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민혁의 민주통신

Drake 2009/01/20 00:1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안녕하세요.
가끔 와서 가끔 헛소리도 해드리던 Drake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그냥 제 기생블로그에 적어둔 글이 있는데,
민혁아저씨의 의견이 궁금해서.. 혹시 제가 잘못 생각하거나 그런것이 있는지 봐주십사.. 하는겁니다..
메타라던가 그런곳에 공개하거나 하진 않지만.. 웬지 제가 혼자 독선과 아집으로 뭉쳐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요..
http://drake.rin4.kr/18
한번 보러 와주세요 ^^;

YB 2009/01/19 01:0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인연의 끈을 잡고 찾아왔다가 3일에 걸쳐 올려진 글들을 읽었지만.. 다 못읽었습니다.
그렇지만 충분히 어떠한 성격의 블로그인지는 알 듯하네요..
저의 링크에 등록해서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좋은 글 많이 쓰시고.... 특히, 중간에 마음변하지 말고 지금처럼 밀고나갔으면 좋겠습니다.

Ariyong 2009/01/17 22:0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안녕하세요 하민혁님.
서핑중 발견했는데, 정말 재미있는 블로그입니다.
사회이슈를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다른 시선으로 보시는군요. 포스팅들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산들바람 2009/01/16 02:3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블로그를 돌아다니다가 들르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사건에 대한 또 하나의 시선, 매우 신선하면서 느끼는 점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포스팅들을 보면서 많은 반성을 하게 됐습니다.
제가 하는 생각이 '옳다'라는 생각에 빠져서
보면서 못본채 했던 것들도 있었고, 일부러 지나치는 부분도 있었는데,
통렬한 지적에 많은 걸 배우고 갑니다.

매일 매일 배워나가는 학생의 신분에서
그동안 좀 안이하게 배우고 있지 않았나 하는 반성도 하게됩니다.

좋은 글들 감사하고,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권순원 2009/01/11 22:0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안녕하세요 하민혁님. 지나가다가 글들이 재밌길래 잘 보고 갑니다.

그런데 이명박대통령의 운하정책과 관련해서 단 댓글에서

일반 시민들이 주요 이슈들에 대해 어쩔수 없이 완벽한 논리가 아닌

'감'으로 의견을 말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셨는데

이번 대운하 반대는 자기자신의 글 정도도 아무도 반박도 못하고 다들 생각없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며 '비정상'적인 광풍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현대사회같이 학문들이 '세분화, 전문화'된 사회에서는

주요 이슈들과 관련된 분야의 rare한 전문가 몇명을 제외하고는

정말 나머지 시민들은 그 전문가 몇몇의 의견을 듣고 '감'으로 자신의

의견을 결정해야 합니다. 여기서 '세분화'된 사회에서는 정말

전문가 대 비전문가의 비율이 극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님의 블로그에 찾아와서 님의 글에 반박할 수 있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고

대운하 반대여론을 '비정상'적인 광풍이라고 생각할수는 없지 않을까요?

님의 글을 반박할 수 있는 토목관련 전문가들중 님의 블로그에 오는 사람이 너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반박은 못하고 욕만하고가는건 아닌가요?

그리고 또 하나 묻고 싶은게 있습니다.

이런 '세분화'된 사회에서 민주주의 시스템이 굴러가려면

어떤 이슈에 대해 소수의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서로 상반되는 결론을 내렸을때

그 전문가들은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필연적으로 다수의 비전문가(대중들)들을

여론으로 설득시켜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건 누가 더 이해하기 쉽고 그럴듯한 논리로

더 빨리 지지여론을 이끌어내느냐입니다. 따라서

따라서 전문가 집단중 어느 한쪽에서 80~90 %의 대중들(얕은 논리밖에 없는)을 확보했다고

그 대중들이 생각도 없이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한다, '비정상적' 광풍이다라고 보기보다

전문가 집단들의 여론게임에서 한쪽이 일방적으로 승리한

현대의 민주주의 시스템에서 나타날 수 도 있는 '정상적'인 강풍이 아닐까요?

게다가 이번 사태는

이명박 정부가 정부산하 연구소에 대운하와 관련해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연구결과를 강요하다가

김이태 연구원(이분은 전문가십니다.)이 양심선언하니까 징계먹이는등 의 '의심스러운' 사건으로

일반 대중들의 '감'이 더욱 운하반대쪽으로 기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 또한 '감'으로 대운하 반대를 주장하는 사람중에 하나지만

대중몰이라는 정치게임이 고도로 '전문화, 세분화된' 현대 민주주의에서 필연적인 요소이고

그로 인해 어느정도 개념없는 대중들을 만들어냈다고 너무 나쁘게 보실건 없을 것 같습니다.ㅋ

하민혁 2009/01/12 15:36 편집/삭제 댓글 주소

고맙습니다 하나같이 칼같은 지적들을 해주셨습니다 나중에 시간 내어 답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잘 읽었다는 말씀만 전합니다

정균 2009/01/10 11:1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정말 글못쓴다...쩝

저도 경제엔 잘모르지만..

이글을 쓰기전에 직접 미네르바 글을 읽고나서 쓰시지요..

님의 글과 미네르바 글의 수준차이가..쩝

ilyw 2008/03/27 22:2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당신을 막장로그 일원으로 초대하고 싶습니다

하민혁 2008/03/28 11:24 편집/삭제 댓글 주소

고맙습니다. 덕분에 재밌는 글 두루 잘 봤습니다. : )

김기자 2008/03/07 10:2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저는 댓글을 남길 수가 없던데요?
댓글좀 남길 수 있게 해주삼 ^^;

하민혁 2008/03/07 11:46 편집/삭제 댓글 주소

에혀~ 김기자님 글 보고 20분 동안이나 필터링 목록을 뒤져봤지만 왜 댓글을 남길 수 없는지를 모르겠네요. 혹시 s 뭐 어쩌고 하는 그런 말 남기신 거는 아니죠? ^^
남기시려던 글 내용과 거기에 적은 홈유알렐 등을 좀 알려주시면 서버를 뒤집어엎어서라도 원인을 찾아 보고하겠습니다. haawoo엣쥐메일. 미안합니다. 꾸벅~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