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기를 말하는 시국선언이 한창입니다. 10대 소녀들까지 '이건 아니다'며 들고 일어나 시국선언문을 낭독하고 있습니다. 이 가열찬 대열에 블로고스피어가 예외일 리가 없습니다. 너도 나도자신의 블로그에 '블로거 시국선언문'을 올리고 있습니다. 고무적인 일입니다.

그러나 이를 지켜보는 마음이 기꺼운 것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착잡하기까지 합니다. 그 주장하는 바가 도무지 2009년의 대한민국을 상정하고 있는 주장은 아닌 듯싶어서입니다.

블로거 시국선언문은 너나 할 것 없이 하나같이 "정부는 언론 장악 시도를 중단하고 국민들의 표현의 자유를 폭넓게 보장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언론장악 시도'는 무엇이며,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는 말은 또 무엇일까요?

짐작 가는 바가 없지는 않지만, 더 이상의 논급은 피하겠습니다. 다만, '언론장악 시도'니, '국민의 표현의 자유' 운운이 현재 대한민국서 제일 잘 나간다는 블로거이자 현직 기자인 어느 블로거의 다음과 같은 '제멋대로식' 글쓰기를 말하는 것이라면, 나는 거기에 대해 단연코 '아니다'고 말하겠습니다.


이정희 의원 경찰에 밟혀 실신

고재열, <속보> 단식 이정희 의원 경찰에 밟혀 실신


아, 물론 나는 생각의 자유 다른 의견을 말할 자유는 기꺼이 인정합니다. 그것이 설사 거짓이라고 해도 그가 그렇게 믿고싶어한다면, 그리고 그렇게 말하고싶어 한다면 그 일은 얼마든지 가능해야 한다는 생각이고, 또한 그가 그렇게 말할 자유를 위해 기꺼이 싸울 것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것은 '거짓이다'고 지적할 것이며, 나아가 그 거짓으로 다중을 기만, 선동하려 드는 경우 그때 역시 단연코 '그건 아니다'고 말할 것입니다.

가열찬 '시국선언문' 정국을 보며, 문득 '부화뇌동'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부화뇌동'이라는 말을 네이버 사전에서 찾으면 이렇게 나옵니다. "부화뇌동 [附和雷同] : 우레 소리에 맞추어 천지 만물이 함께 울린다는 뜻으로,자기 생각이나 주장 없이 남의 의견에 동조한다는 말." 그리고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기(禮記)》의 〈곡례편(曲禮篇)〉상(上)에 나오는 말이다. “다른 사람의 의견을 자신의 의견인 것처럼 생각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동조하지 말라. 옛 성현들의 행동을 모범으로 삼고, 선왕의 가르침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라고 되어 있다. 또한 《논어(論語)》의 〈자로편(子路篇)〉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공자가 말하기를 군자는 화합하지만 부화뇌동하지 않고, 소인은 부화뇌동하지만 화합하지 않는다[子曰 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 이 말은, 군자는 의를 숭상하고 남을 자신처럼 생각하여 화합하지만, 소인은 이익을 따지는 사람이므로 이해관계가 맞는 사람끼리 행동하여 사람들과 화합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부화뇌동에서 원래 뇌동이란 우레가 울리면 만물도 이에 따라 울린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의 말에 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도 않고 부화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며, 부화는 이후 첨가된 말이다. 부화뇌동은 줄여서 뇌동이라고도 하며, 동의어로 뇌동부화, 부부뇌동(附付雷同), 비슷한 말로 경거망동(輕擧妄動), 만장일치(滿場一致), 아부뇌동(阿附雷同)이 있다.

부화뇌동은 자신의 주체적인 의견과 객관적인 기준을 도외시한 채 물질적인 이해관계 또는 남의 주장이나 의견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것을 경고하는 고사성어이며, 공자가 말하는 것처럼 소인배들이나 하는 행동이다. 한국의 정치적인 상황을 생각해 볼 때 주체적인 정치적 철학은 무시한 채 오직 당리당략에 얽매여 정치를 펼치는 정치가들이 염두에 두어야 할 말이다.


언젠가 사자성어를 하나 올렸더니, 지금 시대에 무슨 공자왈 맹자왈이냐며 고리타분한 얘기 집어치우라고 한 이가 있었습니다. 그런 건 유교 사회의 기득권을 옹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이젠 박물관에나 모셔져 있을 법한 구시대적 유물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나 우리 말에도 이같은 의미를 가진 격언은 없지 않습니다. "숭어가 뛰니 망둥이도 뛴다"는 말이 그것인데요. 시국선언이든 뭐든 다 좋지만, 숭어가 뛰니 망둥이가 뛰는 식은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최소한의 자기 생각, 자기 주관은 갖고 살 수 있었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위에서 예를 든 저 블로거의 경우는 "<속보> 단식 이정희 의원 경찰에 밟혀 실신"이라는 타이틀로 '노무현 우상화'의 동영상을 걸어두고 있습니다. 대단히 주체적인 결단이지만, 그게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인가'는 한번쯤 물어볼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블로거 각자가 '주체적으로' 말이지요.


노무현

<속보> 단식 이정희 의원 경찰에 밟혀 실신? 여기서 노무현은 또 왜?




<덧붙이는글> 올블에 자추하러 들어갔다가 보니, "대한민국의 블로거여, 단결하라!"는 글이 보이네요. 무엇을 말하려 하는지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도 하지만, 저라면 달리 말할 것같습니다. "대한민국의 블로거여, 다르게 생각하라!" 하고 말이지요.
업무도 그렇고 이런저런 잡다한 일들도 그렇고 날씨도 그렇고.. 해서 그냥 웃자고 함 해본 얘기입니다. 이 덧붙이는 글에는 넘 큰 의미 두지 마세요. ^^
<덧> 아름답지 않은 일로 당분간은 다툼을 벌여야 하는 터라, 블로고스피어에서는 좀 조용히 지내려 했는데, 결국 이 글을 쓰고 말았네요. 어쩔 수 없는 나의 한계겠거니 생각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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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블로거 시국 선언 배너를 블로그에 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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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든실이 2009/06/10 21:5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시국 선언문의 주요 골자중의 하나는 이명박 정권 이후 민주주의가 후퇴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의 증빙으로서 광우병 촛불 집회, 용산 참사, 노무현 수사를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 과연 이러한 건들이 민주주의의 후퇴라고 불리울 만한 것인지는 생각해보아야 한다.



    광우병 쇠고기 수입 문제는 국민 건강과 관련한 예민한 사안이기는 하다. 그러나 이 문제가 길거리에 나와서 해결할 성질의 것인가 ? 수입 쇠고기가 광우병을 일으킬 수 있다, 없다는 군중들이 판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수의사, 의사, 생물학자, 보건 연구가등 이 분야 전문가들이 연구하고 분석하여 분별할 문제이다. 광우병 쇠고기 수입 문제를 갖고 촛불 집회로 온 나라를 시끄럽게 하는 것은 유례를 볼 수 없다. 나중에 밝혀졌지만 비전문가인 방송가가 잘못된 데이타를 가지고 국민들을 선동하고 이것을 이용한 정치적 세력들이 군중 집회로 정권을 흔들었다. 쇠고기 수입 문제는 우리의 공산품을 잘 팔기 위한 전략과 관련한 통상 문제였다. 물론 광우병 문제가 심각한 사안으로 받아들였다면, 이 분야 전문가들을 국회에서 청문회등에 불러들여 그들의 청문을 듣고 여러 절차를 밟아 가며 해결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 통상 문제라는 전문가 사안을 가지고 길거리에 나서는 일이 과연 민주주의인가 ?



    두번째 용산 참사를 생각해보자. 용산 참사에 참가했던 대부분의 철거민들은 비공식 조사 결과 부동산 투기와 관련이 있음이 밝혀졌다. 물론 그렇지 않은 철거민도 있음을 부인하지는 않는다. 전체적으로 이러한 집단적 저항의 가장 큰 핵심은 집단 이기 주의의 발로였다. 그들은 정말 보호 받아야 할 하층민이 아니라, 투기한 돈을 더 불키려는 사람들이었다. 이 사람들이 대로변에 망루를 설치하고 심각한 안전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화염병 시위를 벌이다가 그것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경찰과 철거민 공히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물론 이것을 진압하는 경찰의 방법론에 있어서는 큰 잘못이 있었다. 그래서 그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지게 하였다. 민주주의를 하는 어느 나라가 화염병을 든 집단을 범법자로 다루지 않는 나라가 있을 것인가 ? 미국은 아마 총기를 발사하여 제압하였을지도 모른다. 이들을 옹호하고 두둔하는 것이 과연 민주주의 인가 ?



    세번째 노무현의 자살 문제는 노무현 개인의 문제이다. 박연차는 조사 결과 노무현 집권 기간 동안 엄청난 특혜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 조사 과정에서 특별한 이유없이 640만불이라는 이상한 돈이 대통령 주위로 들어간 것이 발견되었다. 전직 대통령에게 이만한 돈쯤이 들어간 것은 수사하지 않는 것이 민주주의인가 ? 물론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대통령을 부당하게 한 것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도 조사해 보아야 한다. 노무현이 정말 자신과 자신의 주변이 깨끗하다면 당대의 변론가인 그가 죽을 이유는 없다. 법정에서 자신의 떳떳함을 증명해 보이면 그만이며, 법정에서도 자신이 아니한 것을 했다고 한다면, 그 때서야 자살을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자살을 어떤 경우라도 지도자로서의 덕목이 아니다. 내가 사는 날까지 나를 책임진다는 투철한 정신의 결핍이며, 이런 나약하고 무책임한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이는 것은 차마 지도자로서 할 짓이 못된다.



    시국 선언문이 민주주의의 후퇴를 들고 나오는 것은 정말 어불 성설이다. 모든 것을 사사건건 시비를 붙으며 딴죽을 거는 좌파 세력과 민주당이 야합하여 길거리 정치를 펴고 있는 것이다. 우리 국민들은 과거 10년간 소위 좌향적 성향의 정권을 이 땅에 뿌리내리게 하여, 좌향과 우향적 성격의 정당 모두가 고루 정책을 펼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었다. 과거 10년간 좌향적 정권을 밀어주었으니 이번에는 우향적 정권을 선택하여 그동안 지나친 우향을 다듬으며, 보수적인 정책을 펴기를 소망하였다. 그런데 좌향적 세력들과 민주당은 이 명박 정부의 정책이 자신의 성향에 맞지않는다고 사사 건건 시비를 붙는다. 어떻게 정책을 펴란 말인가 ?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 중의 하나인 다수결의 원칙을 실시하는 것도 못하게 한다. 어쩌란 말인가 ?



    지금 세계는 유례없는 경제의 위기 속에 있으며 이런 가운데 우리 나라의 경제가 피폐하여 지느냐 회복되느냐의 갈림길에 있다. 북한은 계속 핵실험을 강행하고 있고 한반도의 안전이 심각한 위험에 처해있다. 노무현 서거 정국의 족쇄에 묶여 정치가 실종되고 모든 정책들이 표류하고 있다. 국민들은 보수라는 슬로건을 갖고 나선 이 명박 정권을 선택해주었다. 이 정부의 보수적 경향에 딴지걸 이유가 전혀 없다. 싫든 좋든 그들의 보수적 정치를 지켜 보면서, 밀어주어야 할 것은 밀어주고, 정말 잘못된 일들은 지적해가면서 5년후를 보는 인내를 가져야 할 것이다. 정말 아니다하면 5년후 정권을 바꾸는 훌륭한 민주주의적 장치를 우리는 가지고 있다.



    오늘날 시국 선언문은 이성과 합리보다도 감정과 선동을 앞세운 감성주의적 민주주의의 한단면을 그대로 보여준다. 이래서는 정말 민주주의 다운 민주주의가 발전되어 나갈 수 없다. 모든 정부의 정책과 사안과 발언들에 대하여 사사건건 시비걸고, 말꼬리 잡아 비난 성명을 내고, 툭하면 길거리에 나갈라고 하는 정치인들, 정말 반성해야 한다. 미국의 민주주의를 보아라. 민주당과 공화당이 얼마나 공조를 잘 이루며, 보수와 진보가 조화롭게 펼쳐지는 지 본받고 배워야 할 것이다.

    • 하민혁 2009/06/10 22:53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아까는 자세히 보질 못 했구요. 지금 살짝 시간을 내어 읽어봤습니다. 공감이 가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고 그러네요. 누가 쓴 글인지 그 출처라도 좀 남겨주셨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입니다.

    • 최영호 2009/06/11 14:44  편집/삭제  댓글 주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뉘신GO?

  4. Silhouette 2009/06/10 22:0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하'민혁님도 가만보면 변희재식 글쓰기에 탁월한 재주를 가진 것 같아요. 즐겁습니다.

    • 하민혁 2009/06/10 22:10  편집/삭제  댓글 주소

      다 좋은데요. 거기서 '변희재식'이 왜 나오나요? 변희재가 그렇게 무서운 인물인가요?

      <덧> 부탁인데요, 그 딱지붙이기 놀이 그만 좀 하세요. 적어도 이 블로그에서만이라도 그넘의 지겨운 딱지붙이기 놀음은 제발 좀 안 봤으면 합니다. 하고싶은 말 있으면 내한테, 내 글 갖고 그냥 바로 하세요. 그래도 됩니다. -_

    • Silhouette 2009/06/10 22:41  편집/삭제  댓글 주소

      우스워서 한 말인데.

    • 하민혁 2009/06/10 22:54  편집/삭제  댓글 주소

      어쨌든, 기분 나쁜 거는 기분 나쁜 거니까요. 쩝.. -_

  5. 2009/06/10 22:0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어중이 떠중이들 다 모여앉은곳이 블로그에요..
    뭘 바라지마요.. 이미 블로그는 싸이월드랑 겉모습만 다를뿐이니까요
    그냥..하민혁님도 거기에 동조하고 막 글 올려요..
    그러면 유식해보이고.. 막.. 민주투사가된것 같아질거에요.. 독재국가에 대항하는
    민주투사...
    아휴.. 오그라든다

    • 하민혁 2009/06/10 23:13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저는 블로고스피어가 어중이 떠중이들의 공간이라고는 여기지 않습니다. 다만, 몇몇 아주 저급한 친구들이 그 물을 버려놓고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나는 다른 누구에 앞서 저 친구들이 깨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면 블로고스피어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훌륭한 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덧> 아, 저도 명바기 까고 하면서 민주투사 막 되고싶고 그렇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블러거들과 불화하지 않고 싶구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아닌 거같거든요. 삼성이 일부러 유조선 들받았다서부터 시작하여 미네르바는 가짜다, 노무현은 타살되었다, 언론 자유가 실종되고 민주주의가 위기를 맞고 있다, 이명박을 갈아치워야 한다, 독재 타도 등등의 말들이 도무지 넘 생경해서 말이지요.

      내가 아는 대한민국은 이미 정권교체가 가능한 나라입니다. 독재로 정권을 유지할 수 있는 나라는 아니라는 얘기인데요. 그렇다면 남은 3년 열심히 해서 정권을 가져오면 됩니다. 그게 민주주의의 작동원리이지요. 그런데, 무슨 독재로 휘어잡은 정권도 아닌 터에, 국민이 세운 정권을 타도해야 한다고 설레발입니다.

      뭐, 다 좋다고 합시다. 이명박이 물러났다고 치자구요. 그러면 누굴 세워야 한다는 말일까요?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해대는 친구들일까요? 아니면 직전에 5년 동안이나 장권을 잡고 있었으면서도 이제 와서 모든 걸 현 정부 탓으로 돌리고 있는 저 덜 떨어진 정치꾼들일까요?

      나는 아니라고 봅니다. 나는 그들이 현 정권보다 더 나을 것이라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경우에 따라서는 더 끔찍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기 생각과 다른 이들을 증오하는 저 배타적인 행태를 보건대는 특히 그렇습니다.

  6. kkk 2009/06/10 22:1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든실이 님의 글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글에서 좌와 우를 서로 바꾸어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이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 하민혁 2009/06/10 22:13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정확하게 맞는 지적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빠져 있습니다. 적어도 어느 한쪽은 그거 그러지 말자고 주장하는 쪽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짓 해서는 안 되는 거지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바로 그 지점입니다.

  7. 어린이 2009/06/10 22:2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아저씨는 언제나 사자성어를 쓰시네요?

    나도 사자성어 좀 많이 외워야겠당

    • 하민혁 2009/06/10 22:26  편집/삭제  댓글 주소

      자주는 아니고, 가끔씩 씁니다.

      그나저나, 어린이가 보기에는 어떤가요? 지금 블로고스피어가 제대로 잘 가고 있는 걸로 보이나요? 참, 저 이정희 의원은 진짜 전경에게 밟혀서 실신한 거라고 하던가요? 제가 찾아본 뉴스에서는 그런 얘기가 없어서요. 어린이들이 이런 거는 또 잘 찾잖아요.

  8. 뫼르소 2009/06/10 22:4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고재열도 김어준과 같은 과죠.

    원래 포스트모던 이라는 것이 합리적 이성에 의한 세계 인식으로 요약되던 계몽주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이었죠.

    헌데 그것이 마치 절대 불변의 진리인 것처럼 숭상되는 변질된 현실처럼 '언론장악 시도'와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는 고기자의 글도 그런 맥락에서 아주 오염되고 다분히 프로파간다 적인 것 같습니다.

    사자성어가 나와서 말인데 하선생님 글을 보니 저에게 '정문일침(頂門一鍼)'으로 다가 오는군요.

    • 하민혁 2009/06/10 23:34  편집/삭제  댓글 주소

      김어준과 같은 과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친구는 왜 저렇게 오버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을 전달하는 신문 기자인지 아니면 자신의 주의주장을 절대하다 믿고 그 선전에 열을 올리는 프로파간다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여서요.

      정문일침은 칭찬이겠지요? ^^ 그런데 사실 이 글은 글을 쓴 제가 보기에도 정문일침까지는 안 되는 글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그냥 횡발수발한 얘기일 뿐이지요. 시간이 있다면 정말 제대로 된 정문일침을 한 방 날릴 수도 있겠다싶은데 말이지요.

    • 천도무친 2009/06/15 02:36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정문일침에서침자한자가틀닌것 같네여..
      바늘침으로써야할듯,,,

  9. drzekil 2009/06/10 23:3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그렇게 생각하실줄 알았습니다.
    블로그 시국 선언문은 블로거들이 공동작업으로 나온 초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비슷한 경우가 많은게 당연합니다..

    모두 획일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느듯 보이십니까?
    그것은 모두 그렇게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 하민혁 2009/06/10 23:51  편집/삭제  댓글 주소

      네, 자세히는 아니지만 시국선언문이 나오게 된 배경이 어떤 건지는 봤습니다. 시국선언은 좋은 거지요. 바람직한 일이기도 하구요. 근데, 위의 어느 댓글에서도 밝혔듯이, 저로서는 거기서 주장하는 내용들이 도무지 생경하기만 해서요.

      시국선언을 하는 그 과정과 행위에 대해 다른 생각이어서가 아니고 그 내용에 동의하기가 쉽지 않아서 적은 글이었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님의 말씀대로 시국선언을 하신 분들 '모두'는 당연히 그렇게 느끼고 있어서여서겠지만, 저는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는 거지요.

  10. 제이디 2009/06/11 00:0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글 잘봤습니다만 첫번째 댓글은 별로네요..
    저런 오바하는 애들이 있다고 해서 지금 정부가 제대로 작동하는 것도 아닌 거 같은데..
    특히 쇠고기 관련해서는 거리에 꼭 나와야했냐는 투인데 거리로 나오면 또 어떻냐고 묻고 싶네요.
    실제로 엠비타도라는 구호는 맘에 안들었지만 제가 목격한 것들은 전부 문화제에 가까웠었죠.
    (몇몇 폭력시위 및 폭력진압은 안타깝지만)
    단순한 광우병 위험보다 정부가 못미덥게 행동하는 것이 pd수첩을 통해 인터넷을 통해 다 까발려졌기 때문에 당장 내 아이 먹을 것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 누구가 먹을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나왔다는 설명이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아마 '보수'보단 '경제'를 자그마치 '살리겠'다는 것이 절대적인 슬로건 아니었나 싶네요. 좌와 우는 정말 편의상 쓰신 용어겠지만 아무리봐도 지나치게 '우익'의 입장에서 쉽게 말하는 얘기들이라 동감이 가지 않고... (국민적 열망이라던지..)

    근데 날조가 쩌는 몇몇 애들은 진짜 자기들 나름대로 사회에 도움될라고 저러고 있는 사람들인지 아니면 다 알면서 이용해먹고 있는 것인지.. 만약에 전자라면 누가가서 타이르면 될까요? 참..

    • 하민혁 2009/06/11 04:27  편집/삭제  댓글 주소

      이명박 정권, 저도 질립니다. 특히 님이 말한 미국 가서 부시 푸들했던 거 생각하면 넘어옵니다. 그러나 '독재타도' '엠비아웃'하는 애들 하는 짓도 질리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이 정부의 광장 공포증에 대해서는 저도 이전에 몇 차례나 비판을 한 적이 있네요. 참고하시구요. 다만, 님이 말씀한 문화제도 정도껏 적당히 해야 하는 겁니다. 문화제가 아무리 좋기로 허구헌날 촛불 켜고 문화제만 하고 지낼 수는 없는 일이잖어요.

    • 생각 2009/06/11 13:33  편집/삭제  댓글 주소

      "문화제가 아무리 좋기로 허구헌날 촛불 켜고 문화제만 하고 지낼 수는 없는 일이잖어요."
      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하는 것도 그들의 자유잖아요.

      결국 공감을 얻지 못하면 사그라들 것이고, 공감을 얻으면 여론이 되겠지요.

      문제는 여론의 시장에서 자유롭게 말할 권리들이 제한되고 억압받느냐가 아닐까요? 저는 지금 그 권리들이 제한되는 것 같은데요.

  11. 오딧세이아 2009/06/11 00:1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저 냥반 글을 보니까 지난달 생각이 나네요.
    전 조선일보하고 동아일보 죽 받아봤습니다. 동아일보는 하도 볼 거리가 없어서 몇 달 전에 끊었고, 지난 달 말에는 조선일보를 그만 볼까 했는데 유야무야됐습니다. 욕을 먹어도 조선일보가 팔리는 이유는 분명히 있습니다. 쥔장님도 그래서 일등신문이라 하셨을 것같은데, 이게 무슨 소린지 파악을 못하는 사람들은 욕을 해대더구만요. 문제는 이거 끊고 한겨레나 경향 볼까 생각해보니 그것도 참 막막하더군요. 해서 생각난게 시사인입니다. 그나마 제일 잘 봐준건데, 이것도 요즘 보니까 영 이상해서, 그냥 조선일보 보고 있는 중입니다.

    뭐, 신문 안 보고 살면 제일 속 편하겠지만, 직업상 안 볼 수도 없고 말이지요. 심란합니다. 위 기사도 다른 곳에서 봐도 저런 내용 전혀 없던데, 어디서 끌고 온건지. 하여간, 이쪽저쪽 떠나서 우리 언론기자들 소설쓰고 수필 쓰는데 대단한 재능 가졌다는 거 하나는 알아줄 만 합니다. 그 재주면 문단으로들 나가시지 왜 언론에서들 기웃거리시는지 짧은 제 머리로는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 하민혁 2009/06/11 08:09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제 말이 그 말입니다. 저 친구는 확실히 기자는 아닙니다. 문단으로 나가든지 아니면 정치판의 프로파간다로 나서든지 하는 게 더 격에 어울려 보입니다.

      <덧> 조선일보 얘기는 타이틀만 보고 설레발치는 애들입니다. 그런 애들이거니 합니다.

    • cityjun 2009/06/12 12:29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제가 우스게 소리로 애들한테 하는 소린데요.

      "대한민국에는 기자라는 이름의 소설가가 살고 있다."

  12. 임평택 2009/06/11 00:1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전 사자성어도 잘 모르고 그렇다고 어려운 어려운 외래어 잘모릅니다.
    이런것은 있지요. 자기의 주장이 남에게 먹히지 않는다고 해서 그 주장이 틀렸다고 할수 없다는것은 암니다. 반대로 자기의 주장이 모두에게 동의를 얻는다고해서 그 주장이 무조건 맞았다고 할 수도 없지요.
    다수결은 실수를 최소화하기 수단이지 그것이 옳다는것은 아니란 말과 같습니다.그래서 글에 대해 많은 반박에 반박을 거듭하면서 서로간의 실수를 찾는거란거 아닐까요.
    님의 말에는 그런 의미가 들어 있는거 같군요.

    그리고 님의 말은 결국에는 노무현 정권이나 지금 정권이나 하등 다를것이 없다는 말로 들리는데 전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물론 당신에게는 어떤 의미로 들릴지는 모르지만 기존 정권과 지금정권의 가장큰 차이는 누가 무슨 말을 하던지 최소한 방해를 하지는 않았다는것 그리고 그것에 대해 표적수사(물론 일반 국민을 상대로)같은거 절대로 하지 않았다는것이 일단 가장큰 차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것은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민주주의의 아주 작은 부분이라고 생각하구요.
    지금은 그것도 못지킨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 하나로도 현정부가 물러나면 다음 누가 되든 똑같다는 말에 동의를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만일 지금 이명박이 물러난다면 다음에는 어떤 정부가 되든 이런짓 쉽게 할 수 없을거니까요.
    이것이 민주주의의 발전아닌가요.
    만일 더나을거 없다는 말에 혹시 먹고 사는 경제이야기할 라고 하십니까.
    그럼 이렇게 이야기하지요. 경제란 경제 주체들의 생각과 경기의 흐름에 이야기입니다. 그럼 노무현 정권에 과연 그렇게 살기 퍽퍽했을까요. 절대 그렇지 않았다는 많은 지표 비교가 있습니다. 아! 그래 그때는 지금처럼 미국넘들의 서프라임모기지 사건 없었다고요. 국제 구제 금융 이야기는 어떻습니까. 부도난 나라를 살려나가는 과정에 서 있었다는것은 딴나라당이 망쳐놓은거.
    더나아가 그럼 서민들의 생활보호를 위한 수많은 정책과 지금 정책의 비교는요.
    왜 국방도 이야기하고 다 까발리고 떠들어 볼까요. 거기까지는 안가겠습니다. 물론 저도 노무현 정권때 좀 씹었습니다. 물론 욕도 무지하게 하구요. 그러나 절대로 누가되든은 절대 아니란거죠.

    그리고 주체적으로라고 말씀하시던데 주체적으로라는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주체적으로 라는 말은 잘못하면 윗동네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지만 제가 아는 주체적으로라는 말은 개인적으로라는 말과는 구별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체적이란 것은 자신이 주인된 인식으로부터의 출발입니다.그런데 귀하가 말하는 주체적으로라는 표현은 마치 개인적으로라는 말로 들리는군요.그리고 어디서 많이 공부하셨는가(학력을 이야기하는거 아닙니다. 오해없기를) 모르는데.

    • 하민혁 2009/06/11 04:40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저도 사자성어 잘 모릅니다. 이제 딱 두 번 썼을 뿐입니다(세 번인가? -_-).

      모든 말씀이 다 공자님 말씀입니다. 어느 것 하나 틀린 대목이 없으세요. "다수결은 실수를 최소화하기 수단이지 그것이 옳다는것은 아니란 말과 같습니다.그래서 글에 대해 많은 반박에 반박을 거듭하면서 서로간의 실수를 찾는거란거 아닐까요." 등등이 두루 다 그렇습니다.

      표적수사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노무현 정권 때도 표적 수사 있었습니다. 김대중 정권 때도 있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누가 되든 똑같다"는 말은 한 적 없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더 나은 넘이 하면 당근 더 낫습니다. 내가 하는 말은 국회의원 뱃지 달고 지금 저기서 이명박 아웃 외치는 저 넘들은 최소한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음에는 어떤 정부가 되든 이런짓 쉽게 할 수 없을거니까요. 이것이 민주주의의 발전아닌가요." 하셨는데요. 당근입니다. 민주주의 발전 맞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명박이 물러나는 게 반드시 민주주의의 발전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적어도 지금은 총칼로 정권을 잡는 시기는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시민 사회는 그 정도는 성숙했습니다. 수권 능력이 있다는 걸 국민한테 보이면 정권 얼마든지 교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바로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가는 길입니다.

      그게 왜 안 된다는 걸까요?

  13. 임평택 2009/06/11 00:2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이어가기입니다.

    단어의 선택에서 주체적으로라는 단어의 선택은 부적절했지 않나 생각됩니다.
    주체적으로란 단어에는 이런것도 있습니다. 자신이 주인이기 때문에 단른 주인들과 함께 라는 것이 포함되어야합니다. 따라서 광범위하게 말한다면 주체적으로라는 말은 자신이 주인으로서 다른주인들과 함께 라는 것입니다. 이런거 과연 불러그에서 얼마나 펼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물론 된다면 좋겠지만 누군가 지적한대로 개별적인 개인 페이지에 머물수 밖에 없는 블러그 아닌가요(제가 이해도가 낮았다면 죄송) 주체적으로라는 단어에 어울리는 것은 블러그가 아니라 각기 자신들의 색을 띤 정당홈피나 단체홈피가 맞다고 생각되는데... 그럴때 만이 그들 단체의 정체성과 주체들의 생각이 통합되면서 말그대로 주체적으로 이루어지는 단체로부터의 사회로의 접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생각이 너무 짧은지는 모르지만....

    • 하민혁 2009/06/11 00:34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제가 잠시 자리를 비웁니다. '주체적'이라는 표현은 이전부터 제가 써운 표현입니다. 그 의미연관에 있는 글을 하나 링크하는 걸로 우선 님의 글에 대한 답변을 대신합니다.

      http://blog.mintong.org/325

      다른 글에 대한 답글은 돌아와서 다시 드리겠습니다. 그럼.

  14. 박군 2009/06/11 00:3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흠...저는 '선지자(?)'님의 글에 일부는 찬성하고 일부는 반대하는데요..
    간단한 기사 하나하나를 보더라도 어느정도는 이번 정부가 내맘대로식 운영을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것들이 모이고 모여 지금의 시국선언문 홍수 사태가 일어났다는 생각이 들구요.
    전 정권들도 다 그렇지 않았느냐 하신다면야 예 맞습니다. 하지만 위에분이 쓰신 것처럼
    비판을 하도록 내버려 두었다는 점이 그나마 지금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권에 따라 대응태도가 바뀐 검찰이나 경찰의 태도를 보아도 그렇구요.
    물론 지금의 정부가 민주적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생겨났다고는 하지만
    그것이 바로 정부의 모든것이 민주적 합법적 행위라고 볼수는 없지 않을까요.
    이번의 시국선언문 사태는 그에대한 반발의 일환이라고 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물론 저도 이런 어수선한 분위기를 이용하는 세력?들에 대해서는 반대지만 말입니다.)
    선지자(?)님은 꽤 어렵게 쓰시는것 같아서요....ㅋ

    • 하민혁 2009/06/11 04:17  편집/삭제  댓글 주소

      원래 '어느 정도는 맘대로 하라고' 하는 게 대의제 민주주의인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뭐 하러 골 아프게 선거를 하고 있겠어요. 아예 광장에 모여서 결정하고 말지요.

      님이 뭘 말하려 하는 건지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굳이 그렇게 말씀을 하시니 원론적으로 말해서 그렇다는 뜻입니다.

      이명박 정권, 저 또한 당근 맘에 안 듭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지금 일부에서 하고 있는 안티는 아니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이건 DJ가 대통령일 때도 마찬가지고 노통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최소한 일은 시켜보고 나서 안티를 하든지 말든지 해야 합니다.

      그러나 함 보세요. 제 밥그릇 챙기기에 혈안이 된 방송을 앞세우고 하는 짓들은 도대체 국민 일반의 생각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거의 날이면 날마다 벌이는 축제판도 아니고.. 이렇게 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미운 넘일수록 달래가면서 하든지, 정 꼴보기 싫으면, 정말 안 되겠다 싶으면 대안 내고 한 방에 바꾸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것도 아니면 3년 후에 바꾸면 되구요.

      <덧> 다시 말하지만, 이명박 정권의 광장 공포증 내지는 일부 떨거지들의 덜 떨어진 행동에는 나도 질립니다. 그러나 적어도 지금처럼 이렇게 사사건건이 물고 늘어지는 방식은 바른 답이 아닙니다. 그렇게 해서 죽어나는 건 결국 국민들 뿐이에요. 저기 나와서 떠드는 저 국회의원들.. 그 수하들.. 저 지달들 해도 먹고 사는 데 아무 지장이 없는 넘들입니다.

  15. 임평택 2009/06/11 00:3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다음으로 이건 기사입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 ··· 745.html
    거 이정X의원에 대한거 이름도 그새 까먹내.
    아 나이거 이제 나이먹긴 먹었나벼

    • 하민혁 2009/06/11 04:08  편집/삭제  댓글 주소

      이 기사를 왜 링크하셨는지 모르겠네요. 거기 아무리 봐도 이정희 의원이 '경찰에 밟혀서' 실신했다는 얘기는 안 보이는데요. 링크한 기사.. 뭘 보라 하신 건지요?

  16. 비밀방문자 2009/06/11 01:2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하민혁 2009/06/11 04:41  편집/삭제  댓글 주소

      뒤집을 수만 있다면 뒤집으면 그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그 이후를 함 생각해보자는 겁니다. 저는 그게 암담하다는 거지요. 게다가 더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저 양아치같은 넘들한테 내 주권을 맡기고싶은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_

  17. ㅁㅁ 2009/06/11 02:5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이건 정말 헛발질.
    "'노무현 우상화'의 동영상"이란게 뭔가 해서 가봤더니만 고재열 블로그에서 후원하겠다는 추모음악회 광고박스군요. 글 말미마다 붙여놓은. 여긴 광고 없어요? 지금 보니 요밑에 배너 있네요. pc4all.co.kr? 고정으로 박아놓은거 같은데.. 상업광고는 괘안코 추모광고는 기분나쁘다?
    그리고 저 동영상 내용에다가 굳이 '우상화'라는 레떼르를 붙여놔요? 허허 조선일보에서 혹시 연락올지도. 변모 대타로..
    시비도 붙일 만한 걸 붙여야 관객도 들러붙죠. '하루에 글 하나씩'이 하루에 안티 하나씩으로 열매를 맺어가겠습니다그려.

    • 하민혁 2009/06/11 04:41  편집/삭제  댓글 주소

      이건 뭐.. 헛발질도 아니고, 이걸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내가 지금 광고 따위 갖고 문제를 삼는 걸로 보이나요? 노무현 찬양 동영상의 제목을 보세요. 뭐라고 나와 있나요? 노무현 찬양 동영상에 생뚱맞게 웬 "<속보> 단식 이정희 의원 경찰에 밟혀 실신"이라는 타이틀을 붙였느냐는 얘기입니다. 내 얘기는. -_

      아, 그것도 광고 기법 가운데 하나라구요? 뭐.. 그렇다면 굳이 할 말은 없구요. 근데, 인터넷 낚시 잘 하기로 블로고스피어에 소문이 자자한 하민혁이도 저 따위로 기사(그것도 정체가 불분명한 기사) 팔아서 하는 낚시질은 안 한답니다.

      <덧> 이번에는 변희재 까기가 아주 초딩한테까지 유행인 모양이지? 대가리가 어떻게 된 것도 아니고 요즘은 어째 키보드 두드리는 넘들마다 하나같이 변희재를 찾고 자빠졌네요. 변희재 찾으려면 변희재 사이트를 가지 왜 여기 와서 지달들인지 모르겠어요. 짜증나게..

    • ㅁㅁ 2009/06/11 17:42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저건 동영상에 고재열씨가 제목을 단게 아니라, 그 글 말미에 동영상을 광고박스로 올리니 자동으로 글제목이 딸려올란가거 아닙니까. 맨위에 '세븐 박한별'도 고 기자가 달아놓은걸로 생각하셍?

      .역시나 변씨 얘기만 나오면 폭발하시네. 사람들이 왜 여기 와서 변씨를 찾을까요? 변씨가 보내서 온 사람들? 아님 변씨네 링크가 여기로 잘못 연결돼서?

      사람들이 내 얼굴 보고 자꾸 키득거리면 거울이라도 빌려서 함 보슈. 얼굴에 묻은 검댕이는 자기 눈으로 못보는 벱이니..

    • 하민혁 2009/06/12 01:05  편집/삭제  댓글 주소

      ㅁㅁ/ "저건 동영상에 고재열씨가 제목을 단게 아니라, 그 글 말미에 동영상을 광고박스로 올리니 자동으로 글제목이 딸려올란가거 아닙니까. 맨위에 '세븐 박한별'도 고 기자가 달아놓은걸로 생각하셍?"

      유인촌 장관이 '세뇌 당했느냐"고 물었다더니 그럴만 하다는 생각이 드네. 세뇌가 당하지 않은 거라면 여기 댓글 놀이할 친구는 아직 아닌 듯싶고. 그냥 친구 놀만한 동네 가서 노세요. 다시는 여기 오지 마시고. 쩝~

      <덧> 아, 저 얘기 어디 다른 데 가서는 하지 마세요. 왕따 당하기 십상이니요. -_

    • 산들바람 2009/06/12 05:53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게..다음이나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글을 쓸때.. 원본 동영상을 다음팟으로 업로드 시키면 글제목이 바로 다음팟 동영상 제목이 됩니다.

      제가 몇번 동영상을 제 블로그에 띄운적이 있는데.. 글 쓸때는.. 동영상 제목을 바꿀 수가 없거든요. 뭐 그래서 생긴문제인거 같은데요.

    • 하민혁 2009/06/12 09:50  편집/삭제  댓글 주소

      산들바람/ 네, 그런 사실은 몰랐습니다. 다음TV팟에도 저 이름으로 동영상이 올라왔길래,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싶었습니다. 제가 시스템을 잘못 이해한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위에 ㅁㅁ님께도 폄하 발언한 거 사과드립니다. 지적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8. sunlight 2009/06/11 03:2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삼성호가 일부러 유조선을 들이받았고, 경찰은 어거지로 이정희 의원을 짓밟았고, 고재열은 블로그에 맨땅 헤딩을 합니다. (광우 소동 때 경찰이 가슴을 더듬었다는 식으로 일부 네티즌들이 주장을 해서 "아, 이거 뭐가 있겠군화!"하고는 기대했으나 종내 별 무소식...)

    2009. 6. 10. 10만 명에 달하는 무적대병이 6.10 만세 사건을 기념하기 위해 시청 앞 아고라 광장에 모였습니다. 저마다 손에는 악령을 물리치는 부적을 들고 저마다 작은 기지를 발휘해서 고인을 추모하는(응?) 리본을 달고 안구정화를 위한 물안경을 쓰고 입에는 화염방사기를 달았습니다.(이 화염방사기는 무조건 반대편 사람과 물건만 태우는 속성이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

    "노인에게 무료 틀니를 주어야 합니다."라고 소리 높혀 외쳤던 의원 나리들은 막상 입법은 팽개치고 아구라질이나 하고 있습니다. "치매 노인은 국가가 돌봐야 한다."는 숭고한 외침을 "망해도 좋다. 정권이나 돌리도!!!"라고 바꾸었습니다. "계약직을 없애라!"에서 "그냥 놔둬라! 짤리거나 목졸리거나"로 버전업합니다.

    한 초딩이 묻습니다. "부화뇌동, 그거 뭐하는 겁니까?" "입는 거란다." "겉옷요, 속옷요?" "겉에..."
    "언제 입는 데요?" "여름밤에 눈올 때, 또는 겨울에 냉수욕할 때." "에라이 유치원 찌질이만도 못한 놈들아."

    10만 대병의 위용이 조금 빛나는 듯 하더니 초저녁에 작전상 후퇴를 했습니다. 세계에서도 강군으로 소문난 10만 대병은 후일을 기약하면서 어둠 속으로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그 후일이 언제냐? 아직 대장군이 없어서... 그러나 한신이, 아니 정신이 오기만 하면 다시 모인다. 기억하라!)

    • 하민혁 2009/06/11 03:58  편집/삭제  댓글 주소

      밀린 작업 때문에 뉴스를 못 봤는데.. 큰 무리없이 끝난 모양입니다. 후일은.. 대장군이 없어서가 맞을 겁니다. 오죽 했으면 이명박 후보한테 만방으로 깨졌을까요? 그런데도 저 짓인 거 보면 아직도 정신 못 차린 모냥입니다. -_-

  19. sunlight 2009/06/11 03:4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신나는 대한민국

    1. 시국선언문의 상시화 (대학교수들은 매년 두어번 시국선언서를 낭독하면서 "시일야 방성선언이라"하고 외지지 않으면 잘릴 위험성이 있다.)

    2. 문학예술가들도 인맥으로 뭉친 정권이 돌봐주어야 한다.(문학은 정권에 봉사해야 한다.)

    3. 시민 없는 시민단체의 능력은 얼마나 시민의 의견을 무시하느냐에 달렸다.

    4. 나한테 유리한 입장에 서기 위해서 가장 선호하는 직업인은 개그맨이다.

    5. 가장 촉망받는 직업은 연기자다. 연기가 잘 안될 때는 성형수술도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평생을 보장 받는다.)

    6. 국회는 닫혀 있고 월급은 열려 있다.

    7. 줄 만 잘 서면 수입이 작아도 참을 수 있다.(대신 아들을 꼭 국회로...)

    8. 아직도 파라미드 판매가 통한다. 잘난 놈들 많다고 큰 소리쳐도 내일 또 신문에 돈을 날린 사람들이 나와서 울부짓는다.(그대가 사기꾼이라면 이보다 좋은 시장이 없다.)

    9. 블로그에서는 음모론 사탕과자가 최고 약발이 쎄다. (원래 뉴스는 사실만을 전달해서는 안 되는 법이다. 거기 살짝 양념을 뿌려야 괜찮은 기사...딩가 띵까...)

  20. sunlight 2009/06/11 04:2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이제 찌질이들이 다 잠든 겁니까?" 하고 sunlight가 물었습니다.

    대답이 고상합니다.

    "창강의 물이 맑으면 갓끈을 씻을 것이요, 물이 흐리면 발을 씻겠죠."

    세상이 변했으니 제3버전 나왔습니다.

    "물이 문제냐, 운하가 문제냐?"

    "운하는 안 돼... 그거 해 가지고 성공한 놈 못봤어....)

    희망이 생겼다. 운하 한다고 마구 말아먹으면 누구한테 도움되나?

    가만이 있어도 정권이 오겠구만...

    • 하민혁 2009/06/11 04:42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제가 하는 말이 그 말입니다. 발목 잡지 말고 그냥 두라는 거지요. 가만히 있어도 정권이 그대로 굴러들어올 일인데 죽일 넘의 정권이라면서 왜 그렇게 그 일에 딴죽을 거는지 모르겠습니다. -_

      이렇게 말하면 저들은 그렇게 말합니다. 자연은 훼손되면 치유하기가 힘들다구요. 일부는 맞지만 전체적으로는 핀트가 안 맞는 얘기입니다. 무엇보다도 저들은 21세기의 과학이 어느 정도까지 와 있는지를 아직 모르고 있는 듯싶어서입니다.

  21. 농촌소년 2009/06/11 04:4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좋은 지적입니다.
    다만 예전부터 보건데
    5%의 흠집을 찾아내는 것은 냉정한 지식인으로서의 자세겠지만, 찾아낸 5%로 95%를 평가하는 건, 장님만도 못한 시야입니다.

    게다가 환경관련 연구를 하는 저로서는 21세기 과학을 논하는 당신의 우매함은 정말 안타깝네요.

    아니, 제가 하민혁님의 과학적 지식에 대해 잘 몰라서 오해를 한 것일 수도 있으니, 하민혁님이 아는 21세기 과학의 핀트를 코멘트 해주시길 바랍니다.

    • 하민혁 2009/06/11 04:48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게 그렇게 우매해보이고 그래서 안타깝다 여겨지셨다면 그게 왜 그런지를 먼저 좀 일러주시잖구요. 그게 넘 부담스런 거라면 최소한 님이 알고 있는 21세기 과학의 핀트부터 먼저 함 코멘트를 하시든지요.

      "5%의 흠집을 찾아내는 것은 냉정한 지식인으로서의 자세겠지만, 찾아낸 5%로 95%를 평가하는 건, 장님만도 못한 시야입니다." 이건 님의 의견인가요?

      님의 의견은 충분히 존중해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나는 이 의견을 받아들일 수는 없을 것같네요. 왜냐면,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생각 2009/06/11 13:40  편집/삭제  댓글 주소

      21세기 과학은 하민혁님이 먼저 꺼낸 이야기니 먼저 설명해야지요.

      저도 그게 왜 그 지점에서 나왔는지 이해가 안 가서요.

      먼저 말 꺼낸 사람이 설명해야 하는 것 같은데요.

    • 농촌소년 2009/06/12 00:47  편집/삭제  댓글 주소

      자기가 적은 글도 제대로 못찾으시는군요. 뭐 할말없습니다.

  22. 김재성 2009/06/11 05:2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그동안 저의 즐찾블로그보다 더 많이 보아 왔습니다.

    바로 위 <21세기 과학이 핀트부터 먼저 고멘트 함 하시든지요>란 말에 새벽동안 힘겹게

    마신 알콜을 겨워 내고 말았네요.

    하민혁님은 애증의 대상인 듯 싶습니다. 미웠지만 무언가 연민을 느끼게 하는 분???

    즐찾 블로그 보다 더 많이 온 이유는 내가 아닌 다른 것을 보기 위해 온것 일수도 있습니다.

    <중이 싫으면 떠난다>라는 이야기 처럼 저 또한 이 블로그가 구역질 나고 저를 힘들게 했다면 떠났겠

    지요. 하지만 힘들게 오게 됩니다. 내가 무얼 잘 못 알고 있을까? 이런 이유에서요.

    그래요. 블로그<미디어<정치 이런 카테고리안에서 아마 제가 길을 잘 못 들을 수도 있겠지만요.

    전 게으른사람입니다. 이 블로그에 오면 더더욱 절감하지요.

    전 과격한 혁명가라고 생각 했지만 오늘날 인터넷전쟁에 밝아오는 아침에 늘 그래왔듯이 토악질을

    합니다.

    조금만 들 먹었으면 이 블로그에 오지도 않았겠지요.

    이런 글 어렵게 쓰지 않았겠지요.

    시니컬한 세상에 저 뿐만 아니라 스토킹 스러워도 이 블로그에 찾아오는

    모든분들의 진정한 마음을 읽으실 수 있는 마음을 가지신 언론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니 친구가 되셨음 좋겠어요.

    • 하민혁 2009/06/11 06:59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제가 아침부터 님의 기분을 언짢게 해드렸나봅니다. 이건 뭐 순전히 제 불찰이라고 봅니다. 미안합니다. 그런데 제가 다 참는데, 한 가지만은 잘 참아내지 못 합니다. 바로 비릿하게 사람을 비아냥이는 짓이 그것입니다.

      위의 '농촌소년' 댓글에서도 아마 그런 비릿한 내음이 확 풍기는 터라 제가 부러 까칠한 답글을 드렸을 겁니다. 경험칙에 의하면 그런 친구들 계속 옆에 두어봤자 그 결과가 좋은 적이 없었던 때문인데요. 예컨대, 이 친구가 댓바람에 "장님만도 못한 시야입니다." "당신의 우매함은 정말 안타깝네요." 따위의 말뽄새를 쓰지 않았다면 제가 굳이 까칠한 답변을 쓰지 않았을 터입니다.

      무튼, 모든 게 다 제 소갈머리가 밴댕이 소갈머리여서 비롯된 일입니다. 님께서 널리 이해하시고, 앞으로도 자주 들러주셨으면 합니다. 당근 저 또한 앞으로는 더 진중한 글쓰기를 하겠습니다. 고언 고맙습니다. 꾸벅~

      <덧> 저도 늘 친구가 많이 고프답니다.

  23. mathguy 2009/06/11 07:2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모자라거나 지나치지 않기가 쉽지 않다는것은 진작에 알고 있었지만, 갈수록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늘 눈팅만 하다가 첨으로 댓글도 남겨봅니다. 앞으로도 자주 들리겠습니다.

    • 하민혁 2009/06/11 08:22  편집/삭제  댓글 주소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그렇지 않을까싶습니다. 그래서 또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인 거겠구요. 모든 게 완벽하다면 그게 기계인간이지 어디 사람이라 할까요.

      문제는 모자라거나 지나치더라도 최소한의 정도는 있어야 하는데, 너나를 떠나서(저는 특히 더 그렇구요. ^^) 나는 맞고 너는 틀리다는 목소리만 높아서 말이지요. 그래서 가끔씩 딴소리를 함 해보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온갖 덜 떨어진 짓은 다 하면서 "너는 나쁘니까 틀리고, 나는 선하니까 옳다"고 우기는 친구들이 넘 많아서요. 내가 보기에 그거 정말 나쁜 버릇이거든요. -_

      <덧> 댓글을 남겨주시고, 또한 자주 들러주신다 하시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말씀입니다. 자주는 힘드시더라도 잊지 말고 가끔씩 들러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쾌한 하루이시길.

  24. 가가멜 2009/06/11 08:2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글의 취지 이해갑니다. 아쉬운건 논지만 보면 '부화뇌동'한 교수들, 문인들, 법조인들 등도 동일한 지점에 서있을텐데 그 부분에 대한 비판 뚜렷히 드러나지 않지 않았냐는거고 ( 자주 쓰시듯이 그런 영향력없는 부류까지 깔만큼 한가하지 않으셔서인지는 모르겠지만 ) 또하나는 고심하셔서 고르셨을 '부화뇌동'이란 표현이 유인촌씨가 즉석에서 꺼내신 '세뇌'란 표현과 그 뉘앙스에서 크게 차이 없어 보인다는 점입니다. 아 그리고 하나 더 ... '잘나가는' 기준으로 치면 고재열씨나 하민혁씨나 크게 차이없는 위치이지않나 싶은데 재열씨의 표현이나 민혁씨의 가령 '번지점프'식의 표현이나 그리 다르지않을성 싶군요.
    계속 재미난 글 기대하겠습니다.

    • 하민혁 2009/06/11 08:44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 친구들 일부는 자연발광한 거겠지만, 더 많이는 부화뇌동한 친구들 맞을 겁니다. 6.10 항쟁 때보다 더 많다고 하지요? 그런 점에서는 지난 시절의 행위에 대한 면죄부를 받고싶은 심리도 아마 일정 부분 작용했으리라 보이구요.

      자세히는 안 봤습니다. 늘 하는 얘기지만, 저는 제가 보고 확인하지 않은 거는 말 잘 안 합니다. 이 글은 거의 순전히 블로고스피어만 보고 쓴 글입니다. 거기 나오는 친구들이 덜 떨어진 국회의원들이고, 다는 아니지만 내가 보기에 '이상한' 블로거들이 대부분이어서요.

      고재열씨랑 저랑요? 어디요? 말도 안 됩니다. 하민혁이야말로 듣보잡이지요. 근데, '번지점프식' 표현은 좀 심했네요. 그거 내가 창발적으로다가 말한 거는 아니었잖어요. ^^

      <덧> 아, 유인촌씨.. 그거 유인촌씨 인식틀에서는 전혀 이상한 말 아닙니다. 나는 그게 지극히 당연한 반응이라고 봅니다. 대단히 유인촌적이구요. 그거 이해해줘야 합니다. 그걸 이해하지 못 하겠다는 넘이 있다면 그넘이야말로 참으로 웃기잡는 넘이지요. 그런 넘은 왕정 시대에 민주주의 외칠 넘입니다. 당장 목이 잘려 죽었을 넘이지요.

      문제는 유인촌에게 있는 게 아닙니다. 굳이 그 원인을 찾자면 유인촌을 그 자리에 가도록 한 게 문제라면 문제지요. 바꾸면 됩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식으로는 요원한 일입니다. 정동영이 왜 만방으로 깨졌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뭔가 할 얘기가 하나 있어서 계속 뻘소리를 하면서 시간을 끌고 있는데.. 결국.. 생각이 안 나네요. 아, 뭐였지? 엄청 명문이 될만한 엄청난 얘기였는데.. 쩝~ 디엠비에서 관심있는 얘기가 나와서 거기에 살짝 주의를 뺏겼더니 이자뭇습니다.

    • 하민혁 2009/06/11 09:16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아, 생각났습니다. 이번에 시국선언문 보니까 어디서나 '이명박 정부는 국정 운영의 기조를 바꿔라' 뭐 이런 얘기들을 어디서나 다 한 꼭지씩 꼭 끼워넣고 있던데, 그거 보면서 얼마나 웃기던지요. 참말로 코미디도 그런 웃기잡는 코미디가 없겠다싶었습니다.

      이명박 정권을 보고 국정 기조를 바꾸라는 것은, 그런 주장하는 애들이 입 닫고 있으라는 얘기 하고 똑같은 겁니다. 단 한 치도 어긋남이 없지요. 그런데 그런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아주 정색을 하고 늘어놓고 있는 겁니다. 웃기잡을 수밖에는요. 그걸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지금 바로 웃음이 또 삐져 나옵니다. -_

      무튼, 그래서 하는 말입니다. 도대체 말도 안 되는 헷소리를, 자기는 안 되면서 상대더러 고치라 하는 짓을 왜 하느냐는 건데요. 내가 보기에 저것들 전부 배가 불러서 하는 헛지달들입니다. 말짱 다 쌩쑈구요.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서민층 일부만 죽어날 일입니다.

    • 가가멜 2009/06/11 12:27  편집/삭제  댓글 주소

      1. 고재열씨 표현 역시 군,경 등의 국가기관에 의한 푝력의 경우 많이 쓰이는 표현인데 그렇다면 그것 역시 그리 '창발적'인 것은 아니지 않나요? 2. 유씨의 인식틀을 이해해야 하는 것과 왕정시대 논리는 어떻게 연결되는건지요? 비유가 잘 이해가 안되네요. 3. '기조를 바꿔라'라는 선언은 문제긴 하지요. 명박씨에게 명해야지 부탁해야할 입장이 아니니까요. 그런데 그게 왜 입닫는 거랑 연결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선언에 빠지지 않는 것은 '소통'에 대한 지적인데 ... 4. 서민층 얘기는 ... 87년 6.10 전후에도 남대문 상인분들 중 니들 데모 때문에 죽어난다고들 하시는 분들도 있었고 물/수건 나눠주시며 힘차게 격려해주시던 분들도 있었죠. 뭐 거는거고 서민경제 살려야 되니 4대강 사업이나 비정규직 처리안 등 좀 더 가열차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켜봐주어야 한다 뭐 이렇게 마지막 부분 이해해도 되는걸까요?

  25. 지나가다 2009/06/11 08:3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변희재 vs 진중권,
    하민혁 vs 고재열 같은 느낌이네요 ^^;

    • 하민혁 2009/06/11 08:58  편집/삭제  댓글 주소

      이런 것도 실은 '부화뇌동'에 가까운 거랍니다. 그러지 마세요. ^^

      <덧> 왜 다들 이런 놀일 못 해 야단인지 모르겠어요. 아름답지 않은 일인데 말이지요.

  26. 지나가다 2009/06/11 08:3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아. 물론 고재열 기자님은 진중권처럼 님의 말에 반응하고 있지는 않으니까요, 그냥 제 느낌이니까 너무 신경쓰지는 마세요^^;

    • 하민혁 2009/06/11 08:51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런가요? 뭐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사실 언제 고재열 기자 함 까려고 벼르고 있는데 여의치가 않아서요. 시간을 내기가 힘드네요. 자료를 좀 많이 챙겨야 하거든요. 그래서 자꾸 넘어가고 있습니다. 아마 그런 맘이 은연중에 가끔씩 드러나는 모양입니다. 잘 보셨습니다. 물론 변희재 vs 진중권 식의 비유는 살짝(아니 많이) 기분이 나쁘긴 하지만요. 어쩌겠습니까? 보는 이가 그렇게 보인다는 건데.. 것까지 제가 컨트롤할 수는 없는 일이니요.

      <덧> 고재열 기자님이 반응 아니 한 거는 아닙니다. 반응했다가 이내 철수해버렸지요. 제가 겁이 났다기보다는 아마 시간을 뺏기기가 싫어서였을 겁니다. 현명한 판단이었다고 봅니다. 사실 저도 고기자가 엉겨붙었다면 피곤했을 겁니다. 어쩔 수 없이 방대한 자료를 정리해야 했을테니까요. "받은 잔은 마셔야 한다"는 게 제 블질의 기본 원칙이거든요. ^^

  27. 테츠 2009/06/11 09:2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저도 고재열 기자 블로그는 안읽습니다. 그 감정과잉이 생리적으로 불편해서...-_-;;

    그런데 매번 낚여요. 제목에 <속보>라고 적어놓고 "경찰에 밟혀 이정희 의원 실신했다"고 해놓으면 누가 클릭하지 않겠습니까? 근데, 어제 이정희 의원이 실려나가는 사진을 봤는데, 실신이 아니더군요. 실신은 정신을 잃었다는 말인데, 정신잃은 사람이 업힌 채로 보좌관 가슴쪽에 손을 올릴 수 있을까요? 제가 실신한 사람 많이 봤는데, 자기 힘으로 손 올리거나 그렇게 못하니까요.

    사소한거 아니냐고 반문할 분들이 있을지 모르는데, 이런 것 상당히 중요한 겁니다. 단어 하나 차이로 "이성"대신에 "증오"가 생겨나느냐 마느냐가 되니까요. <서울신문>은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갔다라고 표현했던데 이정도 표현이 맞지 않을까 합니다. 암튼 그래서 저는 김주완, 김훤주의 지역에서 보는 세상을 읽습니다. 고향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무슨 수필집 읽는 거 같아요...ㅎㅎ^^;;

    덧> 주인장께서도 슬슬 자기식의 무언가를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휴가 다녀와서 재충전도 하고 좀 달라질 모습 보일줄 알았더니만 전과 다를 바 없는 것 같아서 좀 불편하기도 합니다. (물론 스토커 사건이 있어서 그렇다는 것도 이해합니다만)

    무슨 말이냐면 민혁님의 글쓰기를 보고 있으면 뭐랄까 어떤 1차적 대상이 있어야만 성립된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일종의 "평론가"죠. 컨텐츠는 생산하는 자가 절대적 권력을 가집니다. 누구에 대한 비판이 제로여야 한다 그런 의미가 아니구요. 민혁님 자체의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 가야하지 않을까 하네요. 7,8월 금세 다가옵니다. 언제까지 고재열이 어쩌고, 진중권/변희재가 어쩌고 하고 있을 겁니까?....-_-;;

    • 하민혁 2009/06/11 10:04  편집/삭제  댓글 주소

      본론 부분은 건너뛰고 바로 덧>글로 갑니다. ^^

      말씀하신 부분 새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뭐 성화를 댄다고 해서 가능한 일도 아니구요. 어느 정도 주변이 받쳐줘야 하는 일이니까요. 주변 환경 정리도 안 되었는데(스토킹 건 때문은 전혀 아닙니다) 뭔가를 한다고 나대다가는 우스운 꼴 되기 딱 십상이잖아요. 무튼, 그렇습니다. 원래 6월까지는 그렇게 묻어가기로 작정했던 거기도 하구요. ^^

      2차적 코멘타리 말씀은 아마 이충렬님도 했을 겁니다. 테츠님이 여기 처음 왔을 때요. 그거 모르지 않지요. 다만 원체 역량이 딸리는 이가 하기에는 그게 그렇게 만만치가 않으니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나 할까요. 그런 거랍니다.

      <덧> '실신' 부분에 주목하셨군요. 저는 '속보'라는 말과 '경찰에 밟혀'라는 부분에서 클릭을 하고 들어갔댔습니다. "아, 이정희 의원이 경찰에 밟혔군요.." 라는 트랙백과 댓글까지 달린 거를 보고 있으려니 이게 대체 뭐 하자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글에 굳이 안 걸어도 되는 그림을 건 거였습니다. 낚였으니, 뭔가 하나는 건져와야 했거든요.

  28. 나인테일 2009/06/11 13:0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어제 보니깐 우리학교도 시국선언 했더군요. '신자유주의' 운운은 좀 고리타분한 수사라서 뺐으면 어땠겠나 싶긴 한데 총론에 있어서는 충분히 공감할만 하더군요.

    맨날 정부 압력으로 언론사가 어땠다 누구가 짤렸다 어디로 옮겨갔다 라는 소리 듣는게 요근래 들어서 하루이틀이었어야 말이지요. 위키피디아에 이어서 국내 2위의 항목 수를 자랑하는 엔젤 하이로 같은 사이트도 위키에서 아예 이명박 항목을 중단시켜버렸고 기타등등 이런저런 흉흉한 소식 소문들이 도는건 그럼 하민혁님 말씀대로 사람들이 '지레 겁먹고' 있단 이야기 밖에 안 되잖습니까.

    노무현 시절에 못 듣던 소리들이 자꾸 들리니 이거 뭐 5공 시절만큼은 아니라도 사람 짜증나는 일인거고 정권에선 '우리가 5공보단 낫지 않냐'라고 면피를 하는 모양인데 아니 그거야 당연히 핑계거리도 아닌거고 말이지요.

    제2 롯데월드 건축이나 국방 예산 감축도 저게 소위 보수정권이란 인간들이 할 짓인가 생각해 보면 참 어이가 없지요. 그런 주제에 북한이랑 각을 세우고 있는걸 보면 저것들이 지금 뭐 믿고 저러고 있는가 싶기도 하고요. 노무현 정권이 안보를 파탄냈으면 그 파탄낸 안보를 충실히 해야 되는게 바로 이명박 정권의 역할일텐데 지금 역주행을 하고 있잖아요?

    그것 말고도 기타등등. 이런 문제들이 한두개여야 시국선언이 안 나오지 않겠습니까.

    당장 지난번 재보선도 정권쪽 인사들은 전부 개박살 나지 않았습니. 친이계로 한정하면 히딩크 스코어로 졌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근데 그 뒤로 현 정권은 뭐가 변했나요. 언젠가 선거는 민주적이고 선거를 통한 국민의 의견 표출은 정당한 것이라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으셨잖습니까. 이젠 그 포스팅에 스스로 책임을 지셔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은데요.

    덧 : 역시 이런 부분은 하민혁님하고 이견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변성진 2009/06/11 20:10  편집/삭제  댓글 주소

      잘은 모르겠지만 노무현 대통령님 시절때도 언론사 사장들 많이 바뀌지 않았었나요?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님 께서도 지금 이명박 대통령님이 하시려는 소위 언론장악 하시려다가 못했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 시절때도 나라가 잘못나가고 있다는 소리 보수언론과 진보언론 두군데 다에서 많이 들었구요 제2 롯데월드 건에는 걱정되는 바가 있지만 국방예산을 늘리는 것만으로 안보가 충실히 된다고 보지 않습니다. 역주행 이라뇨? 그럼 제대로된 주행은 무엇을 말씀하십니까? 선거를 통해 국민이 의견을 표출해서 여당이 재보선에서 잘못했습니다. 재보선에서 잘 못했다고 정권의 색이 180도 바뀌어야만 합니까? 그럼 그거야 말로 인기영합주의 아닐까요? 시국선언이 더 어지러움을 조장하는 것은 아닐까요? 색깔론으로 넘어가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형(82년생)이 예전에 고대 학생회에 있어봐서 아는데 거짓말 아니고 정말 김정일이 위대한 장군이라고 하는 추종자들이 학생회를 꽉 잡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분들이 만든 시국선언문이라면 당연히 언조가 선동적이고 남아의 혈기를 끓게 하지 않을까요? 시국선언문을 작성하신 분들의 백그라운드를 한번 알아보시고 그것을 염두해 둔 다음에 다시한번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요? 제글이 짜증나면 죄송합니다.

    • 나인테일 2009/06/11 23:51  편집/삭제  댓글 주소

      허허 사장만 바뀌었나요? 프로그램 편성에 진행자 인사에 그 외에 잡다한 것들까지 간섭을 하는데? 차라리 정 맘에 안들면 정식으로 고소를 하던가 뭐 하는 짓이냔 말이지요. 법치 좋아하는 양반이 말입니다.그리고 시국선언의 주체가 언제 학생회가됐나요? 신문이나 좀 읽고 다시 오시고요. 원래 NL애들은 진보 축에도 못 끼는 병신들입니다. 민노당이 괜히 망하는게 아니죠. 주사파랑 철밥통 노조만 남은게 진보라면 한나라당도 진보일듯

  29. 뫼르소 2009/06/11 13:4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어쨌든 대한민국 정치판은 쿨하지 못한 건 사실입니다. 여든야든, 좌든우든 간에 말입니다.

    클린튼 대통령처럼 솔직히 시인하고 또 국민들도 쿨하게 용서하고 이렇게 뭐든 시원시원하지 못해요.

    시사인 고재열 기자가 노무현 분향소에서 어느 시민이 '살인마 이명박'이라는 피켓을 들고 있는 사진을 클로즈업 했던데, 정말 광기를 끄집어 내지 못해 안달난 사람 같애요.

    쿨할수 있는 것도 광기로 만들어 버리는 곳이 바로 언론이고 그런 언론에 국민들은 좌우로 갈라지고 말입니다.

  30. 최영호 2009/06/11 14:5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저 여자도 단식하능거 보니 죽고C픙가 보G요?

    죽어서 해결된다면 죽고시픈 사람덜 만치요....


    문제는 우는넘에게 젖을 주어온 우리 정치풍토....

    답글 다 써주시는 성의가 참 대단하십니다.

  31. WAS 2009/06/11 15:2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일정 동의.

  32. 2009/06/11 22:0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내가 찾던 달콤한 글이네요 냠냠

  33. 하게타카 2009/06/11 22:5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국민들이 부화뇌동 했을 때에만 집단적 움직임과 더불어 혁명이 발생했다는 점도 있는데...

    어떤식으로든 명박정부의 국정운영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에 동의하고 그에 따른 행동을 하는것을 뭘 그렇게 자신의 생각과 논리를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일이라 생각하는지...

    노점상 분들이나 일용직 분들이라도 심정적으로나마 이건 아니다 싶어서 행동하는게 꼭 '부화뇌동' 인가요?

    명박정부에 대한 태클엔 부화뇌동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데...

  34. 쌍방과실 2009/06/12 13:1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통신님은 떡밥 하나는 기가막히게 잘던지는군요...

    그 모습이 교만한 변희재식이라기 보단 교활해 보인다는 표현이 더 잘어울리는거 같습니다.

    "제글 어디를 보고 교활하다고 하시는지.."라고 덧을 달지도 모르겠기에..

    저도 님처럼 "짐작 가는 바가 없지는 않지만, 더 이상의 논급은 피하겠습니다"

    암튼 변희재보단 한수 교활하며, 반수 촌스럽군요.. ㅎ_ㅎ

  35. 뫼르소 2009/06/12 16:0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굳이 떡밥이라고 한다면 먹이가 탐스럽고 뭔가 식욕이 돋울 만한 글이여야 되는데 사실 고기자가 쓴 기사는 누가봐도 '부화뇌동'이라는 코드로 읽어내기 쉬운 기사이죠.

    교활하기야 고재열 기자가 더 교활하지 그것을 밝혀내는 하선생님이 교활하다니요. 하민혁님은 단지 다분히 프로파간다적이고 중립적이지 못한 기사를 말한 거 뿐입니다.

  36. 이태용 2009/06/15 07:5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열심히 손가락이나 까닥대세요 무슨 5년 후에 민주적으로 투표하라고 하는데, 경상도 인구가 전라도 인구의 몇배인지 한번 물어봐드리고 싶고, 그 지역구도를 처음시작하고 고착화시킨 박정희가 참 대단하지요 앞으로 개상도 개나라당 외에는 참 정권잡기 어렵게 만들어놨으니 뭐 IMF 때에도 정당 지지율이 40%가 넘었으니 개상도 에서 정권가져오기 참 어렵지요?

  37. 이정준 2009/06/25 13:4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님 생각과 제 생각이 너무 달라서 다시 올 수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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