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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ext Society> 피터 드러커 - 한국경제신문

향후 20~30년 이내 고용관련법과 관련된 정책들이 인구이동으로 인해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진단한 책이다. 1920년 말에 20살이 채 안된 피터 드러커는 신자본주의와 같은 형태의 신경제주의가 올 것으로 예견한 드러커의 혜안이 돋보이는 책이다.

또한 이 책에는 다음사회에는 지식사회가 도래 할 것인데 그 이유로 지식은 이동과 신분상승이 쉽고 빈번하게 일어나기 때문이기 때문이라고. 특이한 것은 세계 기업가 1위로 드러커는 한국을 꼽았는데 지식인 사회는 한국에게 큰 기회로 다가 올 것이라고 예견한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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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문센 마인드> 마르쿠스 그레스만, 슈테판 옌 - 생각의 나무

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중의 하나는 크고 거시적인 목표설정과 함께 그 목표에 다다르는 세부적인 계획에 많은 변화와 동기부여가 필요한 점을 보여준 책이다. 아문센의 실제적인 탐험준비와 탐험중에 선원들에게 부여하는 동기부여의 여러 가지 사건들을 정황으로 체험적으로 쓰여진 책으로, 경영과 리더에 관한 어떤 저서들보다 현장감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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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지프의 신화> 알베르트 까뮈 - 범우사

까뮈하면 첫 째 떠오르는 것이 바로 ‘부조리’라는 단어의 철학적 개념. 이 책에 나타난 까뮈의 부조리에 대한 대답은 자살과 희망 그리고 반항이다. 산다는 것은 부조리를 향하여 의식을 내던지며 반항하며 사는 것이라는 까뮈의 철학이 돋보이는 책. 필자 또한 평생의 화두로 삼는 것이 바로 까뮈가 화두로 던진 부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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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방인> 알베르트 까뮈

더 이상 부연 설명이 필요 없는 까뮈의 대표작. 마르크스의 유물론에서 자유를 배운 것이 아니라 가난 속에서 자유를 배웠다는 까뮈는 전쟁과 불우한 어린시절에 겪은 참담함 속에서 겪은 삶을 바탕으로 세상이 얼마나 부조리하고 우스꽝 스러운 것이라는 것을 일상의 비일관성적인 삶의 형태를 살아가는 뫼르소를 통해 부각시킨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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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책> 조엘 그린블라트 - 시공사

주식투자의 절대적 원칙인 단순함과 인내심을 여실히 보여준 책. 저자 조엘 그린블라트가 직접 세운 투자회사가 20년이 넘게 연평균 40%의 기록적인 수익률을 올린 마법공식을 통해 투자의 귀재가 되는 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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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래의 물결> 자크 아탈리 - 위즈덤하우스

디지털 유목민이라는 신조어를 만든 자크 아탈리는 이 책에서 앞으로 기상 이변, 금융의 거품현상, 인터넷을 비롯한 유목민적 상품의 만능 시대를 예고하면서 극도의 부와 극도의 빈곤을 만들어 낼 하이퍼 제국이 형성될 것이라고 예견한다.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인류는 개인의 자유를 어떤 가치보다도 최우선에 놓는 흐름을 만들어내고 이러한 흐름이 인간을 결국 정치체재로부터 탈정치화 시키고 반대로 시장과 상업행위만이 새로운 권력형태로 자리잡을 것을 예견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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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상자안에 있는 사람, 상자밖에 있는 사람> 아빈저 연구소 - 물푸레

일상과 경영의 일선에서 일어나는 자기기만이라는 인간성의 본질을 보여주는 책. 특히 리더라면 조직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는 바로 ‘나’로부터 기인한다는 통찰력을 제공 받을 수 있는 책이다. 아빈저 연구소가 실제로 일어났던 상황들을 바탕으로 가상인물을 통해 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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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문자문학에서 전자문화로> 최혜실 - 한길사

문자문학이 딱딱하고 진지한 완성작품을 다루는 것이라면 전자문학은 작가와 독자가 텍스트를 중심으로 만들어가는 스토리텔링이 되어 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책. 인터넷과 영상문화의 홍수속에 살고 있는 작가들은 단순하고 명료하면서도 디지털 속성을 살린 소스를 바탕으로 상호 영향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연구해야 한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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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언어본능> 스티븐 핀커 - 그린비

촘스키가 말한 언어는 인간을 다른 종들과 다른, 특수한 종으로 특징짓는 변별자라는 것이었다. 이런 촘스키의 개념을 스티븐 핀커는 언어는 단지 다른 동물들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의사소통 가운데 하나일 뿐이며 지구상에 존재하는 6천여개의 언어에도 촘스키가 말한 보편문법 유전자가 입력되어 있다는 것을 수많은 실험보고서로 보여주는 책. 12살 이후에 외국어 습득이 왜 그렇게 어려운지를 보여준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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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마이크로 트렌드> 마크 펜, 키니 잴리슨 - 해냄

건강을 위해서 생수를 사 마시는 가운데 카페인이 든 에너지 드링크의 소비가 늘고 있는 사실, 히피족의 표시인 문신이 미국상류층 가운데 인기 있는 이유, 30대 중년층이 비디오 게임에 열광하고, 10대가 뜨개질족이 되어 가는 이유등 세상은 우리사회를 휩쓰는 메가트렌드가 아닌 주류사회와 반대되는 1%의 사람들이 세상에 변화를 일으킨다는 점을 이책은 1%의 마이크로 트렌트를 통해 보여준다.



 


<참고> 뫼르소님이 추천해주신 10권의 책입니다. 뫼르소님께 감사합니다.  
* 블로그와 트위터에 올라온 추천 책들은 다음에 한꺼번에 정리하여 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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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책추천] 전염병의 사회학 &lt;페스트&gt; 알베르 카뮈

    Tracked from 연재소설 『문바이러스』기괴한 바이러스 이야기 2009/12/03 10:50 Löschung

    페스트 -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책세상 <페스트>가 매력적인 이유 두 가지. :전염병, 격리 그리고 성찰 대중적인 재미가 있는 작품은 아니지만 <페스트>는 공들여 진지하게 읽어볼 만한 작품이다. 처음 읽었던 10년 전보다는 지금 더 절실하게 가슴에 와 닿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 빛나게 되리라, 확신한다. 아름답고 감동적이며 마음을 울리는 통찰이 녹아 있다. (하지만 이런 류의 문학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제대로 읽기 위해서는 약간의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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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뫼르소 2009/12/03 11:0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깔끔하게 정리하셨네요^^

  4. 하민혁 2009/12/03 12:2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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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하민혁 2009/12/03 19:4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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