건 굳이 설명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전여옥 의원은 맞고 눈이 찔렸다고 주장 하는데 검찰측 증인으로 나온이들은 그런적이 없다고 진술을 했다는 것이 기사의 내용인데, 이건 기사 내용에 가장 핵심적인 것이지요.

    그러니까 쉽게 말해 A는 맞았다고 주장하고 드러 누웠는데, 싸우는 걸 목격한 제 3자는 그런 적이 없다고 진술을 한 것이지요. 이게 기사의 내용과 관계가 없다고 단정을 짓는 것 자체가 궤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욱 안 좋은 것은 그나마 '논거' 자리에 들어가야 할 부분에 기사 자체의 내용이 아니라 그에 대한 댓글을 집어 넣으셨더군요. 댓글, 즉 반응에 의해서 기사는 갑자기 증오 바이러스를 배포하는 주체가 되어 버립니다.

    예를 들면 님의 글에 다는 분노의 댓글이 있을 때, 님의 글이 바로 그 댓글의 증오 바이러스를 배포하는 역할이 된다는 아주 희안한 논리도 성립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무언가가 원인이 되기 위해서는 그저 반응이 어떠해서가 아니라, 그러한 반응이 원인의 어떠한 이유로 인하여 발생하는지가 명확하게 드러나야 하는 것이지요.

    무엇보다 황당한 것은 기사의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라고 말씀하시고 어디에도 사실과 다른 내용이 무엇인지가 나와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제가 보기에 글의 요지는 오마이 뉴스의 기사 내용이 사람들에게 증오를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한다는 정도의 주장이라 생각이 되고, 이를 굳이 '따옴표 언론'이라고 표현하며 공격을 하고 싶으시다면, 최종 판결이 아니라 증인의 발언이 그랬다는 것인데 이를 마치 최종판결인냥 제목을 달았다...정도가 적당한 논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준의 비판이라면 모든 언론사가 스스로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범위 내에서 충분히 이해될 수 있다는 반박에 직면하게 되겠죠.

    따라서 애초에 이러한 글쓰기 자체가 무리가 되는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따옴표 언론'이라는 용어도 하나의 프레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오마이 뉴스를 '따옴표 언론'이라고 프레이밍하게 되면, 그리고 그 프레임을 누군가 받아들이게 되면, 이후 오마이 뉴스에 어떤 기사가 올라오든 다 '증오 바이러스'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 것이죠.

    그것이 아무리 '진실'이나 fact'라고 하여도 프레임에 갇혀서 튕겨내 버리겠죠. 프레임에 대해 잘 아시니 더이상 설명은 안 드리겠습니다.

    약간 다를 수는 있지만 이를 북한식 용어로는 언어혼란전술이라고도 합니다. 위 내용도 내용이지만, 홈피 타이틀인 '민주 통신'이라고 하는 말 자체가 기본적으로는 언어혼란전술적인 성격을 갖기도 하고요.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민주'의 이미지를 가지고 와서 다르게 사용하고 있으니까요. 물론 본인이 생각하는 민주는 그것과 다르며, 기존의 이미지는 잘못된 프레임이다라고 주장할 수는 있겠으나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그러한 효과를 보는 것은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프레임을 깨부수기 위해서는 누군가 그 프레임을 공격해서는 절대 깨질 수가 없다는 것도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오직 스스로 프레임의 존재를 인지할 때 깨질 수 있고, 외부에서 프레임을 공격하면 할수록 더욱 강해지는 것이지요.

    하지만 그러한 것은 어디까지나 부차적인 것이고, 주장에 대한 명확한 논거 확보를 통해 글의 비약을 최대한 줄이고 전체적인 개연성을 갖추는 기본에 충실한 글쓰기가 되었음 하는 마음에 나름 장문의 글을 남겨 봅니다.

    그리고 첨언하자면, 님글에 달린 악플들 뿐만 아니라 그 반대 댓글들에서도 엄청난 분노가 느껴지네요. 아이러니죠...

    • 하민혁 2009/04/14 06:25  편집/삭제  댓글 주소

      1. "'내용과 관계 없이'라는 말의 논거가 어디에도 없네요" 하셨는데요. 네, 없습니다. 그건 너무 당연한 일이어서입니다. 공기가 있음을 굳이 입증할 이유가 없는 것처럼이요. 하지만, 그게 잘 이해되지 않는 분들오 없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저는 굳이 그걸 제시하거나 할 생각은 없습니다. 지난 10년 동안을 듣보고 주장해온 일인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렇게 말하고 있잖아요, 그 사례연구만으로도 훌륭한 학위논문 하나는 따논 당상일 거라구요.

      2. 님의 주장대로라면, 그래서 굳이 따옴표를 쓰고 싶었다면 그것은 "검찰측 증인, '전여옥 의원 맞거나 눈 찔리는 것 본 적이 없다'"가 되는 게 맞습니다. 지금처럼이 아니구요.

      3. 오마이뉴스를 가리켜서 '따옴표 언론'이라고 하는 건 거의 일반적인 얘기입니다. 누구나 인정하고 동의하는 얘기라는 뜻입니다. 오마이뉴스조차도 그건 부인하지 않을 거에요. 그러니 님이 여기서 애써 그게 아니라고 얘기하는 건 아주 무용한 일입니다. 내가 그렇다고 얘기할 필요도 없는 거구요.

      4. 분노가 아니라 즐기는 거라고 자주 말하는데, 그건 또 못 보신 모양입니다. 그리고 님들이 누군가가 만든 프레임에 갖혀 있는 것 맞아요. 뭐 그걸 내가 이 댓글 하나에서 다 설명을 드릴 수는 없는 일이구요. 앞으로 9개월 동안만 계속 쥔장의 말을 듣보다 보면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 자주 오세요. ^^

    • 이카루스 2009/04/14 11:02  편집/삭제  댓글 주소

      참 재미있는 분이시네요^^;;

      1. 논거는 아무리 당연한 이야기라도 글을 쓸 때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이게 기본입니다. 부모님을 사랑해야 한다...라는 주장에도 논거가 필요한 것처럼요. 논거가 없다고 스스로 이야기하는 순간 글 자체가 무너집니다.

      2. 이 말은 제 말 그대로 쓰셨네요. 헐...

      3. 1번과 마찬가지 입니다. '일반적인 이야기'라고 하는 논거가 많은 이들이 동의할 것이다. 오마이뉴스도 부인하지 않을 거다...라는 것으로는 논거가 될 수 없습니다. 그냥 '그녀는 날 사랑할거예요, 그건 누구나 인정하고 동의해요'와 차이가 없어요. 최소한 그녀 친구의 친구의 친구 말이라도 인용을 해야하지 않겠어요?

      4. 프레임에 대한 개념을 좀 더 확인을 해 보세요. 프레임은 그저 누군가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우리가 정보를 받아들일 때 작동하는 심리 기재입니다. 누구나 다 프레임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님도 저도 말입니다. 저도 다 설명해 드릴 순 없고요.

      하여간 글쓰기를 열심히는 하시네요. 그 부분에는 칭찬을 해 드리고 갑니다. 그리고 다시 올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여기 저기 트랙백이 걸려 있어서 혹시나 와 봤던 건데...이정도로도 충분히 님의 민주 통신에 대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기사? 2009/04/15 02:41  편집/삭제  댓글 주소

      이카루스님 의견에 동의 한표요.
      이 글이 '기사' 성격을 가진건지 아니면, 블로그에서 자유롭게 쓴글인지 참 모호하군요.
      블로그에 그냥 생각을 정리했다면, 뭐 형식이 없는것이니 그러려니 합니다만, '기사'라고 생각하고 썼다면 참...
      제목은 따옴표 언론인데, 내용은 '댓글봐라 가관이 아니다'로 결론을 맺으니...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기사제목이 저거 아니었어도 댓글 똑같이 달렸을겁니다.

      그리고, 기사와는 상관없지만, 조회수 늘리려고 엄청 까던 오마이뉴스 기사 여러군데에 댓글 올리고.. 이런게 더 보기 싫습니다. 증오바이러스 퍼트리지 마세요.

  25. 광고기사싫어 2009/04/14 13:3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참 희안하게 광고하네요.

    "나는 오마이뉴스를 내가 생각하는 언론의 범주에 두고 있지 않습니다.2 '찌라시'의 다른 표현인 '따옴표 언론'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 '찌라시'가 무슨 짓을 하건, 제목을 뭘로 달건 거기에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뭐라고 할 생각조차도 없습니다."

    이래 놓고 오마이뉴스 댓글에 글 올리는 경우는 무슨경우인가요?
    없는 말 지어서 제목 다는것 보다는 나은거 같은데요. 그것도 일반인도 아니고, 증인의 말이었다면 기사제목에 쓸만 해 보이는데요.

    또 욕은 열라 해놓고, 오마이뉴스에 기사 전송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말은 참...

    이렇게라도 안하면 보는 사람이 없겠죠.

  26. 낚시 2009/04/15 03:4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기사부터 댓글까지 다 읽어봤습니다.
    흥미진진하더군요.
    읽다가 알게된거 하나 이게 나름 기사였다는거...
    사실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고, 답변을 구하는 사람에게
    "너희는 미련해서 몰라", "귀찮아 논문 쓸일있냐"는 식의 어이없는 답변은 참 기가 차네요.
    차라리 댓글을 안다는게 나아보입니다.

    따옴표 기사제목을 왜 쓰겠습니까? 자극적인 제목으로 유저들을 끌어드리려고 하는거겠죠.
    근데, 왜 저는 이 글에 낚였다고 생각이 들까요?
    기사라고 생각하고 글을 쓴다면, 생각의 나열이 아닌 논거가 확실한 글을 쓰시기를 바랍니다.
    변방의 블로거, 9달만 기다려 달라 이런거는 "어이없음"이란 느낌 밖에 안남습니다.
    9달 동안 낚시에 당할 사람들이 얼마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27. 레옹 2009/04/17 21:2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지나가다 들렸는데.
    기사 내용에 몇몇 허점이 보이더라도
    생각있으신분 이구나 느꼈는데
    댓글보니까
    앞 분이 지적해주셨듯이
    '너희는 미련해서 몰라' '귀찮아 논문 쓸일있냐'
    ......... 라니

    흐음,
    일단 블로그에 민주통신이라는 이름을 빼시는게 어떨까요 ^^?
    그냥 쫌 어이가 없어서 앞에 분 지적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댓글 또 남깁니다.

    그리고.
    말씀은 오마이뉴스의 따옴표 기사제목 양상을 비판하시려던 것 같은데
    그러시려면 따옴표 기사제목 양상 자체에 대해 비판을 하시던지
    (bao님 조중동 사례드신거 뜬금없는얘기아닙니다)
    오마이뉴스이기에 지적할 수 있는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시던지..

    게다가
    전여옥 사례는 좀 부적합했던 것 같네요.

    • 하민혁 2009/04/17 21:34  편집/삭제  댓글 주소

      내가 하나만 물을께요. 제발 뭐 물으면 도망 좀 가지 말고 꼭 답변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러니까, 님은 지금 내가 뭐라고 말하면 만족하시겠습니까? 오마이뉴스의 모든 기사를 모니터링하여 그 결과를 보여드릴까요?

      <덧> 뭐라고 답을 할 지 모르겠지만, 오마이뉴스가 따옴표 언론인 거는 오랜 동안 언론에 종사해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님같은 분들한테 그걸 알려주기 위해 모든 기사를 모니터링하여 그 결과를 전해줄 이유 어디에도 없습니다. 설사 그런 자료 제공해준다고 해도 그거 어떤 의미도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누가 그거 논문으로 하나 써보라고 권하는 겁니다. 제발, 생떼같은 억지 에지간히 좀 부렸으면 좋겠습니다. 쯧~

    • 낚시 2009/04/23 00:41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아니 논거를 제시하라는거에 대한 답변이 "논문 쓸일있냐" 인데 이게 정상적이라고 보십니까? 위에 댓글 다신어떤 분은 시간 얼마 안걸리고 직접 확인해보고 통계까지 보여주시던데요.

      이 글이 뭐를 위한 글인가요? 뭐든 논거를 제시해야 할 거 아닙니까?
      결국 내린 결론은 "답글봐라 이게 따옴표 언론의 폐해다" 이건데, 이것과 따옴표 언론과 밀접성을 보여줘야 할거 아닙니까? 기사내용을 보면 제 생각으로는 어떤 기사 제목이었던 답글 비슷하게 달렸을겁니다.

      오마이 뉴스의 따옴표 제목을 비판하려고 글을 썼다면, 오마이 뉴스의 따옴표 제목이 더 자극적이라던지 너무 많이 쓰는 통계를 보여준다던지 뭐 이래야 정상아닌가요? 이건 뭐 지극히 술자리에서나 할법한 얘기 뿐이잖아요...

    • 하민혁 2009/04/23 00:47  편집/삭제  댓글 주소

      낙씨/ 그거 님이 통계 내어서 논문 쓰시래도 자꾸 딴소리시네. 님한테 관계되지 않은 얘기면 그냥 지나가세요. 좋은 논문 소스 주셨다고 고맙다고 하는 분이 있는 판에, 이건 또 무슨 소린지 원.. 그래서 옛말에 그런 말이 있는 거인 모양입니다. 개똥도 뱀이 먹으면 독이 되지만.. 뭐가 먹으면.. 뭐더라.. 암튼.

      <덧> 이상한 데서 열 내는 친구들 진짜 많아요. 왜 그러세요? -_
      <덧2> '오마이뉴스 = 따옴표 언론' 맞습니다.

    • 낚시 2009/04/23 01:29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아 진짜 답답한 양반이네. 논거로 통계하나 보여주는거에 무슨 논문을 들이대셔요?
      논문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논거제시에 관한거 아닙니까? 왜 갑자기 삼천포로 빠지시는지... 뭐 위에서부터 주구장창 그러시기는 하더군요...
      레옹님이 제가 한 얘기에 동의해서 적은겁니다. 그리고, 레옹님이랑 얘기하고 싶으시면 메일보내라고 하시지 왜 여기에 글적고 그러셔요. 이게 님이 말하는 민주통신?

      덧) 열내는게 아니라 어이없음이 맞죠. 논거 없는 기사 논거좀 보여 달라면 간단한 통계라도 보여주면 될것을 논문 운운하는데 참...
      논거 제시 없는 기사는 또 첨 보내요.
      덧2) 오마이 뉴스의 따옴표 언론을 얘기했으면 오마이 뉴스의 따옴표 언론에 대해서 더 자세히 얘기해야 할거 아닙니까? 혹시 님은 낚시중?

    • 하민혁 2009/04/23 01:34  편집/삭제  댓글 주소

      글쎄, 맞대도 자꾸 그러시네요. 그거 아니라고 그렇게 주장하고싶으면 님이 아니라는 통계 하나 내서 갖고 오세요. 그러면 내가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글 내릴께요. 됐지요?

      <덧> 하지만 그거 백발 해봐야 쓸데없는 일입니다. 결과는 제가 말한 게 맞을테니요.

    • 낚시 2009/04/23 04:38  편집/삭제  댓글 주소

      위에 bao님 글 인용합니다.

      ------------------------------------------------------------------------
      네이버 뉴스캐스트에서 현 시각을 기준으로 볼때 큰따옴표를 사용한 기사의 갯수입니다. 중앙 4, 조선 3, 스조 3, 스포츠서울 3, 한겨레 1, 한국 1, 오마이 1, 경향 1, 일간스포츠 1, 프레시안 0.

      메인페이지에서 큰 제목을 기준으로 봤을 때(관련기사 제외) 조선과 오마이를 비교해볼 때 조선이 12/40건(0.3), 중앙 17/39(0.44), 오마이는 8/35건(0.22), 한겨레는 3/33건(0.09) 정도입니다.
      ------------------------------------------------------------------------

      이런 간단한 통계에 논문 운운하시는데, 이런 정도로 논문쓰세요? 그리고, 간단한 통계가 있는 기사는 다 논문수준의 기사라고 생각하시나봐요?

      적어도 기사라고 생각하고 쓴다면, 말하는 사실에 뭔가 근거가 있어야 할거 아닙니까?

      위에 근거로 든 통계는boa님이 조선과 중앙이 더 많은 따옴표 제목을 쓴다는 거에 대한 논거 입니다.

      이 글의 제목이 오마이뉴스의 따옴표 제목에 대해서 쓴거 아닙니까? 그럼 오마이뉴스의 따옴표제목이 더 폐해가 심하다 던지 하는 내용이 있어야 할거 아닙니까? 그냥 따옴표 제목이 문제라면 제목을 그렇게 적으면 안되죠!
      기껏 제목이 주는 폐해를 기술하면서 님도 낚시하는거 아닙니까?

      덧) 근데, 도대체 님은 뭐가 맞다고 주장하고 있나요?
      혹시 "오마이 뉴스=따옴표 언론" 이건가요?
      언제 틀리다고 했나요? 근데, 적어도 기사라고 생각하고 쓴다면, 논거가 있어야 할거 아닙니까?
      지금처럼 거의 모든 매체가 따옴표 제목을 쓰는 상황에서 처음으로 따옴표 제목을 쓰기 시작했다랄지, 빈도수가 높다랄지, 아니면 자극적인 제목으로 폐해가 심하다랄지...
      님 주장대로라면 우리나라의 모든 매체는 따옴표 언론입니다. 그리고, 그건 제목에 오마이뉴스를 넣을 이유가 안됩니다. 따라서 님은 제목으로 낚시하고 있는 중이고, 열라 까대던 오마이 뉴스랑 다를게 없는겁니다.

      위에 답답해 하셨던 분들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답글은 이만 접을렵니다. 답답한 사람과 얘기하는것 만큼 고역인 일도 없죠...

    • 하민혁 2009/04/23 11:31  편집/삭제  댓글 주소

      낙씨/ 바오님이나 낙씨님의 말을 내가 못 알아먹은 게 아니거든요? 근데 님들은 지금 '논거'나 '통계'라는 말 자체를 잘 이해를 못 하고 있어요. 주장과 논증의 관계도 이해를 못 하고 있구요. 하지만 내가 지금 여기서 그거 강의해주고 있을 수는 없는 거잖어요.

      이미 바오님께 주는 답글서도 한 얘기지만, 무용한 일에 님이 넘 애를 쓰시는 거 같기에 단시한번 간단히, 그러나 분명하게 얘기하겠습니다. 님이 통계랍시고 들이미는 저거 통계 아닙니다. 그리고 이 건에 대해 나는 통계를 내고 어쩌고 할 생각 추호도 없습니다. 그건 분명히 가치있는 일이지만, 지금 여기서 내가 할 일은 전혀 아닌 때문입니다.

      참고로, 님들은 지금 논리를 잘못 배웠어요. 이런 글은 논거 찾고 하는 글이 아닙니다. 이건 마치 "연필은 글을 쓰는 도구다"는 말을 하는 사람에게, 연필을 젓가락 용도로만 사용하는 어느 그룹의 친구가 왜 연필이 글을 쓰는 도구내고 말하는 것만큼이나 넌센스인 거에요. '답답'한 거구요. -_

    • 낚시 2009/04/24 02:49  편집/삭제  댓글 주소

      역시나 이번에도 두리뭉실 둘러대며 "논문쓸일있냐 너희는 무식해서 몰라"로 빠져 나가시는군요.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논거가 필요없는 기사라고 하니..ㅎㅎ)가 없는 글을 기사라고 썼는데, 유언비어나 가십, 혹은 술자리에서 개인적으로 하는 얘기와 뭐가 다릅니까?

      제목 참 멋지네요. 오마이뉴스를 싫어하는 유저와 좋아하는 유저 모두를 낚시할 수 있으니..

      열라까대던 따옴표 언론같이 제목으로 낚시하지 마시고, 열라까대던 오마이뉴스의 댓글에 광고하는거도 자제하세요. 님이 이중인격자라로 보입니다.

    • 하민혁 2009/04/24 03:05  편집/삭제  댓글 주소

      두루뭉실은 무슨.. -_- 애써 시간을 내어서 기껏 모범 답안을 일러줘도 그거 알아먹지 못 하면, 이제 거기서 더 할 말 없는 겁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거기까지에요.

    • 낚시 2009/04/24 06:24  편집/삭제  댓글 주소

      이 글이 무슨 여행갔다온 이야기나 음식얘기도 아니고, 오마이뉴스 열심히 까는 글인데,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뭐 논거가 아니라고 하시니...)가 필요없는 기사라는데 할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모범답안 멋지십니다.
      결국 모범답은 너희는 미련해서 몰라, 논문쓸일있냐 ㅎㅎ

      그나저나 재수없는 호객행위나 하지 마세요.

    • 하민혁 2009/04/24 06:31  편집/삭제  댓글 주소

      할 말 없으면 안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네, 그거 모범답안 맞습니다. 아무한테나 그렇게 안 주는 거구요. 감사하세요.

      <덧> 그나저나 이건 하라 저건 마라.. 이건 뭐.. 시어머니도 아니고 웬 요구는 또 그렇게 하고싶은 건지 원.. 이상한 사람들 진짜 많아요. 아놔~ -_
      <덧2> 아, 여행 얘기.. 그럼 뭐 이 글은 그냥 여행 얘기인 걸로 하겠습니다. 오케이~

  28. 지눈 2009/07/11 12:5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글을 쭉 읽어봤는데 하민혁님의 말씀중에 "변방의 블로거가 뽑은 낚시 제목과 오마이가 뽑는 낚시제목은 비교대상이 될수 없다"라는 말씀이 있네요. Bao님께서도 초기에는 바로 그 부분을 일부 이야기 하고 계시기도 하구요 "조선일보가 던지는 낚시밥하고 오마이가 던지는것하고는 그 위력이 다르다" 그 장황하고 멋있는 쓰레기 글자들을 스스로 짓밟으신게 아닌가 합니다.

    조선일보의 낚시질을 한번 정리해 보시면 어떨까요.. 물반고기반 아닐가 싶네요

    • 하민혁 2009/07/11 13:04  편집/삭제  댓글 주소

      뭐.. 글을 좀 잘 읽으시지.. 그리고 뭔가를 질문하거나 할 때는 이 블로그가 뭐 하는 곳인지도 좀 살펴보고 검색도 좀 해보시고.. 나는 조선일보가 던지는 낚시에는 관심 없어요. 관심이 있다면 님이 하시고.

      http://blog.mintong.org/398

  29. 지눈 2009/07/11 13:1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글 열심히 읽었습니다.
    "네, 로긴님의 말씀은 그러니까 하민혁이 니도 제목으로 낚시질 하는 건 마찬가지 아니냐, 뭐 그런 뜻이지요? ^^ 맞습니다. 그런데 이름없는 변방의 블로그가 하는 낚시질은 언론개혁씩이나를 부르대는 언론의 낚시질과는 비교 대상이 안 되는 거랍니다. "

    누구의 글인지 한번 찾아보시겠어요?

    같은 내용을 오마이와 조선동아 등과 비교해 이야기 한것도 있지요.

    조중동 하는 짓거리와 비슷한데요?

    님도 그 쓰레기 글자들을 나열만 할줄 아는 분들중에 하나이신 모양입니다.

    그냥 "너가 제일 싫으니까 너만 때릴께...^^;"
    뭐 그런것 같네요

    • 하민혁 2009/07/11 13:17  편집/삭제  댓글 주소

      오 노~ 아닙니다. 잘못 아셨어요.

      그냥 "너가 제일 싫으니까 너만 때릴께...^^;" 뭐 그런것 같네요.
      하셨는데, 아닙니다. 나는 싫으면 아예 거들떠보지도 않는답니다.
      이게 나랑 님들과의 차이지요. 내가 애써 오마이뉴스 류에 하는 말이구요.

      님들은 싫어서 때리지만, 나는 싫지 않아서 지적하는 거거든요.
      이 차이..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굉장히 중요한 거니까.

  30. 정태수 2010/09/14 07:3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하민혁님 글을 잘보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국가관 사회관 언론등등에 대한 생각이 "나만 그런가~" 라고 가끔 심각하게 여기는데 하민혁님 글을 읽으면 어느덧 정리가 되버리곤 하네요.

    오마이는 찌라시 정도가 아니라 어떤날은 기사가 아닌 진짜 사회악이지요.
    뭐..
    모르는분야에는 더 복잡하게 설명을 한다는데
    간단히 설명하면.. 우매한 군중들덕분에 현재까지 존재한다고 봐야하고 더 화가나는것은
    그것에 대한 일말의 책임감도 전혀 없다는것이 정말 무서운것이라 여깁니다.

    뭐..
    그래도 늘 속는사람만 시장판에 바가지 쓰는사람만 쓰듯..
    인간은 자신이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고 살때가 편하다는 어떤 사람의 말이 맞는듯하네요.
    그런자들이 다수이고 안그런자들이 소수인데..
    거기에 우격다짐을 하여 결국 계몽을 해주느냐..
    그냥 조용히 알아서들 살게 냅두느냐의 차이겠지만..
    하민혁님은 결국 피곤한 우격다짐을 선택하신듯 해요.

    역시 열혈남아!!~ 이십니다. ㅋㅋ

    제가 예전 어떤 학생을 하나 가르쳤는데.. 돈도많아 미국에 조기유학도 다녀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어느날 아주 뜬금없는 질문을 하는것입니다.
    "선생님!~ 외계인은 진짜 있을까요?? 저는 있다고 확신해요."
    황당한 제가 답하기를..

    지금은 지구에 신비에 대해서도 알기 벅차니 그것부터 배우고 알아봐도 늦지 않겠구나..
    라고요..
    너무 바보는 가르치기가 힘들다는것을 깨닭았습니다.

  31. 연금술사 2010/11/10 08:2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언론개혁을 주창하는 사람들의 주장이 얼마나 단순한 편가르기에 불과한지
    그리고 오마이뉴스가 증오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원흉이라는데 공감이 갑니다.

  32. ㅎㅎ 2011/05/01 01:4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하하 이거 댓글 정말 재밌네요. 잘 보고 갑니다. 이런 글(과 댓글) 사람들이 많이 읽어줘야 하는데 ㅎㅎ

  33. Golf Equipment Whole 2011/05/09 18:3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소개해 주시면 오히려 제가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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