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차없다.

그렇다. 최근 신문 방송이 보여주는 행태를 보며 드는 생각이다. 작은 틈 하나만 보이면 개떼처럼 달려들어 어김없이 자신의 날카로운 송곳니를 들이댄다. 사소한 실수 하나만 보여도 뭇매로 타작을 해댄다. 

흡사 중세의 마녀 사냥을 보는 듯하다. 

마녀사냥이 끔찍한 것은 그 논리가 다른 어떤 선택지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마녀라는 자백을 하면 마녀가 되고, 자백을 하지 않으면 마녀여서 자백을 하지 않는’ 구조가 마녀사냥의 논리다.

이른바 ‘촛불 민심‘에 불을 지른 언론이 보여주고 있는 행태는 ‘마녀사냥‘이다. 여기서는 어떤 이유도 해명도 통하지 않는다.  아주 작은 실수에도 그 대상은 발기발기 찢기고 무자비하게 짓뭉개진다. 



마녀사냥의 또 하나 특징은 ‘희생양‘을 필요로 한다는 점이다. 필요하면 마녀는 도처에 널려 있다. 그가 누구건 ‘너, 마녀!’ 하고 지적하면 그걸로 충분하다. 그녀의 모든 게 발가벗겨지고 하나 둘씩 마녀의 증거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지금 우리 언론이 보여주는 행태도 이와 다르지 않다.

이른바 ‘촛불 민심‘은 계속 더 강한 충격을 요구한다. 모든 군중의 특성이다. 날마다 더더더더~를 외친다. 중세의 마녀사냥 몰이에 나섰던 그 군중이 그러했던 것처럼. 

언론은 자신이 만든 ‘촛불 민심‘에 부응해야 한다. ‘촛불‘의 명령에 따라 어떻게든 ‘희생양‘을 갖다 바쳐야 한다. 당장 흠잡을 게 안 보이면 과거를 뒤져서라도 뭔가를 찾아야 한다. 

“싸이코패스인가 본인 자식이 세월호에 있어도 웃었을까..” 누리꾼 뭇매


민경욱의 웃음 해명과 금도를 넘고 있는 신문 방송

민경욱의 웃음 해명과 금도를 넘고 있는 신문 방송



오늘자 조선일보의 기사 타이틀이다. 조선일보에 의해 ‘싸이코패스‘라는 타이틀을 단 사람은 전 청와대 대변인이자 현재 새누리당 국회의원인 민경욱이다.

갑자기 왜 민경욱일까? 

손석희의 jtbc가 어제 민경욱이 청와대 대변인 시절에 가졌던 브리핑을 공개하면서다. 이 브리핑에서 민경욱 대변인은 잠깐 웃음을 보인다. 그리고 손석희가 보기에 이거야말로 ‘촛불 민심‘에 화답하는 최고의 컷이었다. 

예상대로 그 결과는 ‘대박‘이었다. 군중은 환호했고 민경욱은 ‘싸이코패스‘가 되었다. 민경욱은 연 이틀 포털 실시간 검색어의 주인공이 되었다. 






문제는 이 영상이 방송 화면이 아니었다는 데 있다. 영상을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손석희가 군중에게 먹잇감으로 내던진 이 화면은 방송 화면이 아니었다. 실수한 장면이 담긴 화면 즉 ‘NG컷‘이었다. 

이에 대해 민경욱도 그 화면은 “전형적인 NG컷“이었다며, “생방송에 나온 장면도 아닌 NG 장면을 이용해 비신사적 편집을 한 의도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긴장이 되니까 몇 번을 틀렸고, 그래서 혼잣말로 ‘난리났다‘고 했던 것“이라는 게 민경욱의 해명이다. 

 ‘촛불 민심‘에서 민경욱의 이같은 해명이 통할 리가 없다.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 자리를 하루 더 차지하고 뭇매가 하루 더 연장될 뿐이다.

다음 수순은 안 봐도 비디오다. 신상털기다.
그 선봉에도 역시 조선일보가 있다.


민경욱의 웃음 해명과 금도를 넘고 있는 신문 방송

민경욱의 웃음 해명과 금도를 넘고 있는 신문 방송




“민경욱 웃음 해명, 그는 누구인가?”  

조선일보의 기사 제목이다. 역시 일등신문답다. 군중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정확히 알고 있다.

지금 과거의 지존 조선일보와 이에 도전장을 내민 손석희의 신생 jtbc는 한 치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을 하고 있다. ‘촛불 민심‘으로 불리는 저 군중의 요구에 누가 더 잘 부응하는지를 다투는 싸움이다. 

누구를 위한 싸움이고 무엇을 위한 싸움인지는 묻지 않는다. 관심도 없다. 그저 까발리고 까발리고 또 까발리는 일에 여념이 없다. 종국에는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하여 “볼일 보는” 모습까지 중계할 것이다. 왜냐면 그것이 사는 길이니까. 그것이 돈이 되는 일이니까. 

며칠 전에 “장시호 수상소감 영상? 언론이 언론이 아니다“는 글을 쓴 적이 있다. 

저기서 다뤄진 한국일보의 기사는 민경욱의 웃음 기사와 판박이로 닮아 있다. 언론의 돈벌이를 위해 ‘NG컷‘까지 이용하는 저들의 행태가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대한민국 언론의 민낯이다. 





덧>
우리의 정치 삐에로 정청래 전 의원께서 이에 대해 한 말씀 아니 하실 리가 없다. 

“세월호 참사 당시 생사를 오가며 아이들이 비명을 지를 바로 그 시간에, 아이들 다 죽는다며 엄마 아빠들이 절규하고 있는 바로 그 시간에 청와대는 웃고 있었다. 당신들도 오열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정청래가 했다는 말이다.

왜 갑자기 세월호인가?

세간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와 아이들을 수장했다는 주장이 광범위하게 유포되고 있다. 박근헤의 정신적 지주인 최태민에게 순장조로 바쳐졌다는 것이다. 

세월호는 피를 원한다. 

이와는 또다른 맥락에서 세월호는 누군가의 피를 원한다. 손석희의 JTBC가 그 징후다. 손석희의 JTVC는 세월호가 누군가의 피를 원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정청래의 발언 역시 같은 맥락에 있다. 

대한민국은 지금 폭풍 전야다. 피바람을 몰고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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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6/11/30 00:1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마녀사냥이아니라 이제야 제기능을한다고 보여지는데요

  4. 익명 2016/11/30 00:5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수백명의 목숨이 위태위태한데 ng내면 웃어도 되나요?
    머리에 수백명의 목숨따윈 관심이 없으니 지 실수만 생각하고 웃음이 나왔겠죠
    수백명이 죽어간다는 그런 위기를 공감하지못하니 처 웃었지요
    그래서 사이코패스라는겁니다

  5. 김영 2016/11/30 01:0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글은 잘보았습니다. 하지만 마녀사냥은 아닌듯 합니다.
    저는 정치 잘모릅니다. 요즘 다들 정치 전문가라 정치이야기에 대해
    안주삼아 모두들 이야기할때 조용히 있는 편입니다!
    청와대 대변인입니다...그리고 세월호 사건은 한두명이 죽은게 아닙니다.
    그리고 정말 무능하리 만큼 정부의 대처는 안일했습니다!

    방송이 아니었고 NG였습니다. 하지만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사람이 뭐잘한게 있다고
    뭐즐거운 일이 있다고 실수몇번에 웃을수 있을까요?
    세월호에 단한명, 아니 건너서 아는 지인이 한명만 죽어도 과연 웃을수 있을까요?

    그리고 후반부에 최태민에게 순장조로 바쳐졌다는 이야기는 물론 저도 접했습니다
    물론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고 국민 대다수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수의 의견이 마치 지금 대세처럼 이야기되는것처럼 말씀하신것 오류라 판단됩니다
    아니 솔직히 아닐꺼 같은 이야기가 하루마다 사실로 다가와 무서울때도 있습니다

    딱한달전만 돌아가도 언론은 저런 이야길안했죠! 그때 이미 현재의 상황은 저질러
    지고 있었구요! 이제야 제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대세를 따른다고 해야하나
    국민 무서운줄을 이제야 직시한 언론이 무지 얄미운 뿐입니다

    JTBC의 결단력있는 행동이 국민의 행동을 끌어냈고,
    여전히 타 언론매체는 결단의 행동이 아니라 역시나 눈치껏 움직이는 것 뿐입니다!
    또 다른 권력가가 언론을 잡고있지 않길 바랍니다

    글잘보았습니다!

  6. 퍼블릭 2016/11/30 01:1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ng컷인건 알겠는데 촬영은 대형재난사고 브리핑이라는 무거운자리였습니다 되묻겠습니다 만일 대통령이 암살을 당했는데 사태를 브리핑하는 대변인이 ng내고 웃으면 무슨생각이 드시겠습니까?

  7. 람파니 2016/11/30 01:3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이 글과 함께 글쓴이님의 여러 글들을 방금 읽고 왔습니다.
    이전 글에서 쓰셨다시피 글쓴이님은 김진태 의원의 '바람이 불면 촛불이 꺼진다'라는 명제에 동의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감탄을 금치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민경욱 의원에 대한 질타가 세월호에 바쳐질 마녀들을 찾고 있는 언론 및 군중의 행동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월호를 순수한 자연 재해로 보신다면 그 어떠한 제 말에도 글쓴이님께 설득이 되지 않겠지만, 세월호 사건은 인재입니다. 그것도 법적인 처벌, 범법자들에 대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하는 사건입니다. 사람으로 인해, 부적절한 정부의 대처로 인해 더욱 참혹해진 결과를 낳은 사건에서 그 주체가 되는 정부의 대변인입니다. 물론, JTBC가 민경욱 의원 개인의 인격적인 공격을 위해 이 보도를 낸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당시 정부는 안일한 대처, 최고 통수권자의 애매한 상황 판단, 공감할 수 없는 처벌 및 사후조사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세월호 사건에 대한 공감 할 수 없는 태도에 대한 단적인 예로 바로 민경욱 의원의 해당 영상을 보여준 것이겠지요.

  8. 네티즌 2016/11/30 02:4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큰 위로를 얻고갑니다.

    피에 젖어 날뛰는 개탄스러운 사회입니다.

  9. 어쩌다 2016/11/30 04:1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민경욱
    어쩌다 그렇게 되었소
    원래 그런 종자였으나 우리가 몰랐던 거요
    kbs 시청자들에게 또 국민들에게 그리도 충격과 실망을 줘야만 했소
    그리도 그렇게라도 출세가 좋더이까
    쯧쯧쯧

  10. 신천지총수 2016/11/30 04:1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한심한 무리... 청와대 대변인의 꼬라지하고는.... 그게 바로 박근혜의 복심이다... 박근혜가 얼굴에 주사기 꽂고 침대에 누워서 웃었던 모양이구나.... 비아그라 잔뜩 먹고 서면보고했던 모양이다... 제 정신 가진 넘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비아그라 당의 특징이기도 하다....

  11. 이지민 2016/11/30 06:4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차가운 물 속으로 수많은 아이들은 가라앉고 있는데
    그 걸 지켜보는 온 국민은 안타까워 가슴을 치는데
    그걸 말하는 대변인이 NG냈다고 웃네.
    웃음이나는구나.

    나였더라도 그랬을까? 그때 기억을 더듬어보면 애가타 눈물이나던데...

    아무리 내 아는이 없더라도 웃지 못했을듯..
    그게 인지상정 일듯..

  12. ??? 2016/11/30 10:5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어떤 부분을 이야기 하려는지는 알겠는데 그 상황에서 웃음이 나온다는게
    글쎄요... 저는 이해가 안되서요.
    NG컷이라도 저는 충분히 질타 받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 NG때 웃었더라라는 소문만 있었더라면 마녀사냥이었겠지만 떡하니 영상도
    있기에..

  13. 신주윤 2016/11/30 10:5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정말 답답한 날의 연속입니다. 오늘 이글은 그동안 세월호라는 가슴아픈 단어에 아직도 울고 있는 부끄러운 이시대의 엄마가 다시한번 복장터지겠네 라는 탄성과 자조가 나올수밖에 없네요. 분명 지금의 언론은 개탄스럽게도 지금까지 이 정권아래 비굴하고 비겁했던 자기네의 잘못을 없던것으로 포장하듯 자극적이고 지나치게 선동적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래서요... 어느시대 어느 사건에는 언론이 안그랬나요?? 기자라고 지금의 이 시국을 마녀 사냥이라고 지칭하시는 하민혁기자??는 얼마나 냉철하고 기자로서의 시대적 양심을 가지셨는지??? NG화면이든 가쉽이든 그 브리핑이 저헣게 해맑게 웃을수 있는 사안이었는지 다시한번 묻고 싶네요. 청와대 브리핑이 광고나 드라마 찍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이시대를 살고 있는 부모라면 그 아이들을 바다에 수장시키며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것,그래서 마치 공범자인듯 양심의 가책으로 지낸 시간과 지금도 떨쳐낼수 없는 미안함과 부끄러움으로 눈물이 납니다. 그런데 그 시간에 청와대 대변인이 사고 브리핑에서 자신의 암기연기실수??에 저렇게 해맑게 웃다니/// 참 이정권의 도덕성과 수준이 가히 개탄스럽습니다. 분명 우리는 이시국에 최순실이라는 여자 하나의 응징으로 이치욕의 시간을 갈음해서는 안됩니다. 기자님 말대로 마치 대통령을 마녀 사냥하듯이 흥분으로 갈음해서도 안됩니다. 그 어느때보다도 이성적이고 냉철하게. 그리고 아주 가감하고 집요하게 그 비리체제가 돌아갈수 있었던 뿌리를 근절해야합니다. 그러나 이글처럼 교묘하게 지금의 성난 민심을 마녀사냥이라는 이름으로 호도하는 기자들의 비겁한 글장난도 분명 경계하고 너나 잘하라고 소리질러 주ㅓ야 합니다. 기자님~~ 너나 잘하세요.

    • 하민혁 2016/11/30 12:35  편집/삭제  댓글 주소

      답답하신 심정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선동적인 언론의 행태는 지적되어야 합니다. 이 글은 그 지점을 말하고 있는 글입니다.

      지금 jtbc에서 공개한 저 NG 컷은 지금 만들어진 화면이 아닙니다. 이미 있었던 화면입니다. 그렇다면 우선 의문을 가져야 합니다. 애 지금인가? 하구요.

      JTBC는 왜 그때 당시가 아니라 지금 이 시기에 저 NG 컷을 공개한 걸까요? 나는 거기에 이 문제의 핵심이 있다고 봅니다. 바로 앞선 글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글을 쓴 적이 잇습니다. http://blog.mintong.org/840 성난 민심을 이용하여 돈벌이네 나서는 언론의 행태를 지적한 글입니다.

      나는 JTBC의 저 NG컷도 같은 맥락에서 나왔다는 생각이고, 그래서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고 있는 겁니다. 당장은 내가 그 희생양이 아닐 수 있지만, 언제고 우리는 모두가 저 마녀사냥의 희생양이 되루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월호는 우리 시대의 비극이 맞습니다. 일어나선 안 되었을 사건도 맞구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세월호의 아픔을 이용한 이런 식의 마녀사냥은 아니라고 봅니다. 더 이상 계속되어선 안 된다고 보구요. 이 글을 적은 이유입니다.

      덧>
      해맑게 웃었다고 하시는데요. 제가 보기엔 그냥 헛웃음으로 보였습니다. 방송 화면 보셨으면 알겠지만 웃음을 보인 것은 지극히 짧은 순간이었고 표정도 이내 바로 잡습니다. 순간포착 사진은 때로 많은 왜곡을 가능하게 합니다.

    • 하민혁님께 2016/12/02 00:48  편집/삭제  댓글 주소

      '덧>글'을 보고 저는 왜 화가나는걸까요
      그 웃음이 '해맑은 웃음' 이건 '헛웃음'이건 그게 중요한가요?
      당시의 상황은 도저히 어떤 이유에서건 단 1초라도 웃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덧글인만큼 님의 주요요지는 그게 아니란걸 알겠으나 그걸 해명하신다는 것 자체가 우습습니다.
      그리고 손석희 앵커가 몇주간에 걸쳐 보도하고 있는 것은 검찰이 이미 피의자신분으로 명명하고 있음에도 결코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대통령과 그런 대통령을 여전히 옹호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 분들의 생각이나 가치관들을 국민들은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구요. JTBC의 보도는 마녀사냥이 아니라 우리가 여전히 알지못하고 있었던 그들의 민낯을 공개함이 맞는 듯 합니다.

  14. 욱이 2016/12/02 13:1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JTBC에서 뜬금없이 민경욱을 물고늘어지는이유
    1.최순실사건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듬
    2.박대통령의 탄핵혹은 퇴진확정(하야는안하나)
    3.일이 마무리되가면서 언론에대한 관심도 하락
    4.민경욱사건을 터트려서 꺼져가던 관심을 다시살림

    전형적인 언론플레이 더럽습니다.
    물론 민경욱의원이 웃었던 부분자체는 잘못한것인데
    세월호 사건당시 있엇던일을 지금 이타이밍에 다시꺼내오는것은 무슨취지인가요?
    NG장면에 편집까지 가미하여 "난리났네" 허허 이장면만 내보내는것은 풀영상이 길지않은데 왜하필 그런 자극적ㅂ 분과 자극적 기사제목등 을 깔고 들어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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