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에는 하민혁의 연락처가 나와 있다. 이메일 주소, 메신저 주소가 다 공개되어 있다. 전화번호도 당근 공개되어 있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면 얼마든지 직접적으로 전할 수 있다. 그런데 이같이 직접적으로 통할 수 있는 창구를 두고 굳이 멀리까지 우회하여 메시지를 전하는 친구들이 있다. 애써 회사 관계자나 지인 등에게 전화를 하는 친구들이다. 

"구글에서 하민혁을 쳐보세요~"


구글에서 하민혁을 쳐보세요~

구글에서 하민혁을 쳐보세요~?


그런 친구들이 요즘 자주 전하는 메시지가 저 말이란다.
"구글에서 하민혁을 쳐보세요~"

회사 관계자나 지인들의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겠지만, 무튼 이 친구들이 회사나 지인들에게 전화를 건 다음 다짜고짜 "구글에서 하민혁을 쳐보세요~"라고 한댄다. 

전에는 뭐라고 한참 하민혁에 대한 비난을 퍼붓더니(회사 관계자에게는 주로 회사에서 짤르라는 말이고, 지인들에게는 하민혁이 나쁜 넘이다고 욕하고 하더니) 요즘은 그런 것도 없단다. 그냥 저 말만 하고는 끊어버린단다. 그것도 공중전화를 이용해서(소심하기는.. -_-) 그렇게 말한댄다.  

"블로그에 글 썼다고 안티 당하는 건 아마 선배가 유일할 겁니다."
방금 전에 전화를 받았다는 친구 하나가 농반 빈정거림 반 섞어서 비릿하게 던지는 말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딴은 그렇다. 맞는 말이라는 얘기다. 도대체 변방의 블로거 하나가 블로그에 글 몇 개 썼다고 오프에서까지 욕을 먹는다는 건 내가 듣보기로도 금시초문이다.

당근 반성해야 할 일이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 일 없다는 말이 있다. 내가 뭔가 저 친구들한테 아픔을 준 게 있으니 그렇게 애써 지인들의 전화번호를 입수하고 공중전화까지 찾아가서 전화를 했을 일이다. 그런 점에서 반성해야 한다.

나아가, 그러기까지 이 블로그에서는 또 얼마나 많은 댓글을 달았을까싶기도 하다. 그리고 나와의 소통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다른 이에게 하소연하는 길을 택했을까 싶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역시 반성하고 또 반성할 일이다.

앞으로는 지금까지보다 몇 배는 더 친절하게 답을 해드리겠다. 그러니 지인들에게 전화하는 일은 없도록 했으면 좋겠다. 특히 회사로 전화하는 건 안습 그 자체다. 그것도 새파랗게 어린 친구한테까지 그러는 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무엇보다 쪽 팔린다).

그래서다. 앞으로는 애써 전화할 필요 없다.
그대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내가 이렇게 공개적으로 대신 전한다. 그러니 이제 그만 두시라. 

"구글에서 하민혁을 쳐보세요~"


하민혁

블로거 하민혁의 하루




  
<덧붙이는글> 구글에서 '하민혁'을 쳐봤다. 도아산성 쌓은 친구 글부터 시작해서 가관이 아니다. 나도 모르는 하민혁이의 비화 내지는 일대기들이 여기저기 널려 있다. 참 할 일 없는 친구들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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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행동대장 2009/04/28 14:4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하던대로 하세요.
    몇배 더 친절하게 답하고 그런거 하지마여~^^
    하지마라마라 하면 더할건데...지인에 연락하고 회사에 전화하고 ..
    열라 피곤했었구나. 더해야지~ 요럴텐데..ㅋ
    어제부터 우연히 보게된 블로거인데..
    욕보십니다 그려..^^ 화이링~

    <덧> 근데..추천하라시는데..그거 어케하는겁니까..
    이번엔 몰랐으므로 패스..

    • 하민혁 2009/04/28 15:30  편집/삭제  댓글 주소

      음..
      듣고보니 그렇군요. 그럼 결국 괜한 일을 한 셈이겠습니다. 쩝~

      <덧> 추천은 왼쪽 아래 있는 숫자만 누질르면 됩니다. ^^

  4. 쿄쿄쿄 2009/04/28 16:1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참 무서운 세상이네... 누군지 정말 부지런하기도 하지. 아니면 할 일이 더럽게 없거나...

    남의 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그런 식으로...

    할 말이 없군요... 자신들이 듣기 싫어하는 말이 나오지 않는 세상이 그들이 바라는 민주인가 보군요.

    아마도 친철하게 대하면, 더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자신들의 그 짓거리로 얻어낸 게 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거죠.

    • 하민혁 2009/04/28 17:23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제 말이 그 말입니다. 할 일이 엄청 없거나 아니면 정말 부지런한 분이라는. 하루 이틀도 아니고.. 계속 그렇게 한다는 게 단순히 안티만 갖고는 가능하지 않은 일일 거같거든요.

      무튼, 참 귀찮은 일인 것만은 분명합니다. 자꾸 그러니 짜증도 나는 일이겠구요. 저야 뭐 그러려니 하지만 당하는 친구들 입장에서야 그게 아니니까요. 실제로 전화한 저 친구도 일단은 귀찮아서 전화를 한 거랍니다. 블로그에서 생긴 일은 블로그에서 해결 좀 하면 안 되겠느냐고..

      이 글은 그래서 쓴 겁니다. -_

  5. zee 2009/04/28 16:5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왜 안티 당하긴. 자뻑에 빠져 선지자 컨셉 갖고 노니까 안티 당하는 거지. 중 2병 하민혁 선지자님!!ㅋㅋ

  6. zee 2009/04/28 17:0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광채가 나는 눈을 가진 선지자의 입술 사이로 그 어떤 노래보다도 아름다운 음성이

    "나를 믿으라~"


    초원에 풀이 없어 소들이 비쩍 마를 때쯤 선지자가 나타나서 지팡이를 들어

    "저 쪽으로 아홉 달을 가라!"


    ------------------------------------------

    아 진짜 오그라든닼ㅋㅋㅋㅋ
    이런걸 아무렇지도 않게 프로필이라고 올려놓다니 님은 정말 제대로 허세 쩌는듯ㅋㅋ
    중2병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진다는데 대체 당신은 왜 나이를 먹어도 안 낫는 거야?ㅋㅋ

    • 하민혁 2009/04/28 17:15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아, 아홉 달이 아니고, 이제 8달만 가면 됩니다.

      <덧> 고쳐야겠네요. 고맙습니다. -_

    • zee 2009/04/28 19:57  편집/삭제  댓글 주소

      진지하게 말하면 강해보일것 같지? ㅋㅋㅋㅋ 아 정말ㅋㅋㅋㅋㅋ 머릿속이 딱 중딩에서 멈춰버린것 같네 정말ㅋㅋㅋㅋㅋ

  7. 행동대장 2009/04/28 17:2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오늘 많이는 아니지만 이것저것 좋은글 많이 접했습니다.
    완전치는 않지만 저의 생각과 비슷한 부분가 많네여..ㅎㅎ
    아, 물론 다른생각도 있고 아니다 싶은것도 있었지만.. 중요한 몇가지가 제 가려운곳이
    시원해지는 느낌이였습니다. ^^

    악플은 그런것 같아여. 어디나 있는것이고...
    사실 따지고 보면 그런애들 없어도 심심하죠..
    이미 민혁님은 즐기시고 있으리라 보지만서도..ㅎㅎ

    여튼 자주 눈팅좀 하고 좋은지식 접하고 하겠습니다.
    수고요~

    • 하민혁 2009/04/28 17:42  편집/삭제  댓글 주소

      생각이 서로 다르니 사람이겠습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

      악플이야 어느 정도는 내성이 생겨서 그러려니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악플을 즐기는 단계까지는 당근 아니구요. ^^ 무튼, 악플 정도는 그런대로 넘어갈 수 있겠는데, 주위에 있는 이들을 귀찮게 하니 그게 살짝 힘이 들어서요. 그래서 하는 얘기입니다.

      <덧> 모쪼록 자주 오셔서 다른 생각 많이 쎄워주세요. 즐건 오후 보내시구요.

  8. 두빵 2009/04/28 17:5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저도 뭐 몇몇 블로그글에서는 엄청난 안티를 겪었는데요.

    근데 저보다 더한 하민혁 님은 정말로 대단하신것 같아요.....

    앞으로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

    • 하민혁 2009/04/28 18:21  편집/삭제  댓글 주소

      헉스~ 두빵님같이 신사적인 분이 안티를 당하다니오. 잘 믿기지가 않습니다. ^^

      근데, 방금 쓴 답글서도 그런 야구를 했지만(흑, 댓글 쓴 이가 글을 삭제하는 바람에 명문 답글이 같이 사라져버렸습니다. -_-), 안티야 뭐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제가 당혹스러운 건 그 싸움을 왜 당사자를 제쳐두고 엉뚱한 제삼자한테까지 가져가느냐는 건데요. 그래서 쓴 글입니다. 이후에는 그런 일 좀 없었으면 해서요. -_

      <덧> 진짜 그런 일 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형님.. ^^

  9. 돼지독감 2009/04/28 18:0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도아산성 쌓은 친구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하민혁 2009/04/28 18:28  편집/삭제  댓글 주소

      하민혁이 까대는 글들이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그 친구 글이 있더라구요. 거참..

      <덧> 그래서 말인데, 도아산성의 도아님.. 이제 그 꽁한 산성은 해제 좀 하시지요. 님이 만날 쥐박이라고 놀려대는 명박님께서도 소통하겠다고 나서는 판인데, 도아산성은 언제까지 그렇게 쌓아두고 있으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도아산성 활짝 열어보세요, 그러면 도아님의 그 꽁하게 닫힌 맘도 함께 활짝 열릴 겁니다. 믿으시구요.

  10. 거참 2009/04/28 18:4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온라인의 일은 온라인에서 끝내야지
    찌질하게 전화까지 거는 사람이 있단 말인가..

    그런건 하민혁님의 글이 내용이 아무리 맘에 안드는 사람이라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인데. 너무하네요.

    • 하민혁 2009/04/28 22:43  편집/삭제  댓글 주소

      생각이 다르고 그래서 온라인서 그걸 풀 수 없는 지경으로 화가 난다는 것까지는 이해합니다. 그리고 그런 전화를 쥔장한테 직접 한다면 별로 거리낄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전화를 저한테 하는 게 아니고 지인이나 회사로 한다는 겁니다. 너무 하는 차원을 넘어서 뭐라고 할까요, 무튼 인간적으로 좀 그렇습니다.

  11. zee 2009/04/28 19:5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하긴 하민혁님이 이런 놀이 하는 것도 이해가 가요. 어떤식으로든 추종자는 생기기 마련이거든. 댁이 그렇게 까댔던 미네르바같이 말야. 이렇게 추종자들이 핥아주는데 이 놀이를 그만두고 싶겠어?^^

    열심히 해봐요 ㅋㅋ 어으 나잇살 먹고 선지자 놀이라니. 생각만해도 부끄러워지네.ㅋㅋ

  12. 상치군 2009/04/28 20:2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이제 여덟달인가요? 기대하겠습니다. 선지자님.
    소들이 먹지도 못하는 자갈밭이 나올지 풀밭이 나올지는 그때 가봐야 알겠죠.

  13. J준 2009/04/28 21:1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십만안티양병의 주인공께서 오늘은 좀 유하십니다. :)
    언제나 하민혁님의 글을 즐겁게 보고있는데 말입죠. ㅎㅎㅎㅎ

    • 하민혁 2009/04/28 22:50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게 그러니까 다이다이로 직접 치고 들오는 게 아니고(그런다면야 십만이 아니라 백만이 들온다고 해도 키보드에 손가락 하나 올리고 일단 스톱! 하고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습니다만) 살짝 거시기한 버전으로 치고 들와서 말이지요. 그래서입니다. 제가 원래 유하기도 하지만 내 때문에 괜히 주위에 있는 이들을 불편하게 하는 건 잘 못 견디거든요. 오죽 했으면 저런 말을 내한테 했을까싶기도 하구요.

      <덧>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세요. ^^

  14. 하게타카 2009/04/28 22:1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저는 하민현님이 자칭 진보 라고 지칭하시는 사람들이 누군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혹시 실명을 밝혀주실순 없으실까요?

    아참,장자연 사건때 조선일보 이름을 밝히신 글을 읽고는 감탄했었습니다.


    그리고, 막 전화하시는 분들은...참..그저,불쌍하네요,,

    글이 불편하면 본인이 안보면 될터인데...

    • 하민혁 2009/04/28 22:54  편집/삭제  댓글 주소

      자칭 진보라는 친구들 지금까지 실명 언급한 것만도 수 십명은 될 법 합니다만. 그걸 제대로 잘 못 보신 모양입니다. ^^ 하지만 걱정 마세요. 저는 흐미하게는 안 합니다. 누군가 혹은 뭔가를 비판할 때는 하나씩 하나씩 직접 이름 걸고 갑니다.

      <덧> 전화는.. 그래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물론 쥔장한테 직접 하는 거라면, 개인적으로 좀 불편할 수는 있겠지만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러나 전혀 아무런 관계도 없는 이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딴죽을 거는 건 어떤 이유로도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겠습니다.

  15. zee 2009/04/28 23:1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ㅋㅋㅋ 뭐 눈엔 뭐만 보이긴. 적어도 난 나 자신의 분수를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냥 이렇게 만만한 사람 찾아다니며 갈구는 거지. 내가 언제 선지자나 잘난 사람 흉내라도 냈나요? ㅋㅋㅋ

    그럼 과연 하민혁님은 글 솜씨도 없고 머리에 든 것도 없으면서 대체 무슨 생각으로 선지자 입네 하는 건가요?ㅋㅋㅋ 앜ㅋㅋㅋㅋㅋ 무슨 8달 더가면 된다느니, 감시자는 누가 감시하냐느닠ㅋㅋㅋㅋ 머리좋고 말빨 좋은 좌파들 감시한답시고 깔라면 적어도 수준이 그들 이상이거나 동등하기라도 해야할텐데 그 수준이 안되니 하는 짓이라고는 그저 감정적인 배설밖에 없죠ㅋㅋㅋ 또 배운 건 있답시고 프레임이니 뭐니 썰을 풀어내 보지만 결과는 대딩 신입생들 정도면 구사할 수 있는 언어 일뿐! ㅋㅋㅋ

    그런데 꼴에 명예욕은 있어갖고 사람들이 자기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은 그득해서 여기저기 트랙백을 날리고 다녀주시니, 안 올수도 없는 노릇이에요! 와서 갈궈드려야죠!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선지자니~~~임 언제나 건필하시고요 배설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16. jawoon 2009/04/28 23:3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ㅋㅋ

    하민혁씨가 재미있는 상황에 처해있나 보군요.

    그런데 한가지 나름대로 거시기스러운 심경 토로에 대해 주제넘는 조언을 하자면... 둘러봤을때 혼자 겪는 일만도 아니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굳이 사례를 들지 않아도 넘칩니다.)

    아울러 본인에겐 유쾌한 일이 아니라는 건 분명해 보이지만 좀 희극적인 표현을 해본다면 이쯤 될 듯 싶고요..

    '왜 이래 아마츄어 같이~'

    대화나 게시판질이나 혹은 블로그질을 하면서 체득한건 누군가에게 자신의 생각이 이렇다며 밝히는 건 상당한 일입니다만 평가는 그것과 별개이니 이런 말도 전하고 싶군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정도..

  17. jawoon 2009/04/28 23:3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그런데 즐길 수 있는 정도 수준을 넘어서는 공세가 가해지면 좀 난감하지 말입니다.

    • 하민혁 2009/04/29 01:24  편집/삭제  댓글 주소

      단순히 난감한 정도가 아니고, 주위에 있는 이들에게 민폐를 끼쳤다는 생각에 얼굴을 들 수가 없게 됩니다. 그 데미지가 예상할 수 있는 정도를 훨씬 넘지요. 여러가지 면에서 두루 그렇습니다. 모쪼록 이같은 일이 앞으로 두번 다시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경험칙에 따르면 희망사항으로 그칠 공산이 크긴 하지만요. 무튼.

  18. 별가 2009/04/29 12:0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굳이 전화번호 같은 개인정보를 블로그에 적어 놓을 필요가 있을까요? 하민혁씨는 개인정보라고 생각 안하실지 몰라도 전화번호는 일반적으로 개인 정보 이거든요. 블로그에 연락처를 적는것은 위험한 짓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름이나 나이정도만 밝히고 개인정보는 유출 시키지 않는게 상식이지요. 어서 빨리 지우세요.

    • 하민혁 2009/04/29 13:19  편집/삭제  댓글 주소

      이곳이 철저하게 사적인 얘기만 이루어지는 공간이라면 전번 등은 안 남깁니다. 하지만, 가끔씩 뭔가 비판하는 글들을 올리곤 합니다. 연락처를 남기는 건 뭔가를 비판하는 이가 취해야 하는 최소한의 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굳이 전번 등을 남겨두고 있는 이유는요. 조언에 감사합니다. 꾸벅~

  19. 테츠 2009/04/29 13:1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신세한탄이 어울리지 않다는...ㅎㅎ

  20. ㅉㅉ 2009/04/29 17:2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ㅋㅋ 하민혁이가 ㅄ같던 ㅈ같던 선이 있는 법인데 ㅉㅉ
    아 물론 하민혁이 하는 말을 믿는다면 말이지만 요즘 돌아가는 꼴을 보면 충분하겠지 ㅋㅋ

    그런 ㅅㅋ들은 미네르바 잡아가고 정부가 압박해 올 때 자신이 하는 짓은 어떻게 바라볼지
    몰라. 에라이....왜 지가 말하는걸 지가 안지키는거야? 나일롱 잣대로 들이밀꺼면
    지들도 딴나라당 ㅅㅋ들하고 똑같은 놈들이라고 그러던지 ㅉㅉ
    ㅄ같이 똑같이 행동하면서 저 ㅅㅋ는 ㅄ이니까 그렇게 대접받아도 돼!!라고 생각하면
    딴나라당 ㅅㅋ들이 니들보고 저 ㅅㅋ들은 ㅄ이니까 뭉게버려도 돼!!라고 생각당한다고
    생각 안하는걸까 ㅋㅋ 인터넷이 하여튼 사람 여럿 ㅄ만들어 놔요 ㅉㅉ
    이놈의 익명화 ㅉㅉ 그런 ㅅㅋ들 보면 실명화에 찬성하고 싶은 생각이 무럭무럭 든다니까 ㅋㅋ

    아 물론 나도 포함 ^^

  21. tea 2009/04/30 17:0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오른쪽 위의 인터넷 실명제 반대가 참 안 어울리는 한탄이군요.

    그나저나 본인에게 전화하려면 당당히 하고 인터넷에서 비겁하게 뒷담화 하려면 그렇게 것이지 하는 짓이 참 애매하네요. 그런 식으로 유치하게 사람을 오프에서 매장시키려 시도할 바에야 차라리 확실하게 심부름센터 쓰라고 하고 싶습니다-_-

    • 하민혁 2009/05/01 01:35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저는 인터넷실명제를 주장하는 친구를 함 만나보고 싶습니다. 내가 보기에 그 친구는 단세포임에 틀림이 없어서입니다. 실명제를 통해 인터넷을 정화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넘 웃기잡는 짓인 때문입니다.

      <덧> 심부름센터..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

  22. 아.. 2009/05/26 07:4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백수라서 할일이 까는것밖에 없거든요.

    • 하민혁 2009/05/26 08:06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래도 넘 절망하지 마시고.. 희망을 가지시길..
      지금 백수라고 해서 영원히 백수라는 법은 없으니요. 힘 내세요. 아자~

  23. 하민혁 2010/05/26 10:1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나도하민혁

  24. 하민혁 2010/05/26 10:2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내이름도 하민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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