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하루의 마지막을 보내는 시간이다. 연초의 계획대로라면 내일 시작할 일로 경황이 없었어야 할 시간.
토끼는 두 달 전에 이미 물을 건넜다.
무슨 말을 할까?
내일은 또 내일의 해가 뜰 터이다.
more..
내일 아침까지 해줘야 할 일을.. 하고 잘지 아침 일찍 인나서 할지 가늠이 안 선다. 하고 자는 게 편하긴 편한데.. 하기가 싫다. 얼라들 셤 볼 때 공부하기 싫은 심사가 꼭 이렇지 않을까싶다. 이런 거는 나이 들어도 변하지 않는 거인 모냥이다. link
<유러피언 드림>을 보면서 드는 생각 2: 이 책에 찬사를 보낸 사람들에게 필요했던 건 어쩌면 저자의 주장(은 이미 식상할만큼 들은 바다)이 아니라 그가 들고 있는 저 방대한 자료와 풍부한 사례가 아니었을까? 필요한 만큼 보인다는 말이 문득 생각난다. link
트윗 사용자를 평가하는 트위터가 등장했다 @lecouvercle 당근 나도 그 대상인데, 적어도 내 경우만을 두고 보면 그는 대단히 정확한 시각을 갖고 있다 : ) link
흠.. RT @filmtwo: 그새벽에 제 나름대로 분석해봤습니다. 제목은 "일본 민주당의 압승이 탐탁치 않은 이유" 입니다. http://bit.ly/xSKPX link
정운현님(@jeongwh59)의 글 http://is.gd/2IrPx 을 읽다보니 "DJ가 전두환에게 보냈다는 편지" http://is.gd/2IrFu 가 오버랩되어 떠오른다 link
정연주 전 KBS사장이 칼럼을 썼다고 하면 절대 안 된다 곧 죽어도 MB 정권에 강제 해임된 정연주여야 한다 에효~ ^^ RT @ohyeonho: 정연주 전 KBS사장이 지난해 8월 이명박 정권에 의해 강제해임된 이후 처음으로 오늘 공개칼럼을 ... link
나는 '찔리는 구석 없이' 션히 웃는다 : ) RT @capcold: "당신을 시사 전문가로 만들어 주겠다" http://bit.ly/4bPVy link
신파- 기사가 하도 웃겨서 눈물이 다 날 지경이다 -_- RT @urpurple: 진중권도 울고 청중도 울었다…새내기 대학생의 눈물 http://3.ly/xQD link
지금 할 것인가? 나중에 할 것인가? 같은 일이라면 지금 하는 게 낫다! <덧> 어젯밤 얄팍한 핑계 붙여 '패스~'한 일로 아침나절 내내 힘들다 두 배는 더.. -_-;; link
최재천 "DJ 보내기 전 벗겨드려야 할 오해 5가지" http://is.gd/2IAng “당파성을 떠나 역사의 법정 앞에서 바르고 공정하게 평가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웃기는 소리'라니.. 최재천도 좀 웃긴다 상대에 대한 인정이 저렇게 힘들까? link
동병상련? ^^ RT @phploveme: 웃으면서 눈물이 나요 ㅠㅠ; RT @tekinom @fortears @DTwins : 노라조에 달린 악플에 대한 노라조의 슈퍼맨급 리플 http://bit.ly/gTPvE link
늦은 점심을 위해 나갔다 올려다본 하늘이 너무 맑다 가을하늘이다 <덧> 카메라를 가져갈 거를.. ^^ link
RT @lecouvercle Everything changes but NPP. NPP exists for the sake of opposition only. NPP can't and shouldn't be an alternative to Korea link
말씀을 넘 어렵게 하시는 듯.. ^^ 소통은 그냥 수단이고 방법이지요 목표에 이르기 위한 RT @dooholee: 소통은 과정이다. 정치와 정책에서의 소통은 간혹 '지지'와 '동의'등의 개념과 혼동된다. 소통은 변화의 과정을 만드는 작업의 일환이다. link
@haawoo @dooholee 음.. 하긴 그렇게 말했다간 또 "명바긴 소통을 자신의 목표달성을 위한 수단으로만 이용한다더라~" 하면서 종주먹 들이댈 친구들 없지않을 듯 ^^ 그러고 보면 사람이 미운 데는 걍 답이 없는 것같다는.. -_-;; link
@dooholee @mangnany 그 노력이 자주 당당하지 못한 방식으로 보이기도 한다는 데 문제의 본질이 있는 게 아닌가싶어요. 그게 실용적인 접근이라고 한다면 뭐 할말은 없지만, 실용보다 더 중요한 건 자기 정체성일텐데 말이지요. link
@mangnany MB 정부의 소통 문제는 그들의 당당하지 못한 태도가 초래한 측면이 적지않다고 봅니다 지나치게 실용을 강조한 결과인 거지요 IMO link
@mangnany MB 정부의 하는 양을 보면 마치 지난 2002년 대선 직전의 여중생 촛불 행사에 삐죽하니 얼굴을 내밀었던 이회창 후보 캠프를 보는 듯 합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link
이제사 읽었다는.. 근데 정연주 당신의 '저주와 증오'도 만만치가 않아요 RT @ohyeonho: 정연주, 엄기영 MBC사장에게 보내는 공개편지 "이 정권이 무슨 짓을 해도 절대 스스로 물러나지 마십시오" http://bit.ly/oCpUh link
정연주의 글을 다 읽었다 http://is.gd/2J3FU 근데 이 친구는 지금 뭔 소리를 하고 있는 건가? 보장된 임기 다 채우고 나와라? 뭐 그런 얘기인가? 그럼 그 얘기 하면 됐지.. 뭔넘의 신파에 헛소리는.. 쯧~ link
@fortears 합의나 소통은 실천의 문제지 주장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편향적이고 위선적일 수밖에는요 link
@Lawyer_KOREA 3GS 도입 논란에서 그것이 시급한가 아닌가 하는 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3GS가 이미 '지위재'의 자리를 점했다는 사실이지요 IMO link
@redsun579 아름다움이 의미가 있는 것은 그 다른 한편에 추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link
@Lawyer_KOREA "당분간 사실의 보도만 중시하고, 판단은 국민에게 맡기자" 저는 그보다는 '공정'이니 '정의'니는 엿장수한테 잠시 맡겨두고 '나는 어느 편이다'는 못을 박고 자기 주장들을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link
"인터넷 40돌,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물들" http://is.gd/2J7Ua link
2년 반만에 등록 버튼 누질러봅니다! RT @hajintae: 가느냐.. 마느냐.. 고민고민.. ㅠ.ㅠ RT @52c: 트위터 파티도 있군요. RT @hollobit: RT @mushman1970 http://is.gd/2Jgi4 link
논평, 넘 심하셨습니다 -_- <덧> 일전에 한나라당 기계군단 건은 제가 저들의 심오한 정신세계에 미처 이르지 못한 탓에 판단을 미쓰했습니다 삼가.. RT @neticus: [간단논평] 심대평의 정치적 비젼 http://bit.ly/XyvbE link
@neticus 아, 제가 그때 막 열내면서 교수님 씹었거든요 명색이 교수씩이나 되는 분이 어떻게 그걸 '한나라당에서 만든 기계군단'이라 단정해서 말할 수 있느냐구요 그거 사과드린 겁니다 -_-;; link
@lifepolitics @woopa84 제가 딱 그 케이스입니다 인문학 빡시게 공부한 다음 IT 밥 10년 먹고 '뻥' 터졌지요 ^^ <덧> 근데 @woopa84 이 분은 생전 첨 보는 분인데 왜 내한테 막강 블락 신공을? 거참.. -_-;; link
@bigkini 비록 '미치도록'까지는 아니겠지만.. 지겹던 그 예비군 훈련도 '달콤했더라'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사노라면.. 언젠간.. 문득! -_- link
@bigkini 음.. 지금 보니 문득! 보다는 불현듯..이 더 나은 표현이겠습니다 쩝~ link
"왜 나는 성골로 태어나질 못 했던가?" 선덕여왕 예고편에서 미실이 피를 토하듯 내뱉고 있는 말이다 개혁당서 '진성당원' 찾던 이들에게 했던 말이다 진골 성골 놀이 하자는 것도 아니고 돈을 내면 '진성'이고 안 내면 '진성'이 아닌 건가? 하고.. link
진골 성골은 트위터에도 있다 미실이 죽었다 깨나도 덕만을 이길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재밌는 건 미실 편이어야 할 사람들일수록 거의 언제나 덕만의 편에 선다는 것이다 이유는 하나다 "덕만은 성골이니까!" -_- link
@combycom 전술적 의미까지 뭐랄 건 아니겠지만, 제가 보기엔 별로 득될 것도 없는 신파를 대단한 전술인 양 공공연히 부르대고 있어서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들의 미국적 취득 등에서 보인 저 이의 이중성에 밥맛이어 한 것도 한 몫을 한 터구요 link
내가 외수횽한테 만날 묻고싶은 게 저 말이다 말씀하시는 거 전부 쌩구라 맞지요? ^^ RT @oisoo 9.만약 신에게 딱 한번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꼭 물어보고 싶은 것-전지전능하다는 거 구라지요^^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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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멘트 2009/09/01 23:0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9월의 첫날은?? 좀 있으면 둘쨋날 인디?
하민혁 2009/09/02 01:47 편집/삭제 댓글 주소
둘째날입니다
빛나리 2009/09/01 23:5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2009년도 이제 얼마 안 남았군
하민혁 2009/09/02 01:49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러게요.
인간이 아무리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존재라고는 하지만..
이렇게 뭔가를 기대하면서
내일을 조바심하며 기다리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
참 거시기해지곤 합니다.
<덧> 날씨가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늘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