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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민혁의 민주통신: 살아남은-자의-슬픔-살아남은-자는-누구인가-1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link>http://blog.mintong.org/</link>
		<description>인터넷신문 기획/제작의 모든 것
www.interbest.net</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at, 20 Mar 2010 18:23:5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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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민혁의 민주통신: 살아남은-자의-슬픔-살아남은-자는-누구인가-1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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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무한님의 댓글</title>
			<link>http://blog.mintong.org/575#comment7482</link>
			<description>조만간, 
살아남은자의 기쁨을 하나 써야겠습니다. 
알렝드보통처럼 말입니다. 
&amp;lt;젋은 베르테르의 기쁨&amp;gt;을 썼다죠.</description>
			<author>(무한)</author>
			<guid>http://blog.mintong.org/575#comment7482</guid>
			<comments>http://blog.mintong.org/575#comment</comments>
			<pubDate>Sat, 16 May 2009 23:20:3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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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민혁님의 댓글</title>
			<link>http://blog.mintong.org/575#comment7483</link>
			<description>오, 그거 멋진 일이겠습니다. 
근데, 이건 저는 글빨이 딸려서 안 되겠고 무한님이 하나 쓰시면 대박이겠습니다. ^^</description>
			<author>(하민혁)</author>
			<guid>http://blog.mintong.org/575#comment7483</guid>
			<comments>http://blog.mintong.org/575#comment</comments>
			<pubDate>Sun, 17 May 2009 23:52:40 +0900</pubDate>
		</item>
		<item>
			<title>sunlight님의 댓글</title>
			<link>http://blog.mintong.org/575#comment7484</link>
			<description>하민혁님.

갑자기 &amp;lt;살아 있는 자의 슬픔&amp;gt;이라니... 요즘, 심경이 좀 복잡하신듯...

그 박일문이 무슨 현대문학상인가 받았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그 이후로 활동이 별로 없어서 저도 꽤 궁금하던 차였습니다.

저는 독문학을 공부했기에 박일문의 소설 제목이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시 제목을 차용한 것이라는 것은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시 재미 없어서 못 읽어요. 재미가 없기는 한데 말하자면 나치나 악의 세력으로부터 맞서지 못하고 살아남아 있다는 것에 대한 회상, 뭐 그런 겁니다. 나치의 광기로 수백만명의 유태인이 학살당한 유럽의 입장에서 보면 사실, 브레히트의 시는 큰 영향력을 가졌지요. 아시다 시피 브레히트는 동독의 가장 유명한 극작가에다 문학이론가에다 시인이었죠.)

박일문의 소설이 나오고 이인화(김철균)의 소설 &amp;lt;내가 누구인지 알 수 없다는가&amp;gt; (정확한 제목이 잘 생각나지 않네요. 역시 술을 먹어서)  하는 소설이 나와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잊고 지냈는데, 그동안 내가 모르는 소설이라도 썼나 하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까 대뜸 이런 기사가 뜹니다.

  동아닷컴 뉴스

기사입력 2006-09-19 02:59 

... 1999년 4월 함께 술을 마시고 만취한 여대생 J 씨를 성폭행한 뒤 혼인을 빙자해 수차례 간음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박 씨는 2002년 1,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기각당해 2003년 7월 형이 확정되자 잠적했다. 박 씨는 1980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의 고뇌를 다룬 소설 ‘살아남은 자의 슬픔’으로 1992년 제16회 오늘의 작가상을 받았다. 

제가 보기에 박일문은 절묘한 시기에 소설가로서 첫발을 내딛었고 (당시는 일본의 그 유명한 소설가 &amp;lt;상실의 시대&amp;gt;를 쓴 무라카미 하루키&amp;gt;와 국내에서는 윤대녕, 신경숙 등의 소설가들이 이른바 감성의 소설을 쓰던 시대), &amp;lt;살아 남은 자의 슬픔&amp;gt;  또한 자기의 과오와 상관 없이 무거운 사회 현실을 떠않은 데 대한 감성적 토로에 불과한 소설로 알고 있습니다. (최소한 하민혁님이 말한 4.19나 광주사태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아닌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박일문이 어쨌든 괜찮은 소설을 썼고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어필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문학적으로 성공했고 그가 다른 곳에 빚진 것은 없다고 봅니다. (제목의 거창함에 속아서 허탈하다고 한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요.)

4.19에 대한 얘기도 그렇습니다. 한국사에서 가장 민주주의의 횃불을 밝혀주는 4.19이지만, 그것은 미완의 혁명 또는 개혁이었습니다. 나쁘게 이야기하면 전체 국민의 의식과는 괴리된, 지식인의 항거 또는 지식인의 주장에 맹목적으로 따른 젊은 지성 정도로 이야기할 수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그 4.19는 국민 전체의 체화된 의식이 아니라, 독재라는 체제에 대한 한정적이고 무력한 집단의 우발적인 결과라는 것이지요. (오해는 마시기 바랍니다. 저도 4.19는 높이 평가하고 있지만, 전체의 의식이 그에 따라주지 못했던 일부 엘리트 의식의 소산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저는 4.19보다는 80년대의 세파를 겪었는데, 역시 그런 한계를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하민혁님의 체험을 듣고 싶다는 것입니다. 가장 객괸적으로 이야기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제가 가장 궁금한 것은 &#039;역사의 발전&#039;이라는 의식이 과연 보편적일 수 있는가라는 물음입니다. 광주항쟁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보면, 당시 &#039;이 시점에 우리가 나아가게 될 방향&#039;이 어떤 것인가는 분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엘리트들이 고민했던 대목이지요. 그래서 &amp;quot;우리는 민주화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amp;quot;는 것이 필연이었다고 봅니다. (이 역시 엘리트 의식이지만) 그처럼 수많은 젊은이들이 &#039;독재투쟁&#039;을 준비하고 있던 시절이기도 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민주화의 열기를 억압으로 막을 수 없다는 느낌이 들었었지요.)
  
그러던 차에 광주 유혈사태가 일어났습니다. 광주에 대한 이야기는 신군부의 통제로 해서 외부에는 부정적인 이야기만 뉴스로 나왔고 실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는 몇 년이 지나서 알게 되었지만, 하여튼 한국 현대사에서 아마 가장 큰 역사적 사건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런데 상식적인 안목으로 들여다 본 광주의 투쟁은 그리 선명하지가 않습니다. 투쟁에 참가한 사람들은 민주주의에 대한 투철한 의식보다는 &#039;옆에 있던 대학생이 끌려 가기에 화가 치솟았다&#039;는 식의 감정적인 이야기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런 감정은 당연하고 정당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감정이 그처럼 많은 유혈을 불러왔다고 생각되지는 않거든요. 이런 점에서 볼 때 저는 일부 엘리트의 오버 센스 내지는 권력욕에 수많은 민중이 희생되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하민혁님의 체험을 듣고 싶다는 것입니다.)

이번 기회가 아니라면 다른 때 이야기 할 수도 있겠지요. 저도 기다리겠습니다. 

어쨌든 모든 방면에서 우리가 성숙해가야 하고, 이번처럼 경제 문제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면서 우리 나름대로 알콩달콩 살아가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처럼 작은 나라가 경제 10위니 어쩌니 하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이 세상을 음미하면서 사는 풍토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인도 사람이 가장 행복도가 높다는 아이러니도 있지만요.)

하민혁님의 건필을 빕니다.</description>
			<author>(sunlight)</author>
			<guid>http://blog.mintong.org/575#comment7484</guid>
			<comments>http://blog.mintong.org/575#comment</comments>
			<pubDate>Sun, 17 May 2009 02:42:08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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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민혁님의 댓글</title>
			<link>http://blog.mintong.org/575#comment7485</link>
			<description>가볍지 않은 부문의 얘기를 넘 많이 해주신 터라 답글을 계속 미루고 있습니다. 사실 요 며칠 동안은 거의 짜투리 시간밖에는 활용할 수가 없어서 말이지요. 

5.18에 대한 얘기는 아무래도 시간이 좀 지나야 가능하지 않을까싶습니다. 지금 얘기한다고 해서 큰 의미도 없을 뿐더러 그로 인해 입게 될 내상만 오히려 클 성부러서입니다. 

다른 얘기에 대한 답글은 내일 다시 올리겠습니다. 생각할 수 있는 댓글 늘 고맙습니다.</description>
			<author>(하민혁)</author>
			<guid>http://blog.mintong.org/575#comment7485</guid>
			<comments>http://blog.mintong.org/575#comment</comments>
			<pubDate>Mon, 18 May 2009 02:34:14 +0900</pubDate>
		</item>
		<item>
			<title>장웅진님의 댓글</title>
			<link>http://blog.mintong.org/575#comment7486</link>
			<description>http://opencast.naver.com/SP260/38 에 소개합니다.</description>
			<author>(장웅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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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blog.mintong.org/575#comment</comments>
			<pubDate>Sun, 17 May 2009 12:42:1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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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이디님의 댓글</title>
			<link>http://blog.mintong.org/575#comment7487</link>
			<description>그러게요... 무슨 419 518 기념사업회 같은거는 본거 같은데
TV에서 보니까 518 생존자들이 맨날 잠못자고 알콜중독에 애들 패고
비관자살하고 애들한테도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는데
별 도움의 손길도 없는 거 같더군요. 엄한 짓하지말고 이런 사람들에게
도움을 좀 줬으면 좋겠네요.</description>
			<author>(제이디)</author>
			<guid>http://blog.mintong.org/575#comment7487</guid>
			<comments>http://blog.mintong.org/575#comment</comments>
			<pubDate>Mon, 18 May 2009 13:50:4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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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민혁님의 댓글</title>
			<link>http://blog.mintong.org/575#comment7488</link>
			<description>무슨 무슨 사업회도 필요는 할 겁니다. 
그런데 가만 보면.. 그게 간판놀이하는 측면이 없지 않거든요.</description>
			<author>(하민혁)</author>
			<guid>http://blog.mintong.org/575#comment7488</guid>
			<comments>http://blog.mintong.org/575#comment</comments>
			<pubDate>Tue, 19 May 2009 01:37:5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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