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선생이 돌아가셨다. 역사의 현장에서 역사의 다른 한켠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DJ의 죽음은 한 시대를 마감하는 사건이다.
그의 죽음은  대한민국이 이제 '민주화'의 담론을 넘어서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인에 대한 글을 꽤 쓴 걸로 기억하는데, 블로그에 남아 있는 글은 몇 안 된다.
그 중 몇 개를 시기별로 링크한다. DJ에 대한 애증의 기록인 셈이다.  
"인터넷시대 여론" 1999"
"민주당의 재집권 가능성" 2001
"김대중과 지역감정"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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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북소리 2009/08/19 02:4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디제이와 지역감정에 대한 귀하의 글을 읽고 댓글충동이 일어 참을수 없네요.
    마음같아선 대면하여 얘기나누거나 댓글이라도 조목조목 깊이있는 얘기를 올리고 싶지만, 시간이 너무 늦은관계로 짧게 몇마디 드립니다.
    지역감정에 대한 귀하의 의견에 대한 저의 견해는 한마디로 학습부족이거나 귀하의 사고가 아직 미숙하여 일관된 시각의 유지도 안될 뿐더러 정리 또한 좌충우돌하고 있어보입니다.
    더욱 안타까운 점은 이러한 미성숙한 견해를 매우 확정적이고 단정적인 문투로 표현하고 있는 귀하의 건방짐이 매우 거슬린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나는 꽤 완전하냐 하면 자신있게 그렇지 않다라고 말씀드릴수 있는 사람입니다만, 여러사람에게 읽혀지고 평가받기를 바라며 이런곳에 글을 올릴때는 최소한의 겸손을 갖췄을 때 서로간의 건강한 소통이 이뤄지지 않겟는가 생각됩니다.
    만약 귀하께서 저의 댓글의 요지를 수용할 만한 그릇이 된다면 귀하와 저에게는 서로간의 소통의 길이 열리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민족의 선지자이시며 선각자로서 이 땅의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위해 평생을 올곧게 걸어오신 김대중선생님의 돌아가심을 진심으로 애도하며 별로 유쾌하지않을 댓글을 남기게 되어 미안합니다.

    • 하민혁 2009/08/19 03:29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제 얘기가 "한마디로 학습부족이거나 귀하의 사고가 아직 미숙하여 일관된 시각의 유지도 안될 뿐더러 정리 또한 좌충우돌하고 있어보인다"

      하셨는데요.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런 부분을 적시해주셨다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다시 들를 기회가 있다면 구체적으로 지적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꺼이 받아들이고 앞으로 유의토록 하겠습니다.

    • ㄴㄴ 2009/08/19 07:00  편집/삭제  댓글 주소

      참 희한하단 말이야. 왜 평등과 자유와 권리를 그토록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자칭 진보들 께서는 강건너에 있는 반대편의 견해는 무조건 계몽하고 타파해야 하는 어리석은 우민의 근시안이라고 생각할까.

      이 블로그 주인장이 잘난척을 하는건 사실이지만 북소리 너님도 못지 않네요. 글 전체에서 풍겨지는 자기 합리화에 정말 역겨워요. 더 큰문제는 뭔줄 알아요? 적어도 이 블로그 주인장은 본인이 잘난척 하는것을 인정하거든. 쌩판 모르는 남에게 자기 기준/잣대로 재단해서 평가하고 가르치려 들거나 하지 않는단 말입니다. 그런데 너님은 매양 늘상 보아오는 더럽고 역겨운 짜가리 진보들의 행태와 다를게 전혀 없네요. 마치 비분강개 하는 듯한 님의 글을 보고 있자니 올 설날에 먹었던 떡국이 올라 올려고 합니다.

      니들이 이래서 인정을 못받는거에요. 이명박을 싫어하면 다 좌측이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까? 나는 이명박의 독재를 소리높혀 외치는 니들도 전혀 다를게 없어보여요. 소통이 두려워서 시청이고 청와대고 닭장차로 벽쌓는 그 양반이나 광신도마냥 정치색이 본인하고 다르면 당장에 세뇌당한 우민으로 몰아세우는 니들 꼴이나. ㅉㅉ

    • ㄱㄱ 2009/08/19 09:07  편집/삭제  댓글 주소

      ㄴㄴ/차이는 있지. 북소리는 상대방의 주장에 대하여 내용을 가지고 이의를 제기하고 있고, ㄴㄴ는 만고 그냥 태도가 기분 나쁘다는 거지. 만고 그냥 기분나쁘다는 건 참 답이 없지요. 생각이 없다는 거 아닐까? 세뇌당한 우민으로 욕먹으니 기분 나쁘시긴 한가 본데... 욕먹기 싫으면 머리를 거쳐서 글을쓰고 말을 하는 습관을 길러 보든가.. 좀 더 여유가 있음 책이라도 좀 보고... 삼류 찌라시만 보면서 자위하지 말고..

    • ㄴㄴ 2009/08/19 11:22  편집/삭제  댓글 주소

      ㄱㄱ// 존나 웃기시네요 ^^ 북소리 저양반이 무슨 이유를 들었나요? 설마 미 성숙한 견해를 단정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는 "니 글쓴 스타일이 꼴보기 싫다"의 요지를 담은 내용이 이유를 들어 한 설명인가요? 학습부족 어쩌고 한 부분은 어떤 부분의 학습이 부족한지 전혀 설명이 없는걸요 ^^ 텔레파시 내지는 쓰이지도 않은 설명을 스스로 창조하여 글쓴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능력을 가지고 계신거 같네요~ 근데 나는 그런 취미가 없어서 말이죠.

      아~ 또 한가지. 삼류 찌라시를 본다고 하시는데 내가 무슨 삼류 찌라시를 보는지 아십니까? 설마 "니가 얘기하는걸 보니 너는 좆중동 중독자야" 라고 말씀하고 싶으신가요? 나 조중동도 안봅니다~ 한겨례도 안보지만요. 그렇다고 그 양쪽을 다 안읽어봤냐? 아니 양쪽다 충분히 읽어 봤어요~ 읽어보고 기대할게 없어서 둘다 안읽죠.

      풉.. 이러니까 니들이 욕을 먹는거에요 그렇게 욕을 쳐먹고도 왜 먹는지 몰라요? 진짜 이젠 불쌍하네요. 나는 단한번 지금의 정권을 찬양해 본적이 없고 이명박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하지만 같은 비율로 노무현 김대중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데 너님은 어떠신가요? 도대체 자칭 진보들께서 무슨 이유를 대고 싸운다는건지 ㅋㅋ 난 그냥 니들 보면 웃겨요. 깃발든 새끼가 하나 있으면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아무대나 대고 지들 마음대로 안해주면 독재다 내지는 우민이다 욕은 해대는데 말빨 쫌 있다 싶은 기수 몇을 빼면 그냥 명박이니까 욕하고 차때기니까 욕하고 이유가 없어요. 니들이 언제 이유가 있었나요? 그러니까 ㅄ같은 수꼴들한테 진보는 능력이 없다는 소릴 듣지 ^^ 쪽팔린줄 알아야죠. 자존심은요~ 내세울 능력이 될때 가치가 있는거에요~ 너님들 처럼 별볼일 존나 없는 주제에 이딴식이면 그냥 열폭이라고 하는거에요~

    • ㄱㄱ 2009/08/19 11:37  편집/삭제  댓글 주소

      ㄴㄴ/ㅎㅎ 열폭하신듯... 다시한번 독서와 사색을 권합니다.

    • ㄷㄷ 2009/08/19 11:48  편집/삭제  댓글 주소

      ㄴㄴ/누가봐도 당신의 열폭이요

    • cityjun 2009/08/19 12:52  편집/삭제  댓글 주소

      ㄱㄱ/ㄷㄷ/ 이것이 그 말로만 듣던 정신승리? 당신들이 존경한다던 김대중전대통령이 돌아가신 마당에 그리하고 싶을까요? 자숙하시죠.. 정신승리는 아고라에서...

    • countryjun 2009/08/20 11:18  편집/삭제  댓글 주소

      cityjun/한마디 던져주고 정신승리 얻으려는건 당신 같은데요? 여기가 아고라 보다 나은 곳인줄은 또 몰랐네...

  4. 으음 2009/08/19 12:1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DJ가 돌아가시니

    누구네쪽은 완전 죽을맛이겠다.
    나름대로는 최고의 카드를 던졌는데 몇달만에 묻히게 생겼으니.....
    알고보면 MB는 운 하나는 기차게 좋아.

  5. ㄹㄹ 2009/08/19 12:2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머야..댓글놀이야?
    댓글들 수준이 머 이래 ?

  6. 샴고양이 2009/08/19 15:5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늘 애매모호한 표현으로 물타기삽질 신공하시는 하선생께서 이번엔 또 뭔 뻘소리를 하시는 건가요? "그러므로 DJ의 죽음은 대한민국이 이제 민주화의 담론을 넘어서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이런 뻘논조를 늘 남발하시는 당신, 당신의 글은 늘 어디에 근거를 둔 주장인지 도통 모르겠다니깐요.

  7. 샴고양이 2009/08/19 18:0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그 너머엔 뭐가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뭐, 아무것도 없잖아요. 있지도 않고 보이지도 않는데 별 걱정을 다 하십니다. 애쓰고 있는 거 하나도 없으니까 님의 충고는 그냥 개무시하도록 하지요. 그리고 하선생은 왜 뭐든지 날로 먹으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뭐든지'가 생선도 아닌데 말이지요. 날거 좋아세요? 날름날름~

    • 앵구색히 2009/09/18 06:05  편집/삭제  댓글 주소

      생선은 고양이 색히들이 날름날름 쳐먹는거 아닌가?? 니한테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건 아니지.댓글꼬라지가 '뭐든지' 쳐먹는꼬라지구만..

  8. 음... 2009/08/19 19:2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민주화를 넘어서려면
    민주주의가 잘 돌아가고 있어야지 넘어서지 않겠습니까?

    물론 하민혁님께서는 민주주의가 현재 매우 잘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셔서 그런 말씀 하셨는지는 모르겠군요.

    저는 아직도 민주화의 담론을 넘어서려면
    갈 길이 멀다고 봅니다.

    하민혁님도 얼마전에 스토커한테 괴롭힘 당하지
    않았습니까? 그런 고통을 아시는 분이시니
    다른 사람들이 자기 생각을 말했단 이유로
    정권과 권력의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것을 헤아려주세요

  9. jawoon 2009/08/20 02:3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간만에 들르는군요..

    첫 댓글은 좀 아쉽군요.. 상대에게 잔뜩 반감을 표해놓고 '내 주장을 니가 받아드리면 소통'이 가능해질꺼라는 일종의 '선언'을 해버렸는데.. 이런게 과연 소통의 기술인가 의문이 드는군요.

    소통이라는 말만 없었다면 일반적인 반론 댓글 정도로 읽힐수준이었는데 흠...

    소통... 니가 참 고생이 많다능..

    • 대통 2009/08/20 08:54  편집/삭제  댓글 주소

      상대에게 극단의 라벨을 붙이고 조롱하는 방식은 니나 저쪽이나 매 한가지 같은데요?
      소통이가 참 고생이 많지요...ㅎㅎ

  10. jawoon 2009/08/20 02:5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암턴 되짚어 보면 DJ는(MH도 포함) 좋던 싫던 혹은 인정하던 그리하지 않던 지역주의와 민주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이 두가지 화두에 대한 사회적 담론은 끊임없이 마련되고 있어왔고 때론 과열되곤 했었지요.

    이제 해당 인물(들)의 존재가 사라졌다는 것은 어떤 면에선 이런 화두에 대한 담론 생산능력을 원천적으로 저하시킬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것을 계기로 고질적인 지역주의 망론이라던지 혹은 지난시절을 근거로 한 항쟁과 저항이라는 시각에서 형성되어 왔던 민주주의 담론을 뛰어 넘어야 할 필요도 있으리라 봅니다.

    • 원재아 2009/08/20 09:01  편집/삭제  댓글 주소

      어떤 사회적 현상에 대하여 그 사회적 현상이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는 자들에 대하여 그 문제의 책임을 전가하고, 그 문제의 실질적 생산자들에 대하여는 일언반구도 책임을 묻지 않는 행태가 지금 하主같은 양반을 통해 얼핏 보이는 저열하고 무책임한 기득권 편승 세력들의 대표적인 물타기 방식이지요.
      쥐새끼가 뭔 짓을 하든 지지하는 것이 하늘로부터 이어받은 역사적 사명이라 생각하는 의사무능력자 들에게는 민주주의 담론이란게 그저 우리끼리 잘먹고 잘사는 것 뿐이겠으나,대통령 하나 잘못 뽑아놓고 보니 나라꼴이 고스란히 뒷걸음질 치고 있다고 느끼는 많은 이들에게는 아직도 민주주의 담론은 저항과 항쟁의 틀을 떠나 생각하기 어렵겠지요.
      니미 누구는 저항 하고 싶어 하나...

  11. 손군 2009/08/20 16:1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우선 한국민주화에 크나큰 발자취를 남기신 김대중 전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합니다.

    민주주의 담론은 당연히 계속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작금의 저항세력이 과연 담론의 주체로 적합한지는 의문스럽습니다.

    저항세력이라고 표현하니 조금 어색하긴 합니다만, 여기서 제가 언급하는 저항세력은 촛불을 들고나선 대중이 아니라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있는 배후세력입니다.

    이 세력들이 현재 2009년의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시각은 1980년대의 시각에서 한 발자욱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벗어나지 못했다기보다는 벗어나지 않았다는 것이 오히려 정확한 표현일듯 싶습니다.

    2009년 현재 우리 사회구성체를 미국의 식민지로 파악하는 자들이 지금의 민주주의 담론의 주체로 적합할 수 있겠습니까?

    1980년대 미국의 식민지에서 벗어나 반미조통을 이루어야한다는 기조를 현재까지 바꾸지 않고있는 자들이 지금 진보를 잘 포장해서 팔고 있지요.

    물론 그들이 민주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고 많은 성과를 가져왔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만
    그들은 1980년대에도 진보세력이라기 보다는 민족주의우파계열로 분류하는 것이 합당했으며,
    지금도 그 사고가 바뀌지 않으니, 이들은 담론의 주체가 될 수 없는 자들입니다.

    그런데 이 친구들이 예전부터 감성마케팅과 성실성 두부분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이슈를 선점하고 대중을 선동하는 능력은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순수한 열정에서 기인한 성실성은 많이 퇴색했습니다.

    지금 이들의 정체성을 단 한마디로 요약하면 진보팔이 정치낭인입니다.

    순수성은 없고 사회구성체에 대한 판단착오는 예전부터 지금까지 쭈욱 계속되어오고,
    자신의 사고를 전환시킬 용기는 없습니다.
    이들은 우리사회가 미국의 식민지가 아니고, 현정권이 독재정부가 아니면 정체성을 상실하고
    무너져 내릴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과 민주주의의 담론을 계속하느니, 그 담론을 넘어서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주 오래된 생각입니다.

    • 박군 2009/08/20 18:46  편집/삭제  댓글 주소

      이미 진보는 제국주의나 이른바 '제국'이론을 넘어 공동체 내부의 기존 담론의 공간에 포섭되지 않는 약자들의 목소리를 제도와 구조속에 포섭하는 방식과 정치적 과정과 절차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는 지경인데,,
      보수는 여전히 1980년대의 사고 속에 갇혀서 1980년대의 진보와 싸우고 있군요.
      존재하지 않는 적을 상대로 싸우는 허수아비 쓰러트리기에 매몰되어 있는것이 이땅의 보수들 수준이지요.
      오다가다 떨어진 떡 집어먹듯 정권을 얻어서 나날이 개 삽질에 열성을 쏟고 계신 보수도 아니고 뭣도 아닌 이명박 정권을 어디까지 변호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역량이 닿는데까지 노력해 보시는게 좋겠지요...
      '잃어버린 10년'이란 말도 있었습니다만, 이놈의 정권 5년 더 가겠습니까? 잃어버린 30년을 어떻게 매꿀지 모르겠습니다...

  12. 손군 2009/08/21 03:3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술마시며 글쓰네요 조금 거칠더라도 양해를 구합니다.

    어쩌다가 제가 보수가 되버렸네요.
    그 것도 보이지 않는 허상의 적과 다투는..


    이미 진보는 제국주의나 이른바 '제국'이론을 넘어 공동체 내부의 기존 담론의 공간에 포섭되지 않는 약자들의 목소리를 제도와 구조속에 포섭하는 방식과 정치적 과정과 절차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는 지경인데,, >> 제가 언급한 진보팔이 정치낭인은 이런분들을 지칭한 것이 아닙니다.
    이건 잘 안팔리니까 진보파는 친구들은 이런거 잘안합니다.

    민족주의 감성자극 악의 축 미제타도가 있는데 왜 이런걸 팝니까?

    "진보가 아닌" 민족주의 우파(NL우파 내지는 NL꼴통)들 >>수구꼴통이랑 사고구조가 거의 흡사합니다.
    이사람들 1980년대 많은 역할을 했습니다. 나름 순수성도 있고요.
    이사람들 군사정권이 사라진 후 싸워야 할 상대를 분실해버렸습니다.
    그러면 빨리 다른 전환점을 찾아야 하는데 이 친구들이 수구꼴통이랑 사고구조가 진배없습니다.
    극과극은 통한다는 개념이 아니라 사상의 기저가 동일합니다.


    그러니 전환은 하지못하고 이슈만 생기면 선점해서 팔아치우죠.
    가장 많이 판 상품이 광우병 촛불이고(오해없기를...촛불등 대다수 사람들이 진보팔이라는 뜻은 아닙니 다) 그다음 매출이 미선 효순양 사건(여기도 오해없기를)입니다.

    옛날에도 자주, 반미조통, 조통원년 외치든 친구들 중 대부분은 선량한 학우였고 수뇌부들이 NL꼴통이었거든요.


    1980년대의 이 친구들은 정이 많이 갑니다. 장사치는 아니었고 열정이 지나쳤다고 봅니다. 혹 개중에 장사치가 있었다 해도 별로 이문남긴 사람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2000년대의 이 친구들은 구역질이 많이 납니다.

    보이지 않는 가상의 적을 설정해두고 투쟁하는 친구들은 누구입니까??
    가상의 적이 없으면 포지션이 붕괴하는 장사꾼들 입니다.

    저는 보수가 아닐라 이렇다할 포지션이 없는 사람입니다.
    정확히는 진보팔이들 때문에 진보를 빼앗겼다고 해야겠습니다.
    모르긴 해도 저같은 사람 꽤 될겁니다.

    • 하민혁 2009/08/21 04:17  편집/삭제  댓글 주소

      "보이지 않는 가상의 적을 설정해두고 투쟁하는 친구들은 누구입니까??
      가상의 적이 없으면 포지션이 붕괴하는 장사꾼들 입니다."

      맞는 지적이라고 봅니다. 그들은 장사꾼 가운데서도 쌩 양아치에 속하는 장사꾼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친구들이 지금 진보를 선점하고 있지요. 이 구도를 깨야 합니다. 쉽지는 않겠지만 불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무너지는 건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당장은 아니라 해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은 그들 스스로가 먼저 무너져내릴 개연성이 크니까요. 문제는 그들이 무너진 그 자리입니다. 거기에 세울 깃발이지요. 누군가는 그걸 준비해야 합니다.

    • 지나가다 2009/08/21 11:27  편집/삭제  댓글 주소

      개념을 부정확하게 이해하고 현실을 인상기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경우,
      이를 바탕으로 한 모든 논의는 그저 신세한탄이거나 감정적이고 심정적인 비난에 그치게 됩니다.
      촛불을 든 대다수의 사람과 분리되는, 이슈선점과 장사에 골몰하는 이른바 '진보팔이'들은 누구를 지칭하는 것인가요?
      감정적이고 인상기적인 판단을 기반한 허수아비 만들기에서 더 나아가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하신 말씀을 그대로 돌려 드립니다.

      보이지 않는 가상의 적을 설정해두고 투쟁하는 친구들은 누구입니까??
      가상의 적이 없으면 포지션이 붕괴하는 장사꾼들 입니다.

      진보팔이들을 설정하고 포지셔닝 운운 하기 전에 근거없는 증오와 냉소를 거두고 개념과 현실을 대하시는게 어떨까요?

      그렇지 않으면 기껏 이런 블로그에서 하민혁 같은 이도저도 아닌 작자들과 서로 감정을 어루만지는 댓글들로 자위하며 만족하는데 지나지 않겠지요.

    • 하민혁 2009/08/21 12:11  편집/삭제  댓글 주소

      지나가다/ 인정합니다 그래서 거기서 한 발 더 앞으로 내어딛어보려 하는 것인데 그게 잘 안 되는군요 보시다시피 말이지요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고언 고맙습니다

  13. 125 2009/08/21 11:5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언제나 보면 반응들이 거의 "단편적" 이내요.
    주인장도 상상을 초월하는인내심이 필요하겠네요....
    인간, 수천년의 반복, 참으로 현기증나는 세월입니다.
    건승을 빕니다 !

    • 하민혁 2009/08/21 12:14  편집/삭제  댓글 주소

      어쨌거나 좀더 바람직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건, 적어도 이 블로그에서만큼은 제가 책임져야 할 몫인데.. 우선은 제 역량이 부족한 탓이 크다고 봅니다 역량에 비해 의욕이 넘 앞선 측면도 없지 않구요 격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우빨척결 2009/08/22 15:26  편집/삭제  댓글 주소

      이중잣대를 들이대놓고 진보팔이라고 마녀사냥한 뒤 바람직한 논의?

  14. ㄴㄴ 2009/09/18 06:2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우빨척/진보팔이라 칭하는건 마녀사냥이고, 허수아비 쓰러뜨리기 골몰 운운은 당위적 사실(fact)인가?? 이러니 조까라 마이싱 생활정치는 온데간데없고, 장사치들의 뜬구름잡는 담론이니 하는 소리가 나오는 거지.


    지들 잣대는 "우빨척결"인것들이 인터넷이니, 도로니 되는대로 기어들어가서 불만과 증오를 배설해대니 명박이 정권이 탄생한것이야. 명박이 대통령만든건 니들이 일등공신이라는걸 아.직.도...왜.몰.라.?? 미네르바를 기수로 아고라디언들과 함께 니들만의 독립공화국을 만들어서 제발 꺼져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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