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2009/07/20 11:05 / 통신보안
지난 금요일에 막내가 방학을 했다. 큰 애는 이번 주 수요일에 한다. 근데, 오늘 아침 보니 작은 애가 더 바쁘다. 큰 애도 방학을 하고 나면 더 일찍 일어나야 한다고 툴툴거린다. 물론 엄마 있는 데서는 한마디도 못 하고 내한테만 그러고 있다. 방학 때는 그냥 자기들 하고싶은 대로 놔두는 게 좋지싶은데.. 이 말 꺼냈다가는 괜히 평지풍파 일으킬 듯싶어 그냥 삼킨다.

8월 9일부터 15일까지 가족 전부가 일정을 함께 하는 걸로 합의를 봤다. 2박 3일 휴가 아니 되기 위해서는 그때까지 언능 돈을 많이 모아야 한다. 월요일이다. 힘 내자. 아자~


아자, 방학이다~



<덧붙이는글> 트위터들 하시나요? 트위터와 관련된 재밌는 있어 링크합니다. "트위터 중독의 46단계"라는 글입니다. 트위터가 뭔가? 하시는 분들은 함 일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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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애들은 2009/07/20 13:1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애들답게... 그냥 냅둬야지요
    남얘기할게 아니지만 ㅠ.ㅠ

  4. 가화만사성 2009/07/21 02:3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7.8월달에 뭔가 거대한 기획을 준비한 듯하더니... 이제라도 정신차리신듯.. 얼릉 꿈에서 깨어 나시는게 만사형통일수도... 당신 아해들의 꿈만큼만 지켜도 당신은 성공한듯... 당신을 폄훼하는게 아니니 곡해하지 말길... 군더더기 없는 글을 바라는 마음에서 그대에게 간청 드리는 것일 뿐... 그대가 진정 싸우고 싶은 사람이 나 같은 하찮은 사람이 아니길... 분명 그대는 능력이 있음을 알았으면 하는 측은지심의 무지한 댓글러의 간청을 부디 읽어주길... 아이러니.패러독스.이율배반 이런거 안해도 멋진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은 ... 그대의 아름다움을 알기에 감히 지나가다 말 한마디 던지는 것일 뿐... 더이상의 더이하의 의미도 갖지말고 귀를 열수 있는 하선생님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 그대의 아해들 미소 만큼이나 아름다운 세상을 바란다면 ... 이상 <끝>

  5. 나니 2009/07/21 07:1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아아... 여름방학...
    저에게는 그림의 떡이군요.ㄱ-(일주일 내내 일에 치이다보니...^^;;)

    • 하민혁 2009/07/22 02:02  편집/삭제  댓글 주소

      대학생이면 어른 아닌가요?
      어른이 무슨 얼라들처럼 여름방학을 다 찾고 그러세요. 일 하세요~ ^^

    • 나니 2009/07/22 02:54  편집/삭제  댓글 주소

      하악...
      대학생이라기보다는 그냥 일반인에 가깝습니다.^^;
      (일단 대학교를 아마도 그만둘지라...-_-;;;)

      네. 어쨌든 일할께요...(깨갱ㅜ_ㅜ)

    • 하민혁 2009/07/22 03:02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럼, 뭐.. 일반인에 가까운 대학생, 아님 아직은 여름방학을 그리는 학생에 가까운 일반인.. 그 정도에서 타협을 보지요. ^^

      저는 이제 자러 갈랍니다. 공부 열심히.. 아니, 일 많이 하세요. : )

  6. 니나노 2009/07/21 11:0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쯧쯧쯧.. 정신똑바로 차리세욧!!!

    • 하민혁 2009/07/22 02:04  편집/삭제  댓글 주소

      '니나노' 하시니.. 10년 전의 '니나노 박' 나그네님이 생각나네요.
      빚진 게 있으니 찾지도 못 하고..

      <덧> 그런데 말씀 좀 조심하시지.. 말이지요. 응?

  7. loco 2009/08/15 05:0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애가 초등학생 정도 되면

    휴가를 위해 돈을 모으실 나이는 아니실듯 한데

    좀 가정부터 돌보시고

    키보드 생활을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진심으로 앙망합니다.

  8. 읍소 2009/08/15 13:1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이새끼는 좇같은 글을 일부러 쓰는 것도 있는 것 같아.
    그리곤 욕이 나오는 것을 즐기는 것 같다.
    욕 그만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된다.
    욕을 안하자니 기분이 나쁘고
    욕을 하자니 저새끼 기분 좋게 해 주는 것 같고.

    뭐 이런 개자석이 다 있노.

  9. 읍소 2009/08/15 13:3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좇아.

    앞으로 널 부를 때 이렇게 부를 생각이다.

    니 아들도 좇인 것은 알지??
    좇 대가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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