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2009/06/23 23:38 / 통신보안
오늘 하루 공 쳤다.

예정되어 있던 지방 출장 건이 아무런 사전 고지 없이 무산되었다. 지난 며칠 동안 준비하고 작성한 자료가 책상 한 켠에서 멀뚱히 쳐다보고 있다. 1%의 가능성만 있어도 포기하지 마라. 이런 말을 한 이한테 술 한 잔 사고싶다. 그런 다음.. 핫핫~


트위터

며칠 전 트위터에서 건진 그림. 근데 누구지? -_-



 
TAGS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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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멍멍멍멍멍 2009/06/23 23:5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그러 셨군..요.



    핫핫..



    저여자 누구지?

    • 하민혁 2009/06/24 01:21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랬습니다. 전의상실. 거의 그런.
      저 여자는 나도 몰러요. 트위터에서 누가 보여주길래 주웠다니까요. ^^

      근데..
      카마히 생각하니.. 좀 거시기하네. 저 웃음의 의미는 뭐유?

  4. nokarma 2009/06/24 01:2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눈코입이 마일리 사이러스같이 생겼군요.
    벌써 저렇게 컸나?

    http://mileycyrusheaven.com/pictures/displayimage.php?album=318&pos=0

    • 하민혁 2009/06/24 01:38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런가요? 그런데.. 이미지가 넘 다른 것같어요.

      보여주신 사진 속 친구는 이쁘기만 한데, 지금 이 친구는 그걸 넘어선 뭔가가 있는 것같거든요. 뭐라고 묘사는 안 되지만 무튼 그런 뭔가가 있어요. ^^

  5. sunlight 2009/06/24 04:3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아, 저는 비판세력입니다.

    하민혁 블로그 몰아내자! (찬성하시는 분은 세종로에 모이세요.) 아홉시에...

    • 하민혁 2009/06/24 08:29  편집/삭제  댓글 주소

      에혀~ 구호가 그렇게 약해서야 어디.. ^^

      <덧> 트위터에서도 느끼는 거지만, 똘레랑스를 말하고 소통을 강하게 주장하는 친구들일수록 왜 자기와 조금이라도 다른 의견을 말하는 이들에게는 저주에 가까운 증오심을 보이며 막말 퍼레이드를 벌입니다. 그러면서 그걸 건전한 비판이라고들 부르지요. 선라이트님은 그들로부터 비판하는 자세부터 먼저 사사하셔야 할 듯싶어요. 존하루~

  6. 테츠 2009/06/24 08:2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트위터에 너무 빠지신 듯...^^

    덧>참고로 저는 트위터하고는 도무지 친해질 수가 없어요. 기록이 남는 채팅이라는 수준? 하민혁님은 트위터를 상당히 자주 쓰시는 것 같던데(제 트위터 홈에 들어가면 50% 정도는 민혁님껍니다) 어떤 면이 도움이 되고 또 좋던가요?

    • 하민혁 2009/06/24 09:17  편집/삭제  댓글 주소

      트위터는 한마디로 말하자면 무익한 시간 낭비의 대명사인 것같습니다. 기록이 남는다고는 하지만, 찾기도 힘들고 보관을 정성들여 해주는 것도 아니고.. ^^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위터가 인기를 끄는 것은 현대인이 그만큼 뭔가를 '고파' 하기 때문이 아닌가싶어요. ^^

      <덧> 맘은 급한데 일은 손에 안 잡히고.. 그러니 머릿속만 자꾸 복잡해지고 그래서 그냥 트위터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것같습니다. 왜 그런 거 있잖어요. 시험 볼 때 되면 평소에는 안 보던 티비 프로그램이 더 눈에 잘 들어오는 그 비슷한 거요. 그렇게 딴짓으로 시간을 버리는. 최근 제가 딱 그 상황에 있었거든요. 문제와 정면으로 맞닥뜨리기가 겁나니까 관심을 분산하여 애써 회피하는 그런 심사.

      <덧2> 트위터는 친해지는 게 아니고 '중독된다'고 하는 게 아마도 정확한 표현일 겁니다. 이는 테츠님도 한번은 중독이 될 거라는 의미인데.. 뭐 함 두고 보면 알겠지요?

      <덧3> 보내주신 책이 매우 흥미진진합니다. 요즘 세대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와 무관하지 않은 전쟁의 전투일지를 읽고 있는 기분이어서입니다. 그때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었던지를 생각하며 살짝 열도 내고 하면서 잘 읽고 있습니다. ^^

    • 테츠 2009/06/24 09:22  편집/삭제  댓글 주소

      트위터와 독서. 정말 이건 안어울리는 조합...ㅋ

      흥미진진하게 읽고 계신다니 괜히 기분이 좋네요. 저도 번역하면서 정말 재미있었거든요. 이런 명저를 번역하게 된다는 떨림도 있었고.(제가 아닌 일본의 지식인들은 거의 전부가 '실패의 본질'을 읽었더군요)

      아무튼 빨리 정독(?)하시고 서평 몇 줄 걸어주십시오.
      민혁님이 어떻게 보셨는지, 상당히 궁금하거든요...^^

    • 하민혁 2009/06/24 10:25  편집/삭제  댓글 주소

      '떨림'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책을 읽는 저도 살짝 그랬으니까요.

      무튼, 오늘까지는, 그리고 그동안 어질러놓은 일에 대한 정리가 필요한 내일까지는 제가 시간이 좀 그렇구요. 금세 마저 읽고 하나 써서 올리겠습니다.

      <덧> 이 동네는.. 오늘 날씨 함 죽이네요. 존 하루 보내세요. : )

  7. ㄴㄴㄴ 2009/06/24 09:1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안녕하세요.

    바쁘신 일이 빨리 잘 정리 되었으면 하네요.

    키보드를 부숴지듯 두드리도록 만드는 토론의 장을 만드는 포스트가 그립습니다.

    그러고 보니 폴리페서는 너무 약한 주제일까 생각되네요.

    • 하민혁 2009/06/24 10:22  편집/삭제  댓글 주소

      하하. 네, 고맙습니다. ^^

      그렇잖아도 방금 전에 누가 메신저로 그러네요.
      하민혁이 니는 힘없어 하는 거 안 어울리니, '개수작' 하지 말라구요. 아놔~ -_

      - 하샘..힘없는 모습은 ..안좋슴다.
      - 조치안타..
      - 개수작 하지 마셈.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 오늘까지만.

      <덧> 폴리페서 문제도 지금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는 핵심 아이콘이라고 봅니다. 주제로서 약한 게 아니고, 너무 중요해서 오히려 제가 다뤄내기에는 무리인 주제가 아닐까싶습니다.

  8. 자그니 2009/06/24 20:4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저도 갑자기 텅- 빈 느낌입니다. -_-; 언제는 짬만 시간 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해놓고선...

    • 하민혁 2009/06/26 21:33  편집/삭제  댓글 주소

      겨우 회복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말씀에 십분 공감합니다. 그렇게 시간을 아쉬워하다가도 막상 시간이 생기면 그걸 어찌해야 할지 몰라 한다는 사실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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