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 200일
연초에 하루 하나씩은 블로그에 글을 올리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런데 펑크를 내고 말았다.
작심 200일만이다.
연 이틀을 밤샘하고 난 어제, 오후에 잠이 들어서 오늘 아침 10시가 넘어 일어났다. 17시간여를 내리 잔 셈이다. 잠을 잤다기보다 거의 기절해 있었다고나 할까.. 아이들도 아이 엄마도 깨우질 않았다. 깨우면 안 될 것같아서였댄다.
차라리.. 홀가분하다. 응?

작심 200일만이다.
연 이틀을 밤샘하고 난 어제, 오후에 잠이 들어서 오늘 아침 10시가 넘어 일어났다. 17시간여를 내리 잔 셈이다. 잠을 잤다기보다 거의 기절해 있었다고나 할까.. 아이들도 아이 엄마도 깨우질 않았다. 깨우면 안 될 것같아서였댄다.
차라리.. 홀가분하다. 응?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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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이 많으십니다.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랍니다.
넵! 감사합니다. 거의 마무리 중입니다.
<덧> (혼자 하는 말) 어찌 된 게 이노무 일은 해도 해도 끝이 안 보이누.. ^^
ㅎㅎ, 요즘 하시는 일이 굉장히 바쁘신 모양입니다. 그래도 요즘같은 시기에 할 일이 많아서 철야할 정도라면 굉장히 행복한 계층에 속하기도 하지요.
---
최영호 변호사님 블로거 갔다가 주워온 이야기.
법전 말싸미 생활글과 달라 사맛지 아니하므로 법대 출신 아닌 백셩들이 니르고저 홀배 이셔도 그 뜻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미 한이더라.
내 이를 위하야 법대 출신이 아닌 백셩들을 위하야 생활 법률안 가운데 경찰과 검사들에게 대항하는 방법을 이르노니 모두 수비 너겨 편히 애용케 할 따름이노라.
http://h21.hani.co.kr/arti/cover/cover_ ··· 365.html
한겨레가 유익할 때도 있군요. 이리 정신없는 때에 그래도 국민들에게 위안이 될 만한 걸 가지고 기사회했습니다.
솔직히 경찰과 검찰에 짓밟힌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안다면, 이런 대처법은 누구든 크게 도움이 되리라고 봅니다. (모처럼 한겨레에 칭찬을 해주고 싶군요.)
아, 덕분에 좋은 기사 봤습니다. 하도 엉뚱한 친구들이어서 살짝 이상한 느낌이 아니 드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기사는 좋은 기사입니다. 고맙습니다.
<덧> 바쁘다는 말 보다는 일을 가지고 떡을 치고 있다는 편이 나을 겁니다. 한 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을 몇 시간씩 붙잡고 헤매고 있는 거니까요. 그래서 늘 시간을 부족해 하는 거구요. 행복한 계층.. 꺼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
꼭 필요한 기사로군요.
내용이 추천할만한....
할배..... 지금도 자요?
펌글로 날로 먹을 때부터 이미 빵구는 나기 시작한 것...
먹고 노는 포스팅도 아니고 할려면 제대로 포스팅하시구랴
몸 상하지 않게 쉬어가면서 하십시오..건강이 최우선임
민주당의 태도 변화일까요? 국회에 등원하지 않다가 갑자기 등원해서 회의장을 점거하는 것을 보면 뭔가 전략을 바꾼 듯 생각되네요.
제가 보기엔 노무현 49재 때 뭔가 대대적인 소요사태를 기대하면서 장외로 돌았지만 별로 반응이 없이 심드렁하게 끝나자 부랴부랴 국회로 쳐들어 온 듯합니다.
향후 며칠 안에 결판이 나겠지만 이번만큼은 뭐가 부러지든 폭파가 되든 결말이 났으면 합니다. 정말 이번에도 유야무야 넘어가면 곧바로 레임덕이 올 것 같군요. (아, 병신같은 한나라당, 남들이 밖에서 빙빙 놀 때 뭔가 좀 준비를 했어야지. 김형오를 차기 후보로 내세울 참이냐?)
노무현은 이미 야권에서도 내버리는 판국인데, 오마이 뉴스는 아직도 엄청 열 올리네요, 별별 희안한 자료(동성애 정치인)까지 동원해 가면서 바보 노무현을 강조하지만, 글쎄... 원래 오늘날 서구의 좌파를 보면 동성애자, 불법거주 외국인들, 여성 등이 주요 내용을 이루고 있기는 하지만, 결론은 내용적인 게 아니라 그 정신이군요. (여러 모로 응용이 가능하지요.)
민주당의 주요 세력들은 아직은 좌파는 아닌 것 같은데... 반여권 언론(경향, 한괴뢰, 오마이, 엠빙쉰)에서 하도 설레발을 많이 쳐 놓은 상태라서 앞으로 민주당이 어떤 식으로 가닥을 잡아 나가는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자, 오늘은 일요일이니 가족과 함께 푹 쉬셨다가 월요일 쯤 좋은 내용으로 멋진 포스팅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민주당의 등원은 님의 분석기 얼추 맞을 듯싶습니다. 이번에 천성관을 주저앉힌 것도 적지않은 역할을 했겠구요. 나름 명분은 챙긴 셈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오마이뉴스는 그 길 말고 현재는 길이 없을 겁니다. 잘 하는 일이라고 봅니다. 현재로서는 '노무현 기관지'만이 살 길입니다. 김대중까지를 살짝 얹으면 금상첨화겠지요. 김대중과 노무현 지지층이 달라서 애를 먹었더랬는데, 노무현 죽음과 김대중의 퍼포먼스 한 방으로 그 갭이 사라졌으니 오마이뉴스 입장에서는 이거야말로 절대 놓칠 수 없는 천재일우의 기회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근 목을 매야 합니다.
<덧> 제목만 적어두고 있던 글을 자다가 인나서 끄적여서 채워두고 다시 자러 갑니다. 예전에는 멀티플레이도 곧잘 했는데 갈수록 힘들어지는군요. 정신이 맑지를 못한 게 아마 나이 탓이겠거니싶습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