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이 22일 다시 자신의 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에 글을 올렸습니다. 이번에는 ‘사람세상’ 홈페이지를 닫아야 할 때가 온 것 같다는 '신파'입니다. 박연차 건과 관련하여 자신을 "이미 헤어날 수 없는 수렁에 빠져있다"는 심정을 전하면서입니다.

노 전 대통령은 이 글을 통해 "더이상 노무현은 여러분(지지자)이 추구하는 가치의 상징이 될 수가 없다"고 밝히면서, 자신은 "이미 민주주의, 진보, 정의, 이런 말을 할 자격을 잃어버렸다"고 말합니다.

결론 먼저 말하자면, 노통의 이 말은 틀렸습니다.
 

노무현의 사람사는 세상

왕의 목을 치지 못한 사람들과 노무현의 사람사는 세상


노통은 자신의 지지자들을 향해 이렇게 말합니다.

자신은 이미 헤어날 수 없는 수렁에 빠졌으니 "여러분은 이 수렁에 함께 빠져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여러분은 저를 버리셔야 한다"고 말합니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노무현은 이 글을 쓰는 이유를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아침 이 홈페이지 관리자에게 이 사이트를 정리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관리자는 이 사이트는 개인 홈페이지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회원 여러분과 협의를 하자는 이야기로 들렸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올립니다. 이제 ‘사람 세상’은 문을 닫는 것이 좋겠습니다.
 

방금 전 '노무현을 버리라' 말해놓고는 이내 '협의하자'는 투로 말이 바뀝니다. 물론 이해는 합니다. 자기가 하는 말이면 뭐든 들을 거라는 자신감이 배어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말이 협의인 거지, 자기 말은 곧 통보로 받아들일 것임을 알고 하는 말일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나, 노통의 이 말에는 진정성이 없습니다. 이들이 누구인가요? '왕못사'입니다. 유사 이래 '단 한번도 왕의 목을 치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런 이들에게 한다는 말이 기껏 '사람사는 세상을 닫는다' 혹은 '사람사는 세상을 닫겠다'도 아니고 '사람사는 세상 닫는 문제에 대해 협의를 해보자'라구요?

노통은 그 결과가 어떠하리라는 걸 정말 모르고 이 말을 하는 걸까요? 아닙니다. 내가 보기에는 노통은 이미 그 답이 어떻게 나오리라는 건 익히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하나마나한 얘기를 굳이 쎄워 올리는 걸까요? 자기 말대로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처지가" 되어버린 이 중차대한 시기에 말이지요. 그 이유를 짐작하는 일은 독자의 몫으로 남깁니다. 무튼,


'노사모'와 '왕의 목을 치지 못한 사람들'


노사모 - 왕못사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왕의 목을 치지 못한 사람들


"이제 ‘사람 세상’은 문을 닫는 것이 좋겠다"는 노통의 제안에 달린 댓글들입니다.

마치 노통이 글을 쎄우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이같은 의견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줄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른 의견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당연합니다. 이들은 단순히 '왕의 목을 치지 못한 사람들'일 뿐만 아니라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고 이곳은 바로 그들의 '사람사는 세상'인 때문입니다.

저들에게 노무현 없는 세상은 '희망'이 없는 세상입니다. 그런데 노통은 왜 이렇듯 저들에게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주고 있는 것일까요? 내가 보기에 그 이유는 하나입니다. 노통은 지금 한 편의 신파극을 펼치고 있는 것 뿐입니다. 그래서입니다. 내가 노통의 비장미 가득한 저 발언을 '신파'라 말하고, 도대체 '진정성을 찾기 힘들다' 말하는 까닭은요.


노사모, 왕의 목을 쳐야 한다


노통은 글의 허두에서 "처음 형님 이야기가 나올 때에는 ‘설마’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설마 하던 기대가 무너진 다음에는 ‘부끄러운 일입니다. 용서 바랍니다.’ 이렇게 사과드리려고 했습니다만, 적당한 계기를 잡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건 또 과연 얼마나 사실에 가까운 말일까요?

이 건에 대해 노통은 이미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2008년 11월 28일에 있은 방문객과의 대화에서입니다. 이 자리에서 노통은 어느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을 합니다. “형님을 믿으면 좋겠는가, 보도를 믿으면 좋겠는가” 

 
노 전 대통령은 11월 28일 오후 3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생가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인사를 하는 자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사람들이 큰 사고를 냈으니까 수사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수사결과 다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때까지는 말을 아끼는 게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형님을 믿으면 좋겠느냐, (언론)보도를 믿으면 좋겠느냐"고 되묻고 "형님을 믿어야 한다”는 방문객들의 외침에 “그게 제 희망사항”이라는 답변으로 심경을 대신 했습니다.
 

이것이 노통의 기본적인 인식틀입니다. 좋게 말하자면, 형제간의 우애가 돈독한 것이겠지만, 한때는 바로 그 검찰을 휘하에 둔 일국의 국가 수반을 지낸 이가 할 말은 아니었습니다. 더구나 노통은 '형님'의 혐의가 사실로 밝혀진 뒤에도 지금 자신의 글에서 밝히고 있는 사과 따위는 끝내 한 적이 없습니다.

노통은 '적당한 계기를 잡지 못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상문 비서관이 잡혀들어간 바로 그날 즉각적인 '법적 대응' 논리를 편 것에 비한다면 이는 한낱 변명에 지나지 않는 말입니다. '형님'의 범행 사실이 밝혀진 것과 박연차 수사와는 사과를 해도 수십 번은 해도 될 만큼의 충분한 텀이 있었습니다.


오욕의 역사도 역사다


오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노통은 "더이상 노무현은 여러분(지지자)이 추구하는 가치의 상징이 될 수가 없다"면서 자신은 "이미 민주주의, 진보, 정의, 이런 말을 할 자격을 잃어버렸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이제 이 마당에 이상 더 사건에 관한 글을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나아가 '홈페이지를 폐쇄하겠다'는 의견을 전합니다.

그러나 오욕의 역사도 역사입니다. 노통의 글을 불편해 하는 것은, 노통이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다는 사실 때문이 아닙니다. 그 글들이 노통이 말하는 '사실관계'를 정리하는 게 아니라 제식구 감싸기로만 흐르는 듯해서입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홈페이지를 폐쇄하겠다니요?

민주주의, 진보, 정의와 같은 말들은 부끄러운 오욕을 감추는 데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사실 그대로를 역사로 남기는 데 저 말들의 진정한 의미가 있습니다. 허두에서 노통의 말이 틀렸다고 말한 까닭입니다.

이쯤에서 한홍구와 한겨레가 나서 한마디 하라고 말하고싶은 것도 그래서입니다. 허물이 드러날 때마다 도마뱀 꼬리 자르듯이 그렇게 꼬리를 자르고 도망가는 것이 이제는 가능하지 않다고, 이참에 아주 분명하게 함 못을 박아두라는 얘기입니다. 이제 그렇게 하나쯤 왕의 목을 칠 때도 되지 않았겠느냐는 겁니다. 그래서 말인데 한홍구군, 한 말씀 하시지요.

"노사모, 왕의 목을 쳐라!"  하고 말이지요. 와이낫?



다음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그의 홈페이지 사람사는 세상에 올린 '‘사람세상’ 홈페이지를 닫아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는 글 전문입니다.

more..

 
<덧붙이는글> 노무현 전 대통령님, 문을 닫을 거면 걍 닫으세요. 그러나 네티즌의 한 사람으로서 말하건대, 그렇게 맘대로 닫을 홈피를 뭐 하러 열었는지 묻고싶습니다. 게다가 인터넷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지신 분으로 아는데, 그렇게 자기 한 몸 빠져나가자고 거기에 있는 수많은 컨텐츠를 하루아침에 없애버리겠다는 건 무슨 고약한 심사인지 모르겠습니다. 마치 개혁당 홈피를 폐쇄하고 다른 당으로 날라간 유시민의 행패를 보는 듯만 싶습니다.

하지만 아셔야 합니다. 공당의 홈피도 그렇겠거니와 한 나라의 대통령을 지낸 이가 운영하는 홈피도 그게 단순한 한 개인의 홈피가 아니라는 사실을요. 그건 하나의 역사입니다. 자기 하나 기분이 내키지 않는다고 맘대로 폐쇄해서 안 되는, 수많은 이들의 이야기가 녹아 있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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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늘 노무현 그를 잃었습니다.

    Tracked from locusDENT.com 2009/04/23 00:09 Löschung

    16대 대한민국 대통령 대구에서는 흔치않게도 지난 대선에서 김대중을 뽑으셨던 우리 부모님은,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을 뽑으셨습니다. 대선이 있던 날, 선거 중계방송을 보면서 고1이던 나도 모르게 손에 땀을 쥐고 엎치락 뒤치락 하던 것을 지켜보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 날, 노무현이란 사람을 처음 알았습니다.전혀 주관적인 이야기이고 제가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겠지만, 그가 하는 행동과 말은 보통의 여의도의 그 정치인들과는 많이 달랐습니...

  2. 그래도 지구는 돈다

    Tracked from 뒷골목인터넷세상 2009/04/23 00:42 Löschung

    노무현 전대통령이 '사람세상' 에 마지막 심경을 정리하였습니다. 글을 한자한자 읽어 내려가며 울분을 감출수 없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그냥 스쳐가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라 우리가 지킬려고 했던 '민주주의'에 대한 꿈이었습니다. 조금만 더 버텨 주시지 왜 끈을 놓아버리냐는 원망도 있었습니다. 당장 오합지졸이 된 민주세력에 뚜렷한 구심점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세상의 불의를 향해 몸부림쳐도 세상은 바뀌지 않을거라는 자괴감마져 밀려오고..

  3. 노무현 전대통령이 국민에게 할 수 있는 마지막 일

    Tracked from 2009/04/23 12:00 Löschung

    검찰이 어제(22일)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서면질의서를 보냈습니다. 서면질의서는 7쪽 분량이라는데요. 태광실업 박연차회장이 건넸다는 600만 달러와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빼돌린 12억원에 대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알고 있었는지를 묻는 내용이 담겼다고 합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에게 확인할게 굉장히 많아 직접 조사하기 전에 서면조사를 할 필요성이 있어 서면질의서를 보냈다고 합니다. 검찰은 노무현 전대통령의 답변서를 받으면 이를 검토한 뒤 소환일정..

  4. 노무현. 도대체 얼마를 먹은거야?

    Tracked from 이바구(ibagu) 2009/04/23 14:35 Löschung

    요새 퇴임한 전직 대통령 때문에 많은 사람이 허탈해 하고 온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노무현 전대통령 홈페이지를 검색하여 들어가 보았습니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홈페이지 이름은 "사람사는 세상"입니다. 어떻게 해서 홈페이지 이름이 "사람사는 세상"인지는 구체적인 설명을 찾지 못하였지만 공지사항에 있는 글로 충분히 그 뜻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시민’ 노무현과 함께 민주주의의 진보와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나갈 열린 공간..

  5. 노사모가 올곧은 소리를 해줘야 합니다

    Tracked from 이바구(ibagu) 2009/04/30 16:12 Löschung

    오늘 아침 노무현 전대통령의 검찰 출두 장면을 TV를 통해 지켜 보았습니다. 국민 모두가 그렇겠지만 저도 참 착찹한 마음으로 지켜 보았습니다. 어쩌다가 또 한분의 전직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으러 가는 장면을 온 국민들과 함께 지켜봐야 하는지 마음이 참으로 무겁습니다. 오늘 TV 중계 화면을 지켜보면서 유독 눈에 거슬리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바로 500여 노사모 회원들의 길바닥에 노란 장미꽃잎을 뿌리는 장면입니다. 그들은 노무현 전대통령이 그 꽃길을..

  6. 헌법과 시위. 진짜 문제가 뭔지 아직도 모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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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하의 변명을 잘 들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자기 욕 먹어도 좋으니 할 짓 다 했다는 거다. 심플하게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그거다. 뭐 그리 길게 했나. 오마이도 정리 너무 길게 해 줬다. 나같으면 지금 하나만 묻겠다. 그럼 당신은 그때는 그렇다 치고,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나. 라고. 어렵게 말할 필요 없는거다. 원래 세상은 단순이치로 돌아간다. 지금 김지하의 모습은 분통 터져 못 보겠는 이 세상에 대한 간단한 소회고, 간단한 열받음이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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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볼테르 2009/04/22 23:0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뉘신지?? 태그 단거보니, 오갈데없는 햏자같구나

    그래도 이말은 해주구 싶구나.

    "나는 당신의 사상에 반대한다.
    그러나 당신이 당신의 사상 때문에 탄압을 받는다면 나는 당신 편에서 싸울 것이다."
    - 프랑스의 철학자 볼테르(Voltaire)

    • 쿄쿄쿄 2009/04/22 23:35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저기 죄송한데, 볼테르의 말을 인용한 것까지는 좋은데, 여기서 그 말이 왜 적용되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 가는데요.

      노무현은 사상 때문에 욕 먹는다기 보단 다른 이유 때문이죠. 마치 낙락장송을 가장한 파리지옥 정도? 비유가 넘 심했나?

      어쨌든 님이 써 놓은 볼테르의 말이 영 이해 안가는 1인입니다.

    • 하민혁 2009/04/23 00:02  편집/삭제  댓글 주소

      참 볼때리는 소리 하고 자빠지셨습니다. -_ 애들은 왜 지 얘기를 하지 않고 애꿎은 볼테르를 데불다가 욕 보이는 짓을 하고 다니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면 지들이 막 뭐나 되는 듯이 여겨지는 모양입니다.

      <덧> 아, 지금 보니 첨 온 분인 듯싶은데 쥔장이 살짝 오버하는 답글을 드린 성부릅니다. 미안합니다. 그게, 지 블로그 대굴빡에다 저걸 떡 걸어두고는 지랑 생각이 다른 분들은 아예 얼씬도 못 하게 하는 웃기잡는 애들을 하도 여럿 본 터라서요. 그래서입니다. (근데, 어디 다니면서 저런 거 좀 싸붙이고 다니지 마세요. 다시 생각해봐도 그거 별로입니다. -_-)

    • 터벅이 2009/04/23 03:11  편집/삭제  댓글 주소

      어느 블로거에서 줏어 들은 적이 있어 나름 멋있는 말이라 언젠가는 한번 써먹어야 겠다고 나름 맘먹고 쓴 글인긴 한데...볼테르의 글은 너무 유명해서 모르는 사람빼곤 다 알거란것은 미쳐 몰랐고.. 게다가 아무데나 붙이면 될거란건 노사모 홈피나 아고라에나 통하지 그외엔 씨도 안먹힐거란것도 잘 모르고...그렇게 따지고 보면 나름 뉴비의 신선함이 풋풋이 묻어 난다는...

  4. 지나가다 2009/04/23 00:5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글 의도는 알겠는데 독해가 잘 못 됬네요

    관리자가 하는 말이 '협의하자는 의미로' 노통이 들려서

    그래선 안되고 걍 사이트 셔터 내리자는 의미 아닌가요?


    노통이 협의하자는게 아니죠



    아 뭐 그렇다고 이 글 자체 논지를 반대하는 건 아닙니다.


    노빠를 싫어하는 사람이 걍 갸웃하다 갑니다

    • 하민혁 2009/04/23 00:56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제 독해가 맞을 겁니다.

      "저는 오늘 아침 이 홈페이지 관리자에게 이 사이트를 정리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관리자는 이 사이트는 개인 홈페이지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회원 여러분과 협의를 하자는 이야기로 들렸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올립니다. 이제 ‘사람 세상’은 문을 닫는 것이 좋겠습니다."

  5. 냉수마찰 2009/04/23 01:3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노빠들 냉수마시고 속차릴 때다..죽은 자식 부랄만지기다..자업자득 인과응보

    • 하민혁 2009/04/23 10:44  편집/삭제  댓글 주소

      노무현이 아니라 그가 추구한 가치에 주목한 거라잖어요. 별로 그래 보이진 않지만요. 하긴 뭐 어느 시대에도 그랬던 적이 없기는 합니다. 늘 사람이 중심에 서버리곤 했으니요. 그래서 결국은 실패로 끝나고.

  6. 대한민국 2009/04/23 01:3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노무현이 강조한 원칙과 상식은 실현되야 한다!







    노무현이 노무현정부때 김해지역의 작은 신발회사에서 급성장한 태광실업 박연차에게 특혜주고 검은 돈을 법망을 빠져나가기위한 수단으로 이 사람 저 사람을 통해서 세척한 후 쳐 먹으려 한 것으로 드러난다면 법에 따라 구속시켜 감방 쳐 넣어야 원칙과 상식이다.







    한국정치의 후진성은 자신들의 범죄혐의는 감싸주고 상대방의 잘못은 물고 늘어지려는 패거리주의다. 부정부패비리척결에는 여야가 따로 없이 공정하고 투명해야 원칙과 상식이다.







    노무현씨는 대선 전부터 장수천 물장사로 빚을 진 채무자였다고 보여진다. 채무를 졌으면 변호사활동으로 평생 빚을 갚는데 매진했어야지, 무슨 대통령한다고 나와가지고 지지자들과 국민들에게 미운 소리는 다 들어가면서 민주개혁진보세력까지 분당.분열시키고 결국 이명박.한나라당에게 권력을 넘겨준 짓을 했는지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일단 이명박보다 노무현의 부정부패비리가 드러나고 혐의가 있으면 구속되는게 권력의 생리다. 이명박은 재임 중에 부정부패비리가 드러나 퇴임할 수도 있고, 퇴임이후에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되어 있다. 노무현이 빚더미에 오른 채무자라면, 아마도 이명박은 공갈사기혐의자로 만 천하에 드러나 노무현처럼 구속되고 감방가지 않을까 싶다.

  7. 정신병자집단 2009/04/23 01:3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사망으로 노사모가 망했는가? 이는 앙꼬없는 찐빵을 먹을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과 비슷한 경우다. 어쨌든 노사모가 입은 상처는 평생갈지도 모르는 일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자랑이 오직 검은 돈과는 무관한 깨끗한 정권아니였던가?

    "주위에서 용서를 받아 그 죄가 없어졌다고 하더라도 자기 자신이 용서할 수 없는 경우가 가끔 있다. 그리하여 시간이 경과해도 그 실수를 생각해 내면 찌르는 듯한 고통을 맛보게 되는 일이 있다. 이러한 실수는 자기 자랑에 상처를 입힌 것이기 때문에 상처가 좀 처럼 낫지 않는다. " - 마빈토케어 탈무드 -

    광신주의는 일종의 스토커 증상이다. 한 남자(여자)가 한 여자(남자)를 지나치게 사랑하는 나머지 집착하고 독점하려고 안달하는 정신병과 같은 것이다. 한 사람을 향한 수 많은 사람들의 광신주의의 집단의식이 패거리주의다. 이것은 325년 니케아 종교회의에서 3위1체교리로 인간 예수를 신의 보좌에 좌정하게 만든 아타나시우스학파와도 같은 인간우상숭배의식에 불과하다. 그 우상이 구속처벌된다면 심각한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되며 홍역과 같이 그 열병은 오래가기 마련이다.

    개독교인들은 아직도 프랑스에 묻혀있는 예수가 구름타고 올 것이라는 기대속에서 희망을 가지고 산다지만, 노사모는 앞으로 무엇으로 살까? 아마도 박연차에게 돈 받고 구치소에 수감된다해도 그들만의 추억을 마약삼아 살아가지 않을까 싶다. 그러한 마약중독에서 벗어나게 하는 백신이 바로 감성에서 이성으로 돌아와 현실을 직시하고, 불완전한 인간숭배의식의 허망에서 벗어나 자신들 스스로 정치와 인생의 주체가 되는 것이다. 빨랑 물마시고 속차릴 일이다.

    • 하민혁 2009/04/23 10:53  편집/삭제  댓글 주소

      "어쨌든 노사모가 입은 상처는 평생갈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셨는데요. 제가 보기에 이 사람들 상처 오래 안 갑니다. 지금은 아직 노무현이 유용한 터지만, 다시말해 노무현 유행 타고 있어도 안티의 대상이 아니지만, 그 유용성과 유행이 사라지는 끝나는 순간 이들에게 노무현은 이내 비난의 대상이 될 뿐입니다. 물론 일부는 님의 말대로 추억을 마약삼아 살아갈 수도 있겠지만요.

      이는 박정희나 김일성의 경우를 생각해보면 쉬이 알 수 있습니다. 지금 박정희를 가장 극렬하게 비난하는 이들이 노사모 성향의 사람들이지만, 만일 박정희 시대였다면 박정희를 가장 열렬하게 추종했을 사람들 또한 바로 이들인 때문입니다. 언젠가도 한 말이지만, 우리의 민주주의는 아직 개인을 숭배하는 왕정에서 그리 멀리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입니다.

  8. 정치적 사망 노무현 2009/04/23 01:3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노무현지지자들과 민심이 노무현정부로부터 등을 돌리게 만들어 버리고 결국 이명박과 한나라당에게 권력을 넘겨주게 만든 노무현의 이쁜 짓거리......한나라당이 요구한 대북특검/한나라당과의 연합정권제안/이라크 파병/이명박이 좋아하는 한미FTA강행체결/사회 양극화 심화/황우석사태당시 노무현은 MBC광고걱정하고 유시민은 황우석연구승인취소/퇴임직전 30개월 이상의 미국 소고기 전면개방 결정/BBK검찰수사 무혐의 처리/촛불정국에서 노사모에게 청와대행진.이명박정권퇴진 자제요구...............이런 노무현이 이명박과 한나라당은 이쁘지 않는가!! 그런대도 불구하고 박연차게이트수사를 통하여 노무현을 한나라당의 4월 재보선용 희생제물까지 삼으면서 고기와 국물까지 후르르 마시겠다는 이명박.한나라당에게 토사구팽당하는 노무현의 처참한 모습에 노사모는 처절한 통증을 느낀다. 이명박과 한나라당에게 이쁜 짓만 골라서 한 노무현이 모가 이쁘다고 난리치는 노사모 친구들은 도대체가 뇌가 있는지 궁금하다. 노건평과 이상득간의 서로 봐주기(BBK-박연차게이트 밀거래의혹) 밀약설에도 불구하고 결국 토사구팽시키는 이명박.한나라당보다는 거기에 넘어간 노무현을 혐오해야 정상아닌가? 결과적으로 이명박.한나라당의 2중대 노릇만 했던 정치꾼들 정도로 치부한다.

    • 하민혁 2009/04/23 10:57  편집/삭제  댓글 주소

      음.. 글쎄요. 쥔장은 뭐 이렇듯 내밀한 사정에까지는 달통해 있질 못 해서요. 좋은 얘기 잘 들었습니다. 꼭 '실록, 노명박 비전'을 읽는 기분이네요. ^^

  9. 슬픈 뇌사모의 노래 2009/04/23 01:4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아! 우리의 무현님은 이제 떠나 갔습니다. 뇌사상태로 영원한 님은 멀리 멀리 장송곡을 부르며 떠나 가고 있습니다.

  10. capcold 2009/04/23 03:1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 신파에 호소하는 거야 자유지만, 수천개 데드링크 어쩔...;;; 닫히기 전에 인증샷들이나 열심히 남겨놔야겠건만, 하필 제가 특별히 관심 두는 페이지도 아니었다는 것이 슬플 따름입니다.

    • 하민혁 2009/04/23 11:03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저도 그렇습니다. 실제로 제대로 함 당한 적도 있어서요. 그거 직접 당해보면 정말 뒷골이 다 뻐근해지는 일입니다. 아, 캡콜님과는 다른 점이 하나 있네요. 저는 꽤 관심을 두고 있는 페이지였습니다. 물론 인증샷을 몇 개 뜨지는 못 했지만요.

  11. 니미좆 2009/04/23 03:3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지랄 염병하고 자빠졌구만.

  12. qt 2009/04/23 06:5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1. 노무현이 홈페이지를 닫고 싶어하는 것은, 지지자들의 애착을 끊고 싶다는 의미입니다. 지지자들 보기가 부끄러운 지경에 이르렀으니, 지지자들이 노무현 자신을 객관적으로 다시 보는 시간을 가지게 하고 싶다는 거죠. 그런 상황에 "꼬리 자르고 도망가려 한다"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군요. 이미 도망갈래야 갈 수 없는 상황이거든요. 구글에서 "사람사는 세상" 검색해 보세요. 어차피 역사의 흔적은 개혁당 때와는 차원이 다른 규모로 퍼져 나가 있습니다.

    2. 그리고 '협의'라는 표현에 관해서는 너무 앞서 가셨군요. 노무현의 입장에서는, 홈피를 닫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으나, 관리자의 조언을 받아 들여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춘 것일 뿐입니다. 하나의 역사라느니, (노무현도 이미 인정한) 개인의 홈피가 아니라느니... 애써 의미를 부각하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노무현에게 이 이상의 진정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님이 노무현에게 애증을 넘어선 집착을 갖고 계신 겁니다.

    3. 노무현이 노건평 일로 사과할 타이밍을 놓친 것은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노건평이 제대로 된 판결 하나 받기도 전에 다른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터졌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공식 발표가 아닌, 검찰 조사 과정이 거의 실시간으로 언론에 흘러 나오는 형식으로 말이죠. 한편 정상문의 일에 대해서 바로 사과문을 올린 것은, 정상문이 노무현을 위해 거짓 증언을 하지나 않을까 하는 착각 때문이었죠. 오히려 노무현이 검찰의 언론 플레이에 낚였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덕분에 권양숙을 갖다 바친 꼴이 됐지요.

    작은 오독과 오해들을 조목조목 부풀리시는군요. 사실들만 엮어도 이렇게 충분히 재미 있는 스토리가 나오는데, 굳이 님만의 억지 오해를 정당화하려고 애쓰실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읽고 지나가려다가, 잠이 안 와서 오독을 굳이 지적해 드리고 가네요. 지금은 그저 설들만 난무할 뿐입니다. 이런 식의 심리 추측은 한 사건이라도 판결이 난 후에 해도 전혀 늦지 않습니다. 님의 글에서 노무현을 사이비 교주로 '업그레이드'하려는 집착이 많이 보여서 오히려 좀 가엽네요.

    • 테츠뱃살 2009/04/23 10:27  편집/삭제  댓글 주소

      '가엾다' 라는 부분만 없으면 훌륭한 댓글입니다.

    • 하민혁 2009/04/23 11:18  편집/삭제  댓글 주소

      내용을 보면 쥔장이랑 같은 얘기를 하고 있으면서 쥔장더러 굳이 오독을 했다고 말하는 이들이 더러 있는데, 님의 경우도 마찬가지군요. 3번을 빼놓고는 그냥 같은 얘기잖아요.

      1. 앞 부분은 뭐 노통이나 나나 님이나 같은 얘기니 접고, 내가 보기에는 그게 꼬리 자르려는 짓 맞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두고 가면 됩니다. 그걸 뭐 굳이 신파 읊어가면서 이래저래 해서 어쩌고 저쩌고 나발을 불어댈 일은 아니라는 거지요. 그리고 정말로 그런 생각이었다면 구질구질하게 이따위 글을 올릴 필요가 없는 일이었겠구요. 그냥 닫아버리면 되는 일입니다.

      2. 이 또한 앞부분은 노통이나 나나 님이나 매 한 가지 얘기니 접고, 내 얘기는 자기 혼자 이용하는 홈피도 아닌 거를 그렇게 혼자 맘대로 결정해서 접고 하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그거 엄청 민폐인 거거든요. 수많은 데드링크를 양산하여 정보 자체를 교란한다는 측면에서요.

      3. 노통이 형님 관련 발언을 한 게 작년 11월이었습니다. 뭐가 객관적 사실이라는 건지를 모르겠습니다. 어느 때는 단 하루가 되기도 전에 대책회의까지 끝내고 나오는 사과가 또 어떤 때는 수 개월의 텀으로도 타이밍이 안 되어서 사과를 못 한다? 이게 지금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부풀리는 거 맞습니다. 근데, 그 부풀리는 게 노통과 왕못사들에게는 거의 전부라는 데 이 문제의 본질이 있습니다. 그래서입니다. 이 문제를 자꾸 반복해 말하는 이유는요.

      <덧> 테츠뱃살/ 별로 안 훌륭하구마는.. ^^

    • qt 2009/04/23 18:43  편집/삭제  댓글 주소

      다른 얘기를 같다고 하시니, 굳이 따지는 일이 무의미할 것 같습니다만,

      1번 얘기는, "꼬리 자르려고 해도 잘리지도 않는데 무슨 꼬리 자르기란 말인가"란 얘기였습니다. 노무현은 지지자들의 애착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했을 뿐인데 말이죠. 저의 "어울리지 않는군요."라는 표현이 너무 부드러웠나 보네요. "꼬리 자르기"란 표현은 말도 안 되는 왕오바입니다. 쥔장님과 저는 완전히 다른 얘기를 하는 겁니다.

      2번 얘기는, 홈피를 접고 말고에 관해서는 어차피 노무현 측 내부에서도 고민하는 문제고, 노무현이 이미 그 고민에 대한 진심을 밝혔는데, 굳이 거기에 진정성이 없다느니 하며 지적하는 것은, 지적하기 위한 이유를 억지로 만들어 내는 것에 불과하다는 얘깁니다. 쓸데없는 오독이죠.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그 홈피를 사용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 홈피의 존재 자체가 회원들에게 피해가 된다는 판단 혹은 공감대가 형성되면 폐지하는 게 더 옳은 겁니다.

      지금 노무현은 자신이 내세우던 가치 기준에 배치되는 입장으로 몰리고 있고, 그것이 사실로 드러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스로가 그 상황을 직시하고, 지지자들에게 지지 철회 혹은 최소한 거리를 유지해달라고 호소하고 있을 뿐입니다. 저는 쥔장님과 다른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3번 얘기는, 구체적 판결 이전에 사과를 한다는 자체가 객관적으로 말이 안 된다는 겁니다. 자세히 설명했는데도 이해를 못하시니 할 말이 없습니다. 사과는 잘못을 인정하는 행위입니다. 그냥 미안하다고 말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개개인 간의 사사로운 문제면 모르겠지만, 전직 대통령의 가족에 관한 수사가 진행 중이고, 1차 판결 조차 안 난 사건에 대해서, 자기가 아는 범위에 한정해서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일은 무의미할 뿐더러, 오히려 상황을 나쁘게 만들 뿐입니다. 정상문에 관한 착각으로 입장 표명을 하다가 검찰에 낚인 그를 보십시오. 그는 사실 검찰의 수사를 더 지켜보고 있었어야 했습니다.

      우리가 같은 사실을 놓고 얘기를 한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얘기를 했습니다. 사실 그대로를 보지 못하고, 자신의 편견에 따라 근거를 새로 만들어서, 그걸 바탕으로 잘못된 방향으로 비판하고 계시기에 "오독"이라고 표현한 겁니다.

      우리는 분명히 다른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덧붙이자면, 가엽다는 표현은 취소합니다. 저와 사고방식은 다르지만, 이름을 걸고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내세우며, 일일이 댓글을 달고 소통하시려고 힘쓰는 모습, 높이 평가합니다.

    • 하민혁 2009/04/23 23:59  편집/삭제  댓글 주소

      네, 맞습니다. 사실 이거 따지는 거 전혀 무의미한 일입니다.

      1. 2. 꼬리 자르기는, 이 친구들 특기거든요. 개혁당 만든다고 홈피 만들었다 짤라먹고 또 만들고.. 그렇게 몇 차례를 거듭하다가 결국은 마지막 꼬랑대기까지 다 짤라먹고 날라가 버렸지요. 열우당 만들었다가 또 꼬리 짤라먹고 도망갔지요. 거의 버릇이 되버버려서 그게 뭐가 잘못인지 뭐가 문제인지조차도 모르는 치들입니다. 그래서 한 얘기였어요. 앞서 님이 1, 2.. 뭐 이런 식으로 글을 올려두었는데 실은 그건 그렇게 똑똑 짤라서 말할 수 있는 성질의 문제가 아니었어요. 단지 그렇게 해두셨기에 억지 춘향식으로 맞춰 답을 해드렸던 것 뿐이지요.

      그 다음에 있는 노무현이 어쩌고 하는 얘기는..
      노통 얘기나 님의 얘기나 내 얘기나 같은 거라니까 자꾸 그러시네요.

      3. 이상한 분이시네. 그렇다면 정상문이 달려들어갔을 때는 왜 사과를 했답니까? 아~~~~ 그건 구체적인 판결이 나와서 그랬다구요. 쩝~

      <덧> '가엾다'는 얘기 여기다가 한 100번쯤 쓰셔도 전혀~ 괜찮습니다.

    • qt 2009/04/24 00:35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정상문 때는, 노무현이 자기 때문에 정상문이 덮어 쓰는 상황이 된 줄 알고 그런 거죠.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그건 노무현이 낚인 겁니다. 비슷한 시기에 비슷해 보이는 조사가 연이어 진행되었지만, 노건평 쪽과는 사안이 완전히 다른 겁니다. 노건평 쪽은 노무현도 관계가 없기 때문에, 가족으로서 간접 사과를 하려다가 일이 커지는 바람에 타이밍을 놓친 거죠. 객관적으로 보면 간단히 이해되는 일입니다.

    • 하민혁 2009/04/24 00:42  편집/삭제  댓글 주소

      님이 노통의 복심이세요? "정상문 때는, 노무현이 자기 때문에 정상문이 덮어 쓰는 상황이 된 줄 알고 그런 거죠." 어떻게 이런 말씀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한 겁니다. 이건 얘기를 계속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일이고 무용할 뿐이라구요. 왜냐면 지금 나의 차이는 이 말 한마디면 거기서 딱 끝이 나기 때문입니다.

      "그건 님의 생각이잖어요. 어찌라구요~"

  13. ioannes 2009/04/23 08:1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노무현의 글에서 "협의하자"를 잡아내는 선지자의 예리함에 감탄할 뿐...

  14. jawoon 2009/04/23 09:1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협의 부분은 노씨가 개인홈피가 아니라는 관리자의 말을 '협의하자'로 이해했다는 것이고 노씨는 이것에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처음 했던 패쇄 제안처럼 문닫는게 좋겠다라는 말을 한거죠.

  15. locusDENT 2009/04/23 10:3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저도 jawoon님 말에 동의 합니다.
    어쨋든 저는 노무현의 지지자라 그런지 그의 말에서 진정성을 보는데요. 감동작전이랄 수도 있겠지만, 이제 노무현 브랜드를 버리고 노무현이 못다한 일들을 노사모 일명 왕못사들이 해주기를 바란다고 저는 해석하고 있습니다. ㅋ

  16. 가시나무 2009/04/23 13:4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하민혁님은 주로 자칭(?) 진보 진영을 자주 까시는거 같은데,

    왜 자칭 보수 진영에 대한 글들은 자주 안쓰시는 건지...

    그들이 잘하고 있어서 그러시는건가요?

    금산법이나 비정규직법에 관한 의견을 듣고 싶은데요,,

    충분히 이문열이나, 조갑제 같은 분들에 대한 비판이 있을수 있는 사안들이 있었음에도,

    거기에 대한 코멘트들은 없군요... 너무 자칭 진보 진영만 까시는건 아닌지...

    아니면 하민혁님 자신은 진정한 진보 인데, 자칭 진보들 하고는 엮이고 싶지 않아서, 선지자적 입장에서 그들에게 충고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왜 자칭 보수에 관해선 글을 안쓰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지지 정당이 없다고 하셨는데 그럼 비례대표 투표는 안하시나요?

    대선 때도 선거 안하셨구요? 하셨다면 누굴 찍으셨는지...궁금하네요..

    마지막으로 본인이 추구하는 것을 위해 어떤 정치적 노력을 했는지도 궁금합니다. 진보신당에 대한 생각도 궁금하구요...

    • 글쎼.. 2009/04/23 15:34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제가 보기엔 하민혁님은 주특기가
      언론(혹은 표현)에 관한 것이라
      거기만 집중하는 것 같은데요.
      주 관심사도 진보 비판이고.

      어차피 블로그니까
      자기 관심분야에만 치중하는건
      보는 사람에 따라 거부감이 들 수도 있지만
      쓰는 사람 마음이겠죠.

    • ㅉㅉ 2009/04/23 15:47  편집/삭제  댓글 주소

      하민혁이한테 관심 가졌으면 좀 몇개 봐라 응?
      하도 이거 물어보는 ㅅㅋ가 많아서 하민혁이는 제발
      공지글로 이유 좀 써놔라 ㅋㅋㅋㅋ

      그럼 넌 진보 ㅅㅋ들한테 가서 민노총이야기하면서
      그 비리는 그 추악한 성폭행 관련된 이야기는 왜 언급안하세요?
      하지 그러냐? 인터넷 널리고 널린게 조중동 까는 ㅅㅋ 천지고
      남까는 ㅅㅋ들 천진데 그래서 세상이 바뀌었니 ^^?
      하물며 남까기만 하는 ㅅㅋ들이 대선까지 남까기만 하다가
      말아먹은거는 벌써 까먹은 거는 아니겠지?
      아 혹시 그땐 정치에 관심없진 않았겠지? ㅋㅋㅋㅋ
      워낙 그런 애들이 많아서 ㅋㅋㅋ
      남까서 바꿀 확률보다 뭔가 해보겠다고 하는 애들 까는게
      더 수확할 수있는게 많단다 ㅉㅉ 그나마도 제대로 못하니
      까이지 ㅉㅉ 진보신당 앞에 진보만 붙었다고 진보냐 ㅋㅋ

      진보신당? ㅅㅂ 국개의원도 없는 ㅄ정당을 언급할 이유가 있냐?
      왜 좋아해? 이상이 좋아서? 그래서 아직도 빌빌대고
      민노당이랑 개짓하고 있냐? 이건 뭐 뇌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는 애들이니....정치를 하는건지
      시민운동하는건지도 모르는 애들은 배 좀 더 고파봐야해 ㅋㅋ

    • 가시나무 2009/04/23 22:18  편집/삭제  댓글 주소

      진보신당이라도 지지하는 이유는 최소한의 정치적 행동이라도 보여야 현실이 바뀔 확률이 있기 때문이다.

      아님 자기가 당을 만들던지..ㅉㅉ

    • 하민혁 2009/04/24 00:05  편집/삭제  댓글 주소

      가시나무님/ 내가 그쪽은 잘 몰라요. 머또 모르면서 아는 것처럼 썰을 풀믄 그거 안 되는 거잖어요. 그렇지요? 투표 안 한거는 먹고 살기 바빠서 못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정치적 노력을 했느냐구요? 지금 하고 있잖아요. 이렇게~

      글쎄..님/ 감사합니다. 정확히 말씀해주셨습니다.
      ㅉㅉ님/ 올쏘~ 고맙습니다.

      다시 가시나무님/ 나는 원래 짝퉁 정당은 별로 안 좋아합니다. 짝퉁 갈 거같으믄 차라리 내가 당 만들고 말지요. ^^ (귓속말) 아, 나중에 민혁당 만들믄 오세요~ ^^

  17. JiNi 2009/04/23 14:3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노 전대통령이 평소의 그의 성격답지 않게 말을 빌빌 돌려서 표현을 합니다.
    시원하게 "잘못했다. 미안하다"하면 될 것을...
    걍~명패라도 집어 던지고 싶네요.

  18. 바람에게묻다 2009/04/23 16:5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쥔장님 놈현이 너무 몰아세우지 마세요
    별로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이미 사망한 사람을 두고 부관참시까지해야 직성이 풀릴정도로 잔인하다면야 모르겠지만..
    그래도 우리의 대통령이고 나라를 위해 노력한 사람인데
    과오는 과오대로 공은 공대로 그대로 두고
    무덤에 흙이라도 덮어줘야 되지 않겠습니까?
    놈현을 추종하던 노사모나 아고라 얘들조차 놈현을 모른다 부인한다면
    우리가 가시는길 잘 보내드려야지요

    • 하민혁 2009/04/24 00:18  편집/삭제  댓글 주소

      잘못 보셨습니다. 노통 절대 사망 안합니다. 모 건설 사장 같은 이나 사망을 하지, 노통은 사망하는 일 없습니다. 10원 겁니다. 그러니 애써 걱정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19. 문을 닫아도 2009/04/26 11:3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문을 닫아도

    세월이 지나면서 또 정치 환경을 보면서

    정치 대화 발전은 없고 내 주먹이 제일 크다는식에 논리

    그때쯤 대면 노통 생각이 많이 나겠지

    • 하민혁 2009/04/27 05:48  편집/삭제  댓글 주소

      당근 생각이 날 겁니다. 무대뽀 대통령으로 말이지요. 노통은 지금 마지막 남은 기회를 스스로 내차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에 대한 글을 조만간 하나 올리겠습니다.

  20. 음.. 2009/05/09 06:1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노무현은 그저 국내 정치사에 있어서 한번쯤은 거쳐가야 하는 일종의 관문이였던것 같다.
    노무현 사람의 인물 됨됨이보다 그 전에 너무나도 많은 실망감이 있었기에 국민은 대통령으로서의 국정수행능력보단 그 이외의 것은 먼저 보게 되었고, 결국, 국민 개개인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최소한 겉으론 순박한 인물을 뽑게된것으로 보인다. 일종의 대리만족인 셈이다.
    최소한 도덕적으론 그전보단 낫겠라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말이다.

    하지만, 순박한 시골사람마저도 권력의 달콤한 유혹에선 어쩔수 없었나보다. 난 최소한 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실망이 크다.

    내가 가장 실망이 큰것은 자신의 도와준 측면들과 자신이 돈을 나눴다는 것이 아니고, 마지막으로 노무현스럽게 '그래, 내가 잠시 눈이 어두워서 그랬소. 국민들에게 죄송합니다!' 이거였어!

    괜실히 '집! 집! 집안 사람만 찾지말고 말야!' 그것이 정말 창피한 거란 사실을 왜 깨닫지 못하는지...

    자신들의 측근들 변호인단 구성해서 전략적으로 접근해고 어떻해서든 피해가려고 발버둥치고, 괴변으로 핑계대기보단, 당신의 저돌적인 그 돌파력에 매력을 모두들 매력을 느꼈던 것인데.. 그래서, 서민들이 고마워했던 것인데... 당신은 그것을 저버린거야!

    그것이 바로 안타까운 사실이야!

    당신의 구속여부 처벌 ... 뭐 이딴것들을 바란것아니란 말이야!

    끝까지 솔직하고 떳떳히 밝히는 것이 차라리 아들래미 유학가는데 돈 필요해서 내가 보내 달라고 했다.

    그러는 편이 휠씬 더 보기 좋다라는 것을... 모르는것 같아.

    아무튼, 궁지에 몰린 쥐모양이 그리 보기 좋지 않다.

    그래도, 한때 국가의 원수였는데..

    휴~

    이 나라엔 왜 이리 큰 인물들이 없는지..

    좀더 큰 사람이 나왔으면 한다. 유능은 기본이구...


    하두 앞에서 해먹어서.... 시골사람 뽑았는데... 규모만 다를뿐 똑같으니 말야.
    퇴직하구도, 900만원 넘게 받으실텐데.. 왜그러야 하셨는지... 말야.

    • 하민혁 2009/05/09 08:43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렇지 않습니다. 노통은 굳이 거치지 않아도 되는 문이었습니다. 노무현은 국정을 운영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었다기보다는 그냥 한판 승부를 하고싶었을 뿐입니다. 정권을 잡고서도 5년 내내 시스템을 만든다고 설레발을 친 것이 그 단적인 사례입니다.

      도대체 5년 임기의 대통령이, 그것도 5년 내내 시스템 타령만 하다 종친 대통령이 만든 웃기잡는 시스템을 다른 어떤 후임 대통령이 쓸까요? 그런 우스꽝스럽기 짝이 없는 일은 노통과 그 떨거지들이 아니라면 세상 어느 누구도 하지 못 하는 일이었습니다.

      우리 사회에 큰 인물은 없는 게 아닙니다. 큰 인물이 드러나지 않을 뿐이지요. 우리 사회가 큰 인물을 평가할 기본적인 인프라가 안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정상적인 민주사회에 들어서 있지 않다는 뜻입니다.

      이같은 상황에서는 큰 인물은 스스로 몸을 사리는 대신에 전두환 같은 군부 독재자나 노무현 같은 포퓰리스트가 득세를 하기 마련입니다.

      <덧> 노무현이 솔직하게 까고 가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그게 노통이 평소 견지한 원칙과 어긋나 보인다고 하셨는데, 아닙니다. 그게 노무현입니다. 원래부터 노무현은 원칙과 상식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다만 그렇게 이미지 메이킹을 했을 뿐입니다.

  21. 인생사는 바람이다 2009/05/23 12:3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존경받아야 할 분께서 시류에 휩쓸려 타계하셨습니다.
    비통한 마음을 하늘에 전합니다.
    영면하십시요.-
    -------------------------------------------------------------
    이어령 비어령
    떡을 만들면 콩가루가 손에 믇는 다는 말로서
    세상을 원망해봅니다.

  22. 공하™ 2009/05/23 12:4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지난 번 제 블로그에 트랙백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뭐 대단한 글도 아닌데...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검찰소환조사와 관련한 짧은 저의 소견은
    http://gongha.tistory.com/79 에 남겨두었습니다.



    오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하고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블로거가 님이었습니다.


    님의 사고에 딴지 거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님의 글이 기다려집니다.

  23. 면발 2009/05/24 00:3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너네 부모가 죽었을때 그리 탄곡해라~ 한심한 인간들아~

  24. 퉤엑 2009/06/27 18:4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쓰레기.
    어쩌다 검색에서 이런 쓰레기가 걸려서 눈을 버리게 되었을까?
    이자식 이거 5년 내에 조선일보에 들어간다에 내 왼손모가지 건다.

    그러나 좀 조심해야 될거다.
    너무 많이 설쳐대면 조선일보에서도 활용가치가 떨어져 안받아 준다.
    형님 충고 고맙게 생각하고 잘 살아라. 밥 거르지 말고.
    물론 여기 두번 다시 오진 않을테니까 댓글은 안달아줘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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