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동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동화책의 삽화에서나 볼 법한 그림에 동화같이 감동적인 이야기가 시청자의 눈물샘을 심하게 자극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어디서 그렇게 절절한 이야기 소재를 얻는지, 볼 때마다 매번 눈물을 쏙 빼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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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동화 행복한 세상

TV동화 행복한 세상


그런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이 TV동화를 하루종일 보고 있습니다. 24시간 켜두고 있는 디엠비를 통해서입니다. 인터넷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접속하는 사이트마다 거의가 '노무현표 TV동화'입니다. 마치 어떻게 하면 보는 이의 눈물을 쏟게 만들 수 있는지를 경쟁이라도 하는 듯, 하나같이 감성으로 넘쳐납니다. 그래서인지 여기저기서 듣보는 이야기는 원조 TV동화보다 더 감동적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소재로 한 이 TV동화는 확실히 감동적입니다. 하지만 TV동화를 보고 난 뒷맛이 그렇게 개운하지가 않습니다. 뭔가 찝찝함이 남습니다. 하루종일 같은 이야기를 보고 또 들어야 하는 데서 오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더 본질적인 뭔가가 있습니다.

그것은 이 TV동화가 도무지 '행복한 세상'을 그리고 있지 않아서입니다.
'노무현표 TV동화'가 그리고 있는 것은 행복한 세상이 아닙니다. 오히려 증오와 배척의 싸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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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호

오연호, "이명박이 노무현을 죽였다."


이 싸움터에서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는 고인의 유언은 역설적이게도 전투의 지침서가 되어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일 것입니다. 살아 생전 전직 대통령인 고인으로부터 남다른 총애를 받은 어느 인터넷신문의 대표가 현직 대통령을 향해 "내가 죽였다."'이실직고 하렸다!'를 부르대고 있는 까닭이 말이지요.

또한 아마 그래서일 겁니다. 아이들이 "노무현을 지키기 위해 국민들은 촛불을 들었고, 이명박을 몰아내기 위해 국민들은 촛불을 들었다."고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것이나, 국민의 경찰이 이 아이들을 막겠다고 철갑 두르고 나서 있는 까닭은 말입니다. 


국민1

국민2


아무리 봐도 모두지 행복한 세상과는 거리가 먼, 살풍경한 풍경입니다.
하루종일 볼 수 있게 된 이 '노무현표 TV동화'가 그렇게 기꺼울 수만은 없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대체 우리가 지금 왜 이런 지경에 처하게 된 걸까요?



 
<덧붙이는글> 전직 대통령과 서민 대통령의 함수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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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누가 죽음을 미화하는가?

    Tracked from 하민혁의 통신보안 2009/05/26 20:35 Löschung

    우리 사회는 죽은 자를 지나치게 존중하는 사회다. 김선일씨 사건은 대표적인 경우가 아니었던가 싶다. <중략>유명인들의 자살 사건에서도 같은 일은 반복된다. 2004년에는 업체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수감돼 있던 안상영 부산시장이 구치소에서 자살을 선택했고, 노무현 대통령의 친형에게 인사 청탁 대가로 수천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던 남상국 대우건설 사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비리로 검찰의 조사를 받던 박태영...

  2. 자살만이 유일한 해결책인가

    Tracked from 하민혁의 통신보안 2009/05/26 20:37 Löschung

    사회 저명인사들이 너무나 쉽게 목숨을 끊고 있다. 정몽헌 전 현대아산 회장, 안상영 부산시장,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 등에 이어 또다시 박태영 전남지사가 한강에 몸을 던져 자살했다. 저명인사들의 이런 자살행렬을 정치·사회적 격변기에 일어날 수 있는 돌출사건 정도로 받아들이기에는 그 양상이 너무나 심각하다. 자살에는 강한 전염성이 있는데, 저명인사들의 자살이 일종의 유행병이 되지 않았는가 하는 우려까지 들 정도다.저명인사들이 자살하는 이유는 주로...

  3. 미군 장갑차 '여중생 압사사건'에 대한 짧은 기록 (2)

    Tracked from 하민혁의 민주통신 2009/05/27 11:27 Löschung

    "반미운동 `보이지 않는 손`은 있다!"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할 수 있는가? 미군 장갑차 '여중생 압사사건'에 대한 짧은 기록 (2) 지난 11월 30일에 있었던 교보문고 앞 여중생 추모 촛불시위 모습 ⓒ 하민혁최근 '여중생 사망사건'은 국민의 최대 관심사가 되어 있다. 연일 촛불 추모행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반미감정 또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여기에는 열흘 앞으로 다가온 대선정국도 한몫을 하고 있다. 대선 후보들 사이에 누가 어디에 서명을 했느니...

  4. 노무현 대통령 서거, 유명인이 죽으면 우는 사람들

    Tracked from 알아도 되고 몰라도 되는 2009/05/27 12:39 Löschung

    작년 최진실씨를 비롯한 많은 연예인들이 자살을 하고 전직 대통령 자살이라는 사상 유례없는 일 까지 발생했다. 요즘들어 왜이렇게스스로 죽는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다. 뉴스는 물론이고 한국 인터넷의 대명사인네이버에서도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역시 사려깊은 네이버 씨는 검색창도 '검은색'으로 바꿨으며 사이버 분향소도 만들어 주었다. 다른 포털들도 안

  5. 노무현표 TV 동화 행복한 세상

    Tracked from 알아도 되고 몰라도 되는 2009/05/27 15:08 Löschung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관련 소식이 한창인 가운데 풍성한 뉴스거리가 제공되고 있다. 많은 블로거들 역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된 포스트를 생산해 내고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이 대한민국은 지금 노무현 표 'TV동화'를 시청중 이라는 포스트 였다. 방송 3사에서 지겹게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감성적인 방송만 틀어대는 것을 지적하는 포스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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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비밀방문자 2009/05/26 18:4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하민혁 2009/05/26 18:50  편집/삭제  댓글 주소

      일단 정중히 고인을 보내드리는 일이 우선이니까요. 그래서입니다.

      <덧> 그런데 이 과정에서 심하게 반칙을 하는 치들이 있습니다. 아주 고약한 친구들입니다. 제가 보기에 이 치들의 반칙 인자는 거의 타고난 듯 합니다.

  4. 'ㅅ' 2009/05/26 19:0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과연 리틀 변희재.

  5. 쿄쿄쿄 2009/05/26 20:1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뭐, 예정된 수순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래 시끄러운 게 민주주의라잖아요. 앞으로 더 시끄러워질 것 같아요.

    오히려 저 사람들은 지금이 장례기간이라 가식으로라도 분노를 감추고 있는 것 같군요. 아마 다음주부터는 지금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그들의 분노를 표출하겠죠. 저정도는 정말 빙산의 일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지금 봉하마을에 입궁(?)이 허락된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이 정권을 잡지 않는 이상은 저들의 저런 분노는 앞으로도 쭉~~~ 계속 될 것입니다. 경 단위까지 올라가는 확률의 광우병으로도 백만 촛불을 이끌어 냈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으로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이끌어낼까요?

    그리고 그것은 상당히 무섭습니다. 어제 북핵 실험이 있었는데, 그것을 먼저 보도한 연합뉴스에는 항의 전화가 제법 걸려왔다죠? 물타기하는 것이 아니냐고요. 북핵으로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묻어버리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고요...

    솔직히 그 기사를 보면서 약간 어이가 없었는데, 그 사람들 입장에서 보면 이해할 수도 있죠. 북한의 위협보다 더 중요한 것이 머릿 속에 꽉 차 있는 분들이니... 게다가 실제로 타이밍도 절묘했으니까요. 아침에 조전을 보내고, 몇 시간 뒤에...꽝~~~!

    앞으로 한 동안 나라가 잠잠하길 바라는 것은 무리일 것 같군요. 나라 안팍에서 깨지는 일들이 도사리고 있으니까요....

    • 하민혁 2009/05/27 00:01  편집/삭제  댓글 주소

      분노를 감추고 있는 게 저 정도라면.. -_-

      제가 보기엔 꼭 그런 것같지는 않구요. 노통의 죽음 이후 게재된 칼럼 몇 편을 읽어봤는데 거의 토나고 뚜드러기 날 지경이어서 차마 다 읽지를 못 하겠더라구요. 도대체 지 감정 하나 어찌 하지 못 하고 쏟아내는 날선 감정들이 너무 비린내가 나서 말이지요.

      노무현의 죽음이 꺼져가던 노사모의 불길을 타오르게 했다고 볼 수 있을텐데요. 관건은 영결식장에서 과연 '시체 놀이'가 가능할 것인가 하는 데 있다고 봅니다. 여기에 몇 가지 변수가 있어보이거든요. 한창 때의 노사모라면 그게 가능하겠지만, 지금의 노사모 역량으로는 가능하지 않은 일인데다 원래 그 놀이는 이른바 꾼들의 전문 영역인데 그들이 과연 노사모와 손을 잡고 나설 것이냐는 거지요. 나는 그게 어렵지않을까 여기고 있습니다.

      사실 진보 진영도 지금 살짝 곤혹스러울 겁니다. 진영논리를 비노로 잡고 겨우 전열을 정비하는 상황에서 돌발 사태가 발생한 거니까요. 그 과정에서 노사모라는, 이념도 뭣도 없는 이상한 친구들이 또다시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거구요. 머리가 아플 밖에는요.

      아, 이 친구들 말고 또 다른 변수가 하나 있기는 합니다. 철저하게 이미지의 노예가 되어 있는 아해들과 티비 동화에 눈물바다 이루고 있는 이들이 그 감정을 대~한민국~ 하던 기분으로 가져가지 말라는 법이 없겠어서입니다. 카메라만 들이대면 포즈 먼저 잡는, 21세기를 결국 파탄으로 몰고 갈 이 영상의 시대가 변수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북핵실험과 그걸 이 사건과 연결하는 것 보고 저는 무서운 게 아니고 쓴웃음이 나왔습니다. 천상 평생을 저렇게 마이너로 살 친구들이겠구나 싶어서요. 설사 연합이나 조중동이 그렇다고 할지라도 어떻게 그걸 갖고 딴죽 걸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지들은 마이너라는 데 기대어 더한 짓도 마다 하지 않으면서 말이지요. 무튼, 생각하는 것마다 어떻게 딱 그렇게 유치원들 수준인지.. 하는 짓 보면 쓴웃음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한심해요.

      <덧> 시끄러운 게 좋기는 한데, 이건 뭐 영 아닌 것같습니다. 앞으로 나아가도 시원치않은 마당에 이건 또다시 뒤로 돌아가야 하는 지경이 되었으니까요. 걱정입니다.

  6. jawoon 2009/05/26 21:1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대체 우리가 지금 왜 이런 지경에 처하게 된 걸까요? <-- 이부분...

    좀 웃고 시작하지요..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데굴데굴 덱데굴..)

    정말 모르십니까?

    정치라는거나 그것에 빌붙어 먹겠다고 꼴값들 하고 자빠진 정치사기꾼들이 원래 대부분 @#$$@$!#! 라고 말하면 이해하실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하민혁 2009/05/26 21:31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러면 그거 바꿔야 하는 것 아니겠는지요? -_

    • jawoon 2009/05/26 21:40  편집/삭제  댓글 주소

      인류역사가 시작된 이래 정치라는 것이 가진 속성을 바꾸고 싶으신건가보네요..

    • 하민혁 2009/05/26 21:47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 정도까지는 아니구요. 판만 한번 살짝 들었다가 다시 놓자는 거지요. 최소한 지금같은 이 소모적이고 무용하기 짝이 없는 짓에서는 벗어나야겠어서요. 그 정도는 가능한 부분이지 않겠나싶어요. 쳐햐 할 지점을 제대로만 치고 들어간다면요.

  7. jawoon 2009/05/26 21:1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불쌍한건 그 색희들 뺀 나머지들인거죠..

    한줌도 안되는 것들이 전통적으로 아니 역사적으로 대한민국이나 사람들 전체를 들었나 놨다 해가며 지들 멋대로 해볼라고 하면서 서로들 역사의 평가입네 어쩌네 하며 영웅 칭호 못달아 안달인걸 보면 우수운겁니다.

    영웅이라..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사실 즐이라는 거..

    그래서 박통진리교 이후 그 아류작으로 노따라지들이 그래서 문제라는 것이기도 하죠..

    • 하민혁 2009/05/26 21:35  편집/삭제  댓글 주소

      나는 진짜 이해가 안 가는 것이 노사모입니다. 이 친구들은 진짜 정체를 모르겠거든요. 뭐 하자는 건지도 모르겠구요. 그냥 대통령이랑 막걸리 마시고 놀면 그게 아름다운 사회라는 건지.. 친애하는 김일성 수령님 부르대는 인민들과 하나 다를 바가 없어보여서입니다.

      <덧> 하긴..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그 동네는 껍뻑 하면 '영웅' 칭호 주고 하긴 하더라구요. 무튼, 노사모는 넘 어려워요. 명계남씨는 특히 더. -_

    • jawoon 2009/05/26 21:45  편집/삭제  댓글 주소

      이해가 안되는 거죠.. 그의 당선이후 발전적 해체냐 아니냐를 놓고 진로를 고민하면서 별별 소리들이 다 나왔었기도 한데 소임을 다했다는 관점에서 발전적 해체라는 주장은 사그라들고 노무현이 삐뚜러지지 않도록 지켜주고 감시하는 모임인 '노감모'로 변신해야 된다는 주장까지 접하게 되면서 드디어 이 녀석들이 미쳐가는구나 생각했었지요. 이후 노사모라는 존재는 지속되었는데 이게 노사모라는 인간들에 대해 정을 뗀 계기였더랬지요.. 제정신이 아닌 인간들로 보인다는.

    • 하민혁 2009/05/26 21:47  편집/삭제  댓글 주소

      헉스~ 노감모... -_-;;;

    • jawoon 2009/05/26 21:55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아시겠지만 전에도 그렇고 지금까지 아직도 노무현을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주절거리고들 있는데.. 이 주장이 웃기는게 무엇으로 부터 지켜줘야 한다고 했던건지 생각해보면 그의 주장에 비추어 아마 몰상식과 무원칙 그리고 불의 정도가 될겁니다. 그런데 이런 주장이 가진 맹점이 그럼 노무현에 대해 긴가민가 하는 사람들이나 혹은 개인이 가진 정치적 소신과 관점에 비추어서 반대하는 사람들은 죄다 악의 무리더냐는 것이지요. 때문에 이런 사유화로 말미암아 통합이 아닌 배제의 구도가 마련되었는데 이 색희들은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지요.

    • 하민혁 2009/05/27 00:05  편집/삭제  댓글 주소

      님의 '사유화'라는 말씀에 절대 공감합니다. 노사모가 뭐 하자는 친구들인지 모르겠다고 말한 게 딱 그 대목입니다. 무슨 패밀리도 아닌 것이 하는 짓은 만날 식구들 타령밖에는 없습니다. 나라가 어찌 되거나 말거나 공과가 있거나 말거나 내 식구면 옳은 거고 내 식구 아니면 원쑤라는 논리 말고는 도대체 그들에게 뭐가 있는가싶거든요.

  8. 2009/05/26 21:1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이 동화의 교훈은 뭘까요? 아둔한 저로썬 생각도 못하겠고요.
    제 머리속에 그려지는 건 싸움뿐이네요. 그 싸움이 지나면 좀 괜찮아질까요?
    북핵같은 것도 무섭지만, 앞으로 있을 국가안의 전쟁이 더 두렵네요.

    덧.이렇게 죽을거면 재임중에 당당하게 개혁시도라도 해보고 죽었다면 하고 생각해봅니다.
    덧2. 트랙백 감사

    • 하민혁 2009/05/26 21:44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게 개혁을 시도하려 하지 않아서 개혁을 못 이룬 게 아니구요. 도대체 개혁이랄 수 없는 걸 가지고 그걸 개혁이라고 5년 내내 부르대다보니 그걸로 볼장을 다 보고 말았던 거지요. 개혁은 커녕 개혁의 동력만을 홀랑 까먹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내전 상황이 맞습니다. 이 독한 증오와 배척은 어찌할 수 없는 지경에 와 있다고 봐야 합니다. 근본적으로 판을 한번 뒤집지 않고는 어떻게도 치유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두려워할 게 아니고 나서 싸워야 하는 상황이지요. 안 그러면 언넘이 잡건 그 결과는 지금과 전혀 다를 바가 없을 겁니다.

  9. kkk 2009/05/26 21:5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요몇일 간의 TV는 정말 문제입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아주 중요한, 놓쳐서는 안되는, 그리고 익숙치 않은, 어떤 것이 있는데
    사람들이 그 정체를 눈치채기 전에 온갖 느끼한 조미료 뿌려서,
    적당히 말랑말랑하고, 적당히 느끼하고, 적당히 눈물빼는, 그런 흔하고 익숙한 맛으로 만들어,
    빨리 쳐먹게 만들어서
    결국 열흘쯤 지나면 뭔일이 있었나 하는 원래의 몽롱한 상태로 만들려는
    일종의 음모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 하민혁 2009/05/27 00:13  편집/삭제  댓글 주소

      문제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주 하는 말이지만, 21세기를 파국으로 몰고가는 게 있다면 그건 바로 저 영상일 것입니다. 21세기를 특징짓는 이미지가 결국 인류를 파멸로 이끌어갈 수 있다는 것인데요. 지금 우리 방송이 바로 그 징후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직 대통령이 서거했고, 그것도 자살이라는 방식으로 유명을 달리 했으니 어찌 비통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추모하고 애도를 해야 하는 건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거기에도 정도는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미 우리네 영상은 자기 제어력을 잃어버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상이 그것을 소비하는 소비자에 영합한 결과입니다.

  10. 활의노래 2009/05/26 22:0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기는 치솟는 반면에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도는 하한가를 치고 있는 상황에선 예정된 수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하지 않으셨다 해도 그닥 차이는 없었을 듯 해요.

    ....다만 '폭풍' 이 몰아칠 시기가 조금 앞당겨졌다는 느낌이 들긴 듭니다.

    • 하민혁 2009/05/27 00:47  편집/삭제  댓글 주소

      문제는 단순히 폭풍이 몰아칠 시기가 빨라졌다는 데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폭풍이 방향성을 상실 혹은 방향을 틀었다는 데 이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봐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조만간 함 얘기할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11. 김광일 2009/05/26 23:4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제블로그로 퍼감니다 . .

    간직하고 싶습니다 .

  12. 박통시청자 2009/05/26 23:4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박정희가 죽었을 때 어땟는지 아십니까. 지금 매스컴에서 떠드는 것은 새발의 피입니다.
    거짓말 안해서 TV를 틀면 그 즉시 장송곡이 나왔습니다. 그렇게 철저히 세뇌시킨 것도 모자라서 TV에서 그 지경으로 만들었다면 아마 상상만해도 당시 분위기를 이해하실 것입니다.
    왜 위에서 리틀 변희재라고 하는지 알겠군요.
    블로그로 먹고사는 것이 아니라면 생각이 차고 넘칠 때 글을 쓰세요.
    밑에 당신이 쓴 글의 제목만 봐도 당신 글쓰기의 천박함을 볼 수 있습니다.
    글은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며 머리로 쓰는 것이 아니라 뜨거운 피와 가슴으로 쓰는 것입니다.
    특이 블로그 글은 더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글은 눈으로 보이는 이면을 볼 수 있다고 떠들고 있으나 실상 자신이 보고 것도 제대로 보지 못하는 눈뜬 장님입니다.
    인생은 말장난이 아닙니다.
    그리고 당신만큼 사람들이 모자라서 노무현표TV동화를 본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요.
    감동은 물리적인 시간이 아니라 인생의 목적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오래된 생각입니다.

    • 하민혁 2009/05/27 01:11  편집/삭제  댓글 주소

      1. 그래서 지금 박정희 시대로 돌아가자는 건가요? 그런 주장이에요?
      2. 변희재한테 무슨 컴플렉스 있어요? 컴플렉스는 니 스스로 푸세요. 다른 사람한테 기대서 푸려 하지 마시고.
      3. 천박하지 않은 니 글 하나 보여주고 하지 그러세요. 설마 지금 이 글이 본인 생각하기에 엄청 잘 쓴 글이다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요?

      4. 아, 그런데 블로그 글은 뜨거운 피와 가슴으로 써야 하는 거라구요? 허거~ 듣느니 처음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가슴에 피범벅을 해서 쓰는 그 글은 도대체 어떤 글인지 함 보고싶습니다. 피범벅된 그 블로그 글 많이도 안 바랍니다. 딱 하나만 보여주세요. 평생 그거 본 눈 안 씻고 지내겠습니다.

      5. 이것 보시게요. 니 말대로 인생은 말장난 아닙니다. 어디서 어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자기 블로그 이름 하나 적지 못하는 주제에 이런 식의 말장난 하고 다니면 아주 재밌어 죽겠지요?

      6. 다른 이더러 눈뜬 장님이네 뭐네 하시기 전에 자기 정체부터 먼저 제대로 챙기도록 하세요. 솔직히 말해서 님도 유령처럼 이름 숨기고 이런 글 쓰고 있으려니 지금 막 많이 부끄럽고 그럴 겁니다. 그렇지요? 압니다. 이해해요.

      7. 그래서 하는 말인데, 앞으로 이런 짓 하지 마세요. 이거 아주 더리한 짓입니다. 모쪼록, 아까 전화해서 욕 바가지로 하고 문자로 욕설 게속 날린 친구는 아니길 바라겠어요.

      18. 오래된 생각이라길래 하는 얘기입니다.

  13. 희재사마 2009/05/26 23:5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댁 친구(혹은 댁이 닮고 싶거나 존경해 마지않는) 변희재가 글 하나 "쌌"던데 말이죠 키득키득
    http://www.dailian.co.kr/news/n_view.ht ··· keys%3D1
    댁의 의견도 궁금해서요 ^^

    • 하민혁 2009/05/27 01:04  편집/삭제  댓글 주소

      이 친구들 진짜 변희재한테 웬 관심이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요. 컴플렉스 덩어리들도 아니고.. 남의 블로그 와서 입만 열면 변희잴 찾고 다니네. 그렇게 변희재 씹고 싶거든 직접 변희재한테 가서 씹으세요. 여기서 이렇게 찌질거리지 마시고. 아, 변희재는 상대를 안해준다구요? 나라도 니들같은 찌질이들 진짜 상대하기 싫은데 당사자인 그 친구는 오죽할까요? 그 심정이 이해가 가고도 남습니다. 쯧~

      무튼, 그래서 말인데요. 남의 블로그 왔으면 그냥 그 블로그서 듣고 배운 얘기만 하도록 하세요. 그게 예의입니다. 앞으로는 조신하게 행동해주리라 믿어요. 에효~ -_-;;

    • 희재사마 2009/05/27 10:17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아니 내가 변희재한테 관심이 있던지 남들이 있던지 댁이야말로 관심이 많으시네요 키득키득.
      내가 물어본건 그 글에 대해서 댁이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거라구요 내가 물어 봤잖아요. 뭐 안읽어 봤으면 안읽어 봤다, 관심 없으면 과심 없다 하면 될것을 뭔놈에 말이 그렇게 많으세요 키득키득

    • 하민혁 2009/05/27 10:18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안 읽어봤습니다.

  14. 바보 2009/05/27 01:1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노무현씨의 문제점이 도대체 뭐라고 말할 수 있는겁니까?

    제가 난독증이 좀 있는가봅니다.

    좀 정리해주세요.

    • 하민혁 2009/05/27 01:46  편집/삭제  댓글 주소

      우선 이 글은 노무현씨 문제점 애기하는 글 아니구요.
      그리고 지금 댓글들 올라오는 것 보고도 이런 요청을 하시는지 묻고싶네요.

      거의 신변에 위협을 느낄 정도로 전화가 오고 이젠 아예 공개적으로 밤길 조심하라 말하고 있는 지경입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지속적으로 서버를 공격하고 있구요.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저더러 지금 노무현씨의 문제점이 뭔지를 말해보라구요?

      겁나서 못 합니다. ^^

    • 헐.. 2009/05/27 01:58  편집/삭제  댓글 주소

      신변에 위협을 느낀다는 인간이 인기글마다 전부 스팸트랙백을 날리고 있다는거^^
      역시 쥐만원씨는 욕먹는걸 즐기는 분입니다. 아마 내 댓글 보면서도 또 한놈 낚았다며 즐거워 하겠지..
      이건 도대체 블로그인지 쓰레기매립장위에 혀하나 쑥 뽑혀나온곳인지 원 참

    • 바보 2009/05/27 02:22  편집/삭제  댓글 주소

      음냐.. 제가 이해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한가지 발견한것은 신뢰와 원칙을 강조하던 사람이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거짓말)을 했다는게 문제였고, 돈을 얼마나 받았던 간에 그것은 문제가 된다의 뜻이군요. 결국 노무현씨는 그냥 정치싸움을 한 것일 뿐이다라는 것이구요. 이건 노무현씨가 가치를 갖고 행동하는 사람이 아니며, 단순하게 '우연히' 국민이 원하던 가치인 '참여'에 부합했다라는 소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뜻을 "참 좋은 대통령이였던 노무현씨를 까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고 기분이 상하게 되어서 괴롭히는거죠. 그리고 노무현씨의 자살로 인해서 많은 언론들이 그에 대해 집중적으로 미화시키는데 그 미화의 결과가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이정도로 생각이 가는군요. 만약 제말이 맞다면(뭐,, 아니면 제가 난독증인거죠.) 민혁님은 글을 쓸때 바보도 이해할 수 있을정도로 자신이 이렇게 생각한 데 대한 근거와 이유를 설명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조금 친절하게 설명하시라는거죠. 대부분 까는 사람들은 한 포스트만 읽어보고 대충 지레짐작하는 경우가 많으니깐요. 게다가 자신의 전체적인 생각을 여러 포스트에 분산해서 설명하시다 보면 읽는사람이 헷갈립니다......

    • 하민혁 2009/05/27 09:14  편집/삭제  댓글 주소

      이 글은 고인에 대한 글이 아니고, 일부 찌라시 언론과 노사모 비슷한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미화냐 아니냐 하는 문제는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가 크겠기에 지금으로서는 굳이 언급할만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바보 2009/05/27 10:30  편집/삭제  댓글 주소

      쩝;; 이상한데다 댓글을 올렸단 말이네요;; 제가 요지를 파악하지 못했군요.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흐르는 문제가 이거 같다는 소립니다. 여러 글을 읽어보면 뭐가 문제가 있다라고 하니 자꾸 그런느낌이 드는게 어쩔 수 없군요. 물론 요새 노무현씨는 너무 추앙되는면이 없잖아 있고, 그를 추종하는 세력(이라고나할까)들은 도가 지나치다는건 인정합니다.

  15. savearth 2009/05/27 01:2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대체 왜 우리가 이 지경이냐구요?

    우리가 침묵했기 때문이죠.

    • 하민혁 2009/05/27 01:30  편집/삭제  댓글 주소

      맞습니다. 그런데 하나 더 있습니다. 엉뚱한 데 줄을 섰기 때문일 수도 있으니요.
      나는 후자 쪽에 더한 방점을 찍고 있는 사람 가운데 하나입니다.

  16. 풉 입니다. 2009/05/27 02:2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노무현표 TV동화'가 그리고 있는 것은 행복한 세상이 아닙니다. 오히려 증오와 배척의 싸움터입니다.
    >>>>>>>>>>>>>>>>>>>>>>>>>
    '노.무.현.표 TV동화'가 그리고 있는 것은 행복한 세상입니다. 하지만 기득권 세력은 여전히 증오와 배척을 이용하여 나라안을 싸움터로 만들고 있습니다.' <<<<<<<<<<<<

    글을 읽고 잠시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국민이 모이는 것을 끔찍이도 싫어하는 현 정권이
    님이 말하시는 '노무현표TV동화. 증오와 배척의 싸움터'에서 담당하는 역할은
    과연,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위의 어떤 분의 글에
    조목조목 답변을 써놓으신 것을 보니 정말...
    유치하더군요. (저에겐 박통시청자님의 몇 줄이 더 글로 와닿았는데 말이죠.)
    답글의 마지막 18번에서는 그 번호만 보고도 웃음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피상적인 생각과 언어유희. 겉도는 자기 생각을 주체 못 하시겠죠?

    공개적으로 자기 글을 내보이셨고 답글 쓸 공간을 열어 두셨다면
    그에 대해 감당할 능력이 좀 필요하겠는데요 ?
    블로그를 왜 뜨거운 피와 가슴으로 쓰는 것인지 잘 모르시는 것 같던데
    '블로그이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누구누구'의 블로그이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서 '니 블로그나 공개해봐!' 라고 한다면, 정말 대책없는 분이시고*_-)
    말하자면, 뜨거운 피는 없더라도 최소한의 의식은 가지고 써야 한다는 말입니다.

    의식이 아닌 것은 소통의 의미조차 담지 못합니다.
    TV동화라고 칭하시는 것이 참으로 우매하기 그지없습니다.
    '나는 안다. 나는 본다.' 라고 생각하는 일각의 사실에 갇혀있는 줄도 모르고
    봐야할 것을 보지 못하는 얕은 지식인의 폐해는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나는 생각한다'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그러세요?

    우리는,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바로잡을 것은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래요. 박정희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으시다면,
    광복 이후, 잠시라도 우리가 민주주의에 부끄럽지 않았던 적이 있었고
    지역주의 타파에 점수를 줄 만한 유일한 대통령이 있었던 적이 있었고

    이기주의꼴통집단들에게 너무 오랜동안 짓눌려 있었던지라, '제대로 행사할 줄도 모르는'
    우리의 주권을 돌려주고자 부단히 노력했던 한 대통령이 있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십시오.

    님의 글을 보고 실망을 금치 못하면서도,
    역사를 밝히고 재검증 해줄만한 의식있는 사학도들이
    꽤나 존재하고 있음을 알기에 마음을 놓습니다.

    • 하민혁 2009/05/27 08:36  편집/삭제  댓글 주소

      "공개적으로 자기 글을 내보이셨고 답글 쓸 공간을 열어 두셨다면 그에 대해 감당할 능력이 좀 필요하겠는데요 ? 블로그를 왜 뜨거운 피와 가슴으로 쓰는 것인지 잘 모르시는 것 같던데 '블로그이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누구누구'의 블로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하시라니까 그러시네. 그걸 누가 하지 말라고 한 사람 있었나요? 내가 님들더러 피끓는 가슴으로 그거 쓰지 말라고, 그렇게 써서는 안 된다고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렸어요? 하여튼.. 애들은 왜 이러는지를 모르겠어요.

      그리고 다른 얘기는 니 생각이니 그거 다른 사람한테 강요할 생각 마시고.

  17. 제이디 2009/05/27 02:3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뭐 보기 나름인 거 같네요.
    솔직히 말하면 나서서 이명박을 몰아내느니 노무현을 지키느니하는 피켓을 들고 있는
    애도 자의가 반을 넘지 않는 것 같고 국민의 의사를 대변?
    이런 말은 조갑제씨도 할 수 있는 말이고..
    암튼 이런 몇몇 극단적인 부류는 자연적으로 있는 것 아닌가요?
    (굳이 노무현 사건을 빌지 않고서도 항상 있는 일 같은)

    뭐 저는 이런 사건(?)을 직접 겪어보지 않아 대중이 안잡히는데요.
    아침 저녁 뉴스마다 조문을 하네마네 하는 얘기가 좀 많이 들린다 싶을 정도일뿐
    이상황이 특별히 싸움터라고 생각되지는 않지싶네요.
    서민대통령 따위의 얘기는 보내는 길 꽃잎이라도 뿌려줘야겠다는 동정심??
    FTA 같은 얘기를 하면서 까는 것도 웃길 거 같고..
    사람들이 얘기하는 건 아무래도 좋은 이미지에서 비롯되는 거 같궁..

    그냥 우리나라가 맨날 이런 식인데 노무현 죽은 지금도 상황이 그렇다, 왜 그럴까라는
    요지의 글이면 지겨울 정도로 많이 보던 글같구요..
    저는 근본적인 판을 바꾼다는 자꾸 궁금증을 유발하는 표현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시면 좋겟슴..

    • 하민혁 2009/05/27 08:41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압니다. 그렇지만 딱 이때쯤에 이같은 얘기도 함 해둘 필요가 있기에 해둔 겁니다. 님이 말씀한 판은 바꾼다는 데 대한 얘기를 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때문입니다. 그 얘기는 예고한대로 계속 갑니다. 늦어도 반환점을 도는 7~8월 쯤부터는 시작해야겠지요.

  18. 카리부 2009/05/27 03:2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해외에 살고 있는 교민입니다.
    멀리서 바라보는 한국호는 풍랑을 만나 표류하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의 발달이 한국사회에는 순작용보다는 역작용을 해서
    잘못된 항로로 빠지게 하고는 다시 제길로 돌아 올 수 있는 피드백 기능도
    고장이 난 상태입니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일국의 대통령을 지내신 분이 떳떳치 못한 일로 조사를 받다가
    자살을 하고 많은 국민은 어떻게 그것을 미화하여 마치 민족의 영웅이
    된 것처럼 떠 받들고 있습니까?

    하도 답답하여 인터넷을 떠 돌다가 어렵게 이 블로그를 찾게 되었습니다.

    블로그 주인장님께서 외로운 고투를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 하민혁 2009/05/27 08:44  편집/삭제  댓글 주소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 맞습니다. 당장 이 글에 달린 댓글들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 친구들은 자신들이 만들어가는 사회가 상식의 사회일 거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어떤 기준에 비춰보고 어떤 관점에서 보더라도 내가 보기에는 그들이 비판하는 사회보다 더 나은 사회로는 아니 보입니다. 이대로는 답 안 나옵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 zeppelin 2009/05/27 12:00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냥 거기서 살고 명상이나 하세요. 답답하면 커피나 한잔 하시던가... 세상이 그렇게 단순합니까? 당신은 정서적으로 한국인이 아닙니다.

  19. 익명[anonymous] 2009/05/27 03:4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인터넷의 시작은 익명이다.

    국가원수였는데 국립묘지에 안치해야....
    비석을 봉하마을에 세우더라도, 우리의 국가원수인데 국립묘징에 안치해야 하는걸로 알고 있읍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 하민혁 2009/05/27 08:47  편집/삭제  댓글 주소

      잘못 알고 있는 것 아닙니다. 다만, 고인께서는 그런 것에 대한 고민 강는 건 별로 아니 하시는 분입니다. 전체가 아니라 개인이 더 우선인 분이어서요. 자유하신 분이고, 그게 그분의 장점이지요.

    • 활의노래 2009/05/27 12:26  편집/삭제  댓글 주소

      유언에 화장을 해 달라고 하였기에 국립묘지에 안치하지 않는 것이라는걸 아셨다면 '당연히' 란 말은 하지 않으셨을텐데...

  20. 2009/05/27 04:3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애쓴다
    하여간 말 안되는 글 남길려 보니,
    머가 좀 뒷끝이 남는다~

    이런식으로 가는게지.

    그냥 배알 꼴린다고 해라.

    이 사이비 수구꼴통아!

  21. 2009/05/27 05:0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리틀 변희재, 조갑제소리 듣기싫으면 근질거리는 손가락 대신쓰는 블로그 글좀 정화해서 쓰렴.
    악플이 달리는 이유가 뭔지는 알고 일일이 댓글달아주고 있냐?
    신변의 위협까지 느끼면서 쓴다는건 근질거리는 손가락 때문인거 같은데 말이지..
    주체할수 없는 배설욕구라고 할까?

    악플이 달리는 이유는 너도 뭔가 문제가 있다는거야..
    누구는 너처럼 블로그에 배설하고픈 욕구 없겠냐?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너희들 같지많은 않단다.

    반대 의견같은거 받아들일수 있으면 글을 쓰고 시시비비 내 생각은 이거니까 댓글쓴사람은 내생각을 받아들이도록해 따위의 댓글은 달지도 말도록해줘.

    그래야 변희재, 조갑제같은 얘기는 다신 안듣지.

    정신차려~ 그러다가 지만원이나 조갑제같이 치매노인으로 살게된다.

    그냥 최근 연이은 이런류의 반발을 일으킬만한 포스트같은건 혼자 고민하고
    딸딸이잡고 담배한대 피면 다 잊혀지는거 아니겠니?

    발기부전은 아닌거지?

    • 하민혁 2009/05/27 08:51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아니, 계속 쓰세요. 그거 쓰거나 말거나 나는 개의치않아요. 다만, 수구 꼴통 찾고 조중동 찾고 하는 것처럼 조갑제 지만원 변희재를 그렇게 머리 위에 떠받들고 다니는 니들 하는 짓이 웃기잡고 안쓰럽다는 것 뿐이에요.

      <덧> 쏟아놓고 간 어휘들 꼬라지 하고는.. 쯧~

  22. sirene 2009/05/27 09:1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그러니까 이글에서 말씀하시고 싶은 것이

    그것은 이 TV동화가 도무지 '행복한 세상'을 그리고 있지 않아서입니다.
    '노무현표 TV동화'가 그리고 있는 것은 행복한 세상이 아닙니다. 오히려 증오와 배척의 싸움터입니다.

    이 싸움터에서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는 고인의 유언은 역설적이게도 전투의 지침서가 되어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일 것입니다.

    하루종일 볼 수 있게 된 이 '노무현표 TV동화'가 그렇게 기꺼울 수만은 없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대체 우리가 지금 왜 이런 지경에 처하게 된 걸까요?


    요약하자면
    1. 티비동화가 보여주는게 행복한 모습이 아닌 증오와 배척의 싸움터이고
    2. 그 원인이 고인의 유언이 화해가아닌 전투지침서라 그렇지 싶다라는 말씀이고
    3. 이 티비동화가 기껍지 못한 지경에 왜 우리(?)가 처해있는지 궁금해하시는건가요?

    • 하민혁 2009/05/27 09:26  편집/삭제  댓글 주소

      1. 티비동화가 보여주는 건 행복한 세상이지요. 감동의 쓰나미 그 자체구요. 그런데 그게 그렇게 개운하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그 이면에 있는 증오와 배척이 넘 강하게 비쳐서요.
      2. 아니오~ 고인의 유언이 곧 전투지침서였다는 게 아니고, 그걸 전투지침서로 읽고 이용하는 애들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게 전투지침서였는가 하는 건 지금은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라고 봅니다.)
      3. 마지막 얘기는 어떤 의미이신지 모르겠지만, 제 얘기는 티비에서 울고불고 하는 게, 누구누구가 죽였다고 너무 당연히 얘기하는 것이 누구 말대로 지금이 박통 시대도 아니고 왕정 시대도 아니고 나아가 김일성 수령 체제에 있는 것도 아닌데 기이해뵌다는 것이었습니다. 굉장히 시대착오적으로 보이거든요. 나는 이게 영상 시대의 본질적인 한계라고 보고 있습니다.

      <덧> 중요한 건 이 글의 전제입니다. 일반론적인 얘기가 아니고 일부에 대한 얘기입니다. 일부 찌라시 언론과 일부 철없는 아해들에 대한.

    • 역지사지 2009/05/27 09:55  편집/삭제  댓글 주소

      하민혁 님의 말의 논리로 답한다면

      사람들이 왜 왕정이나 박통 때처럼 조문하며 슬퍼한다고

      이 난리세요? 그런든가 말든가.

      당신의 임의적 판단에 따라 글 쓰고 상관하지 말라면서요.

      함부로 조문하는 사람들을 판단해놓고서,
      마음 한 가득 상처 주는 글을 배설해 놓고서.

      암튼 그러든가 말든가 당신 인생이죠. 쯧~

    • sirene 2009/05/27 09:58  편집/삭제  댓글 주소

      예 답글 달아주셔서 고맙고요.
      수고하세요~

    • 하민혁 2009/05/27 10:07  편집/삭제  댓글 주소

      역지사지/ "사람들이 왜 왕정이나 박통 때처럼 조문하며 슬퍼한다고 이 난리세요? 그런든가 말든가."

      하셨는데요. 맞습니다. 그러든가 말든가 상관 안 합니다. 그런데 나는 그거 엄청 웃겨보이거든요. 아, 이번이 그렇다는 게 아니고 왕이나 박통이나 김일성 죽을 때 울고불고 하는 게 그렇게 웃겨보이더라는 얘기입니다. 나는 그게 그때로 끝나는 거인 줄 알았어요. 그게 영상의 힘을 빌어 이렇게 되살아날 줄은 몰랐던 거지요.

  23. 처리 2009/05/27 09:1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ㅋㅋ 간만에 들렸다가 갑니다.
    하민혁씨는 보니까.. 조중동이나 극도보수에 가까운 글을 올려놓고..
    사람들이 흥분하는걸 기다렸다가 만만한 상대는 눌러주고,
    쫌 논리가 되는 분들은 상대하기 벅차니 무시하는 방법을 쓰는걸로 보이네요.
    약간만 밀리면

    '무튼, 그래서 말인데요. 남의 블로그 왔으면 그냥 그 블로그서 듣고 배운 얘기만 하도록 하세요. 그게 예의입니다. 앞으로는 조신하게 행동해주리라 믿어요. 에효~ -_-;; '

    요딴식으로 말돌리고 그만 가주시죠? 이런 식으로 얼렁 넘어가고..

    제가보니 하민혁씨는 약자에겐 강하고 강자에겐 약한 전형적인 인물로 약자를 놀려주는 재미로 글을 쓰면서 만족을 느끼는 변태가 아닌가 판단됩니다.

    민혁씨 입장에서야 어이가 없을 수 있겠지만 내가 여기와서 여러 글을 읽고 느낀 개인적 판단이니 억울하시면 본인 스스로 자아성찰을 해보시죠.

    • 하민혁 2009/05/27 09:29  편집/삭제  댓글 주소

      억울하긴요. 전혀 아닙니다. 이런 글은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넘어가지요. 그러니 걱정마시고 하고싶은 말 맘껏 하세요. 여긴 그래도 되는 블로그입니다.

  24. ㅁㄳ 2009/05/27 09:2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제 생각이 맞는지는 모르겠군요.

    결국 500만불은 투자비, 밝혀진것은 140만불 정도 되는데.

    한화로 한 16억쯤 될려나요?

    하도 억억 해대는 세상에 참 푼돈으로 보입니다. 물론 절대 푼돈은 아니지만요.

    죽어라고 이리뒤지고 저리 뒤져서 저거 찾았느데 정말 죽은거죠.

    그리고 1등신문께서도 앞장을 서셨구요.


    문제는 그거 같아요. 다른 쪽도 아니고 죽어 죽어 외치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화합을 논한다는거 자체가 아이러니죠. 그러니 이런글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환장하는것일꺼구요. 하민혁님 도 마찬가지로 글이 영향을 줬다 안줬다를 떠나 죽어까지는 아니었어도 참 많이 까셨죠. 머 그게 문제라는건 아니고 (까는 행동 자체는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잘못이 있다면 까야죠)

    지지자나 혹은 전대통령에 대한 동정의 발로거나 어쨋건 추모를 하며 눈물을 흘린 사람들이 보기에 이게 거짓부렁으로 보인다는거겠죠.

    "왜이래? 아마추어 같이. 쿨하게 보내자. 용서하고 화합하래잖아"이런말을 죽인놈이 한다고 사람들은 느낀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이 글이 진위를 떠나 윗분들같은 분노가 나오게 되는건 일견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 하민혁 2009/05/27 09:32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 정도 비판이 죽음의 원인이라면 세상에 살아남을 사람이 누가 있을까싶네요. 나는 일반적으로는 자살에 긍정적이지만, 이 경우에는 대단히 부정적입니다. 무책임하다는 점에서입니아.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함 생각을 밝힐 기회가 있으리라고 봅니다.

    • ㅁㄳ 2009/05/27 10:20  편집/삭제  댓글 주소

      글쎄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누구나 가진 삶의 무게가 전혀 다른거 아닐까요?

      그리고 그정도 비판이 있어서 자살하셧다는게 아닙니다. 검찰의 무분별한 수사로 인해 주변 모든 사람들이 고통받게 되니 자책감이 엄청 크셨을거라고 보는데요.

      재임기간동안 그렇게 욕먹은 분이 그정도 비판으로 자살하셨을거란건 아니란겁니다.

      근데.. 제 댓글 읽긴 읽으셨나요????
      전 자살의 이유는 적은 기억이 없는데 말이죠.

      제 말은 정당하진 않고 법도 무시한채 무차별적으로 사람을 까던 사람들이 이제와서 화합을 논하고 자중하자고 얘기한다는것 자체가 토악질이 난다는 겁니다.

      이건 제 생각이고 대부분의 댓그에서 하민혁님의 글에 화를 내는것또한 이런 생각의 발로가 아닐까라고 의견을 드린거구요

      이번 하민혁 님의 글은 온전하고 말할 법한 주장이지요. 항상 그렇듯 그걸 누가 말하느냐가 중요한거죠.

      전두환이 겨우 그정도에 목숨을 버리냐고 안타까워 한다면 개그가 되는 것 처럼요.

    • 하민혁 2009/05/27 10:39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제가 하는 얘기가 그 얘기잖아요. 누구나 삶의 무게가 다르지요. 예컨대, 그 정도 비판에 제가 자살을 했다면 그건 뭐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고인께선 일국의 수반을 지냈던 분입니다. 그런 분이 자책감으로 자살을 택한다는 건 그 무게에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 아니었겠느냐는 겁니다.

      그리고 글을 읽어봤느냐고 하셨는데, 위의 얘기는 그 까던 사람들 가운데 하민혁이를 언급하셨으니 한 얘기입니다. 님이 말한 '죽어죽어'라고 말한 사람들의 경우까지를 내가 일일이 답할 수는 없는 일이나까요. 무엇보다 그런 이들이 누가 있었는지 잘 알지도 못 하는 터구요.

    • ㅁㄳ 2009/05/27 11:56  편집/삭제  댓글 주소

      예 그렇죠.
      어울리지 않는 행동. 맞는 말입니다.
      전대통령의 서거로 슬픈 분들이나 짜증나는 사람들이나 공통적인 생각일겁니다.

      댓글 말미에 말씀드렷듯이 누가 말하느냐가 중요한거죠. 하민혁님이 말씀을 이렇게하시면 왜 짜증나게 죽어가지고 사람 피곤하게 하냐. 죽어서까지 내가 지지하는쪽 곤란하게 만드냐로 보인다는게 문제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없는 글재주가 제 의견이 먼지 명확히 설명을 못드린것 같네요.

  25. bhn 2009/05/27 10:1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생각은 많이 하시되 글을 올려서 논란거리로 만들지는 말아주세요 ^^

  26. 우드스톡 2009/05/27 10:2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매번 올블로그 추천글에서 하민혁 님의 글을 보게 됩니다.
    올블의 일반적인 경향과 다른 참신한 관점이지만
    참신한 정보나 의견은 아닌듯 느껴지는데 매번
    추천글에서 보게되는게 기분이 요상합니다.

    • 하민혁 2009/05/27 10:44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런가요? 제가 볼 때는 충분히 추천을 받을만한 글이다싶은 글도 도무지 추언에 아니 올라가는 것같던데요. 특정인을 공격하는, 내용 하나 없는 글들이 추천을 받는 것같구요. 님의 댓글을 보고 지금 올블에 함 가봤는데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제 글은 추천글에 안 보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아마 님의 눈에는 제 글이 많이 걸리적거렸던 모양입니다. 아니면 관심이 많으시거나요. 그게 아니라면 추천글에도 없는 제 글이 추천글로 보일 리는 없는 일일테니까요.

      무튼, 관심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점심 맛있게 드세요.

    • cityjun 2009/05/27 16:58  편집/삭제  댓글 주소

      우드스톡 님 / 하민혁님의 글을 매번 추천글에서 보게 되는 이유는 하민혁님과 같은 생각을 하는 또는 공유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이상할 것은 없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되는 것이지요. 왜 추천글이 되느냐? 추천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27. 으흠 2009/05/27 10:4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뭐 간단하죠. 고인의 죽음을 핑계삼아 자기 하고 싶었던 걸 하는 사람들때문이 아니겠습니까?

    오연호씨는 그냥 이명박과의 거리유지로 자기 밥벌이 할려고 그러는거고
    이거 전글의 주인공은 죽거나 말거나 사람들 모이는게 겁나서 산성을 쌓는거고
    어떤 사람은 죽어라 죽어라 했는데 진짜 죽으니 표정관리 하는 중이고.....

    노무현이 아니라 누가 죽었어도 그렇게 했을사람들이 아닐까요?
    굳이 말하자면 노무현의 죽음을 핑계삼아 자기 하고 싶은걸 하는 사람들이 문제가 아닐까요?
    노무현 TV동화의 문제는 행복하고 아니고가 문제가 아니라 정작 노무현이 없는게 문제가 아닐지.....

    • 하민혁 2009/05/27 10:52  편집/삭제  댓글 주소

      "노무현 TV동화의 문제는 행복하고 아니고가 문제가 아니라 정작 노무현이 없는게 문제가 아닐지.." 하셨는데, 공감합니다. 어렴풋이 생ㄱ가은 했는데 저는 그 부분까지는 미처 터치를 못 했습니다.

      <덧> 오연호의 경우는, 요즘 여러모로 어렵다는 얘기도 들리고 하던데, 도 아니면 모 식이라고나 할까요? 죽기 아니면 살기의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 걸로 보입니다. 이걸로 확실하게 한 판 뜰 생각으로 읽혀서입니다.

    • 으흠 2009/05/27 11:08  편집/삭제  댓글 주소

      이슈는 필요했겠지만 죽기 아니면 살기는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지금이 독재 시대도 아니고 오마이를 폐간을 시키겠습니까? 기껏해야 아프리카처럼 핑계(클럽박스) 찾아내서 물이나 먹이겠죠. 그런거 받으면 훈장 하나 받는거죠 뭘... 다 아시면서 모른척 하시긴

    • 하민혁 2009/05/27 11:25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제가 오해의 여지가 있도록 글을 썼네요. '죽기 아니면 살기'라고 썼던 맥락은 누가 오마이를 폐간한다거나 뭐 그런 의미에서 한 얘기가 아니고, 오마이가 이걸로 독자를 끌어모으기에 나섰다는 의미였습니다. 물론 거기에는 님이 정확히 지적한 바로 그 '물먹기'를 자청하고 나선 맥락도 포함됩니다.

      왜 그런 거 있잖습니까? 어렵다는 소문 들리는 회사에서 언론에 대서특필로 광고성 기사 내보내고 전면광고 치면 '아, 이 친구들 갈 데까지 갔구나' 하고 생각하는 거요. 삼류 주간지도 마지막 승부수 띄울 때는 대개들 그렇게 합니다. 오마이의 경우도 지금 이게 그 비슷한 거라고 봅니다.

      <덧> 이건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하는 거지만, 인터넷신문이 수십 명의 기자를 먹여살리는 일이 그렇게 만만한 일은 아니거든요. 시쳇말로 인터넷신문의 광고 지면만 하더라도 오프신문과는 달리 그게 넘을 수 없는 한계가 있는 거니까요. 물론 수익원이 그뿐만은 아니겠지만, 이를테면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28. 별가 2009/05/27 11:3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이거 아직도 하나요? 모 개그 프로에서 '형래동화 이상한 세상'이라고 패러디 했던게 2002년 쯤이었는데... 각설하고 아마 이번주 까지는 계속 같은 내용이 뉴스에서 반복 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비슷한 내용인데 계속 보게 되더라구요. 방송사들도 흥행이 되는 소재니까 놓칠수 없는 것이겠죠.

    • 하민혁 2009/05/27 11:48  편집/삭제  댓글 주소

      어제 늦은 점심을 먹으러 나갔는데, 티비에서 하고 있더라구요. 그거 보고 와서 쓴 글입니다. 바로 저 위에 있는 그림에 나오는 할머니 이야기였습니다.

      방송이야 당근 흥행이 되니까 하는 것이겠지만, 그거 아름답지 않을 뿐만 아니라 때로는 위험하기가지 합니다. 지금이 그런 위험한 상황이라는 건 아니지만, 언론이 원칙에서 한번 무너지면 위험한 상황까지 가는 데는 한 걸음도 안 되거든요. 게다가 굴종과 이용이라는 독자에의 이중 코드가 거기에 더해지면 더욱이요.

  29. 행동대장 2009/05/27 11:4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어제 피디수첩..바보노무현인가 뭔가로 타이틀해서 방송했죠.
    일단 볼만하고 감동도 있고, 와이프도 음악쫙깔리면서 엔딩에
    이런저런 장면들 나오니까 살짝 눈물비추고..저도 찔끔..ㅎㅎ

    끝나고 광고나올때
    ' 그니까 끝까지 확실하게 잘하고 평생 칭송받으면서 살일이지...
    그깟 돈몇푼 받아서 개죽음을 하냐....'
    제가 이랬죠. 와이프 정신돌아오고...그러게말야...잘좀하지...

    고인을 기리고 가는길에 꽃길은 만들수 있지만..
    광고나올때나 티비안볼땐 냉정해질필욘 있다고 보네요.
    저런분을 이정권이 죽인거야?? 이렇게 생각하게끔 만드는 언론 방송..
    너무 눈치보는것이며 냉정치 못한것 같아여.. 노사모와 지지자가 그리 겁나나..

    그리고...정규방송좀 하라고...어디다가 말해야되나요..
    밤에 볼께없어...ㅜ.ㅜ

    • 하민혁 2009/05/27 12:02  편집/삭제  댓글 주소

      노무현판 인간극장이었던 모양이네요. 마땅히 편성되었어야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봅니다. 그거 하는 줄 알았다면 저도 열 일 제쳐두고 봤을텐데요. 안타깝게도 못 봤습니다. 그런데 피디수첩에서 그런 프로그램도 하는군요. 몰랐습니다.

    • 별가 2009/05/27 12:38  편집/삭제  댓글 주소

      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MBC에서 해 줘야 겠지요. 어제 PD수첩은 보지 못했지만 일요일 저녁 시사매거진 2580에서도 1시간 내내 그거 틀어주더군요. 아마 비슷한 내용 이었겠죠?

    • 행동대장 2009/05/27 13:25  편집/삭제  댓글 주소

      PD수첩게시판은 지금..
      이런방송 너무 고마웠다고 칭찬일색..
      한마디 하는사람. 또라이분위기..

      노무현 타살설제기.. PD수첩이 나서서 밝혀달라함.

      볼만함.

    • 거참 2009/05/27 15:49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깟 돈 몇푼 받아서 죽냐..
      라고 해 버리는 님이나 그 말대로 생각해 버리는
      와이프를 '정신 돌아오고'라고 표현하는거나 좀 그렇네요
      그게 정신 돌아온건가요 정신이 단순해진거지.

      어차피 검찰이 노리던 것도
      딱 행동대장님처럼 생각하게 만드는거죠.
      어떻게 괴롭혀도 돈받았으니까..로 다 덮어지고.

      범죄요건 구성도 안되니까
      몇달간 기소도 못하고 언플이나 해대던건
      바로 님같은 사고방식을 위한 것이었죠.

      그런 검찰과 언론의 동화는 열심히 시청하시던 분들이
      죽고나서의 추모방송에 대해서는 이렇게
      냉정하고 비판적이 되시니 신기합니다 그려.

      마치 시트콤 속의 인물들이
      또 그 속에서 티비를 보면서
      저런 시트콤같은게 말이 되냐 라고 하는
      아이러니를 님 글에서 느낍니다.

    • 행동대장 2009/05/27 17:30  편집/삭제  댓글 주소

      거참/ 돈몇푼 안받았으면 괴롭힘안당하고
      안죽었겠죠...그쵸?
      전 보여지는대로 느끼는대로 말하고 생각하는 일반인입니다. 님은 그렇게 생각하세요.
      전 이렇게 생각할께요.
      다양한 시각은 존중합니다.

  30. zeitgaist 2009/05/27 12:2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이건 뭐 댓글달 가치도 안되는 인간에게 허접스레 한마디 올린다. 니 머리로써 모든것이 정리되는 것인가! 주절대 봐?

  31. yundream 2009/05/27 14:0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생각 없이 살다보니 그렇게 된거겠죠.

  32. yundream 2009/05/27 14:0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근데, 영국의 다이애나 황태자비가 죽었을때도 결코 덜하지 않았었죠.

    • 하민혁 2009/05/27 14:51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때도 그거 넘 오버한다고 지적한 사람들 많았습니다. 당시 그 사건은 여러가지 정황이 세계가 주목할 정도로(단순히 그게 영국이어서가 아니고) 워낙 드라마틱했습니다. 말 그대로 비련에 비운을 더한 세기의 사건이었지요. 그런데 그같은 사건에도 비판적인 의견들 많았습니다. 비웃기까지 한 사람들도 수두룩했구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들에게 지금 일부 광신도들처럼 이렇게 적의를 비쳤다는 얘기는 듣지 못 했습니다.

  33. 별가 2009/05/27 15:1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할일없이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니 실제로 동화를 만들어 낸 것도 있네요. 역시 자칭 진보들은 다르네요. 그들의 재주에 또 한번 감탄합니다. 그건 그렇로 이 포스트에 링크를 걸려니까 주소가 그냥 기본 주소로 되어 있네요. 그래서 링크를 못걸었어요.

    • 하민혁 2009/05/27 16:01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건 그렇고 이 포스트에 링크를 걸려니까 주소가 그냥 기본 주소로 되어 있네요. 그래서 링크를 못걸었어요."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 했습니다. ^^
      <덧> 트랙백으로 엮어주신 그림은 잘 봤습니다. 그 좋은 재주를 그렇게 엉뚱한 얘기를 만드는데 쓰고 있다는 사실이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 별가 2009/05/27 18:48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아까는 그냥 포스트 주소가 http://blog.mintong.org 라고만 되어 있더라구요. 지금은http://blog.mintong.org/586 이라고 제대로 되 있네요.

    • 하민혁 2009/05/28 12:37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아, 어제 블로그에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불편을 드려서 미안합니다.

  34. 민혁사랑 2009/05/27 17:0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민혁아.... 너 안서지??

  35. 쿄쿄쿄 2009/05/27 18:1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오늘 모 인터넷 방송 아나운서가 야구장에 치어리더가 없다, 예능 프로를 안 해준다며 불평하는 사람들에게는 싸다구를 날리거나, 재갈을 물리라더군요.

    신문에서는 개념 아나운서라고 칭찬일색이더군요.

    이런 저는 뺨을 조심해야겠습니다. 재갈로 코까지 막아 버리면 숨도 못 쉬겠네요.

    뭐, 이왕 이렇게 된 거 3년 동안 예능프로 하지 말죠. 머리풀고 산으로 들어가는 것은 어떨까요?

    참 난리도 아닙니다.

    • 하민혁 2009/05/28 12:42  편집/삭제  댓글 주소

      사람을 잡던 언론이 이제 영웅을 만드는 언론이 된 결과입니다. 거기에 영상으로 대변되는 이미지 사회의 한 단면이 있는 거겠구요. 장담하건대, 인류를 파국으로 몰아가는 것은 바로 이 미이지일 터입니다. 노통의 죽음도 결국은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자기 스스로와 영상 사회가 만든 이미지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한 결과일 수 있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36. 엠프 2009/05/27 18:1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예언1.

    다음 국회의원선거...대통령 선거에는 '노무현' 이란 이름이 수천,수만번 이용된다.



    예언2.

    노무현의 이름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죄다 눈물을 흘리면서 이야기한다



    예언3.

    그들중 상당수는 원하는 바를 이룬다.



    예언4.

    그들에게서 '노무현'이란 이름은 사라진다...그리고 그들은 '웃는다'





    - '국산 잉어양식 매뉴얼' 중에서 인용-

  37. 민혁만세 2009/05/28 00:5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균형있는 시각이 부족합니다.
    2002년 당시에 월드컵 안보는 사람은 완전히 정신 이상자로 취급되던 그때와 다르지 않군요.

    일국의 대통령을 지냈던 사람이, 검찰 조사가 힘들어 자살했다는 것은
    어찌보면 위치에 걸맞지 않은 가벼운 행동이었다고 볼 수도 있는 거죠.

    문제는 지금 그렇게 말했다가는 싸다구 맞는다는거.

    그렇게 노무현 욕하던 모든 방송과 언론이 갑자기 노무현을 감싸는 논조로 나가는 것을 보면
    오히려 딱 한달만 지나면 모든 사람들의 뇌리에서 노무현이 잊혀질 것 같다는 생각을 이어지는군요.

    마치 그렇게 촛불시위 하고 미국산 쇠고기 먹으면 다 죽는것처럼 이야기 했던 게 바로 작년인데
    이제는 미국산 쇠고기 얘기 아무도 안하는 것처럼요.

    • 엠프 2009/05/28 01:21  편집/삭제  댓글 주소

      어차피 좀비들의 카니발에 불과합니다.
      2~3주 지나면 끝입니다.

      월드컵 끝나고 반년만에 K리그 경기장 텅텅 비듯이...

  38. 매미 2009/05/28 02:3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위의 예언... 쩝니다.

    장례식 끝나는 날까지 케이블 TV만 보고 있습니다.
    노빠들 지랄거리는 거 보기 싫어서...
    뭐 잘했다고 장례식을 7일식이나 하는지... 짜증나게...

    민혁님 공격을 많이 당하시는데, 힘내세요~

    매미 2009/05/27 19:48

  39. 자살 미화 안돼 2009/05/28 02:3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저만 그런게 아니였네요
    요즘 티비는 노무현 시체에다 예쁘게 분바르고 립스틱 찐하게 칠해
    미화 시키는 뉴스와 포털기사 같은 것은 일절 보지 않고
    네셔널 지오그래픽만 보고 있어요
    이런거 보고 있으니까 부아가 확 치미는게
    도저히 볼 수가 없더라구요
    정치적으로는 무능에다가 도덕적으로도 전혀 깨끗하지 못해
    구속을 눈 앞에 두고 있었고 전직 대통령 예우 마저 박탈 당할 죄를 저질러
    창피해 집 밖에도 못 나오던 인물이 자살하자 하루아침에 하느님과 동격 취급 받는
    대한민국은 현재 정상이라 할 수가 없죠
    대한민국 국민성이 원래 이성적이기보다는 감성적이라 시체놀이하면 잘 먹힙니다
    이걸 좌파 애들이 잘 이용해 먹고 있는 것이고
    아무튼 노무현 장례식 빨리 끝났으면 좋겠네요... 지겨워서..ㅎㅎ

    자살 미화 안돼 2009/05/27 22:49

    • 근데 2009/05/28 13:44  편집/삭제  댓글 주소

      무슨 죄를 저질렀다는거죠?
      검잘도 입증 못하는 죄를
      님은 입증할수 있는건가요?

  40. 뫼르소 2009/05/28 02:4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시사인 고재열 기자는 '살인마 이명박'이라는 피켓을 든 추모객을 클로즈업해서 올렸더군요. 그런 사진하나가 정치적 과잉해석의 도구마가 된다는 부조리가 참으로 역겹습니다.

    사실 키에르케고르가 말한 것처럼 "자살은 후회할 일도, 후회하지 않을 일도 아닌" 것을 노무현은 깨달았을 겁니다. 유언에도 나와 있듯이 "삶이란 하나의 조각과 같다"는 그의 말은 그런 의미에세 삶과 죽음의 근원을 이해했기에 자신의 선택에 의해서 자살한 것입니다.

    이것은 필요이상으로 슬퍼할 일도 아니며 정치적 과잉해석을 해서도 안되는 것이죠. 그에겐 얼마든지 선택의 여지가 있었고 그는 죽음을 선택했을 뿐인데 말입니다.

    결코 이 자살을 이유로 정치권이 흙탕물 튀기는 싸움을 해서는 안되는데 진보언론과 진보당은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설파하고 있는 꼴입니다. 굳이 책임져야 한다면 그 이유에 대해서도 자신들이 포함되야 한다는 점을 성찰해야 하는데 말이죠.

    노 전대통령이 자살한 것은 자신이 기치로 내세웠던 도덕성이 흠집난 것에 대한 참을수 없는 수치심이 었을 겁니다. 이러한 자살을 노사모들은 "너무나 서민적인 노무현"에 대한 이미지를 이용해 "도덕 정치에 실패한 노무현"을 묻어 버리려는 노사모의 부조리가 숨어 있는거 같습니다.

    뫼르소 2009/05/27 22:54

  41. 도대체 2009/05/28 16:4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뭐 하는 사람인지 모르겠다. 글을 싸네..

  42. 하게타카 2009/05/28 18:2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애도 기간에 노무현표 TV동화를 시청하는 것이 뭐가 그리 크게 잘못됬는지 모르겠네요...

    그의 죽음에 관한 논의는 장례를 치른 뒤 촉발 시키는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전직 대통령이 죽어서, 연신 노무현표 TV 동화를 방송해 주는게 북한의 김일성 찬양 의 그것과는 다르다

    고 보여지는데요...

    뭐.. 노무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전 궁지에 몰려도 자살 할 용기조차 없는 사람이기에...

  43. 배경호 2009/05/28 19:5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하민혁님의 글을 잘 보았습니다.
    어떤 글은 다른 관점을 보여주고 참 괜찮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님의 글이 특정 세력에 편중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이른바 노무현 전대통령 세력들이죠.
    한가지 묻고 싶습니다.
    왜 한나라당이나 이젠 땡전뉴스인 KBS에 대해선 조용하죠?
    이명박대통령은 다른 사람들이 많이 한다고 안하신다던데...
    이유가 많이 불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어짜피 지금 현재의 언론은 진보와 보수로 나뉘었다고 하지요...
    ( 모 기준은 제각각이지만 대중적인 기준으로는 두개의 나눌 수 있겠지요... )
    그렇다면 님의 글은 완전히 보수쪽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신 분이 과연 공정성이라는 단어를 쓰실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원래는 다른 글에 남겨야 하는데... 그 글에 남기면 안 보실것 같아 최근 글에 남깁니다. )
    제가 글이나 말주변이 워낙이 없어 전달이 될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공정성을 강조하실려면 현 정권과 KBS. 조중동도 같이 대대적으로 씹어주시기 바랍니다.

    • cityjun 2009/05/28 22:14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럼 배경호님께서는 왜 제 친구가 제 돈 때먹고 도망간 것에 대해서는 아무 말씀도 안해주십니까? 그것과 같은 이유가 아니겠습니까?

    • 배경호 2009/05/29 08:01  편집/삭제  댓글 주소

      씨티준님..
      저는 공정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어떻게 님의 친구가 님의 돈을 때먹고 간 것에 대해서 제가 아무말 안했다고 하시는지요? 쩝.
      만약 님이 저에게 그런 말씀을 해주셨다면 저또한 님의 친구분이 나쁜분이라고 개인적으로 님에게 이야기 했겠죠..
      그러나 하민혁님은 자신이 비판하고자 하는 특정 세력 또는 언론만 보고
      이시대의 권력핵심층에 대해서는 살짝 비판하거나 비판하는 듯 하면서 1등이네 하면서 추켜세우고 있습니다.
      그게 과연 공정성인가요?
      그리고 씨티준님.. 제가 지금 알았으니 이 자리에서 님 친구분에 대해서 비판해도 될까요?
      그건 지극히 개인적이고 또 님 친구분의 사정도 모르고 그렇다고 제가 님과 님의 친구분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는데 아니 최소한 님의 이름도 모르는데 이런 공개적인 블로그에서 비판할 수 있나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님이 쓰신 글은 제가 머리가 나빠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제가 쓴 글과 연관 고리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전후사정상 하민혁님이 진보측 언론에 대해서만 잘알고 보수측 언론에 대해선 잘 모른다고 말씀하신다면 할 말은 없지만 제가 봤을땐 하민혁님이 언론 기사에 대해서 기사를 쓰시는 것 같습니다. 또한 하민혁님 글들은 진보측언론에 대해서는 엄청나게 비판을 하시면서 보수측 언론에는 재갈물듯이 조용하거나 비판하는 듯 하면서 추켜세우는 글이 유독 많습니다. 저 또한 어찌보면 진보측에 해당되지만 하민혁님 글을 보면 "아 이렇게도 생각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그게 어느 한쪽에 대해서만 유독 심하게 글을 쓰셔서 안타까울 뿐이라는 것입니다.

    • cityjun 2009/05/29 11:40  편집/삭제  댓글 주소

      배경호님
      제가 너무 뚱딴지 같은 소리를 했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공정성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요.

      "이쪽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저쪽에 대해서도 얘기하는것도
      공정한 것이다" 라고 볼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보다는 공정하다는 것은
      "어떤 사안에 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할 때 어느쪽에 치우쳐 판단하지 않는다."라는 것이 아닐까요?

      가령 예를들어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음주운전을 하든
      싫어하는 연예인이 음주운전을 하든
      똑같이 "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거나" 혹은 "그럴수도 있는 일" 이라고 판단한다든지

      인간적으로는 싫어하는 가수라도 노래는 잘한다고 인정해 주는 것 그것이 공정하다는 것이 아닐까요?

      모든 것에 대해 얘기할 필요는 없는 것이지요..

      배성호님께서도 제 친구에 대해 왈과왈부하지 않으셨다고 해서 제가 배성호님께
      "그럼 내 친구가 돈을 갚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냐?"
      또는 "당신도 돈 떼 먹었지? " 라든지.
      "공정하지 않다"

      고 할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 하민혁 2009/05/29 12:02  편집/삭제  댓글 주소

      배경호님, 저는 지금 '공정성'에는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 말을 한 적도 없습니다. 진보고 보수고 나발 불어대는 애들한테는 전혀 관심 없습니다. 100% 그넘이 그넘입니다.

      저는 모든 걸 다 씹을만큼의 여력도 없고, 또한 그럴만한 역량도 없습니다. 다만, 내가 특정 진영으로 묶을 수 있는 애들에 대해 더 많이 얘기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그들이 자신들은 다르다고 말하고 있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부르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보기에 도무지 그런 것같지 않아 보여서입니다.

  44. 황댕 2009/05/28 20:0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오잉 내가 단 댓글이 어디로 갔지?;;

    • 하민혁 2009/05/30 03:29  편집/삭제  댓글 주소

      혹시 엊그제 블로그를 재설치한 과정에서 사라진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복구한다고 했는데요. 무튼, 만일 그런 거라면 죄송합니다. 모르긴 해도 절대 명문 댓글이었을텐데, 이를 어떻게 사과를 해야 할른지요.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꾸벅~

  45. 우왕국 2009/05/30 02:3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그들이 자신들은 다르다고 말하고 있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부르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보기에 도무지 그런 것같지 않아 보여서입니다.

    이말에 동감합니다.......

    노무현 정치 못한다고 이명박 뽑아놓고

    이제는 노무현 죽으니 신을 만들어 버리고.

    참 씁슬하네요.

    하민혁님 항상 글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 하민혁 2009/05/30 03:32  편집/삭제  댓글 주소

      "신을 만들었다"는 말씀이.. 와닿네요. 공감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격려(맞지요? ^^) 고맙습니다. 다음 주까지는 일 때문에 맘먹고 글쓰기가 좀 힘들겠지만, 그 이후부터는 지금보다는 좀더 나은 상황이 되리라고 봅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재밌는 글 더 많이 쓰겠습니다.

  46. 누군가... 2009/05/31 00:3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저도 동감하는 부분은 있습니다. 솔직히 너무 오버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도 안되었다는 생각은 합니다만..
    솔직히 표적 수사는 인정합니다. 왜 표적수사를 할까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죠.
    지금 정부가 가야 할길은 태산 같은데 작년에 인사문제 쇠고기로 발목잡았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나라 시끄럽게 만들고 배후를 파헤쳐 보니
    노무현때 해먹었던 사람들이 나오는거죠. 가만 놔두겠습니까? 그래서 노건평씨부터 잡고
    그래도 안되니 노무현 전 대통령 근처 측근들 잡아 넣고 그래도 안되니
    노무현 전 대통령까지 오게 된거죠. 요앞전에 전두환 노태우만 봐도 답이 나옵니다.
    전두환이 노태우 대통령 만들어줬는데 왜 뒤통수 쳤을까요?
    노태우가 나라를 이끌어 갈려면 어쩔수 없었을겁니다. 요직에다가 전두환 측근 박아 넣고
    자기도 한자리 해서 결국 또 해먹으려는 심산이었으니까요.
    자기들 수장을 자기들이 죽인거나 마찬가지죠. 그래놓고는 그 타켓을 현정부로 돌리니
    물론 없었다고 생각은 안합니다만 자신들도 반성을 좀 했으면 좋겠군요.
    아무튼 좋은 글읽고 갑니다. 즐겨 찾기 추가 해뒀습니다.

    • 하민혁 2009/05/31 01:11  편집/삭제  댓글 주소

      오버한 거 맞고, 오버하고 있는 것도 맞습니다. 자기들 수장을 자기들이 죽였다는 말씀에도 일정 부분 공감하구요. 님이 말씀하신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할 얘기가 꽤 있기는 합니다만, 아무래도 지금은 시기상조이다싶네요. 제가 뭐 그런 거 따지면서 글을 쓰는 사람은 아니지만서도, 무튼 49재라도 넘기고 나서 뭔가 써을 풀어도 풀어야 할 것같아서 말이지요.

      아, 이건 일부 덜 떨어진 애들이 주장하는 것과 같은, 무슨 영결식 기간이나 삼가야 한다는 따위의 허재비같은 얘기랑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얘기입니다. 영결식 중에는 입 닥치고 있어야 한다는 얘기는 대체 어느 별에서 업어온 황당한 얘기인 건지 모르겠어요.

      <덧> 즐겨찾기까지 해주셨다니 고맙습니다. 휴일 즐겁게 보내세요. 꾸벅~

  47. ZZZ 2009/05/31 02:0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뭔소리지는 모르지만

  48. ZZZ 2009/05/31 02:0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그럼 장래식에 참석한 이 많은 사람이 바보란 말인가요. 선지자가 아니라서 모르겠내요...

    • 하민혁 2009/05/31 02:30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럴 리가요. 글을 잘못 읽으셨습니다. 그런 얘기 전혀 아닙니다. 티비동화 보면서 때로 나도 눈을 깜박거릴 때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바보는 아니거든요.

  49. ZZZ 2009/05/31 02:0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그럼 나도 바보

  50. 돼지년 김윤옥과 살인마 쥐새끼 2009/05/31 11:2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권려기관 앞세운 살인마 이명박!

    용산참사부터 시작해서 니가 죽인 사람이 벌써 몇명쨰냐!

    얼굴이란 그사람의 인품이 그대로 투영되는건데...... 돈만 밝히는 저 천박한 얼굴을 보라!

    노무현 대통령의 명예마저 질투한 이명박 무능정부의 열등감...... ㅉㅉㅉ

    • 하민혁 2009/05/31 13:09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아, 이 쉐이들.. 닉 써놓고 간 꼬라지들 함 봐라. -_

      이 따위 닉을 쓰고 다니면서 이명박이 비판하면 그게 대체 누구 좋자고 하는 건지.. 싸가지는 둘째 치고 도대체 개념이라는 것 자체를 아예 밥 말아버린 넘들인 것같다는.. 에효~

  51. 파란나무 2009/06/17 02:3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어디서 주워들은 이야기입니다만,
    죽은 사람이 산 사람을 공격하는 모양인거지요.
    옳고 그름의 문제라기보다는 이기고 지는 문제겠지요.
    ...다 그런게 아니겠습니까.
    용서와 화해를 표하지만 조금 불순한 생각을 해보면(생각이니까요)
    과연 그대로 될거라고 기대하고 남겼을까...
    어쨌거나 생각이니까 달리는 겁니다.
    전 표적수사라고 믿고 있고 얼마간은 노통을 지지하는 마음이 들지만
    그런 생각도 듭니다.
    생애 마지막, 그리고 죽어서까지 도박을 건 것 같다는...


    근데 정치관련 블로그가 아니라도 남겨야 하나요?
    왠지.. 무례한것 같아서..;
    뭐 신경쓰실 것 같지는 않지만요. ^^;

  52. 쓴약은 몸에 좋은법 2009/07/12 23:4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어찌되었건 정말 씁쓸합니다..

  53. 노발탄 2009/08/01 13:0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노무현은 타살됐다. 노무현타살 검색해 봐라.

  54. fake 2009/08/28 14:2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닉꼬라지? 웃기고있네.넌 꼭 니글에 찬성하는 글은 아무말 없다가 니글에 반대하는 글은 닉이 어저구저쩌구 하는데? 변희재 조갑제애기를 왜 여기서하냐구? 그 애기는 니말이 맞다.왜냐 그인간들이 하는짓이 너보다야 훨씬 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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