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구치소 청문회가 무산되자 이에 대해 작가 이외수가 한말씀을 남겼군요.


이외수,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 무산되자 이상한 '법' 타령

이외수, 최순실 구치소 청문회 무산되자 이상한 ‘법’ 타령





이외수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정조사 특위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구치소 대회의실에서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에 대한 현장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당사자들 모두 불출석“했다면서 “저들은 갈수록 국민 분노지수만 높여 주고 있다“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마지막에 덧붙인 한마디가 압권입니다.

“법은 서민들에게만  칼날이고 저들에게는 솜이불?” 

이외수는 여기서 법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외수는 그건 아는지 모르겠습니다. 최순실 등은 이외수가 말하는 그 법에 따라서 청문회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다는 사실을요. 그걸 안다면 도대체 저런 주장이 얼마나 한갓된 주장인 줄도 알 수 있을텐데요. 내가 보기엔 거의 궤변에 가까워보입니다. 

참고로, 나는 최순실 등이 국회 청문회 출석을 거부한 일은 매우 잘한 결단이었다는 생각입니다.


덧> 
이번 청문회를 통해 한 가지는 분명해진 것같습니다. 청문회 나가서 국회의원 나리들의 호통 앞에서 머리 조아리는 이들은 결국 잃을 게 많은 사람들이라는 사실이 그것인데요. 이를테면 잃을 게 많은 경제인들이나 공무원들 말고 이러나 저러나 마찬가지인,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사람들은 국회 청문회 따위 가볍게 무시해도 별로 해될 게 없어 보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시원함까지 느끼게 해주는 쾌거로 보일 수 있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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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지성팍 2017/09/02 22:2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지들 유불리에 따라서 법을 들먹거리는 이용하는 인간들이 국정논단 하다가 불리하니 법적권리를 내세운다 참 보기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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