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바람이 분다. 창문을 넘어 들오는 바람이 지긴다. 그레이엄 그린의 소설 <권력과영광>의 신부(이름을 까먹었다. -_-)가 머물던 모텔 창문을 타고넘던, 그 후텁지근한 열대야의 물기 머금은 바람이 이 바람이 아니었나싶다. 살고싶은 혹은 죽어도 좋은.

 
권력과 영광

그레이엄 그린의 소설 <권력과 영광>



 
* 이번 주 화요일부터 또 지방 출장을 갑니다. 이번에는 기약이 없네요. 주말 경에는 올라올 수 있을지.
<덧> 벌써 며칠을 '날로 먹는 글쓰기'로 버텨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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