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의 용법에 대하여: '씨'는 높임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는 대상을 완전히 객관화 타자화했을 때에 한정됩니다(예, 기사문 혹은 방송멘트) 대화중인 상대가 '씨'라 부를 때 거부감이 드는 건 이 때문입니다 근데 이를 모르는 이들이 많습니다 ... link

그러므로 엄밀히 말하자면 김주하님의 얘기도 살짝 오버한 자기주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로 팔로어 관계가 아니라면 대화가 아니라 객관화한 대상으로 지칭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이 글 앞의 김주하님은 김주하씨라고 해도 문제가 없는 표현 ... link

감사! RT @leetaewoong: RT @phploveme: '초보자를 위한 트위터 완전정복(100 page,PDF)' 원본 파일도 공유. 키노트(57MB), PPT(31 MB) 마음대로 사용하세요 http://bit.ly/1fP3qp link

청춘은 아름다워라 RT @redsun579: 아직도 미팅의 성지를 모르시나요? 구글코리아 홍보이사님의 미팅비 지원 및 노회찬 대표 주례사 약속 전격선언 까지. http://bit.ly/iTPjE (주변분들께 적극권유 부탁 드립니다. 단! 싱글만!~) link

'씨'의 용법 2: '하민혁씨'와 '민혁씨'는 다른 표현이다 흔히 연배가 낮은 이가 상대를 가리켜 '하민혁씨'라고 풀네임으로 부르곤 하는데 잘못된 호칭이다 이때는 '민혁씨'가 더 바람직하다 이유는 앞서 설명한 바와 같다 link

하도 멋있어 보여 나도 함 해보겠다고 나섰다 시간만 죽이고 포기! 아무나 전문가가 아니라는 사실만 다시금 확인합니다 ^^ RT @ineeplus: RT 멋지세요 @savin2 스크리너라는 새로운 서비스 http://screenr.com/bN8 link

@kangdong 그게 좀 미묘한 건데요 초면에는, 다시말해 상대가 객관적 대상일 때는 가능합니다 http://is.gd/2EiBB 하지만 이미 관계를 맺고 있는 상대의 경우는 무례가 됩니다 물론 엇비슷한 연배의 경우에는 문제될 게 없겠습니다 link

뜨거운 감자 RT @capcold: 진보신당이 민주노동당으로 부터 분당한 것이 현명하지 못했다고 훈수 두던 분들에게 추천글: http://www.kdlp.org/1140438 아아.. 사안별 연대는 할 수 있어도, 한 패 취급당했다간 패망의 지름길. link

국민 추천 놀이 RT @moonumok: 이런 글을 봤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2MB도 국장으로 모셔야 합니다. 지금 당장." 베스트 댓글은 "조문객들 시장하실 테니 떡 돌려야겠어요. 신나는 댄스 가수도 부르고." 저도 추천 누르고 왔습니다. link

역사(의 평가)를 믿으시는군요 ^^ RT @Lawyer_KOREA: 살아서 허물을 죽었다고 다 덮어줄 수는 없다. 살아서나 죽어서나 허물은 허물대로 잘한 것은 잘한것으로 평가를 달리하는 것이 남은 사람들의 도리다. 엊그제 죽은 테디 케네디나 그 ... link

반갑습니다 목표가 같으시네요 RT @boyever: 어린 시절엔 큰 발명과 발견을 통해 과학의 발전에 큰 공을 세우고자 하는 꿈이 있었으나 지금은 돈 되는 특허나 발명을 해서 탱자탱자 놀고먹으며 세계여행이나 다니며 살고싶은 꿈으로 변했다. link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RT @ReadLead: RT @leejiman "크리에이터는 경험을 파는 직업이다. 새로운 경험에 돈을 쓰는 것에 인색하면 금새 밑천 떨어지고 만들게 없어진다. 그러므로 연봉 1,500만엔이 되기 전까진 저금하지 말고 ... link

문득! 되돌아봄 RT @386c: 개인적으로 정치에 관한 이야기를 늘어 놓으면 신발을 훌러덩 던지고 싶다. 이제 우리사회에는 투사보다 부드럽게 설득하는 사람들이 많이졌으면 좋겠다. 트위터에서 트윗을 나누고 싶은뎅. 이건 뭐. link

@channyun 기자로서의 소명이 아니라 그냥 한 개인의 감상으로 봐야 할 듯.. DJ에 동의하고 않고를 떠나서 그가 주창하고 나아간 길은 유토피아가 아닌 유토피아에 이르는 길이고 방법인 것을.. 그조차를 구분해 읽지 못한 결과 아닌가싶다는 IMO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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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칸 드림은 폐기되되었으니 이제 유러피언 드림을 좇아야 한다고 말한다 역사에 기생하여 살아가는 메뚜기적 행태고 사다리가 아닌 공중부양으로 지붕을 오르겠다는 발상이다 - 역사는 해석하는 자의 몫이 아니다 만들어가는 자의 몫이다 link

    @lifepolitics 그러게요 우리는 넘 결과의 해석에 치우쳐 있지않나싶어요 중요한 것은 로마나 아메리칸드림의 쇠망이 아니라 그들이 바로 그 시대의 세계를 변화시킨 주체였다는 사실이고, 그러므로 역사를 실현하는 동력 또한 거기서 찾아야 하는 ... link

    @ejonglee 개인의 출세지향적 삶과 거기서 비롯된 무기력을 넘어서야 한다는 주의입니다 우리가 산업화와 민주화 이후 무엇을 위한 산업화 민주화였는지를 고민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유럽식 사고에 그 답이 있다고 보는 ... link

    사다리 걷어차기를 비판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사다리를 놓고 먼저 오르는 것이다. 구시대적이라고? 그렇다면 그것 말고 시대를 앞서가는 길은 무엇인가? link

    @fortears 브랜드 유어셀프! 브랜드를 파는 시대여서 그렇습니다. 대한민국서 브랜드 파워를 갖는 가장 빠른 길이 그 길이거든요, 모든 문제를 정치적 기동으로 몰아가기. 진중권의 경우는 특히 초지일관하지요. ^^ link

    감사! 얼추 비슷한 곳 http://is.gd/2FGFx RT @jollaga: 팔로잉 정리하는 곳 하나 찾았는데 꽤 쓸만하네요 http://is.gd/2FGEO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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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spark @zehith 베트남전 파병을 일본과 독일의 침략과 같은 맥락으로 보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전쟁'이라는 점 말고는 어떤 점에서도 맥락을 같이 하는 지점은 없으니요. link

    @drspark 그렇다면 한국전에 UN이 간섭할 이유도 없었겠습니다 그런가요? link

    전쟁에서 '만행'을 말하는 것만큼 기이한 것도 없다 전쟁의 현장은 전장이고 전장에서 벌어지는 싸움이 전투다 그리고 전투의 목표는 승리다 승리를 위해서는 적을 죽여야 하고. 그런데 죽이지 않으면 죽는 전투에서 '만행'의 기준은 과연 누가 정하는 것일까 link

    그렇군요 그렇다면 하나만 더 여쭙겠습니다 UN의 개입이 없었다면 전쟁은 북조선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그랬어야 한다는 의견이신지요? RT @drspark: 내전에 UN이 간섭할 이유가 없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남북은 미소중의 이데올로기 싸움에 말 ... link

    @redsun579 동문서답이 아니고 정확한 지점을 짚고 계신 겁니다 전쟁에서 '만행'은 항상 적의 '만행'이 있을 뿐이니요 link

    @drspark 제가 지적(?)하고싶었던 게 그 부분이었습니다 실제를 너무 관념화하고 있다는 인상이었거든요 참고로 저는 낙동강 전선까지 밀린 상황에서 전쟁에 승리할 동력이 남아있었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link

    @drspark 제가 듣고싶었던 답은 미중의 참전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선택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미중의 참전이 이미 상수인 상황에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변수가 어떤 것이어야 했는지를 여쭌 것이었지요 link

    @zehith 베트남 참전이 '국민적 동의 없는 참전'이었다는 건 어디에 근거한 것인지요? 이견은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입니다 link

    베트남 참전 문제에 제가 의견을 개진하는 것은, 지난 2000년 초 한겨레21의 베트남전 기획 기사에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고 보는 때문입니다 지금도 그때 모은 자료들이 책꽂이 하나를 채울 만큼은 남아 있네요 갑자기 옛날 생각 난다는.. ^^ link

    @lifepolitics 부르스 커밍스의 책은 언제 함 같이 읽었으면 싶네요 ^^ link

    해질녁 GOP 능선에서 바라보던, 마치 민족의 허리에 난 생채기마냥 저무는 햇살을 받아 하얗게 빛나던, 그 꾸불꾸불 이어지던 철책선이 생각나네요 아름다운 그러나 아픈 RT @sangjungsim: 서쪽하늘을 보세요 지평선에 투명한 빨강색 실크자 ... link

    넵! 꼭 읽어보겠습니다 RT @jinshiloh: @haawoo 박명림 교수님의 책도 같이 읽어보세요~ link

    저는 그게 일본과 독일의 경우와는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었지요 "베트남전 파병을 일본과 독일의 침략과 같은 맥락으로 보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제가 처음 드린 글입니다 RT @drspark: 저도 객관적으로 보아 베트남전에 끼어든 걸 ... link

    @drspark 저는 그게 다르다는 거잖어요 베트남전 참전을 보는 관점의 차이겠는데요 저는 그게 일본과 독일같은 침략전쟁(빼앗아 복속하기 위한)은 아니라고 보는 입장이거든요 그래서 같은 맥락에서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할 수 없다는 거구요 link

    @drspark 사과를 하지 말자는 게 아니라 사과를 하더라도 그에 합당한 정도의 사과를 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를테면 일부의 주장처럼 소설같은 이야기를 만들어 유포한 다음 "고로 사과해야 한다"는 식이어서는 안 된다는 거지요 link

    @drspark 저는 박통 얘기나 정치 경제 분야의 얘기는 꺼내지도 않았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하나 묻겠습니다 박사님께서는 지금 무엇을 어떻게 사과해야 한다는 것인가요? link

    @drspark 구체적으로 어떤 아픔에 대해 사과를 해야 한다는 말씀인지요? 일본이나 독일의 사례 말구요 저는 독일과 일본의 경우와는 도대체 유비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입장이고 그래서 그 사례를 들어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동의하지 않으니까요 link

    제가 묻고 있는 건 "철학도 없이"라고 말씀하시는 그 근거입니다 사과는 그 다음이지요 RT @Gonystyle: RT어떤 이유던 간에 철학도 없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다른 나라의 폭력에 폭력을 더한 것 자체가 그 나라에게 사과해야 할 일 아닌가 ... link

    @exsugar "어쨌든 우리의 부끄러운 과거"라는 식으로 말씀하는 건 지나치게 나이브하다는 생각입니다만. 구체적인 사례를 말씀해주십사 하는 게 제가 계속 드리고 있는 얘기의 요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 link

    베트남 참전 얘기를 하나만 더 하자면, 베트남 참전에 대해 사과를 하지 말자는 게 아닙니다 베트남전을 말할 때 흔히 '만행'을 말하고 거기서 원용되는 근거 대부분이 모 잡지에서 전한 통신원의 얘기입니다 임산부의 배를 대창으로 찔러 가르고 눈알을 뽑고 link

    갓난아이를 구덩이에 묻고.. 이런 겁니다 근데 이건 일방의 얘기에 지나지 않습니다 책임있는 기사라면 사실을 확인해야 하지요 전사를 확인하고 해당 지역의 작전일지를 검토하면 문제의 부대가 당시 그 지역에서 어떤 작전을 펼쳤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link

    정부와 군의 은폐 시도가 없다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확인되지 않은 얘기를 사실로 단정하여 그러므로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하는 건 무책임한 일입니다 제 얘기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혹 듣보기에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면 미안합니다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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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mjin @heyun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고재열 기자시네요 "한번 386이 아니면 영원히 386일 수 없는" http://is.gd/2G07I 그 독한 파시즘적 행태의 복제판이라니.. 298세대론, 지금이라도 거두시길 희망합니다 link

    @heyun 네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좀 예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는 학번으로 세대를 가른다는 데 상당한 반감을 갖고 있어서요 특히 진보를 말하는 이는 꿈에서조차 그래선 안 된다는 입장이거든요 헌데 거기에 앞장선 이들이 그들입니다 그래서였습니다 link

    @bumjin 제가 말씀드린 '파시즘적 행태'란 말씀하신 원론적인 의미보다는 "의식에 교묘하게 스며들어 일상을 조작하는 고도화된 권력 장치로서의 일상적 파시즘"을 뜻한 것이었습니다 '학번'으로 세대를 가르는 행태도 그 가운데 하나라는 얘기였구요 link

    @bumjin 학번으로 세대를 가르는 위험성은 일차적으로 대학을 나오지 않는 이는 그 세대의 어디에도 낄 수 없다는 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견고한 파시즘적 행태지요 그런데 민중을 부르대는 이들이 앞장서 그 일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분노할 일입니다 link

    @bumjin 대학을 다니지 않은 이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학력/학벌철폐를 주장하면서 학력/학벌을 조장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기에 해서는 안 된다 말한 것이었습니다 고기자 글에도 나와 있지만 '386리더 1천명'을 기획한 이가 오연호였 ... link

    @bumjin 그건 글의 허두에서 못을 박고 있습니다 무튼, 저의 문제 제기가 거칠었고 그래서 의도치않게 님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에 대해선 사과드립니다 미안합니다 다만 거친 글에는 글자 수의 제약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음을 살짝 변명으로 덧붙여봅니다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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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강박관념 2009/08/30 02:4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인터넷 기획자님
      이건 아니죠 ^^
      시대를 쫓아 가지 못하신다면 그냥 당신의 시대에 사시는 것도 좋습니다.
      굳이 남들 다하는게 삶의 질과 행복의 기준은 아니니까요.
      여하튼 환절기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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