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가 나쁜 나라랍니다. 한겨레신문의 김어준 글에 실린 카툰에서 하고 있는 말인데요. 우리나라가 나쁜 이유는 "죽어야만 진심을 알릴 수 있는 나라"여서랍니다.

이번에 투신 자살로 생을 마감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얘기입니다.


우리나라 나쁜나라

한겨레신문, 10가지 노무현 불가사의에 답하다 / 일러스트레이션 양시호


한겨레는 노무현이 과연 어떤 진심을 알렸다는 걸까요?

기사를 아무리 읽어봐도 노무현이 어떤 진심을 알렸다는 건지를 말하는 대목은 없습니다. 혹시 "다른 건 다 깽판 쳐도 좋으니까, 내 가족만은 건들지 마라~" 뭐 이런 진심을 알렸다는 걸까요? 아님, "나는 자살을 했지만, 건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다"는 진심을 알렸다는 걸까요?

그래서 말인데, 참 이상한 걸 팔아서 밥벌이를 하려드는 친구들입니다. 이 친구들이 하고 있는 짓을 보면 이건 마치 '우리 나라가 나쁜 나라여야 좋아할 친구들'로만 보입니다.

한겨레 여러분, 설마.. 건 아니겠지요? 엄청난 혜안으로 역사를 꿰뚫어보고 하는 짓들이겠지요?



<덧붙이는글>
아, 감 잡았습니다. 한겨레가 목하 자아비판 모드에 들어간 성부릅니다. 살아 있을 때, 노통에 대해 씹었던 거 반성하느라고 지금 저 쌩쑈인 듯 보이네요. 헤드라인으로 "'암투병 소녀'와 '바보 노무현' 하늘나라서 '접속'"이라는 기사를 내걸었는데, 노통이 죽고 나니까 이같은 '진심'이 막 읽히는 모양입니다.


한겨레신문

'암투병 소녀'와 '바보 노무현' 하늘나라서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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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0가지 노무현 불가사의에 답하다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

    Tracked from 알아도 되고 몰라도 되는 2009/06/12 10:58 Löschung

    딴지일보라고 아는가? 98년 김대중 정부 출범과 더불어 유명해진 인터넷 정치풍자 사이트이다. 그때는 인터넷이 널리 퍼지지 않아서 인터넷에 올라가던 글을 엮은 책이 잘 팔리기도 하던 시절이다. 딴지일보는 그야말로 기존의 신문과 달리 정치 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컨셉으로 잡았다. 틀에 박힌 딱딱한 글을 거부하고 비속어도 섞인 구어체를 사용했다. 그리고


당신의 의견을 작성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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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울베어 2009/06/12 00:2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진실이 아니라 진심 아닌가요?


    망한 댓글.

  4. 측은지심 2009/06/12 00:3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하민혁씨 이런 걸 "x오바"라고 하는 겁니다. 시사인이나 한겨레에서 딴지걸만한 거 찾아서 몇개 올려놓고 호응이 있으니까 이제 별 같잖은 걸로도 생트집을 잡는군요.

    당신말대로 저건 "카툰"이에요. 그것도 한컷짜리. 들어가서 보니 저 그림 달랑 한장 있더군요. 도대체 몰라서 그런 겁니까, 알고도 모르는 체 하는 겁니까.

    "카툰"이나 만평에 나온 글귀를 보고, "이유가 안적혀 있으니" 저기사는 쌈마이 기사다. 뭐 이런 이야기 같은데..

    이거 왜 이러시나? 그럼 한컷짜리 카툰이나 만평 그리는 사람들이 기-승-전-결로 갖추어진 멘트를 그림안에 집어 넣습니까? 그럼 그 순간 "풍자"적 요소는 끝나는 거죠.


    하민혁이 하는 말에 전부 동의 안하는 건 아닙니다. 근데 억지좀 부리지 마세요. 당신 말대로라면, 신문사에 실린 대부분의 카툰이나 만평은 다 헛짓거리나 구라겠죠.

    아닌가요?

  5. 측은지심 2009/06/12 00:3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게다가 저 기사의 원제목은 "10가지 노무현 불가사의에 답하다"이지 당신이 교묘하게 링크를 걸어놓은 "우리나라 나쁜나라"가 아니에요. 이런 식으로 하는 게 좋습니까? 마치 저 그림이 저 기사의 핵심적인 메세지인양. 독해력이 있으면 글을 잘 읽어보시죠. 김어준이 문답형 안에서 저 그림의 메세지를 "고대로" 반복한 적이 있나.


    링크를 거는 건 당신 자유이지만, 그럴라면 저 그림만 나오는 링크를 걸어야죠, 이건 굉장히 악의적으로 보일 수 있는 여지가 있네요. 안 그런가요?

  6. sunlight 2009/06/12 00:4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측은지심/ 귀하의 생각대로 한 컷짜리 카툰에서 장황한 말을 달면 안 됩니다. 그러나 하민혁 님은 저기에 집어넣은 말의 전체적인 의미를 지금 되묻고 있는 겁니다. 만화 한 컷에서 결점을 찾는 것이 아니고 노무현의 전체 행적에서 저 말에 해담을 주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는 것이지요. (하민혁 님 블로그에 잘 안 오시는가 봐요. 다시 한 번 보면 그게 이해 갈 겁니다.)

  7. 측은지심 2009/06/12 00:4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댓글을 보셨나? 고새 링크를 고쳤군요. 그렇다고 끝나는 게 아닌 듯 한데요.

    하민혁 씨 말에 유일하게 동의할 수 있는 점은, "우리나라가 나쁜나라"라는 저 카툰에 "이유"가 없다는 팩트적 요소인데요. 근데 저건 그냥 카툰이니까, 그야말로 논리로만 말할 수 없는 풍자가 들어있겠죠. 그건 저걸 그린 양기호란 사람과 하민혁씨가 말하는 게 나을 듯 하구요.

    두번째, 어떤 사람은 저 기사를 클릭하면 김어준의 글이 훨씬 더 도드라지게 보일텐데, 하민혁씨는 유독 저 그림만이 도드라지게 보였나 봅니다. 제 오감으로는 좀 신기합니다.

    세번째, 김어준의 글과 저 그림과는 직접적 상관관계는 보이지 않으니, 어떤 면에서는 한겨레가 실수한 걸 수도 있겠네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이상한 걸 팔아서 밥벌이 한다는"표현을 쓰는 하민혁씨의 심상구조가 참으로 "이상해" 보이는 군요.

    • 하민혁 2009/06/12 00:50  편집/삭제  댓글 주소

      링크 안 고쳤습니다. 무슨 링크를 고쳤다는 건가요?

    • 측은지심 2009/06/12 00:55  편집/삭제  댓글 주소

      이제 제 오감을 의심해야 하겠군요. 캡쳐를 하나 해 놓을 걸. 맨 처음 하민혁씨 글에서 저 한겨레 글로 이동할려면 "우리나라는 나쁜나라"에 파란색 링크를 걸어놓은 걸 클릭해야 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그게 바뀌었네요.

      아닌가요? 진실은 하민혁씨가 가장 잘 알겠죠.

    • 하민혁 2009/06/12 00:58  편집/삭제  댓글 주소

      거참 그거 얘기한 거였어요? 난 또 다른 기사로 링크를 바꿔달았다는 얘긴 줄 알았습니다. 처음에는 맨 앞에 걸었다가 그게 별로 안 이뻐 보여서 링크를 그냥 뒤쪽에다 걸었을 뿐인데, 이젠 그게 다 문제가 되나요? 아놔~

    • 측은지심 2009/06/12 01:03  편집/삭제  댓글 주소

      어이가 없군요. 남 일에 터럭하나도 놓치지 않으시는 분이.. 당신이 걸어놓은 링크가 "별로 안 이뻐보여서" 바꾼 거라구요? 이젠 좀 유치해요. 아마 제가 댓글을 달지 않았으면 지금 이 시간에도, 당신 글은 "우리나라는 나쁜나라"라는 파란색 링크를 클릭해야만, 글을 볼 수 있는 거고, 정작 나오는 글은 김어준의 가상 인터뷰 "10가지 노무현 불가사의에 답하다"가 나오는 거죠.


      전 이게 아무것도 아닌게 아닌데요. 그저 님한테는 별 거 아닌가 보군요.

      "별로 안 이뻐보여서" 바꿨다는 말. 오늘 히트였어요.

    • T_porn 2009/06/12 01:06  편집/삭제  댓글 주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로 안이뻐 보여서...

      주인장 좀 많이 찌질해보이네요.

    • 하민혁 2009/06/12 01:09  편집/삭제  댓글 주소

      지금들.. 뭐 하시는 거에요?

    • 측은지심 2009/06/12 02:03  편집/삭제  댓글 주소

      화가 나셨나 보군요. 한줄짜리 글에서도 발견할 게 많죠. "지금"이 아니라 "지금들"이라는 현재를 "복수화"하는 용어를 쓰신 걸로 보아, 바로 윗 댓글, 플러스 알파로 제가 쓴 댓글에도 "같은 수준"으로 화가 나셨나보네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전 별로 님 화나게 할려고 했던 거 아닌데요. 님의 "해명"이란 게 너무 웃겨서 추임새 하나 넣었던 거에요. 그 정도도 못 받아들이면서 블로그 "백만번" 이벤트 이런 거 하시는 거 좀 아이러니 네요.


      그건 그렇고, 아직도 "별로 안 이뻐보여서" 그렇게 고치셨다는 말, 수정할 생각 없으신가요? 자다 일어나도 너무 궁색해 보여서요. 몇 줄 짜리 글 "미관"때문에 어떤 사람이 댓글이 있자마자 바꿀 필요는 없어 보이는 군요.



      추신) 아래쪽 댓글을 보니까, sunlight 이친구와 유대관계가 돈독해 보이는데, 뭐랄까. 하민혁씨는 독특한 심상지리를 가진것 같아요. "악의적" 대상에 대해서는 글 한자 한자도 놓치지 않는 치밀함과 과학성이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대해서는 바다와 같은 관념론..


      " 1. 하민혁이 블로그에는 일체 트랙백을 보내서는 안 된다. 2. 하민혁이 글에는 일체 댓글을 달지 않는다. 3. 만일 이를 어길 시는 우리 찌질이파에 대한 베신행위로 간주하고 강력 응징한다"


      요것도 히트입니다.

    • 하민혁 2009/06/12 09:57  편집/삭제  댓글 주소

      측은지심님, 혹시 애세요?

    • 측은지심 2009/06/12 10:31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 질문은 먼저 본인에게 심각하게 물어본 후 남에게 하는 것이 합당해 보입니다.

    • 하민혁 2009/06/12 10:41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러니까 친구 얘기의 요점은 뭐에요? 왜 첫 문장에 있던 링크를 다음 문장으로 옮겼느냐? 하는 게 지금 딴죽거는 거의 요지 맞지요? 그래서 내가 그 딴죽거리기에 답을 이미 해드렸어요. 글 첫머리에 걸었더니 글 첫머리가 안 이쁘게 보여서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다음 문장에다 링크를 걸었다.

      그런데, 이걸 갖고 지금 뭐라뭐라 하고 있지요? 애냐는 거는 그래서 물어본 겁니다. 애가 아니라면 이게 뭐가 보챌 일이냐는 거지요. 그래서 말인데, 그러니까 님은 저 링크가 지금 맨 앞에 있으면 더 이쁘겠다. 이런 주장을 하고싶은 건가요? 그렇다면 그건 님의 블로그에 가서 열심히 그렇게 하세요. 아 진짜. -_

    • 측은지심 2009/06/12 11:21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아니요. 링크가 어디에 걸리던 "미관"과 관계가 없다는 이야기를 할려고 합니다. 근데 자꾸 "미관"이야기를 하시네요. 뭐 왜 그렇게 하신지는 하민혁씨 본인이 제일 잘 알겠죠. 제 글을 발견한 바로 직후 링크가 옮겨졌고, 이건 단순히 미관문제는 아닙니다.

      당신은, "우리나라는 나쁜나라"로 저 기사 전체를 엮을라고 했고 실제로 그랬습니다. 그건 상당히 악의적인 거고, 지금이라도 링크를 고쳤으니 다행이긴 합니다. 그래도 밑에 여전히 "뭔말인지 모르겠다"라는 댓글이 있네요. 잘 생각해 보세요. 복수의 사람이 그런 말을 하면 한번쯤은 글의 일관성에 대해서 스스로 합리적 의심을 할 필요가 있어요.

      "안 이뻐 보여서" 전 안 믿어요. 제가 하고픈 말 그게 다입니다.

      (저도 애 아닙니다)

    • 하민혁 2009/06/12 11:41  편집/삭제  댓글 주소

      허.허. 처음부터 끝까지 하민혁 본인만이 사실을 아실 거라고 말하면서 사실을 말하는데 그게 아니라고 자꾸 얘기를 하니까 이게 무슨 애같은 짓이냐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말인데,

      님, 혹시 관심법 뭐 지금 그런 거 연습하고 있는 분인가요? 다른 사람 속을 꿰뚫어본다는요? 그게 아니라면 도대체 이해가 안 가서입니다. 만일 그런 거라면, 내가 보기에 님은 그걸로 밥 벌어먹을 생각은 안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제 그마안~ 하세요. 지금 님이 하는 거.. 하낙도 '안 이뻐보여요'. 이게 뭡니까, 이게.. -_

  8. 측은지심 2009/06/12 00:5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sunlight/ 아 그러셨어요? 하민혁 블로그에 오는 횟수와는 무관하게 정상적인 판단을 하는 사람이라면 저렇게 기사를 이해할 것 같지는 않은데요. 김어준의 "문답"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가상 문답이기 때문에 애초에 무거운 이야기가 없어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저 문답에 왜 저 그림이 같이 있을까가 문제인거지, 저런 그림이 있으니까, "이상한 걸 판다"라고 이해하지는 않거든요.

    아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건이후 저린 식의 카툰과 만평은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언론사 전체가 쌈마이인 거죠.

    아직도 궁금한게 하민혁 씨 하고 싶은 말이 뭡니까? 태그에는 "김어준"도 걸어 놨던데, 그래서 저 그림을 하민혁 씨 스스로 받아들일 수 없음을 "김어준"의 기사와 연관지으려는 겁니까? 그림이 맘에 안들면 그림만 이야기 하는 게 좋을 듯 해요. 고등학생 대상의 가상문답에서 그 내용이 없다고 딴지거는 건 좀 억지스럽지 않나요?

    • 측은지심 2009/06/12 01:05  편집/삭제  댓글 주소

      님의 체력이나 "의무방어" 이런 거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점점 이야기가 구차해지니 아무리 블로그질이라도 그런 말은 말아주세요. 저는 뭐 시간 남아돌아 여기서 이 짓 하고 있습니까? 저도 "밥벌어 먹을라면" 다른 할 게 많은데.

      알겠습니다. 뭐 더 이야기 해봐야 피곤하신분 잠 못 자게 하는 것 같은데. 고만하죠

    • 하민혁 2009/06/12 01:21  편집/삭제  댓글 주소

      뭘 그런 고도의 생각까지 하고 쓴 글 아닙니다. 트랙백으로 달린 벌가님의 블로그에 갔다가 저 기사가 링크로 걸려 있길래 들어가서 보고, '이런 정신나간 넘들을 봤나' 싶어 한 달음에 두두둑 쳐서 올린 글입니다.

      실은 낮에 본 다른 기사 몇 개 하고 함 엮어보려는 맘은 있었지만, 지금 그걸 할만큼 그렇게 한가하지가 않아서요. 그래서 걍 악의적으로 하나 올려둔 겁니다. 다음을 위한 화두 겸 해서.

  9. sunlight 2009/06/12 01:2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제목: 한국의 진보와 보수


    진 보 / 보수

    놈현의 죽음 정치적 타살 또는 타살 은폐 / 자살

    놈현의 수뢰죄 (서거 전) 후안무치한 수뢰죄 / 수뢰죄
    (서가 후) 껌값도 안 되는 걸 가지고

    검찰 수사 모든 주변인들을 전방위로 불법 수사 / 합법한 수사

    정권 교체 아고라 광장의 촛불 / 대통령 선거

    자기들끼리 놀이 낚시(낚아주고 낚여주고) / 고스톱(피박에 싹쓸이)

    6.10 광장 인파 10만 명(또는 15만 명) / 2만 명

    북한 핵 통일 후면 우리 거야 / 원천봉쇄

    범죄적 성향 사기꾼 / 깡패

    선행적 성향 희망 불어넣기 / 기분파

    정책의 차이 아 씨바, 다시 하자! / 나를 호구로 아냐?

  10. T_porn 2009/06/12 01:0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나름 노력해서 찾으시는 게 이정도 수준의 꼬투리 뿐이니,
    오히려 반대편의 정당성을 돋보이게 해주시는 것 같네요.

  11. sunlight 2009/06/12 01:1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링크된 김어준의 말 중에 10번 항목 만큼은 그럴싸 하군요.


    10. 그럼 현 정권 출범 이래 대한민국이 가장 크게 바뀐 건 뭔가요.

    대한민국은 2008년 2월 25일 이후 섬이 되었다. 이제 사면이 바다다. 서해, 남해, 동해, 그리고 오해.

    다만, 이건 누구 촉발했는지는 좀 더 따져 봐야 될 듯...

  12. sunlight 2009/06/12 01:1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앗! 위의 댓글은 표로 만들었는데, 막상 보니 공간이 완전히 없어졌네요. (아, ... 실수. 표를 만들 수 없다는 것을 알았어야 했는데. 그러나 읽으시는 분들은 앞말과 뒷말을 구분해 주세요..라고 할 밖에)

    • 하민혁 2009/06/12 01:23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래서 저렇게 된 거였군요. 알아보기 힘들어요. (물론 제 상태가 지금 별로여서일 수도 있습니다. 내일 보면 선명하게 보일른지도.. ^^)

  13. sunlight 2009/06/12 01:2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오늘은 시간이 좀 한가한 편이라서 댓글 배틀을 한 번 해볼까 했는데... 역시 안 오시네. (분통이 터진 분들이라면 저렴하게 모십니다. 분노와 질책을 마구마구 쏟아놓으시기를...)

    요새 좀 쥐어터진 애들이 철이 들었나? 6.10 만세 집회가 원천봉쇄되고 고추가루 물대포에 한 방 맞고 나니 정신이 없는가봐? (아니지, 블로그에서 찌질대는 놈 치고 집회에 나가는 놈도 없다고 하더만... 에랏, 잠이나)

    글쎄 10만(이강래는 15만이라 하더만) 대병이 모였는데 이렇게 순순히 가라앉을 수가 없는데 말입니다.(민주투사들 다 어디로 갔나요?)

    • 하민혁 2009/06/12 01:26  편집/삭제  댓글 주소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결속 모드에 들어간 모양이더라구요. 1. 하민혁이 블로그에는 일체 트랙백을 보내서는 안 된다. 2. 하민혁이 글에는 일체 댓글을 달지 않는다. 3. 만일 이를 어길 시는 우리 찌질이파에 대한 베신행위로 간주하고 강력 응징한다. 뭐 대강 이런 식의요.

  14. 아울베어 2009/06/12 01:4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조중동 조중동 하면서 욕하는데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한겨례도 한 쪽으로 치우친 신문인건 확실하니까요.

    어쩌면 저 문구는 매우 다양한 상징적 의미가 혼용된, 해석 관점이 수백만 가지인 메타포일 가능성일 수도 있습니다... -_-a

    • 하민혁 2009/06/12 09:58  편집/삭제  댓글 주소

      카툰이라는 게 원래 그런 거잖아요. 다양하게 읽힐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거지요. 그래서 저처럼 악으적으로 읽을 수도 있는 것이겠구요.

      <덧> 저는 신문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건 크게 문제가 안 된다고 봅니다. 팩트만 의도적으로 비틀지 않는다면요. 그런데 한겨레 등은 자신들도 똑같은 방식으로 작동하면서 그 똑같은 행위를 두고 조중동을 향해 저주를 퍼붓는다는 건데요. 그러지 말자는 거지요. 그거 속 보이는 짓이고, 상식을 가진 이라면 세 살 먹은 아이도 동의하기 힘든 일이거든요.

    • 오딧세이아 2009/06/12 11:45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아. 좋은 말씀해주셨네요. 왜 전 그말이 생각이 안 나는지. 이럴 때 제 머리가 나쁘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어느 쪽으로 쏠리든지 그거야 관계없지요, 당연히. 팩트만 정확하게 전달하면 말이지요. 오늘 다시 한번 좋은거 배웁웠습니다.

  15. sunlight 2009/06/12 02:1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옛날에는 댓글이 100+로 나갔는데, 나 때문에 안 온 것 같아서 \앞으로 눈 팅만 하겠습니다.

  16. sunlight 2009/06/12 02:2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오버하지 말고...

  17. 제이디 2009/06/12 10:2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머.. 카툰은 글과는 별개의 것 같고 기사도 그냥 딴지에서도 하던 얘기를
    문답식으로 가볍게 한듯..

    근데 이 기사에서 노무현의 진심을 찾을 수 없다.. 이걸로 장사한다..
    자아비판모드에 들어갔다..
    같은 말 안 와닿으니 쉽게 풀어주삼..
    (하민혁님의 글쓰기를 탓하는 건 아닌데 문학작품을 별로 안읽어서 그런지
    분명 비꼬는 것 같은데 못알아먹겠음 ㅜㅜ)

    • 하민혁 2009/06/12 10:32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악의적으로 비꼰 거는 맞는데요. 어제 저 글 올릴 당시 제 상태가 최악이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제가 보기에도 글이 좀 그렇습니다. 가능하다면 저녁답에 다시 하나 쓰려고 합니다.

  18. 빛나리 2009/06/12 10:2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악!ㅎㅎㅎㅎ

    저 한거래 기사 뭐야??

    이건 뭐 완전 어린애들 동화책 수준이잖아.

    아예 콩쥐팥쥐를 써라 써.

    • 하민혁 2009/06/12 10:42  편집/삭제  댓글 주소

      유아틱한 게 확실히 맞습니다. 그런데, 그런 확실한 '꺼리'를 갖고도 글을 제대로 만들지는 못 했습니다. 머리에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기꺼이 죽음을 택하는 사람들이 생길 터입니다. 무튼, 아무리 봐도 바람직한 카툰이나 기사는 아니어보입니다.

  19. 행동대장 2009/06/12 10:5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이건 뭐 사춘기 애도 아니고....

    잔뜩 멋만 들어서..ㅎㅎ

    사춘기때 스스로는 심각하죠.
    으른들이 보면 같잖은데..^^

    아...링크된거 쓴애여..김어준인가..

    • 하민혁 2009/06/12 11:45  편집/삭제  댓글 주소

      네, 김어준이 맞습니다. 요즘 들어 아주 제 세상 만난 듯이 설치고 있네요. 카툰과는 별개로 하더라도 이 친구는 확실히 우리나라가 나쁜나라여야 힘이 나는 친구인 듯싶습니다. 하긴 그게 뭐 비단 이 친구 하나 뿐이겠습니까만은요. 무튼, 재밌는 친구들입니다.

  20. 뫼르소 2009/06/12 15:2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한겨레 참 재미있는 신문이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밀어 붙일 때는 언제고 이제는 악성 포퓰리즘 정치를 펴다니 말입니다.

    김어준이 말하고 싶은 것은 이겁니다. ‘노무현이 그래도 서민을 위해 일하려고 하지 않았냐,
    그러니 그가 자살하면서까지 말하고자 한 그의 진실은 사실이었다. 그의 진실을 국민들은 몰랐으니 국민들은 나쁜 사람들이다.‘ 뭐 이런 정도인 거 같습니다.

    오늘 아침 MBC ‘생방송 아침’에 보니까 시사인 기자가 나와서 노회찬의원을 인터뷰하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노회찬은 뭐 이명박이 ‘뽑혀서는 안될 사람이 대통령으로 뽑혔다’나요. 이건 적어도 페어플레이 자체를 처음부터 하지 않겠다는 말이나 뭐가 다른지 말입니다.

    물론 대통령이 독단적으로 국정운영을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지만 그렇다고 자신들은 아예 이명박 대통령과는 차원이 다른 윤리와 민주주의 정당이라는 것을 처음부터 내포하고 흙탕물 싸움을 벌이겠다는 것과 뭐가 다른지 말입니다. 그말을 듣고 있는 기자와 아나운서들은 킥킥 거리면서 조롱하듯이 웃질 않나...

    그런점에서 저는 이명박 대통령은 처음부터 억울하게 한 수 접고 들어가야 할 형편이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물론 그 책임에 대한 원인의 출발점이 이명박 대통령 자신이었다는 점은 겸허하게 스스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서민과 노동자들에 대한 정치 그리고 비자금과 같은 비리가 없는 깨끗한 윤리의식을 가진 대통령으로서 정치를 하겠다는 노전대통령의 약속에 대한 국민들의 배신감이 컸음에도 노무현이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도 서민에 대한 이미지를 마지막까지 잃지 않았기 때문이죠.

    노무현은 인상자체가 푸근하고 항상 언론에 비치는 그의 모습은 서민들과 막걸리 마시고 뭐 이런 이미지들이 대부분이었죠. 반대로 이명박 대통령은 작은 눈에 인상이 날카롭고 독단적인 이미지를 주는 CEO니까 아무래도 동일선상에서 국정운영을 잘못 운영한다고 해도 이명박 대통령이 받는 악성 이미지는 노무현 보다는 몇 배로 악의적으로 비쳐 질 것입니다.

    MBC, 한겨레, 경향 그리고 진중권과 김어준, 고재열 같은 사람들은 대한민국에 나쁜 사람들이 많아야 장사가 되는 사람들이죠.

  21. 오딧세이아 2009/06/12 16:4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금방 경향신문에 언소주의 불매운동 관련 사설 읽고 왔습니다. 하, 하도 경향신문들 보라 해서 그나마 좀 괜찮은 줄 알았더니, 사설에서 펼치는 논리란게 참 얼척 없더군요. 위의 카툰이랑 별 차이 없어보입니다, 그려. 이러고서 딴나라당 애들보고 독재한다고 보도하니, 대체 민주주의란 용어의 뜻을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22. 2009/06/12 22:5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그래서 아고리언들이 이명박 죽일거라는 얘기를 하는거였근여.
    저도 이명박의 진심을 알고싶지만 칼을 드는 극단적인 선택은 피하고 싶네요.

  23. 아름다운백수 2009/06/14 01:0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한겨레 기자가 직접 그렇게 말한 근거가 있나요?

  24. nagne 2009/06/30 00:4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이문제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조폐공사, 납품단가 조작 3년간 85억 부당이득

    한국조폐공사가 한국은행에 화폐를 납품하면서 납품단가를 정규직만으로
    인건비를 산정, 3년간 85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29일 이 같은 내용의 조폐공사 기관운영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조폐공사는 한국은행과 화폐 납품단가 계약을 위한 표준임금을
    산정하면서 작업에 투입된 비정규직 121명의 인건비는 제외하고 임금이 상대적으로
    높은 정규직 635명의 인건비만으로 표준임금 등을 높게 산정했다.
    이에 따라 1만원권 1장당 적게는 1.35원에서 많게는 1.48원을 더 비싸게 받아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총 85억 3011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또 조폐공사가 수출부문의 적자를 감추기 위해 수출부문에서 발생한 급여 등
    고정비를 국내부문의 원가로 전가해 경영 성과를 왜곡한 사실도 밝혀냈다.
    지난 2001년 12월 수출상품의 원가로 반영해야 되는 수출부문의 정규직원 급여 및 경비
    등 제조비용(고정비)을 수출상품 원가에 포함되지 않도록 결산 기준을 만들어 현재까지
    적용해 왔다.

    정당한 원가계산에 따르면 2002~2008년 345억여원 영업손실이 난 수출부문 사업이 오히려
    102억여원의 영업이익이 난 것으로 왜곡됐다.
    조폐공사는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에 따라 인력감축계획을 수립하면서 인력감축
    대상이 아닌 비정규직을 감축대상에 포함시켜 경영효율화 노력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받았다.
    조폐공사는 인력감축 대상에 비정규직 156명을 포함한 222명(정규직 66명)을 감축해
    2011년까지의 감축률이 11.1%인 것으로 계획을 수립했지만, 실제 정규직 기준으로 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 감사에서 이러한 사실이 적발되자 조폐공사는 지난 3월 정규직 인력 11.1%를
    줄이는 방향으로 인력감축계획을 다시 수립했다.
    조폐공사는 또 지난 2004년 6월 노동조합이 주5일제 시행으로 줄어든 연차휴가보상금을
    보전받기 위해 ‘연차조정수당’ 등을 요구하자 이를 수용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3년간 법적 근거도 없는 연차조정수당 등 명목으로 83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 관계자는 “연차조정수당과 보건휴가를 폐지하도록 조폐공사 사장에게 통보했다”며
    “화폐제조 납품단가 계약체결 시 납품단가가 높게 책정되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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